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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5 22:43
같은가격이라면 저도에이밍에 한표지만 에이밍을 못잡아서 차선책으로 데프트를 잡은게 아닐까요?
혹은 뇌피셜이지만 쵸비선수 입단조건이 데프트영입이라던지
20/11/25 22:46
현실적인 가능성들로 예측을 해보면
1.쵸비, 에이밍이 데프트보다 확실히 비쌀 가능성이 아주높은데 쵸비 에이밍 둘다잡을 돈은 부족했을 가능성이 높음 (탑 정글은 비교적 싼값에 채웠으니) 2.쵸비와 데프트가 함께 움직이는걸 선호했을 가능성이 있음
20/11/25 22:57
엔트리가 탄탄할수록 에이밍이 더 나을거 같은데 현실적으로 그렇게 꾸릴 수 없으니 베테랑인 데프트가 더 나은거 같습니다.
스크림썰 보면 여전히 잘한다니 괜찮을 듯
20/11/25 22:57
추가로 데프트는 개인 팬덤이 상당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데프트 영입을 통해 한화의 팬이 더 증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겠죠. 그리고 데프트가 의외로 리더쉽이 있고 게임지식이 상당해서, 코어로 쓰다가 좋은 대우 해주면서 코치진으로 합류하는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봅니다.
20/11/25 23:04
실력적으로야 에이밍이 당연한 선택이겠지만 선수가 팀에 가져다줄 브랜드와 팬들(한화에게 부족한 스타성), 신인을 키워야하는 상황에서 워크에씩 좋은 레전드 베테랑 선수의 존재감 등... 부차적인 요소를 따져보면 나름 에이밍보다 우위에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 말마따나 에이밍은 현 시점 원딜쪽 최대어라 데프트보다 쌌을 것 같지도 않구요.
20/11/25 23:09
확실히 중심 잡아줄 베테랑 선수 하나쯤은 괜찮다는 생각을 합니다. 20년도 큐베는 자기도 너무 심하게 흔들려서 그 롤을 수행 못했지만, 데프트는 막판에 흔들렸어도 올해 평균으로보면 그정돈 아니었으니...
20/11/25 23:12
이런건 진짜 집 앞에 개가 똥싼걸 얘기 하는 것 만큼 아무 의미 없는 얘기죠.
그런식이면 너구리 쵸비 에이밍 다 잡아야죠. 한정된 자원에서 가장 좋은 선수인 쵸비를 잡았는데 더 궁시렁 거릴게 있나요. 그런식이면 감코는 양파에 너구리 케니언 쵸비/쇼메 룰러/고스트 베릴 이렇게 안잡는 팀은 다 머라고 해야합니다.
20/11/25 23:17
선수들 끼리의 평가가 가장 정확하다고 하면 DRX 바텀은 많은 팀들이 가장 강하다고 평가했었죠.
반대로 그것때문인지 픽 정리가 안되는 바람에..
20/11/26 01:08
뎊맘으로서.....
스프링만 해도 감히 나올 수가 없는말이 애이밍>데프트인데..... 한화의 뛰어난 PT를 받고 허리가 괜찮은 데프트가 과연 애이밍보다 못한 원딜인지 올 여름쯤에 봅시다. 부들. 부들.
20/11/26 12:38
단일 퍼포먼스는 둘다 쩔었다고 치고
스프링 내내 DRX의 승리플랜이 투자없이 봇이 이기고 캐리아가 정글커버하는 거였는데 3위했으면 작전실행력으로는 데프트가 월등했다고 봐야죠
20/11/26 12:52
데프트는 쵸비케리아가 파트너였고 에이밍은 쿠로(물론 스프링은 충분히 잘했음)투신이었죠. 당시 kt 승리플랜은 미드에서 초중반 넘겨주고 에이밍한테 자원 몰빵하는 극단적 원플랜이었는데 에이밍은 몰아받았을 때 실패한 적이 없었습니다. 에이밍 챔프폭이나 플레이스타일 상 팀 여건에 따라 롤이 제한된거지 drx에서의 데프트롤 못할 것도 없었다고 보고 반대로 데프트는 이제 원플랜 극단적 캐리롤 맡기에는 작년부터 폼이 내려갔다고 봅니다.
