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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 12:03
사진이 안보여서 잘모르겠지만 글이랑 그분의 대응만 봐도 고생 많이 하셨을거같네요.. 큰 업체면 업체에게 직접 얘기하는게 나아보입니다. 계좌이체는 왜 버럭했지.. 지가 띄어 먹었나...
20/09/08 12:24
답변 감사합니다. 작업반장이 나이가 많으셔서 계좌이체하면 본인이 다른 인력들 결제가 어려운 것 같아 이해는 했는데, 버럭하셔서 소심하게 마음에 담아둠...
20/09/08 12:03
매우 빡치는 상황의 연속인 것 같은데,
앞에서도 말씀 못하시고 지금도 민감한건지 확신도 없으신거 보니.. 성향이 원래 좀 순하고 소심? 하신 분 같네요.. 그냥 훌훌 털어버리세요.... 저 같으면 그냥 처음부터 돈 안주고 버티다가 했을 것 같지만, 성향이 다르니..
20/09/08 12:06
사진이 안보입니다...
글만 봐서는 모르겠는데, 2년마다 포장이사로 계속 이사 다녔던 입장에서 ㅠㅠ 이사 갈때마다 한~두개 항상 부서지긴 합니다.... 사진 이제 봤습니다. 정리는 좀 부족한것 같긴한데, 이사 특성상 수납공간 구조가 바뀌기 때문에 아무리 포장이사라고 해도 돌아다니면서 이건 여기, 저건 저기 계속 요구를 해야합니다. 그런 요구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놔두고 갔으면 문제가 있고, 알아서 했겠거니 하고 놔두셨으면 뭐....
20/09/08 12:26
답변 감사합니다. 나름대로 쫒아다니면서 하려고 했는데 제대로 말을 못한거 같네요. 최소한의 서비스 수준은 제가 생각했던거보다 많이 낮군요.
20/09/08 12:33
원래 그런 쪽 업계 사람들이 거칩니다 전형적인 강약약강이고요 얕보이신겁니다
웬만큼 한 성격 하는분들 아니고서야 글쓴분처럼 당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용자가 갑이어야 하는데 그 위치를 잘 활용 못하신거고 그래서 절대 돈 먼저 주면 안됩니다 결국 급한건 그쪽이고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는걸 보여주면 알아서 굽히고 들어오게 되있거든요 그래서 저런 사람들과 얘기할땐 단호하게 말하고 최소 언쟁정도는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할거면 아예 얘기 안 꺼내는게 낫구요
20/09/08 12:46
사실 그런 네고 하기 싫어서 대형업체와 적지 않은 돈으로(시세를 제가 잘은 모르지만..) 계약한거거든요. 최소한의 서비스 표준 등은 정립이 되어 있을 것 같아서요. 이럴거면 대형업체와 할 필요가 없네요. 답변 감사 드립니다. 세상 살기 팍팍하네요.
20/09/08 12:38
부족하게 받으신거 맞아요. 저도 지난번 이사 하면서 물건도 파손되고 인원이 적게 와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맘에 안드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정도 서비스는 아니었어요. 옷이랑 수납 물품들 저렇게 풀지도 않고 박스채 놓고 가는 건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포장이사가 아니죠. 어차피 다시 정리할거니 그냥 놔두라는 말씀한게 아니라면 보통은 포장 다 풀고 정리해주고 가는거 아닌가요? 결혼하고 이사 세 번 해봤는데 포장이사로 이렇게 해놓은 건 처음 봅니다. 저희는 당일 이사라 보관 비용은 없이 당일 이사비용 110~120만원 정도 들었어요.
20/09/08 12:56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포장이사 네 번째인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전에는 제가 쫒아다니면서 간섭하지 않아도 그냥 최소한의 정리는 해주셨던 것 같은데, 이번에 가장 큰 업체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했는데 이런 상황을 맞으니 매우 당황스럽네요 ㅠㅠ
20/09/08 12:50
아무리 대형업체 어쩌고 해봐야 다 자영업자들끼리 돌고도는 판이죠.
계속 본사/이사담당팀에게 클레임 걸고 원상복구 요구해야합니다. 물론 계속해봐야 나만 진빠지니 어느정도 선에서 타협을 보긴 해야하구요.
20/09/08 12:59
그런 판이군요ㅠ 몰랐습니다 ㅠ 다만 이미 주말내내 저랑 와이프가 나머지 정리 해서 이제 추가적인 서비스를 받을 것은 남지 않은 상황에서 뭘 요구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물론 파손된 것 배상은 별론으로 하고요)..전화해서 짜증낸다고 뭐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서비스 부족으로 금전적 배상을 요구하기도 이상하구요, 이사를 안해버린 것은 아니니. 답변 감사드립니다.
20/09/08 12:59
판이나 대형 커뮤니티 화력좋은곳에 올려보세요
그 녹음한것도 올리면 효과좋을테지만 공개하기 싫으시다니 어쩔수없군요 유면업체면 평판에 민감하기때문에 추가보상 제안이 올수 있습니다
20/09/08 13:01
조언 감사 드립니다. 제가 커뮤니티 활동에 익숙하지 않아(구경은 많이 하는데 글은 거의 안씀,,,) 조심스럽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08 13:02
와 .. 저도 되게 무던하고 잘 못따지는 사람인데 이건 진짜 아닌데요
포장이사잖아요.. 돈 더 주고 물건 잘해달라고 포장이사하는건데 이따위면 저라면 보상안해주면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할겁니다.
