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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0 22:16
부대지정도.. 이제 12마리 이상도 한 부대로 지정할 수 있는데 굳이 10개도 넘는 부대지정이 필요할까요? 예로 드신 alt키도 많이 사용하는 키고..
그리고 단축키를 qweasdzxc로 하면 쓰기야 편하겠지만 어떻게 외우나요ㅠ 사용자 설정으로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게 하는건 괜찮을 것 같지만..
10/03/20 22:19
아아 스타2를 안 해보신 분인가보군요. 스타2는 단축키 배열이 바뀌어서, 거의 다 왼쪽에 몰려있게 만들졌습니다.
웬만한 단축키는 다 키보드 왼쪽에 배열되어있어요. 오른쪽에 있는건 플토의 불멸자(I)정도? 예를 들어 프로브/파일런도 P에서 E로 바뀌고, 드랍/버로우도 U에서 D,W로 다 바뀌었습니다. 1번, 2번 의견은 블리자드에서 인지하고 일부러 바꿨나봅니다. 저런 부분은 생각 안 해봤었는데.. 2-1번 의견은 괜찮은 의견 같습니다 .
10/03/20 22:22
음, 이건 본문에 미치 잊고 못 쓴 건데...
게임 시작하고서 약 3~5초 간 명령은 내릴 수 있되 컴은 명령만 받았다가 5초후에 동시에 실행하게끔, 일종의 시간을 두었으면 합니다. 스타1에서는 게임 시작하자마자 일꾼 긁어서 보내고, 건물 찍어서 일꾼 생산하고... 저그는 오버로드도 찍어서 정찰 보내야 하고, 건물도 단축키 지정해야 하고... 스타2에서는 일꾼이 자동으로 자원을 알아서 나누어서 캔다지만, 이 정도의 준비시간은 줘도 큰 문제는 안 될 거 같습니다. 교전 중이나 견제 끊는 반응속도라면 모를까... 처음부터 괜히 쓸데없이 게이머들 에너지 낭비 시키는 것 같아서요.
10/03/20 22:23
부대지정이 저같은 경우는 4~5개 정도밖에 안 쓰이던데;;
더 많아봤자 복잡하기만 하고.. 쓰지도 않을거고.. 오히려 부대지정 했을때 아랫쪽에 나오는 그.. 지정된 유닛 보여주는게 좀 더 뚜렸하게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2-1같은 경우 인터페이스를 마음대로 하자.. 뭐 난 상태창 작아도 되 그러니 미니맵은 좀 길게 보고싶어 괜찬은 아이디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감시카메라 조금.. 어차피 미니맵으로 확인 가능한데, 굳이 그런걸 넣어야 될 필요성을 잘 못 느끼겠네요. 게다가 화면지정 패치도 조금있으면 될거구요. 단축키 부분은 저도 오른쪽 밑에 나오는 순서대로 qwer asdf zxcv 괜찬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헷갈릴 일 없을테니까요.그런데 듣기론 이런 UI도 개선될 예정이라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에.. 그리고 이동은 대부분 우클릭으로 해결하지 않나요?? 어차피 저런 단축키 부분은 아마 패치될겁니다. 유저 입맛대로 바꿀수 있도록 말이죠 =) 근데 전 이미 익숙해져서 안 바꾸지 싶네요;;
10/03/20 22:30
부대지정은 10개도 넘쳐요.. 유닛이 100마리가넘게 한부대지정이되니..
전 대 저그전 할때 예를들면 해병불곰메딕박은 1번,(메딕박이랑 묶어도 스팀팩이되거든요) 밤느님을 2번, 배틀을 3번 이런식으로합니다..
10/03/20 22:38
기본적인 단축키는 제공하되 사용자에 맞게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자기만의 단축키 정보를 파일로 저장시켜서 유저들 끼리 좋은 단축키를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
10/03/20 22:42
다양한 종류의 유닛을 한 부대로 지정해놓고 Tab을 누르면 그 부대 안에서 같은 종류 유닛 끼리 선택이 됩니다.
/ 그리고 오른손잡이, 왼손잡이용 키스킨은 정식발매 때 함께 공개가 된다고 얼마전 트위터 Q&A 에 나왔더라구요~
10/03/20 23:19
댓글이 너무 길어져 다른분들 보기도 싫어지실것 같고
저 역시 지금 나가봐야되서 여기다가 새로 댓글을 답니다. 무엇보다 계속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다간 끝도 없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pgr에서 너무 많은 이런식의 대화에 참여해본 터라;;음;; 스타2를 해본 사람과 안 해본사람은 틀림없이 바라보는 시각이 다릅니다.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다르구요. 물론 이해 못하는 부분도 틀림없이 있습니다. 그 갭을 매꾸는게 서로에게 힘이 들지 않나 생각되네요. 그래서 perplex님께서도 불쾌하셨다고 표현하셨고요. 왜냐면 안 해본사람 무시하냐? 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으니깐요. 그럼 해본사람 입장에선 어떻게 보일까요? 안 해본사람이 말하는 바라는 점들을 쉽게 수긍할 수 있을까요? 베타테스트 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고쳐야 할 부분을 진지하게 생각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보기엔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이것저것 말하는건 감놔라 배놔라 하는것 처럼 보여 불쾌하지 않을까요? 잘 모르겠네요. 음..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스타1 때문에 고정관념이 많이 박힌 잘 못도 있지 않나.. 라고 반성도 하게 되긴 되네요.