20/11/26 13:00
데프트가 하지 않은 원딜 캐리롤을 본적도 없으면서 못한다고 하시면 뭐 어쩌자는건지
그것도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능력이 너무 넘쳐흘러서 다른 라인에 자원 다 넘겨주고도 캐리한게 데프트입니다. 몰빵 포지션 못받았다고 캐리 못했다고 하면 스프링 DRX 경기는 본적이 없다고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쵸비 캐리아 얘기하면서 정작 봇라인에 제일 영향 많이 끼치는 정글을 빼먹으시면 의도가 불순해보일수밖에 없어요.
20/11/26 14:16
정글까지 포함해도 drx라인업이 뛰어난건 사실이죠. 표식과 보노는 큰 차이 없이 느껴져서 언급 안한것 뿐입니다. 정말 좋게봐서 미드정글 차이 크지 않다 쳐도 서폿차이는 압도적이죠. 투신은 올해 리그 최하위 서폿이었습니다. 저는 자원 몰아받았을 때도 데프트는 특유의 불안정성이 있는 편이라 팀적으로 그걸 선택 안한다는 입장이고요. 전 그저 제 생각 말하는것 뿐인데 왜 공격적으로 답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0/11/26 15:30
저도 그냥 제 생각을 말하는건데요? 제가 버릇이 없나보네요.
근데 아무리 봐도 너무 억지잖아요. 에이밍은 해본적도 없는 롤을 다 할수있다고 하고 데프트는 공격적으로 하다가 한두번 잘린걸로 캐리롤 주면 안된다고 하고. 아니 캐리롤 안줬는데도 캐리한판있다니까 그건 그냥 들은척도 안하고. 뭐 팬심이란게 이런거지 싶다가도 저도 데프트팬심이 있다보니까 짜증이 나긴하네요. 암튼 알았고 에이밍 중국가서 예전 데프트처럼 다 파괴하길 기원합니다.
20/11/26 15:50
네 뭐 생각 다른 부분은 차치하고 어쩌는건지 의도가 불순하니 억지니 하고 싶은 비아냥은 다 해놓고도 피해자 코스프레 가능한거 보니 팬심이란게 무섭긴 하네요.
20/11/26 16:22
피해자 코스프레?
저는 짜증나서 짜증나게 말했는데 공격적이시네요 어쩌구 하면서 마음약한척한게 누구시죠?..전 님말에 피해자 코스프레한적이 없는데 짜증난것도 피해자라면 뭐 그렇게 생각하시구요
20/11/26 16:30
열혈둥이 님// 님이 비아냥거리길래 공격적이라 한거고요, 제가 뭘로 짜증나게 했죠? 짜증나게 한건 당신 팬심이죠. 제 어투나 내용이나 뭘 봐도 정상인이면 기분 나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 소릴 제 대댓에 달아대니 피해자 코스프레라 한 거고요. 그리고 짜증나서 비아냥댄거 인정하셨으면 사과나 하고 지나가세요.
20/11/26 09:25
KT에서 제시했다는 연봉 에이밍이 거절했다는 썰과 중국 연봉금액 썰을 보면 확실히 더 비싼게 맞습니다.
아니 하다못해 데프트 연봉이 KT가 제시했던 금액보다 더 비쌌다 한들... 에이밍을 더 "저렴하다"라고 표현할 수는 없겠죠.
20/11/26 01:41
당장 스프링이나 작년에도 데프트가 에이밍보다 평가가
훨씬 좋거나 비슷했을텐데 서머 한 번 못했다고... 저는 실제로 데프트가 받은 돈도 에이밍 못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실력도 실력인데 스타성이 데프트 >>> 에이밍이죠.
20/11/26 02:59
에이밍이 왜 데프트보다 무조건 비쌀까요?
