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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1 10:33
저도 바로보다는 약간 어우러져서 적당히 부드러워졌을 때 먹는게 맛있습니다.
아니, 사람마다 선호하는 부분과 취향차이가 있을 수 있지, 동료분들 말이 심하네요
23/09/11 11:03
어 .. 물론 서로 농담하는 거고
제가 팀 공인 변태 이미지를 담당하고 있어서 뭐만하면 다 변태로 몰아가긴 합니다 .. 제가 왜 이걸 해명해주고 있는 걸까요 무덤파는 느낌인데 ..
23/09/11 10:38
많이 말면 됩니다.
그러면 처음의 바삭함과 나중의 눅눅함을 다 즐길 수 있으니까요. 조금 먹으니 그런 고민을 하는 겁니다.
23/09/11 10:38
한번 부어서 1차로 바삭하게 먹고,
한번 더 부어서 2차로 눅눅하게 먹습니다. 모름지기 시리얼이란 리필해서 먹어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23/09/11 10:48
어차피 먹다보면 알아서 불어가기 때문에 한숟가락마다 변하는 식감을 즐깁니다.
아 물론 식감 즐기면서 먹을 정도면 시리얼 한봉지의 절반쯤 먹게되는 문제가 있긴 한데;;
23/09/11 11:49
“The world is a cruel and unjust place. There is no harmony in the universe. The only constant is suffering”
soggy cereal은 외국에서도 취향 호불호가 갈리는 주제입니다 한국계 버튜버 ouro kronii가 눅눅한 시리얼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제 생각은... 흠... 시리얼을 눅눅하게 먹지 않을거면 왜 우유에 부어서 먹죠? 그냥 시리얼을 씹어먹고 우유를 마시면 될텐데!
23/09/11 11:55
저는 눅눅한 거 좋아하는데 눅눅해질 때까지 기다리기 뭐하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서 먹습니다. 그럼 만족스럽게 눅눅해져서요.
23/09/11 23:06
일단 시리얼바이시리얼이 강합니다. 콘푸로스트는 바삭바삭할 때도 먹고 눅눅할 때도 먹습니다. 초코볼 같은거는 눅눅할 때 먹으면 무슨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크크 초코우유를 즐기고 싶다는 관점은 더 많은 바삭바삭한 초코볼로 해결합니다
23/09/14 12:25
미국에서 시리얼 부심이 상당하죠. 일단 우유를 붓는다에서 태클 거는 사람들 천지. 안부어 먹는 사람도 많고, 마시는 우유종류도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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