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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 19:09
화질이랑 화소랑은 다른 개념입니다. 화소가 높다고 화질이 좋아지는게 아니라서요.
결국 화소보다는 판형이 더 중요합니다. 요즘 디카 보통 2천만 화소 이상으로 나옵니다. 본문에 말씀하신 구현도? 기능? 이 애매한데. 당연히 화질, DR, 노이즈억제력, AF 등은 당연히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가 우월하죠. 그리고 요즘은 필카는 감성의 영역이라 디카vs필카 비교하거나 쌈질하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20/05/20 20:57
윗분 말씀처럼 거의 모든 부분에서 디카가 우월합니다.
필름이 디지털에 비해 마지막까지 우위를 가지고 있는게 DR 이였는데, 센서 성능의 발전으로 DR마저 따라잡혔죠 재미있는건 우리들이 필름룩 이라고 부르는거 자체를 이제 디지털에서 가공해서 보여주는게 더 필름룩 같다는 이야기가 있죠. https://www.polygon.com/2020/2/6/21125680/film-vs-digital-debate-movies-cinematography
20/05/20 21:03
답변 감사드립니다. 할 수만 있다면 그 글을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으나..카메라 동호인이 개인 블로그 같은 곳에 적어놓은 거에 한참 예전이라 찾을 수가 없어서, 카메라 문회안인 저는 이렇게밖에 질문글을 쓸 수밖에 없었네요.
20/05/20 21:18
판형 화소 DR을 극복했지만 빛에 대한 민감도나 색재현을 완벽하게 따라왔는지는 의문입니다. 여전히 대부분의 센서에서는 보간법을 사용하고 있죠. 이 이유로 제가 시그마 카메라를 두 대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5/21 09:35
필카 해상도가 환산 800만 화소쯤 됩니다. 신형 카메라 성능을 필카에 비견하는건 솔직히 감성놀음이죠 (...)
다만 센서 사이즈나 스펙 자체는 좀 따라줘야죠. 스마트폰에 1억화소 이런건 뭔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_-
20/05/21 10:05
디지털쪽이 프로세싱 능력이나 후처리 능력, 화소수 등등 다 비교 불가로 넘사벽이 되어가는건 맞습니다.
딱 하나 여전히 필카쪽이 남아있는 최후의 보루가 35mm 필름이라는 샷을 담는 장소가 같거나 최소 크다는 점일겁니다. 풀프레임 DSLR이 아닌 이상 센서 사이즈는 어쨌거나 35mm 필름이 아직도 크다는 점의 차이는 존재하죠.
20/05/21 16:17
https://www.youtube.com/watch?v=rWiGUUEC5y4
이 영상도 참고해 보실 만할 것 같습니다. 한줄요약: 2억 4천만 화소 ~ 6천만 화소
20/05/21 17:01
일단 필름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단순히 흑백, 컬러도 있고 네거티브냐 포지티브냐 슬라이드냐 롤이냐 또 판형에 따라서 APS-C 135 중형 대형 등등 엄청 종류가 많습니다 그리고 저 안에서도 또 제조사별로 다르고 제조사에서 만드는 필름 라인따라 또 다르고... 필름을 단순하게 정의하기가 힘들어요 게다가 애초에 필름이랑 디지털이랑 1:1 비교가 불가능한 영역이기도 하구요 뭐 필름 해상도가 디지털로 환산하면 800만이라는 말도 있고 뭐 5000만이라는 말도 있고 1억이라는 말도 있고 그런데 사실 이게 필름만 따질게 아니라 렌즈 따라서도 달라지고 필름을 현상하고 스캔 할 때 스캐너에 따라서도 해상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해상도만 봐도 이런데 색 재현력이나 입자감 등등 더더욱 디지털과 비교하기 힘든 부분으로 파고들면 비교가 안됩니다 그냥 필름이랑 디지털은 완전 다른거라 생각하시는게 더 편하구요 기술적인 퍼포먼스(?)는 요즘 센서, 렌즈 성능을 생각하면 디지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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