10/03/20 23:22
단축키에 관한 이와 같은 주제의 글이, 블리자드 토론방에 글이 있었습니다. 혹시 글쓴이는 아니신것같은데,,베타를 안하셨다는거보니깐..
그글의 토론을 보자면,, 그러니깐 지금의 스타크래프트 단축키는 스타1로 비교하자면, 일일이 외워야 되는 상황이라는거죠.. 프로브는 P, 질럿은 z, 드라곤은 D 물론 이니셜이라,, 쉽게 외울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사실 초보들에게는 힘들수도있죠 스타1에 보면 오른쪽 하단에 3*3 배열로 거기에 맞는 유닛과 생산건물이있죠..qwer로 바꿔 말해보자면,, 즉 이경우 scv 생산을 해보자면,, 맨첨에 기본건물 단축키는 B입니다.그런데 3번째줄에 맨왼쪽에 있으니깐 Z를 누른다 이거죠. 그리고 scv는 1번째 줄에 맨왼쪽에 있습니다. 그거니 q를 누른다 이거죠. 물론 이런식으로 직관적으로 하자는 토론이였던것 같습니다. 고급건물은,,,3번째줄에 2번째 칸이였으니깐, x를 누르면 되고,,,벌쳐는,, 1번째칸의 맨왼쪽에 있으니깐 q를 누르는.. 아무튼 이런 단축키에 관한 토론이 있었는데, 꽤 흥미로웠어요. 저도 이런 시스템을 몰랐는데, 다른게임에서는 이미 적용하는 시스템이라는 댓글도 본것 같아요..
10/03/20 23:24
단축키 관련 토론글을 찾았네요
http://forums.battle.net/thread.html?topicId=23425464674&sid=5020
10/03/20 23:36
베타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축지정은 1~0 이면 충분하더군요.
전 10개도 다 안씁니다. 건물도 한번에 묶어서 부대지정이 되니깐요. 감시카메라기능... 이 기능은 17인치 모니터 유저와 24인치 모니터 유저간에 유불리가 생길것 같네요 ;; 게다가 전장 여러곳을 띄워놓으면 그게 더더욱 눈아플것 같은데... 왼손유저를 위한 의견은 괜찮은것 같네요.
10/03/20 23:52
일단 1번의 사항은 이미 구현되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오버로드는 따로 안되지만 드론뽑으면 알아서 일하러 가고 유닛뽑으면 알아서
집결지로 이동합니다. 2번 단축키가 굳이 더 필요하지 않아도 될 만큼 편리한게 단축키 하나에 총 24x5 만큼의 유닛 or 건물이 지정됩니다. 같은 단축키에 여러 건물을 지정했을시 탭 기능으로 각 건물로 이동이 가능하죠. 유닛도 마찬가지.. 각각의 마법 (솔직히 따로 빼놓으면 조금편하긴 하지만..^^;) 또한 탭 기능으로 각 유닛의 고유한 스킬 편히 사용 가능하죠. 단축키 자체도 왼쪽에 몰아 놨고 겹치는 부분도 많아서 수월합니다. 매사 손에 익기 나름이죠. 2-1번은 곧 구현한다고 했고.... 가운데 검은 화면은 각 워낙에 바글거릴때 각 유닛들 생명력도 알수 있고 내가 지금 뭘 얼마나 많이 뽑았나 확인을 해야 하니 꼭 필요하죠. 한마디로 상태창이니... 생명력바를 켜놓아도 되긴 하지만..;; 은근히 눈에 거슬리더군요. 그리고 직관적인 단축키창 그거는 예전에 스타 전용키보드에 구현되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망했죠... ^^; 뭐 앞으로 스타2 전용 키보드도 나올수 있겠죠. 게임을 해보시면 당연히 생소하고 무언가 어색하지만 3~4일만 스타1 경험 바탕으로 해보시면 스타1 보다 손에 착착 감기고 금방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말 그대로 실시간 전략게임인데 일꾼 순식간에 긁어나누기 , 건물서 잽싸게 일꾼 찍기, 정찰 0.5초라도 빨리보내기 이런 소소한것에서 부터 차이가 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듭니다.
10/03/21 07:24
1)자기가 커스텀으로 키배열 다 바꿀 수 있습니다.(정발이후)
2)1부대에 100마리 이상지정이 가능한데 누가 1-0까지 부대지정을 다할까요?
10/03/21 10:43
어느정도 공감은 가지만 그럴 필요까지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많네요
'안타깝게도'의 여지를 없애려고 컴퓨터가 자동으로 일꾼 갈라주고, 생산해주고, 컨트롤까지 해주게 되면 과연 재미가 있을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결국 게임도 사람이 하는것이기 때문에 잘하고 못하고는 그 플레이어의 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소소한 차이가 없다면 RTS라고 할수 없겠죠.
10/03/21 16:28
전 본문보면서 사실 스타2 베타 이전에 이런 글 올렸었는데 실제로 적용됐다더라. 라는 식의 글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베타 플레이 안하는 저도 pgr에 올라오는 사용자 분들의 후기와 블리자드 개발진들의 각종 qna만 봐서도 본문의 글이 조금 답답했는데(실제로 단축키 이야기는 블리자드 트위터에 그대로 올라왔으니까요) 정작 베타테스터 분들은 더 답답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쓴분의 지나친 걱정이 너무 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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