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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 16:02
저도 몇 년 째 비슷한 상황이 있는데, 자꾸 모 치과를 찾는 전화가 옵니다. (이름도 외웠습니다... 다만 저는 몇 년 째이긴 하지만 한달에 한두번 정도라서 귀은 수준은 본문보다 덜하네요...)
이거 차단으로 해결이 안됩니다. 누가 실수로 전화하는지 모르거든요. 드물게 한사람이 여러번 전화하는 경우도 있긴 한데, 보통은 다들 처음으로 실수로 전화오는 케이스입니다. 해결방법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 하자보수업체 기사님이나 아니면 아파트단지 입주민 대표 측에 '자꾸 연락 오지 않도록 연락처 확인 공지 부탁합니다'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20/12/09 16:29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어보여서 하소연하고 싶은 목적이 컸습니다... 아무래도 집에 문제가 생겨서 전화를 하는 건이다 보니 어떨 때는 다짜고짜 짜증섞인 말로 걸어오는 것들도 있고 해서 참 그렇더라구요.
20/12/09 16:04
011 번호 쓰시는 뒷자리 8개가 같으신 분이 계셨습니다.
아마도 경찰쪽 오래 근무하신 어르신인듯 한데, 정년퇴임도 하셨고... 진짜 오랜기간 뜬금없이 한두번씩 전화받는데 나중엔 그냥 허허 웃으며 아 011로 하시면 됩니다 했던거 같아요. 한 10년 그렇게 지내니 이제 정리된거 같기도 하고... 결국 해결방법은 거의 없는 수준이고 전화가 걸려오는 대표적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시는게 나을겁니다. 전화번호 알려주는데다 꼭 확인하고 전화거셔야 한다거나 해당 전화번호 주인에게 전화번호 정확히 알려주셨으면 좋겠다거나....
20/12/09 17:07
제대로 받은 전화번호로도 거는 사람이 잘못 누르는 경우가 많아요.
정 못참으시겠고 당사자도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하면 번호변경하는 방법도 있는데, 번호변경 후에 여기저기 바뀐 번호 알려주는 것도 만만찮게 번거로운데다가 바뀐 번호라고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저는 쿨하게 포기하고 그냥 받자마자 제 전화 아니면 전화 잘못 거셨습니다~ 하고 대답도 안 듣고 끊습니다. 이런건 스트레스 받아봐야 나만 손해인 일이라 그냥 아무일도 아닌 것처럼 생각하시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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