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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6 13:18
공-적1(公的)
발음[공쩍] (Ⅱ) 「관형사」 국가나 사회에 관계되는. - 공적 의무. - 공적 임무. 표준국어대사전에 명확히 '공쩍' 이라고 되어있네요. 아나운서가 잘못 발음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예시로 드신 김밥의 경우 [김ː밥 / 김ː빱] 으로 둘다 표준발음이 맞다고 되어 있습니다.
20/03/16 13:18
公的 [공적]
사회(社會)의 여러 사람이나 단체(團體)에 두루 관계(關係)되는 모양(模樣) 사전을 보니 이런 뜻도 있네요. 공적 (空寂) [명사] 만물은 모두 실체가 없고 상주(常住)가 없음. ‘공(空)’은 그 어느 것도 형상이 없음을 이르고, ‘적(寂)’은 일어나거나 스러짐이 없음을 이른다. 이래서 약국에 가도 공적마스크를 보기 힘든 건지도..?! 아래 링크는 발음에 관한 내용입니다. 확실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801&docId=59606697&qb=5YWs55qE&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
20/03/16 13:26
지난번에 성우 서유리씨 개인방송에서 이야기하는거 보니까
원래 된소리로 발음해야하는 것도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도록 한다고 하더라구요 지침이라나봐요
20/03/16 14:04
마침 어제 운전하다가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은 내용인데 병점이 떡집이라는 뜻이라고 하면서 DJ가 '병쩜' 이라고 발음하는것을 들었습니다.
더 궁금해져서 방금 찾아보니, 나무위키에는 [병점]이 맞고 [병쩜]이라고 읽는것은 대단히 틀린 것이라고 적혀있는데,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를 찾아보니 표준발음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하네요. 그동네 현지인들은 보통 병쩜으로 발음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2. 문의하신 지명의 표준 발음이 정해져 있지 않아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얼음집'을 [어름찝]으로 발음하는 것은 두 단어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합성 명사에서 일어나는 사잇소리 현상에 의한 것이므로, 그 구성이 같지 않은 '병점'과 동일하게 볼 수는 없을 듯합니다. 아울러 같은 '店'을 쓰고 음운 환경도 같은 '상점(商店)'에서 '점'의 '지읒'이 된소리로 발음되지 않음을 참고해 보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한자어에서는 수의적으로 된소리되기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도 많으므로, 그 발음을 예측하기는 어렵겠습니다. 표준 발음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관습적인 발음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https://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63110
20/03/16 15:49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병점의 유래가 "떡전거리"라는걸 알게 되었네요. 제가 느끼기에도 보통 병"쩜"이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문구점, 잡화점의 경우에도 "~점"이라고 발음하듯이 병점의 경우에도 병"점"이라고 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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