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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 14:07
중국인들 시끄러운게 성조때문에 그런가 싶었는데,
같은 중화권인 대만사람들은 또 안그러고, 성조쓰는 태국사람들도 안그러고. 그냥 중국인 종특인걸까요?
20/12/09 14:09
중국에서는 큰 목소리로 대화한다고들 하더라구요. 중국어가 시끄러운 게아니라 중국 사람들이 말하는데 그렇게 말하지않으면 무시를 받거나 안들리거나 그런가보다 하고있습니다. 중국어를 배우거나 했으면 관심있게 이 부분을 파고들었을거같은데 아니라 그냥 겉핥기로만 이정도 알고있어요.
20/12/09 14:16
대만은 가본적 없어서 모르겠는데 확실히 성조있는 언어가 그럴수밖에 없지만 시끄럽다고 느껴지더군요
태국말도 조용한건 아니었던듯 말을 글자의 내용이 아니라 성조로 뜻을 구분을 시켜야 하니 목소리가 커질수밖에 없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20/12/09 14:51
미국사람들도 중국못지않게 시끄러운 편인걸로 봐서 땅덩어리가 넓고 다민족이 모여서 살면 목소리가 커지지 않나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20/12/09 15:27
다른 댓글다신 분들이 말씀하셨듯 대륙인들이 하는 중국어가 좀 시끄럽고....이건 심지어 대만인들도 그렇게 느낍니다.
대만인들이 중국인들 씹을 때 레파토리중 하나가 한자도 못외워서 간자로 쓰면서 목소리는 더럽게 시끄럽다고... 대만 중국어는 중국인만큼 시끄럽진 않아요. 뭐 시끄러운거야 서양인들이 동아시아인들 보는 스트레오타입이 칭챙총이니까 더 말할것도 없겠죠.
20/12/09 15:33
1. 사람 바이 사람
2.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시끄러움. 마치 회식가면 모두 목청 커지는것처럼 악순환의 일종이죠. 아직 시민의식이 올라오지 못한 만큼 모두가 크게 말하면 조용하게 말하는 사람들은 들리지 않으니 덩달아 목청이 커지는거고요. 3. 알아못듣는 말이 원래도 시끄럽게 들린다. 4. 애초에 중국이 싫다. 이런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거죠
20/12/09 16:02
중국어가 앞이나 끝을 올리는 성조 때문에 톤이 높낮이 굴곡이 심해서 한국어나 일본어에 비해 귀가 따갑게 들리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12/09 17:57
중국어하고 북경 대만 둘다 시간을 꽤 보내봤습니다.
대륙쪽 중국어가 더 시끄럽게 들리는데 성조자체보다는 교육 때문인거 같아요. 미국도 영어가 시끄럽게 들리고 하는게 에티켓 문제라고 생각해서... 평균 민도의 차이로 인한거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20/12/10 10:17
사람 바이 사람이지만
일본인에게 중국인은 시끄럽고 한국인도 시끄러운 편이라고 얘기 들었습니다. 이것도 해외에서 자국민과 대화할 때 이러고 일반적으로는 괜찮습니다. 조금 더 설명하면 일본인과 대화 중 소리 낼 때 공기를 밖으로 많이 그리고 쎄게 낼 수록 위협을 받는 느낌이라고하죠. 시끄러운 중국인이나 혹은 한국인이 대화하는걸 들으면 움찔움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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