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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1 18:53
어떤 전문적인 치료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일반 병위원은 보험 접수번호로 치료가 가능하지 않나요? 본인 판단하에 더 이상 치료가 필요없다고 생각되실때 합의 요청을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합의 후 동일 증상 치료는 보험처리가 안된다고도 들어서요, 이건 확실치 않습니다)
23/09/12 12:13
대물 200이면 3개월 넘게 치료받는 부상인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물론 허리디스크 터졌다던가 그러면 노답이긴 한데... 그리고 요즘은 나이롱 환자들 블랙리스트 올리는 시대라 경상인데 오래 다니면 보험 패널티가 꽤 크죠
23/09/12 14:09
정체구역에서 상대차가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는 바람에 신체 뒷부분 충격을 다 받았습니다.
과거에 동일한 사항으로 사고 당한적 있었고 그 때는 1달 정도 치료 받았네요. 사고 후 한달동안은 신체 뒷부분 전체 통증을 느껴서 진통제 까지 먹었을 정도였고 그 이후로는 차차 회복중인데 목, 허리가 아직 통증이 남아 있네요. 저도 이렇게 오래 갈줄은 몰랐네요. (나이롱이라고 하면 억울한 부분도 있습니다.) 제가 의문인건 상대보험사는 처음부터 몸상태만 물어봤을뿐 합의에 대한 내용은 일절 없었습니다. 해당 사고로 개인적으로 손해를 본 부분이 많아 어느 정도의 보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23/09/11 22:23
보험사 입장에선 병원비 지출을 줄이고자 대인 합의를 보는 것인데 경상으로 3달 넘게 치료를 받으셔서 지출이 나갈대로 나갔는데 급하게 합의를 볼 이유가 없죠. 합의금은 크게 기대치 마시고 몸이 괜찮아지실때까지 치료 잘 받으세요.
23/09/12 13:36
차량에 따라서, 개인 상황에 따라서 조금은 다르겠지만,
대물 200만원 정도 나온 후방 추돌사고에서,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치료를 받았는데, 여기에서 또 어떤 합의금을 얼마나 받고자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면 그냥 보험사에서 손 놓은 듯 하네요, 참고로, 4월에 운전석 측으로 트럭이 밀고 들어와서, 가드레일 사이에 끼면서 끌려간 사고 당했었습니다. 상대측 과실 100% 였고, 폭스바겐 제타 차량 수리비(공식서비스센터 아니고 보험사 연결 일반 공업사) 1,000만원 사고에서, 입원 없이 6주 정도 통원 치료 받고 합의금 350만원 받았었습니다.
23/09/12 13:47
6년 전에 고속도로 램프 후방추돌 100퍼 피해 동승인 운전자 포함 3인 트렁크 먹혀서 수리비 250정도 나왔는데 합의금 100 200 200 나왔네요. 운전자인 저는 급히 해외 나가느라 통원 5회정도 받고 100 받았습니다.
23/09/12 13:56
오랫동안의 장기 통원치료로 인해서 보험사에서 예상한 사고 대비 지불 금액이 확실히 넘어섰다고 보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합의 과정에서의 운신 폭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약관상 3~6개월까지는 주당 통원치료 2회인데, 회당 치료비 4만원과 교통비 8만원 고려하면 주당 지출 비용이 9만 6천원 정도로 보험사에서는 예상하고 있을 겁니다. 물론 6개월 이후는 약관상 주당 통원치료 1회로 지급금액이 떨어질 거구요. 어차피 줄 돈 다 줬고 주에 나갈 돈이야 뻔하니 계속 치료받다가 지치면 합의 들어올 거 아니냐라고 보험사에서는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님이 생각하시는 적정한 보상은 보험사에서 안받아줄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그냥 보험사에서 주는 금액 받고 끝내는게 머리가 덜 아플 겁니다. 만약 그보다 더 받고 싶다면 민사소송을 가야 될 건데, 현 상황에서의 민사소송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가능성이 높고 이는 보험회사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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