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지알에 처음으로 글을 쓰는것 같네요.

전 스타 1때부터 친구들하고 하는 팀플 아니면 거의 일대일만 주로 하던 유저였거든요.

그런데 워3때 래더를 하면서부터 일대일보다는 그래도 팀플이 져도 기분 상하는 일도 적고

호흡이 잘맞아서 이기는 경우 또 일대일 못지않는 쾌감도 있더라구요.

3대3은 아직 한번도 안해봤고 주로 2대2를 하는데

팀플을 하다가 가장 힘든점은 같은 팀과 의사소통이 안되고 너무나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다는 것이 참 힘든점인거 같아요.

가끔 정말 잘 못하시는분을 만나도 정말 화가 날때가 많지만 그것보다는 매너가 안좋으신 분들이 너무 많다는거에요.

정말 별걸 가지고 다 트집을 잡거나 자신은 생각지도 않고 남에게만 탓을 전가하는 그런 태도를 보이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10판 하면 어차피 5할에 수렴하는 래더에서 5판을 진다고 봤을때 2~3판은 항상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저랑 친한 친구들은 스타2를 거의 하지 않고 있어서 정말 피시방에서 나란히 앉아서 서로 대화해 가면서 스타2 팀플을 즐겨보고싶네요.

앞으로 정말 피지알러 분들과 친추해서 팀플도 하는 사람과만 해야하는거 아닌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P.S 참고로 제가 졌던 팀플 경기 리플레이 하나 올려볼게요. 문제점이 뭐였는지 조금 짚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솔직히 저랑 같은 팀이었던 분이 직접적으로는 말씀하지 않으셨지만 저를 탓하는거 같아서요 좀 억울하기도 하고

      우리팀이 어떤점이 문제였는지 좀 지적해주세요. (진팀이 저희 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