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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 22:34
결혼 앞두고 하는 프로포즈에선 보통 결혼반지로 프로포즈 하는데.. 별도의 반지를 따로 준비하신다는 말씀인가요??
둘만의 공간에서 하는 프로포즈라면 오글거리는게 제 맛일 것 같긴 한데요. 국룰 계획에서 노래로 고백 추가해보시죠. 그리고 풍선 데코한 상태에서 촛불 많이 깔아두면, 실내공기 올라가서 테이프 접착력 약해지고, 풍선이 떨어지면서 불에 타 터지는 이벤트도 가능하니 조심하세요.
20/12/09 23:47
미드 프렌즈에 나왔던 장면인데 모니카가 챈들러에게 프러포즈를 할때 나왔던 장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7z3ylDKFeY 풍선없이 집안의 모든곳에 여러 종류의 촛불을 깔아두는게 멋있어 보이더군요. 결혼반지가 아니라 약혼반지 말씀하시는거면 나폴레옹이 죠세핀에게 준 반지가 있는데 그 디자인이 상당히 이뻐요. 써놓고 보니 제 미래의 프로포즈 계획이네요. 하지만 저의 불가능에 가깝기에 스웨트님이 사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2/10 11:02
전 결혼반지(커플링)는 국내 브랜드에서 합 200만원 정도 금반지로 맞췄고 프로포즈 반지는 2500 줬습니다.
프로포즈 반지를 준비할꺼면 2500은 무리라도 500은 해야 준비한티가 나지 않을까요? 그런데 예물을 다이아로 한다는게 무슨뜻인가요?
20/12/10 08:58
저희는 백화점에서 결혼반지 봐두고 심지어 하나는 면세...에서 받았고 대신 남편이 프로포즈 할 땐 별로 안 비싼 걸로(약간 패션템같은 느낌으로) 사줬어요. 근데 국룰 + 마술쇼로 반지 주는 포포몬쓰 준비했는데 준비가 어설퍼서 손에 불이 닿는 바람에 반지 다 집어던졌....아암튼 대성공 했다면 진짜 멋졌을 것 같아요 마술 하나 준비하시죠 크크
20/12/10 09:23
반지 예물이 따로 있으면 반지 말고 다른걸로 하세요
아무리 그래도 청혼선물이면 일생에 한번이라 좀 좋은걸로 하시는게 일신에 좋을겁니다. 목걸이나 귀걸이도 좋고 그것들도 전부 예물 세트로 하시는거면 아예 다른 악세사리등을 생각해보시는게 그리고 왠만하면 정식당이라도 하나 예약하세요. 요즘 코로나에 연말이라 지금에와서 예약이 될지는 몰라도 찾아보세요. 찾아보면 다 나옵니다. 어영부영 보내다가 평생 어영부영 욕먹을수도
20/12/10 10:26
결혼반지면 커플로 맞춰야 하는데 100으로 어림없을텐데요 아니면 추가로 프로포즈 반지를 따로 하신다는건지..그건 좀 이상한거 같고.
전 4년전에 피지알에서 추천받아 터치더스카이에서 프로포즈 했는데 와이프도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20/12/10 11:46
100 정도면 웨딩 구두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예물을 다이아로 하시면 그 예물 반지로 프로포즈를 하시면 됩니다.
아직 맡기지 않으셨으면 오늘 당장 맡기시고 프로포즈해야하니 무슨 일이 있어도 31일까지 맞춰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반지 없는 프로포즈는 이상한 거 같아요. 웨딩 구두 브랜드는 지미추, 마놀로 블라닉, 로저 비비에 정도 알아보시면 됩니다. 실제 촛불 하지 마시고 LED 촛불 하세요. 밥 먹고 와도 안전합니다. 풍선하지 마세요. 뒷정리 하려고 터트리는데 한 세월입니다. (2주 전에 프로포즈한 1인..) P.S 손편지 꼭 하세요. (손편지 + 반지 + 프로포즈 선물 하나라도 빼먹으면 더 없냐고 기대합니다..)
20/12/10 12:47
질문글 들어왔다가 많은 댓글들 보고 쌩뚱맞게 제가 엄청 놀라고 가네요..;;;
결혼반지 프로포즈반지 이런걸 다들 그렇게 비싸게 하나요..??? 저희는 결혼반지 100 안쪽으로 하고 (아내가 종로에서 고른 것) 따로 프로포즈 반지 같은건 없이 프로포즈 하면서 목걸이 선물했었는데... 저희는 예물을 "아예" 안해서 그런가...? 와 지금 너무 충격이에요...... 제 프로포즈는 지나고보니 전형적인 이벤트 자체였어요 그때는 되게 열심히 특별히 준비했다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냥 평범 그자체 ^^;; 좋은 복층 펜션 하나 몰래 빌리고, 풍선/전자초 많이 깔고, 저희 이야기 담긴 영상 하나 직접 만들어서 스크린에 트는 그런 프로포즈요 프로포즈의 제일 중요 포인트를 "아내가 전혀 전혀 눈치를 못채도록" 상황과 동선을 설정하는 것으로 삼았었구, 그게 정말 제대로 성공을 했던게 주효 했는지 그날 아내도 펑펑 울고 저도 같이 손 붙잡고 울고 그랬었고. 지금도 프로포즈 했던 날 얘기만 하면 둘이 뭉클해지는 행복한 기억이에요.
20/12/10 14:25
보통 결혼반지(예물반지, 다이아반지)를 할 경우에 그 반지로 프로포즈를 하기때문에, 프로포즈 반지는 몇백에서 천만원이 넘을 수도 있죠.
하지만 예물반지(다이아 반지)를 안하게 되면 커플링만 맞추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프로포즈 반지값이 몇십에서 몇백으로 확 낮아집니다.
20/12/10 13:59
저는 반지 없이 프로포즈 했고 결혼반지도 50정도 하는 금반지였습니다
근데 다이아 포기한 이유는 가격이 200부터 시작이었어서 그런거였는데... 100으로는 되게 작거나 애매한 반지일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알아본 곳은 브랜드도 아니고 종로였거든요... 꼭 다이아여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프로프즈는 혹시 피아노 치실 줄 아시면 전자피아노 중고로 사서 연주하는것도 추천합니다 쓰고 다시 팔면 되니까요 촛불은 진짜 촛불이 좋긴 하지만 생각보다 타이밍 맞추기/불안나게 관리하기 어려워서 프로포즈용 전자촛불 추천해요 몇개만 진짜 초 놓고... 첨에 기획할때는 욕심나겠지만 막상 할려면 진짜 개힘들고 그러실 확률이 높아요(...) 적당한 수준에서 잘 하시길... 아니면 그냥 사람 부르던가...
20/12/10 18:20
그냥 댓글 다는 분들이 비싸게 했다는거고
요새는 예물 안하는 분도 정말 많습니다. 신경쓰지마세요. 그리고 예물로 다이아를 하셨으면 프로포즈는 다른걸로 권해드립니다. 100만원으로 다이아 반지는 (5부는 해야겠죠?) 종로에서 우신으로 해도 무리입니다~! 위에서 추천해주신 웨딩슈즈가 결혼식날에도 신을수있고 나중에는 집에서 장식으로도 할수있어서 추천드리구요! 주변에는 트렁크 프로포즈하여 명품 신발 받은 사람도 있고 다양하네요. 금액을 조금 더 세세하게 나눠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식당 예약 얼마 등등) + 집에서 하신다면 요즘 프로포즈 세트로 풍선이랑 플래카드,초 등등 묶음으로 판매도 하니 한번 알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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