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3/22 14:42
1. 타고난 재력이 있거나(증여, 상속)
2. 업무 영역에서 뛰어난 능력이 있거나(전문직, 박사, 영업) 3. 리스크를 지는 모험을 훌륭히 해냈거나(투자, 사업) 보통은 이 3가지 중 하나죠. 아 첨언하면 1,2,3은 개인이 겪는 난이도에 따라 구분한 겁니다. 주어진 환경이야 이미 정해진 것이고, 투자나 사업으로 대박내신 분들 보면 커리어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기를 모험에 갈아넣죠.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20/03/22 14:45
1.금수저
2.의사,변호사 3.사업성공 윗댓글대로.. 저같은경우 친척이 그냥 잘살아서 사촌형이 아파트20억대에 억대 차 끌고다니고있네요..
20/03/22 14:48
대기업이라 해도 경력 5~10년 정도면 인센티브까지 합쳐서 아무리 많아야 1억대죠.
고연봉의 기준이 2~3억 이상이라 치면... 30대에 그정도 급여받는 사람은 의사, 변호사, 아니면 실적 탑찍는 영업사원 정도 되려나요. 혹은 해외 명문대 박사출신이 대기업 임원급으로 스카우트 된 경우나... 일반 직장인 중에 30대에 그정도 연봉 받는 경우는 매우 적을것으로 생각되네요. 보통 젊은데 돈많은 사람들은 금수저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됩니다.
20/03/22 14:53
요즘은 평범하게 학부 나와 대기업 들어가면 고연봉 꿈꾸기 힘듭니다.(물론 중소기업 기준으로 생각하면 고연봉이긴 합니다만)
제 주위 30대 고연봉(최소 1억 중반 혹은 그 이상)은 석/박 이후 대기업 또는 외국계 유명 IT(구글,페이스북,라쿠텐,아마존) 기업에서 핵심 인재로 취급받으며 근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재력가는..창업 후 exit 성공해서 수십억 땡긴 친구/지인 몇 보긴 했습니다. 이 외에도 영업/장사쪽으로 성공하는 케이스도 있겠지만 저와 겹치는 영역이 아니다보니 직접 보진 못했고, 애초부터 집안에 돈이 많은 사람들도 꽤 많겠죠.
20/03/22 15:09
금수저 은수저가 99%죠
그 자수성가했다는 분들도 수기보면 몇번 실패하고 빚도 생겼다가 다시 살아났다는데 보면 그 빚 자활할때 비용 처음 창업비용 어디서 나온건지 얘기하는 사람 거의 없더군요 도피유학도 흔히 나오는 소재인데 서민이나 흙수저중에 도피유학 생각하는 사람 누가 있나요 크크 의사도 30대부터 커리어 시작이고 돈 모을 틈이 없죠 변호사같은 직종도 마찬가지고
20/03/22 15:22
요새 정부가 혁신 경제 1-2년 전부터 밀면서 창업비용 확보는 생각보다 꽤 쉬워지긴 했습니다. 신보, 기보 근무하는 사람들 이야기 건너건너 들어보면 이런 것도 돈 빌려준다고? 하는 것들이 적지 않아요..물론 치킨집 이런거는 말구요.
창업비용은 결국 투자+부채로 구성될텐데 본인이 직접 돈 넣어야하는건 생각보다 적고 요새는 외부출자 및 부채를 일정규모까지는 쉽게 받을 수 있어요.
20/03/22 15:22
현재는 다 들 40대 접어드셨는데
성공은 30대 때. 금수저 물고 태어난 분 제외 제가 아는 3분 1. 부동산 성공자(동네미용실 해서 잘 된 뒤 부동산 사서 대박) 2. 쇼핑몰 성공자(차량용품 판매) 3. 브랜드 애견사업(강아지 교배,분양 전문)
20/03/22 16:05
흔히 말하는 재력이라는 규모로 가려면 연봉 1~2억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보고...
비트코인이나 주식, 부동산등의 시장 요소를 배제하고, 고연봉만 보자면... 집안의 도움 없이 30대에 고연봉자 정도라면 사실 생각보다 많습니다. 국내에 연봉 지표를 보시면 생각보다 억대 연봉자가 많은 나라 입니다. 다만 대부분이 1. 뛰어난 직무 능력이나 지식을 갖췄거나 (30대 초부터 눈에 띄는 분들이 있습니다) 2. 리스크 있는 선택을 감수한 분들입니다. 예를 들어 멀쩡히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들어간 스타트업에서 아이템이 빛을 발하여 연봉+스톡옵션등을 잘 쟁취했다던지, 아니면 위의 분들처럼 사업적으로 아이템이 성공한 분들이라던지.. 같은 식입니다. 연봉 1억이 대단히 많은 금액임은 분명 맞으나, 세금 제하면 8천 수준의 실수령 금액을 받게 되는데, 이거 12분의 1로 나눠보면 생각보다 월 수령액이 실제로 [재력] 이라고 부르기엔 대단히 슬픈 수치가 나옵니다. 다만, 일반적인 삶을 영위함에 있어서는 분명히 대단히 좋은 금액이지요..
