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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6 11:40
대중교통과 일상 수준 이상으로 붐비는 곳만 의식적으로 피하고 있고 나머지는 그냥 다 합니다.
종교는 원래 없고, 공연이나 영화같은 비정기 이벤트는 굳이 안 잡고 있고요.
20/03/16 11:42
공원 같은 야외는 별 상관없다고 느끼고 마스크 착용하면 돌아다니는 건 똑같이 합니다.
카페 자주 갔는데 요새 카페를 거의 못 갔네요. 영화관도 그렇기는 한데 뭐 요새 사람도 거의 없는데다 마스크 착용하면 큰 걱정은 안 해도 되겠더군요.
20/03/16 11:42
전 영화관도 가는데, 사람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주말 낮인데도 10명도 없는건 충격적이긴 했습니다만, 오히려 역으로 더 안전해서 좋았습니다.
20/03/16 11:50
이럴 때 사람이 없어서 술집, 사우나, 피시방 등 왠만한 곳은 다 갔네요. 야외에서도 사람이 없으면 마스크도 안 하고 다닙니다. 마트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선 바로 옆에서 직접 접촉하는거만 피하고 있습니다. 엄청 신경쓰고 외출을 자제하거나 하진 않네요.
20/03/16 12:10
애 넷 아빠입니다.
키카 등 실내 시설 안갑니다. (못갑니다. 이용하던 키카는 문닫거나 사전 예약제로 변경...) 교회, 안갑니다. (교회도 문 닫았으니까요. 벌써 한달 됐네요...) 마트는 저만 살짝살짝 다닙니다. 애들이 어떤분 말씀마따나 운동 안시킨 비글들이라 어쩔수 없이 나가긴 합니다. 나가는건 동물원과 공원, 놀이터 등 실외 시설 갑니다. 그나마 실외가 나을것 같아서요. KF94 마스크 쓰고도 잘 뛰어다니더군요. 여담으로 지지난주 토요일에 서울대공원 갔더니 주차장에 차는 세줄씩 밖에 없고 (세 블럭 아닙니다. 세 줄!) 코끼리 열차는 한대만 돌고 있고 동물원 내 실내 공간은 죄다 막혔더군요. (평소 동물원에서 보던 동물 대비 1/3 밖에 안 나와 있던것 같은 기분...) 동네 놀이터는 거의 전세내고 있죠. 그냥 애들이 없던데요.
20/03/16 12:36
주에 한번 정도 일주일치 먹고 마실거 집앞 마트에서 사거나 이마트 쓱배송 시키고, 그외 느긋하게 받아도 되는 물건들 다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데이트 같은거 할일도 없고 원래 운동도 집에 있는 기구들 써서 하다보니 코로나 전이나 후나 외부활동 안하는건 마찬가지더라고요. 근데 전 대학 다닐때도 나갈 일(강의, 술약속 등) 없으면 자취방에만 거의 들어앉아 있었고, 심한 날은 걸음수 어플로 측정해보면 하루종일 이동한 거리가 20걸음 찍힌 날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안 나가는게 뭐 큰일인가 싶기도 하고, 왜 좀이 쑤시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20/03/16 12:39
대놓고 사람많은곳(마트제외, ex 영화관 수영장 헬스장 목욕탕 등)은 안갑니다. 식당, 카페도 거의 안가다가 지난주말 너무답답해서 갔네요.
20/03/16 13:01
3주 동안 안 나가다가 진짜 답답해서....지난 토요일에 지하철역 1정거장 정도 거리에서 친구들이랑 술 한번 먹었습니다
물론 집 앞 편의점 정도는 갑니다
20/03/16 13:17
원래 안가는 곳 - 헬스장, 목욕탕, 수영장 등
원래 가지만 지금은 잘 안가는곳 - 극장(코로나보다는 볼만한 영화가 없음) 평소처럼 가는 곳 - 식당, 카페,술집,패스트푸드점
20/03/16 14:50
타인과 같이해야하는 행위, 예를 들어 술자리, 회식 등 외에는 평상시처럼 합니다. 스스로 피한다긴 보단 같이 모이는 분들이 꺼려하시다 보니.. 모임이 자동적으로 줄더군요. 주말엔 쇼핑몰, 마트도 가는데 참 한산하니 좋아요.
20/03/16 15:19
회식, 모임 일절 참석 안하고 있습니다. 한다는 얘기도 없구요.
외출 한다면 회사, 마트 정도 되겠네요.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싶습니다..
20/03/16 15:27
혼자 살았으면 사실 더 돌아다녔을지도 모르는데,
지금 부모님도 65세 넘으셨고, 무엇보다 90세 할머니가 계셔서 조심스럽네요 그리고 식구들이 다 할머니 제발 나가지 마시고 집에 있으라고 아우성인데 저만 친구들 만나고 모임 즐기러 나가는건 죄책감이 들어서요 (어차피 거의 안 만나는 추세긴 해도요)
20/03/16 16:35
지속가능한 수준중에서 최소로 합니다.
이대로 반년을 살아도 정신병은 안걸리겠다 싶을 정도로요. 데이트는 2주에 한번 하고, 근무는 재택근무만, 외출은 일주일에 두번이고 나갈 때마다 장을 봐 옵니다. 약속은 집들이만 갔습니다. 바깥 식당은 일주일에 한번은 홀에서, 나머지는 테이크아웃이랑 배달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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