쇼메가 페이커보다 비싼가요? 선수 실력 = 시장 가격이 아닙니다 프로스포츠에서 코어팬덤 수 , 실력 외적인 스타성 이런게 다 연봉이죠
20/11/26 03:04
아니 뭐 선수들 연봉을 다 알고 얘기하시네 겁나 황당하네요 크크크
관계자도 아니실텐데 뭐가 당연히 에이밍 연봉이 비싸다고 하시는거지
20/11/26 06:08
데프트가 허리부상 이후로 에이밍이 피지컬 적으로는 좀 나을수 있는데 데프트 허리케어 이후 반등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그 이전엔 데프트 압살이었다는 점 하나.
그리고 선수 마인드와 워낙 열심히 하는 귀감이 되는 베테랑이어서 팀내 중심을 잡아줄수 있다는 점 둘. 쵸비와 함께 오는 점 셋. 압도적인 팬층과 훌륭한 이미지를 가진 마케팅의 장점이 있다는 점 넷. 에이밍은 현재 피지컬적으로 뎊의 부상이후 나을수 있다는 점 하나 뿐이지 프로의식, 팬층, 마인드 모두 뎊에게 비빌데가 없습니다. 당연히 데프트가 더 좋은 매물이죠.
20/11/26 09:33
쵸비와 에이밍을 둘다 노리다가 다 놓친 KT도 있는데요... 뭘...
모건 잡고 데프트잡고 마지막으로 쵸비까지. (계약 순서 사이에 약간 텀이 있더군요) 완벽한 빌드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에이밍은 일찌감치 KT를 떠나 중국행 타진했고... 이런 상황에서는 데프트 영입이 정말 신의 한수였어요.
20/11/26 11:45
추가로 에이밍 데프트 빼면... 남은 원딜 매물이 그래도 믿음이 확 가는 매물들은 없어서...
데프트가 최근 폼이 낮았다지만 그래도 위분들이 말씀주신 이유들도 있고 해서가 아닌가 싶네요
20/11/26 14:07
데프트가 과연 반등할 수 있는가는 아마 스프링을 보면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 확실한건 비슷한 나이에 긴 시간 폼을 유지했던 프레이는 좀 내려왔죠 확실히.
그와는 별개로 영입할 가치는 충분하죠. 데프트의 이름값, 쵸비와 함께 오고. 베테랑의 유무도 크고.
20/11/26 14:34
에이밍이 더 비쌋을가능성이 잇고
일단 데프트는 씨맥과 같이할때 코치처럼 게임 준비에 많은도움을 준것으로 알려져있죠. 개인팬덤도 많구요.
20/11/26 14:37
팬심 빼고 내년의 데프트와 에이밍, 어느 쪽이 나은 매물인지 따져보면 에이밍이 낫긴 하죠.
에이밍은 그 거지같은 팀에서도 혼자 증명했고.. 그러니 돈다발 들고 데려간 선수입니다. 지금까진 몰라도 올해 지금 시점에서 데프트보다 싼 매물이 절대 아닙니다. 더 좋은 매물이죠. 데프트는 올해 폼 떨어진 것도, 건강도 문제. 건강이라도 해결되면 그제서야 얘기할 수 있죠. 그렇다고 내년에 폼이 어디까지 오를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데프트니까 그나마 좋게 평가하는 것 뿐..
20/11/26 16:35
킹존(drx아님)에서 데프트가 보여준 캐리롤은 정말 잘했죠 오히려 drx로 가면서 메타와 팀적 자원에 분배에 따른 캐리롤이 적어졌고 좀 눈에 띄지 않았달까요?
그러다가 디스크터지고 도인비가 말했듯이 애쉬궁 못 피하는 것도 어느정도 에이징커브를 반영하는.듯 해서... ㅠ 그리고 에이밍은 실력으로 주가를 많이 올렸죠. 딱 킹존에 데프트 같은 위치였다고 보고 중압감을 잘 이겨내며 승리로 많이 이끈 경기들이 가치를 올렸다고 봅니다. 금액적인 부분은 데프트+쵸비가 된 이상 에이밍이 더 높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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