20/03/22 16:06
비트코인 주식 장인들 몇 명 봤고
그 외에는 엔젤투자 제대로 받아서 스타트업 흥한 친구들 한둘 정도 나머지는 학벌능력무관 수저빨 없다고 보기 힘듦 공부 어지간히 잘해도 수억씩 벌긴 힘드니까요
20/03/22 16:25
아무리 우리나라에서 제일 연봉 높다는 금융권이나 삼전 같은데 들어가도 30대에 고연봉이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증권사 등에서 연봉 1억을 넘겼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은 그냥 월급이 아니라 수당같은 개념이고, 실적을 많이 올린거죠. 개인적으로 증권사 펀드매니저는 회사원이라기 보다 자영업자에 가깝다고 봐서... 확률은 낮지만 영업사원이나 보험사의 재무설계사들도 잘 하는 분들은 그만큼 버시기도 하고요. 일반적으로는 사업이 크게 성공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봅니다. 물론 하이리스크고 망하거나 그냥저냥한 분들이 99%, 성공하는 분들이 1%죠.
20/03/22 17:16
삼전 같은 곳도 차장정도 되야 연봉 성과금 전부 합쳐서 세전기준 1.2~3정도 가능합니다. PS역시 일부 잘나가는 사업부만 최대가 터지지 언론에서 말하는 것과 괴리감이 있는 부서도 많습니다. 휴대폰 하나 바꿀정도 나오기도 하고요. 물론 직장인치고는 큰 수입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연봉과는 실제 근무자가 받는 평균 연봉과는 상당히 차이납니다.
20/03/22 16:26
코인이나 주식으로 많이 번 사람은 주변에 한두명 있고... 나머지는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혹은 박사 나와서 대기업 혹은 외국계기업에 있는 사람들. 그 외에는 전부 금수저네요
20/03/22 16:43
거기 역시 빈부격차가 극심한 직업군이죠. 어떤 직종이든 탑급이 되면 그정도 다 벌고요.
건너건너 아는 분이지만, 학원가에서 포장마차 해서 연수익 2~3억 찍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동네서 알아주는 맛집이었다고...
20/03/22 16:39
기준에 따라 다른데 30대면 아무리 엘리트코스 밟아서 대기업, 변호사, 의사 이런거 해도 막 본격적으로 억대연봉에 진입하거나
할 시기라서 재력을 갖췄다기에는 좀 부족해보이고 99%는 금수저고 1%는 하이리스크 감수하고 원래 있던 능력+도전까지 성공한 케이스죠 그 외에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도 있겠네요
20/03/22 16:57
의사도 30대에 고소득이라 보긴 어렵죠. 변호사는 개인으로 뛰면 장사하는 사람에 가까우니 고소득도 나오겠지만.
30대 고소득은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같은 특수한 경우, 혹은 연예인이나 운동선수에 버금갈정도로 해당 분야에서 특수한 사람일 경우에나 해당되지 않나 싶습니다.
20/03/22 17:58
1. 금수저
2. 카푸어 3. 창업 성공이나 불법적인일. 저는 이렇게 보이더군요. 직업 특성상 대기업 직원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30대 초반 이라 해봤자 사원/대리급이고 이들의 월급은 재력을 뽐낼만큼 절대 많지 않습니다. 물론 이반 중소/중견 기업보다는 많이 받지만요. 30대 초반에 기업에서 급여로 재력을 뽐낸다? 어불 성설이지요.. 물론 영업직/전문직 상위 0.1% 안에 드는 실력이면 모르겠지만 주변에는 이런사람들을 보기 힘듭니다.
20/03/22 18:04
https://www.youtube.com/watch?v=G_Km98Whcyg 자 흔한 중고차딜러의 리뷰입니다. 왜 중고차냐? 세차의 값은 어마어마 하니까요
하지만 중고차는 그나마 싼 가격으로 허세를 부릴수있어서 소위말하는 카푸어들이 많이 찾는이유입니다.. 무슨 상관이있냐? 네 중고차들을 할부로 사니까 관련이있습니다.. 달마다 얼마나 내느냐에 따라서 차 클래스가 정해지니까요 .. 중고차 딜러를 하면 구매자들의 능력을 간단하게 나마 파악할수있죠. 금수저를 아닌 이상 아무리 엘리트 직업이라도 부모 도움없이 외제차 못끕니다. 자기 월급을 차 할부에 때려 박아야되는데 아무리 엘리트 직업이라도 얼마나 남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