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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7 19:49
절대적인 수치를 가지고 비교할만한게 별로 없기는 한데.... 올스타전 투표같은데서는 이제동 표가 더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제 기억으로는 솔직히 이게 경기 스타일 때문이라기 보다는 종족빨(저그유저들의 단일투표)과 비쥬얼(여성팬을 비롯한 얼빠들의 투표)이 상당히 작용했던걸로..... 여튼 팬은 이제동이 더 많았을겁니다.....그런데 이제동은 사실 인기가 많고 팬이 많느냐는 문제가 아니었고 '이제동도 임이최X와 같은 등급의 본좌라인에 포함시킬 수 있는가'가 항상 논란이 되었던......
20/11/27 19:56
테란이라는 종족의 특성이 방어를 전제로 하는 면이 있고,
이영호의 경기스타일은 이를 바탕으로 한 단단한 운영을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반해 이제동의 경기 스타일은 휘몰아치는 스타일이었던 것이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11/27 20:00
둘 간의 인기는 누가 앞선다라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굳이 따지면 택뱅리쌍중에는 김택용의 인기가 다소 앞서는거 같다 정도?
(+) 이건 제 주변에 김택용 팬이 많아서 그렇게 느낀거고 실제로는 동>=택>갓>=뱅 정도였다고 하네요...
20/11/27 20:03
올스타전 투표 시 이제동이 확실히 우위에 있었던 건 저도 기억이 나네요. 양대리그 우승 전이었던 07년 초반에도 인기가 상당했었습니다.
20/11/27 20:14
팬은 확실히 이제동이 많았습니다
이영호는 양대 인기 통신사 팀이였던 KT였고 이제동은 비인기팀인 르까프 화승 출신인 걸 생각해보면 사실 큰 차이죠 거기다가 위에서 저그를 무슨 인기종족처럼 묘사하는데 저그는 인기종족이 전혀 아닌데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저그 인기선수가 얼마나 된다고
20/11/27 20:50
이영호 선수는 압도적으로 이기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니까 경기를 보는 재미가 없다는 평은 좀 들었습니다.
그만큼 강했다는 이야기도 되죠. 게임스타일도 조금 영향을 끼친것같고요. 이영호 = 초반부터 모든 변수 차단/선 방어/후 운영 이 많았다면 이제동 = 초반부터 저글링+뮤탈로 공격적인 흔들기/빈틈 찾아 계속 찌르기
20/11/28 06:52
이제동이 처음에는 마xx 팬들 때문에 저그 팬들한테 견제당하고 팀빨도 없었고 초반엔 기계적인 플레이만 한다고 욕먹었는데 실력과 성실함, 외모로 팬들 흡수한 케이스죠.
택뱅리쌍이라는 말이 확고하게 자리잡힌 시점에서는 확실히 이제동이 개인 인기는 원탑이었습니다. 동 > 택 > 호 >= 뱅 정도가 정설입니다.
20/11/28 09:52
스타일상 와... 할만한 면은 이제동이 강했죠.
이영호는 그냥 최고였고요. 가장 잘했던 거랑 팬이 많은지 적은지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박성준이 가장 잘하는 저그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인기는 정말 없었던 것처럼요. 개인적으로 인기만 따지면 김택용 아니었나 싶어요. 남자가 봐도 워낙 미남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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