20/09/08 22:05
퇴근 후 이제서야 답글 답니다. 답변 감사 드립니다. 제가 전투력이 부족하네요. 이미 이틀 지나고 나니 그냥 지나갈까 하고 마음이 안이해져갑니다 ㅠ
20/09/08 13:17
저희도 이사할 때 제가 설치한 언더싱크 정수기 직접 빼려니까 자기네도 할줄 안다며 막아놓고 부품을 일부 빼놓고 왔더군요. 짐 정리 미리 할 필요 없다고 그러더니 해놓은 건 개판이고. 내 물건 내가 챙겨야지 싶더군요.
20/09/08 22:06
그렇군요, 제 물건은 제가 챙겼어야 하는데 부족했습니다. 큰 업체에서 하면 알아서 해주실 줄 알았어요. 보관이사 처음 하는 것도 아닌데 왜그랬을까요...ㅠㅠ
20/09/08 13:27
저희는 이번에 이사하면서 이사업체에 명전팀? 뭐 서비스가 좋으면 명예의전당 이런걸 해주나 보던데 조금 더 돈 들여도 그쪽에 맡겼는데 다행이었네요. 와 보면서 어떻게 하나 싶은 정도... -_-
금액적으로도 절대 적은금액이 아니었을것 같은데 너무하네요
20/09/08 22:07
4년 전에 이사했을 때는 저도 그렇게 찾아서 이사했었고 매우 만족했었습니다. 알아보고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가 이렇게 크게 날 줄은 몰랐네요. 답변 감사 드립니다.
20/09/08 22:08
고민이 되는것이 뭘 엄청 잘못하거나 망가뜨렸으면 저도 대놓고 뭐라고 할텐데, 이게 '좀 그런' 수준이라 뭐라고 하면 악성 민원이 될거 같아 걱정스러운 겁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20/09/08 17:12
절대 민감하거나 진상 아닙니다. 적지 않은 돈 주고 이사하셨는데 제대로 서비스를 못받아 속상하셨겠어요 ㅠㅠ
포장이사 팀에 따라 진짜 케바케이지만 그래도 제가 보기엔 너무 심해보이네요. 더 좁은 평수로 이사 올 경우 공간부족은 그렇다 해도 짐정리를 무슨 저렇게 하나요. 결제도 계좌이체에 버럭하는 부분도 어이 없고.. 지금 그대로 후기 올려도 뜨악할 사람 많을 것 같아요
20/09/08 22:10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이프한테 보여줘야겠어요. 다만, 윗 댓글에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파손된 것에 대한 보상 외에 다른 것을 제가 뭐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희 가족도 뜨악...했습니다 ㅠ
20/09/08 17:49
음...일단 분명한건 글 작성자분은 절대 진상 아니구요
먼저 지역 맘카페에 올리시는게 차라리 나을거고 이 내용 그대로 올리셔도 되겠네요 절대 정상적인 대응과 작업은 아니구요 그나마 정상적으로 이해가는건 몰딩은 동네에서 수리하고 청구하라는거정도...? (애초에 본인이 하겠다 나대지않고 전문가에게 시공하시고 청구해달라는게 정상) tv 단자는 해당브랜드 수리기사 부르셔서 수리비청구내역을 공식적으로 받고 메일로 물적증거를 남기시면서 보상문의를 본사에 직접 하시구요 일단 해당 지점장도 현장에서 뭔일이 일어나는지 파악 못하는거같으니 전부 본사랑 해결하세요 가정이사는 아니고 사무실 이사쪽 경험 몇번 했는데 메이저급은 기본적으로 보험 다 들어있으니 전혀 부담스러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사꼬라지가 저정도면 사실 전자제품들 다 멀쩡한지부터 체크하시고 이상있으면 전부 방문출장수리 문의하시고 간이영수증 다 끊어서 방문출장수리 인건비까지 저어어언부 받으세요 고객이 친절하게 대해주니 빨리 끝내고 다음건 하나 더잡으려고 급박하게 대충 진행한거같은데 그런인간들이면 걍 규정대로 규칙대로 정석대로 하시면 됩니다.
20/09/08 22:13
구체적으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이사 업체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인테리어 등 관련 담당 부서도 별도로 있어서 수리도 공식적으로 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쉽지 않은 절차로 보이네요.
말씀 주신 대로 이사하는 분들 음료수 챙겨드리면서 잘해드리려고 했는데 제가 그냥 바보같고 그러네요,,보험이 다들 가입되어 있다니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09/09 07:34
이건 포장이사가 아니죠. 엄연히 돈내고 받는 서비스인데.. 가만 보면 워낙 진상 고객썰이 많아서 그렇지 만만치 않게 서비스를 말 그대로 그냥 무료서비스처럼 생각하는 제공자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포장이사를 두 번밖에 안 해봤지만 둘 다 짐 다 풀고 정리까지 다해주고 바닥청소까지 해주고 끝났어요. 당연히 파손이나 이런 건 없었구요. 저도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서 제안은 못해드리겠지만 어떤 식으로든 업체에 컴플레인하고 보상받고 그래야 할 것 같네요.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20/09/10 12:51
와 저희도 보관이사(80일가량)로 총 비용 220정도 줬는데 물론 20평대였지만..그것도 견적받은곳중에 가장 비싼곳이었는데 450에 저런 서비스라니 충격이네요.
물론 평수당 가격차이도 많이 나긴하겠지만..저흰 매우 만족했었거든요 중간에 저희 실수로 물건 덜챙겨서 이미 싸놓은 박스도 두세번 풀고 해도 웃으면서 챙겨주시고 냉장고 청소에 상하는 음식 보관 가능한 음식 다 따로 분류해서 챙겨주고 심지어 화분도 컨테이너 보관하면 다 죽는다고 따로 개인 집에서 보살피다 가져다주신다고하고.. 이글 보니 저희가 운이 좋았구나 생각이 드네요. 후기를 커뮤니티에 올리던 강하게 컴플레인 해서 제대로 보상받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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