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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5 12:44
저는 시네필은 아니고요. 그냥 거창한 메시지 담긴영화들은 잘 모릅니다. 님이 커서 본 영화들을 보니 재미있는걸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스타워즈 4,5,6편 순서대로 보시고, 재밌으면 1,2,3편 보세요. 그리고 더 보고싶으면 이후에 나온 시리즈 보시면 됨. 어디쯤부터 비추라고 해야하나 애매하네요. 일단 앞선 6편은 그나마 선녀니까 보세요. 혹성탈출 시리즈도 재밌습니다
23/08/15 13:02
90년대 홍콩영화중에 금옥만당, 도학위룡, 풍운, 황비홍 철계투오공, 프로젝트a, 미라클요. 그시절 홍콩 영화는 뭔가 아련한게 있어요.
23/08/15 13:31
더 록, 쇼생크 탈출, 백 투 더 퓨쳐, 8월의 크리스마스, 매트릭스1, 굿 윌 헌팅, 분노의 역류, 브레이브 하트, 스피드, 트위스터, 파이트 클럽, 히트
23/08/15 14:39
근데 영웅본색 재밌나요? 얼마전에 넷플에서 7월 말까지만 한다길래 그냥 봤는데
뭐 주윤발 간지 난다는건 알겠지만 솔직히 뭐가 재밌는지 1도 모르겠는..... 지금 시점으로 봐서 그런지 연기나 이런것도 어색하고요 ㅡㅡ; 중경삼림도 솔직히 명작으로 꼽는 분들 많은데 노잼이었습니다
23/08/15 15:49
영웅본색은 그 당시 남자를 위한, 남자에 의한, 남자의 영화죠. 지금 보면 싸구려틱하고 과장된 연출로 몰입이 안되거나 유치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를 기준으로 당시 홍콩 느와르의 전성기가 열리죠. 무한탄창급의 권총 액션과 경찰과 갱의 우정이라는 인물관계가 표준처럼 나옵니다. 영웅본색 보고 첩혈쌍웅 보면 그 감성이 이런거구나 알 수 있을거에요.
23/08/16 11:27
영웅본색은 사실 총을 든 도시무협물이라서(실제로 KBS에서 영웅본색 스토리를 고대로 베껴서 천풍무라는 무협드라마를 만든 적 있죠) 그 감성에 공감이 안되면 재미를 느끼지 못할 수 있죠. 아무리봐도 주윤발이나 장국영이 더 드러나보이는데 스토리 상 주인공은 적룡이라는 것도 몰입에 저해가 되고요.
23/08/15 15:30
오 아직 댓글에 없는 저수지의 개들, 히트 추천합니다. 최근에 로마의 휴일 봤는데 70년전 영화 같지 않더라구요 옛날 영화지만 추천해봅니다
23/08/15 16:20
안 나온 거 중에는 아메리칸 뷰티, 쉰들러리스트, 포레스트 검프, 아무도 모른다, 폰 부스, 붉은 돼지, 인생은 아름다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키즈 리턴, 파고, 바이센테니얼 맨, 취화선, 헤드윅, 에일리언(시리즈), 양들의 침묵 정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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