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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3 15:17
사실 님이 하시는 이야기가 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못째게 압박하는것도 중요하고 전투 진형 잘 잡는것도 중요하죠. 두번째의 전술같은 경우는 개선 될 여지가 많고 유닛의 활용이나 운용에 따라 변수를 많이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첫번째의 압박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현재상태로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완벽하게 원천봉쇄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압박하려다가 카운터맞을 확률도 높고해서 질확률이 높은 패를 들고 도박을 하는 기분이더군요. 게임을 하면서도 쨀 타이밍이 감이 잡히고 실제로 그 타이밍을 제대로 찝었는데도 견제할 수단이 없다는게 현 시점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리플을 보면서도 어떻게 견제 했어야 했는데라는 견적이 안나오니말이죠. 개인적으로 패치가 아닌이상 테란이 해법을 찾게 된다면 초반 견제로 활로를 뚫는게 아닌 후반 전술이나 병력 운용등을 통해서 극복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이머 레벨에서는 후반에 사신 3기정도를 꾸준히 돌리면서 드론견제를 한다던지 말이죠.
10/10/23 15:41
뮤탈 저글링 맹독충을 따로따로 완벽히 컨트롤 하지 않는 이상...
테란은 불곰,화염차,해병을 완벽에 가깝게 컨트롤 하지않고 저그의 뮤링링은 어택땅을 하면 물론 테란이 이기겠지만.. 저그도 그렇게 세세히 컨트롤 해주면 그만입니다... 음.. 당장은 저그를 진영짜기로 파훼할 순 있어도 시간이 얼마 지나지않아 저그들의 컨트롤도 더욱 날카로워 질 것이고 그럼 다시 테란은 힘들어 질거라 봅니다..
10/10/23 17:11
솔직히 지금 테저전에서 테란이 많이 힘들어하는 제일 큰 이유는 맹독충 때문입니다.
어떻게든 저그에게 위협을 준다하더라도 비슷한 실력의 유저들의 게임에서 쉽게 끝나지는 않겠지요. 결국은 테란, 저그에게도 시간이 주어진다는 이야기인데 같은 시간이 주어졌을 때 갖추어지는 병력의 파워자체가 다릅니다. 맹독충이 10마리만 있어도 테란은 진출 자체를 아예 '못' 합니다. 무조건 공성전차 라던지 화염차라도 일정 수 모아야 나갈 수 있습니다. 자신의 컨트롤만 믿고 나간다? 저그가 맹독충이 10마리가 넘어가는 시점에는 뮤탈 및 저글링이 다수가 있고 거기에 상향된 바퀴도 있죠. 한 번 실수하면 쭉 밀려서 바로 GG 칠 수 있는 상황인데 거기서 자신의 컨트롤을 100% 신뢰하여 진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 때 저그의 일꾼째기 및 올멀티가 시작되서 울트라까지 버티는 상황이 시작되고 그건 테란의 필패 공식이지요. 공성전차의 뎀지가 무식해서 너프된 것이 전 어차피 오버파워 였기에 받아들일 수 있지만 맹독충의 스플래쉬 데미지가 본체 데미지와 똑같이 들어오는 것은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10/10/23 17:24
컨트롤을 잘 하면 맹독충을 큰 피해 없이 잡을수는 있지만
그동안 뮤탈한테 맞아가는 데미지와 발업저글링에 둘려싸이기라도 한다면... 어우 무섭네요. 게다가 감염충이 뜨면 컨트롤을 할 여지조차 주지 않죠.
10/10/23 19:10
전 빠르게 앞마당 1-1-1테크타고 3벙커로 수비하면서 해병만 뽑습니다. 주구 장창은 적당히 아니고 한가지의 노림수를 위해서요 -_-
그리고 터렛을 이쁘게 둘러 주고 3스타 올리고 공업 해주면서 전순 뽑습니다. 은근히 6기 까지는 상대가 째면 안들키고 뽑을 수 있고요. 안들킨 상태로 해병+전순+일군 12마리 리페어 고고싱~ 하면 혼돈의 카오스(응?)가 시작 됩니다. 이러면서 3멀티 먹고 또 전순 쭉쭉 뽑으면 승률 60~70%는 나오는거 같더군요. 다야 낮은 점수대라 통하는 듯 하긴 합니다. 참... 원래 전순 뽑는 이런 도박수는 안뒀는데 요즘은 무난하게 흘러가선 저그전이 너무 힘들더군요. 감염충을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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