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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6 12:21
그 정도 연식이면 나름 빈티지 함이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상태가 괜찮고 입고 나가기 부끄럽지 않으시면 굳이 버리실 필요는 없죠.
근데 너무 낡거나 딱 봐도 앞으로 입을 일 없겠다 싶든데 그냥 아까워서 못 버리는 경우면, 기념으로 사진찍고 처분하시면 됩니다. 의외로 사람들이 쓸데없는 물건도 아까워서 못버리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20/06/16 12:29
그냥 추리닝으로 생각하신다면 버리든 안 버리든 크게 상관 없을거 같고
저 같으면 그냥 기념용 겸 장식용으로 집에 걸어놓거나 그냥 보관해놓을거 같아요 지금 질문글만 봐도 단순한 옷이 아닌것 같습니다 흐흐
20/06/16 12:59
굳이..
저는 중3 겨울 방학 때 샀던 폴로 청남방, 3년전인가 청청 패션 유행할 때 꺼냈습니다. 옷장에서 딱 16년 묵히고 꺼냈는데, 다들 어디서 샀냐고 워싱 대박이라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어요.
20/06/16 13:15
멀쩡하고 마음에 들면 버릴 이유가 없습니다.
안 멀쩡하거나 마음에 안 들 때 버리는 거죠. 그 정도면 저는 추억 때문에라도 안 버릴 듯하네요.
20/06/16 14:39
요즘 같이 더운 날씨면 소개팅 할 때 입고 가도 되겠네요.
26년 전 그 여름... 참 뜨거웠었죠. 그때 어머니가 큰맘 먹고 사주신 옷인데 혹시 바조 패널티킥 아세요? 이럼 멋짐 폭발 그리고 나중에 자식에게 같이 묻거나 태워달라고 하는 겁니다.
20/06/16 20:11
추억이 있으면 안고가야죠 얼마나 오래됐느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자주 안입으시면 다만 가끔 세탁해서 잘 말려서 보관해주셔야 다른 옷에 피해가 없습니다!
20/06/17 18:04
1994년 미국 월드컵...저는 미국 VS 콜롬비아 경기가 있던 날 콜롬비아 술집에서 술 먹다가 생명의 위험을 느끼고 탈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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