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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9/11 11:08:38
Name 사이시옷
Subject [질문] 대출 갚는 순서 질문입니다. (수정됨)
안녕하세요.

주택 구매로 대출을 두 가지 가지고 있는데 어느 것부터 먼저 갚아야 하는지 고민이 돼서 질문드립니다.

1. 특례보금자리론 1억 6백만원: 고정금리 4.4%, 40년 만기 체증식 상환
2. 직장 대출 5천만원: 변동 금리 4.9%, 2년 거치 후 8년 만기 상환(거치 기간 계속 연장 가능)

와이프는 원금이 큰 1을 먼저 갚아야 된다고 보고, 저는 금리가 높은 2를 먼저 갚아야 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둘 다 문돌이라 수학에는 영 젬병이고ㅠ 각 은행사에서 조회를 해 보려고 해도, 특히 특례보금자리 같은 경우에는 아직 채권 매입이 안돼서 확인이 어렵네요.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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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매직
23/09/11 11:17
수정 아이콘
2번이요. 금리도 금리지만, 대출은 현금이 필요할 때 다시 대출받는 난이도가 쉬운 것부터 갚는 게 안전합니다. 그래서 마통 있으면 마통이 상환 1순위인 거고요. 갚아도 언제든 현금처럼 빼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같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에 만기가 긴 것은 가장 나중에 갚는 게 낫습니다.
프즈히
23/09/11 11:19
수정 아이콘
직장 대출은 주택 담보가 아니로 신용 대출로 잡혀있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직장 부터 갚는게 안전하십니다.
여차 하면 다른데서 다시 빌릴 수도 있고, 혹시 실직이나 이직 시 약관에 의한 발목도 덜 잡히실거고요.
23/09/11 11:20
수정 아이콘
저라면 2번이요 1번에 비해서 변동가능성이 더크다고(퇴사하면 갚아야 하고, 기간도 더 짧아서 어차피 먼저 갚아야 하니) 생각 되서요

근데 이거 수학적으로 계산한건 아니여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덴드로븀
23/09/11 11:26
수정 아이콘
2번입니다.
정채연
23/09/11 11:38
수정 아이콘
무조건 2번입니다.
1번은 한 번 갚아버리면 다시 빌리기 힘들지만 2번은 갚은 뒤에 언제든지 다시 빌릴 수 있어요.
SAS Tony Parker
23/09/11 11:42
수정 아이콘
리스크로 봐도 2번이 변동이기 때문에 2번을 해치워버리는게 관리상 좋죠 변수가 너무 많아요
장가갈수있을까?
23/09/11 11:54
수정 아이콘
닥2 입니다. 고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보금자리론은 따 갚...................................................
푸르미르
23/09/11 11:55
수정 아이콘
직장은 언제든지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저라면 2번부터 상환합니다.
하우두유두
23/09/11 12:22
수정 아이콘
2번입니다. 저도 2번부터 갚았구요.
냉이만세
23/09/11 12:28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 말씀처럼 이런 경우라면 2번을 먼저 정리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보금자리론이면 나중에 정리하는게 유리하죠.
23/09/11 12:47
수정 아이콘
추가로, 직장 퇴사하면 보통 한방에 갚아야해서 회사대출부터 갚는게 보통 제일 안전합니다..
이거 생각안하고 퇴사하다가 당황하는분들도 꽤 봤네요
23/09/11 12:54
수정 아이콘
2번 먼저 하고 1번은 아마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있을 것 같은데요. 일부 상환은 언제든 해도 되고요.
고오스
23/09/11 13:35
수정 아이콘
당연히 2번입니다

변동금리 부터죠
샤한샤
23/09/11 14:26
수정 아이콘
원금이 높은거부터 갚겠다는건 정말로 참신한 발상이네요 솔직히 이런 생각을 하는건 처음 봤습니다.

저는 좀 다른 의견 제시하고싶은데 소득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자가 부담이 안된다면 안갚는것도 방법입니다.
요즘처럼 대출통제 빡세게 하는 시절에 신용대출도 있고 주담대도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례론이 DSR 안봐서 가능한 특수상황인건데 지금 섣불리 상환해버리면 나중에 돈 필요할때 대출이 안나올 확률이 좀 있습니다.

물론 다른 자산 투자를 해서 4.5%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야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이게 가능하다고 판단되시면 안갚는거 추천합니다.
그리고 특례보금자리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습니다. 이게 일시상환할때 면제인지 수시로 면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그렇습니다.
회사에서 나온 신용대출은 중도상환 수수료 이런거 어떻게 되어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잘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변동금리부터 갚는다.. 글쎄요 이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달 금리가 어떻게 될것이다 이런건 잘 모르겠지만 내년 금리는 제가 100% 장담하는데 지금보다 떨어질겁니다.
사이시옷
23/09/11 14:43
수정 아이콘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2번부터 먼저 갚겠습니다!
이른취침
23/09/11 16:00
수정 아이콘
저도 2번... 금액이 적은 것부터 갚는 게 정신건강 상으로 좋습니다.
일단 적더라도 다 갚으면 꽤 큰 성취감 혹은 홀가분함이 듭니다.
우도땅콩찰떡파이
23/09/11 16:50
수정 아이콘
주택담보대출은 시간이 알아서 갚아줍니다.
오래전 짜장면 값이 3천원에서 6천원으로 오르듯
현금 흐름만 잘 유지하시면 인플레이션이 자연스럽게 부담을 낮춰주게 되어 있습니다.

2번은 빨리 갚으세요!
23/09/11 22:54
수정 아이콘
당연히 2번이긴한데,
저라면 그냥 그 돈 적금넣습니다...
왜냐면, 주거를 위해 받은 대출의 이자는 추후 세액공제 대상입니다.
사탕바구니
23/09/12 04:55
수정 아이콘
세액공제 아니고 소득공제 아닌가요? 그리고 1번만 해당되구요
보금자리론 가능한 소득구간에서 1억 대출 소득공제해서 절세가 얼마 안될거같고+적금이자도 16.5프로 세금 내는데 적금이 더 나을가능성이 안 높을것 같아요
23/09/13 15:09
수정 아이콘
소득공제 맞습니다.. 맨날 거꾸로 적네요…
적금이자 + 공제 - 대출이자인데 말씀하신대로 소득구간 고려해서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바위꿈틀
23/09/12 16:17
수정 아이콘
2번부터
1번은 최대한 늦게 갚아야죠 안갚을수 있으면 안갚는게 좋아요
별빛다넬
23/09/14 19:35
수정 아이콘
금리가 별차이도 안 나는데요?
돈 더벌수 있는 방법을 공부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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