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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3 12:54
아직 패치해라 뭐라 하는건 오바인듯 싶어요. 아직 1.12 패치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솔직히 제 생각으로는 아직까지는 더 연구가 필요할듯싶어요 무조껀 하양 하자 하지말고요.
10/10/23 12:54
저는 오히려 테란이 항상 아무것도 안하고 강한게 이상하지 않나요? 서로 동등한 상황을 가지고 시작하는 RTS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주도권을 가지고 간다는거 자체가 이상한거고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한 싸움을 해야합니다. 저그도 라는건 테란이 너프됐는데 왜 저그는 너프 안돼? 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테저전 밸런스는 테란유저들의 해법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10/10/23 13:07
저그(바퀴사거리증가) 버프랑 + 테란 너프(사신+보급고+의료선)랑 맞물려서 좀 심하게 양상이 달라진 느낌은 있죠
해법을 찾아야죠. 근데 맹덕일꾼에 드랍은 좀.. 어케 해줬으면 하네요. 미사일 포탑 있어도 다 무시고..
10/10/23 13:02
물의 정령 운디 님//
주로 2:2 팀플을 즐겨하는 프로토스 유저입니다. 답답하신 마음은 이해를 하겠는데요. 좀 딴소리 같아서 죄송합니다만 1:1 유저'만'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는 아니거든요. 왜 선디폿 패치를 했냐고 물으셨는데, 선배럭이 되던 당시 토스는 사신링에 아무 것도 못했습니다. 상위권으로 갈수록 테란 저그에 닥치고 선배럭 사신링. 테저 걸리면 무조건 1패 한다고 생각할 정도였지요. 또, 블리자드는 이번 패치가 팀플레이에 주안점을 뒀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1.1.2 패치가 영원히 갈 것도 아니고요. 물의 정령 운디님은 "테란 많이 해보셨나요?" 라고 물으셨죠? 팀플레이 혹시 토스로 '해보긴 하셨나요?' 처음 했던 얘기 다시 드리는데... 1:1 게이머만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는 아니거든요. 1:1을 일부러 안 하는 사람도 아주 많습니다. 본문의 의도과 전혀 동떨어진 댓글인 건 압니다만, 대책없이 무조건 '왜 선배럭 없앴지'라는 식으로 투덜거리시는 것 같아 몇 자 적었습니다.
10/10/23 13:15
밴시 못막는 저그 있냐고 하셨는데 단순 화염차만 해도 플레이어 수준에 따라서 차이 많이 나는 느낌인데요. 물론 제가 그리 점수가 높은 편이 아니라서 고수층 이상에서도 이렇다 말은 못하겠네요. 공성전차와 사신, 선병영이 칼질을 당하면서 저그가 정말 좋아졌지만, 테란분들도 다른데서 해법을 찾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곳 게시판에 김연우 님께서 올려주신 해탱 타이밍이라던지, GSL에서 변길섭 선수가 조만혁 선수를 상대로 뮤탈 이전 타이밍을 노리는 찌르기를 보여준 것이라던지. 테란의 장점으로 꼽히는 유연한 체제전환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타이밍으로 저그를 공략하는데 저그 입장에선 그게 까다롭게 느껴집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저그 패치가 이뤄져야겠다고 생각하셨던 이전 버전에서도 메카닉테란, 화-밴 견제 이후 더블 물량이라던가 가장 최근엔 5병영 사신류 운영이 유행할 때만 해도 저그가 처음엔 굉장히 힘들어했지만 관련 밸런스 패치가 이뤄지기 전에도 결국 어느 정도는 다 커버하지 않았나 싶네요. 테란 분들께서도 당장은 답답하지만 일단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보시면 패치가 이뤄지던지, 혹은 새로운 해법을 찾던지 곧 숨이 트이실 날이 오지 않나 싶습니다.
10/10/23 13:07
아직까지 패치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때문에 좀더 지켜봐야하는데 동의합니다.
테란으로써 정말 어려운경기 하고있는게 사실이지만 요세들어선 저그 해법 찾는 재미로 게임 하는중입니다 여러가지 찾아보고 안쓰는 유닛들 써보는 재미로 하고있기때문에 저같은경우엔 지면 스트레스지만 나름 재미를 찾고있는중입니다.
10/10/23 13:23
1300대 유저인데 연겜하는경우는 모르겠지만, 아직 래더에서는 저그전 할만한것 같습니다.
우선 선보급고 강제때문에 극초반에 수가 줄긴했지만, 해병+탱크, 2배럭 더블, 염차벤시,염차더블 등 아직 테란이 할만한 수가 많은것 같습니다. 특히 해병+탱크 빌드와 염차+벤시는 페이크가 가능해서 저그유저들이 혼란을 많이 가져오더군요. 다만, 위에도 말했지만 래더상에서지 연겜하면 확실히 저그가 좋긴한것 같습니다. 뭐 제가 아직 점수대가 낮아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전 오히려 요즘은 토스전이 죽을맛이네요..
10/10/23 13:24
저는 테란이지만 이번 패치 만족합니다.
일단 래더에서 저그유저수가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이유이고 그와 연계해서 테란 수가 줄어 테테전의 빈도가 줄은 것 역시 아주 좋습니다. 1.2 패치로 저그전이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나 개인적으로 7:3정도의 테란 우세에서 이제 5:5의 균형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패치까지는 테란의 카드가 워낙 많아서 대 저그전을 너무 쉽게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의 균형상태가 어려움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략의 수가 줄긴 했지만 아직도 벙커링,화염차,밴쉬,빠른 멀티 등 저그 상대로 압박할 수 있는 수단은 있고 저그의 아킬레스건은 2번째 멀티 즉 6가스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을 집중 공략하면 중 후반 힘싸움에서 충분히 해볼만 합니다. 운디네님이 말씀하신 맹독충 너프는 저 또한 원하는 패치이지만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 테란의 컨트롤이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고 지금도 적절한 진영과 산개컨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10/10/23 13:17
테란이 후반가서 암울한건 패치이전에도 동일한 사항이었구요 다만 초반견제라는 무기가 있었는데 그걸 잃어버린것 뿐이죠. 초반도 후반도
잃어버린 테란에게 있는건 날카로운 타이밍 러쉬뿐입니다. 맹독충 한타후 컨트롤을 잘해서 병력 좀 살린후 공백기를 노린 한타, 뮤탈 이전 타이밍 한타 이렇게 이기면 정말 기분좋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테란으로 저그 이기면 스스로에게 칭찬하시면서 게임하시면되요.
10/10/23 13:50
무작위를 해보세요. 업적도 빨리 딸 수 있고 패치 하나하나에 연연하지 않게 됩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요. 스타2 정말 잘 만든 게임인 것 같아요. 3종족이 모두다 매력적입니다. 어떻게 한 종족만 고를 수가 없네요 ㅠㅠ
10/10/23 14:13
저그가 째는데 왜 그거 못저지하시느냐고 하시는분이 있는데 저그가 짼다고 테란이 진출할수 있는게 아니라 테란은 맹독충을
저지할수 있는 일정수의 탱크가 모이기전까지는 본진밖으로 나오지를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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