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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 19:58
저녁에 산책을 30분 이상만 꾸준히 하셔도 달라지실 겁니다. 그리고 나이 들 수록 근육이 줄어드니 회사에 휴게실이 있다면 스쿼트나 푸쉬업을 오전, 오후 꾸준히 하시면 그것도 큰 힘이 됩니다. 제가 오전, 오후 각각 푸쉬업 100개, 스쿼드 100개씩 하고 있는데 효과 많이 봤습니다.
20/12/09 20:01
윗분 말대로 하면..
하나도 안한 상태에서 충분히 나아질거라 봅니다 그렇게 게초체력이 쌓이는거고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몸만들기??랄까 그것에 들어가고 싶다면 적어도 1년 가까이는 해야 문턱에 들어선다고 하더군요
20/12/09 20:08
너무 큰 꿈을 안가져도 진짜 샤워 전에 10분만 푸시업 스쿼트 해도 한 2주 지나면 확 달라집니다.
방문 턱에 턱걸이바 하나 달고 수시로 한번씩 매달리고 한두개씩 하고 다니고 이런것도 좋구요
20/12/09 20:25
32에 2년동안 매일 빙판길,폭우때빼고는 1시간씩 걷고 뛰고 했었는데 그닥 효과를 못느꼈어요. 체력이 느는거야 운동할때 힘이덜드니 알수밖에 없는데
퇴근하고 힘든거야 전혀 나아지지 않았네요. 월급루팡하지 않은이상에야....
20/12/09 21:17
저도 33살이고 31살부터 수영했는데 (퇴근후 주 1시간 - 주2~4회)
실제로도 몸이 좀 좋아졌고 활력이라는 면에서도 건강해졌습니다. 사적으로는 운동으로 운동 친구도 많이만나고.... 회사 입사후 자기계발 측면에서 수영 시작한걸 젤 잘한거 같아요. 물론 요새 못하고 그래서 좀 아쉽.. 여유가 있다는 가정하에 (퇴근 후 체력이 60% 남아있다) 수영이 아니더라도 운동하는거 추천드려요.
20/12/10 00:29
운동을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도 일하는 거로 피곤한 건 계속 피곤한데, 뭐라 해야 하나,, 탈진되는 느낌? 진짜 빠떼리 방전됐다는 느낌?
그런 느낌은 많이 사라지긴 하더군요. 괜히 운동 해볼까? 어떻게 하면 효과적이지? 하면서 유툽에 이런 저런 홈트니 뭐니 그런 거 보시기 보다는 따로 퇴근 후 집에서 잔업이 있는 게 아니면 저녁 드시고 바로 모자 푹 눌러 쓰고 동네 한 바퀴씩 천천히 도시는 거 부터 추천합니다.
20/12/10 11:13
무슨 일 하시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퇴근하면 피곤한게 맞죠. 7시면 더더욱...
저도 꾸준히 운동하긴 하는데, 저녁 때 되면 피곤합니다 크크 특히 보일러 잘 안 틀어서 추워서 뭘 못 하겠어요 크 의도치 않게 빠른잠을 자고 있습니다. (전기장판 쵝오) 윗분들 말대로 운동을 부담가지게 보지말고 가벼운 산책이나 뜀뛰기 부터 해보세요. 걷고 뛰는데 필요한 근육이 상당합니다. (아마 겨울이고 코로나 땜에 힘들겁니다..) 제 생각이지만 인간은 그냥 하루 12시간 눈뜨고 앉거나 서있어도 피곤한 존재입니다. 어디서 봤는데 눈에 피로감이 전체피로감을 안겨주는데 영향력이 높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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