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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6 19:59
속업된 스카웃을 보는건 최초 아닌가요? 전 본 기억이 없는것 같은데 말이죠...
요즘 뇌제의 포스로 본다면 4강 4플토는 거의 확실해 보이네요... 그래도 올드팬들의 희망인 천재라면 기적을...
08/11/06 20:04
예상했던 결과라서 놀라지는 않고 예전부터 느꼈지만 상성관계에서 치명적인 약점은 프로의 세계에서는 참 극복하기 힘들네요. 다음 경기도 윤용태 대 이윤열이면 윤용태쪽으로 무게가 기울기는 하네요. 설령 이윤열이 윤용태를 이기더라도 김택용을 이기기는 힘들겁니다. 김택용 역시 다전제를 정말로 잘하는 선수인데다가 상대전적도 0:4로 밀리고 있고 이윤열이 김택용에게 좀 무기력하게 지더군요
08/11/06 20:09
남자의로망은토스님// 김택용선수가 진영수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바가 있습니다. 이른바 '보험테란'사건이 난 후에 펼쳐졌던 경기죠(다음 스타리그 16강)
08/11/06 20:10
상대적으로 제일 부족하다는 테란전. 오늘은 완벽해보이네요
이윤열,김택용선수 팬으로써 두선수간의 첨이자 마지막이 될수도있는 5전3선승 한번 보고싶네요! 고고~
08/11/06 20:14
David Beckham 님 // 그게 아니구요
테란전의 송병구는 정평이 나있는데 테란전 김택용은 아직 미치지 못한다는 평들이 많아서 오늘의 경기를 놓고보면 김택용이 송병구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넘어서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라고 생각하여 그렇게 댓글을 단 것입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전 김택용선수 팬이거든요...
08/11/06 20:16
테란전은 송병구 > 김택용이 일반적인 여론인게 맞을거 같네요. 전같으면 '단 결승제외'라는 단서를 붙였을텐데.. 그것마저 극복했으니 ;
08/11/06 20:17
이런분위기에서 이윤열선수 우승하면 대박이겠는데요.
5판 다전제에서 이윤열선수가 프로토스 선수한테 진경기는 본 적이 거의 없는거 같네요. 하긴 요즘 다전제경기까지 올라간적이 거의 없다보니 예전경기가 기억에 많이 남아있어서 그런거 같네요.
08/11/06 20:17
김택용의 포스가 엄청나네요 기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캐리어 컨트롤은 2%보다는 덜한 1% 송병구에 비해서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테란전의 핵심은 캐리어죠! 다른 건 김택용 선수가 충분하니 이것만 보완해서 완벽한 선수가 됩시다!
08/11/06 20:18
오늘 이성은 선수를 보고 있으니 차라리 이윤열 선수에게 기대하는 것이 나았던 것 같네요...
하지만 현실은 4강 4토스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토막은 정말 불치병인 듯... 그걸 이겨낸 이제동 선수(저그이긴 하지만...)가 새삼 대단해 보이는... ㅠㅠ
08/11/06 20:23
테란전은 아무래도 송병구>김택용이죠. 물론 다전제라는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이윤열이 윤용태를 잡을 수 있을지는 굉장히 회의적인 느낌이 드네요. 이윤열은 초반 빌드에서 승부를 보거나 아니면 칼타이밍이 아니면 현재 윤용태의 분위기로 생각하면 무난한 장기전 운영은 힘들어 보입니다. 근데 이윤열이 윤용태를 이겨도 김택용은 더 힘들듯. 윤용태는 다전제에 노하우가 적으니 그부분을 공략하면 가능성이 높지만 김택용은 워낙에 산전수전 다 겪엇고 다전제 능력도 탁월한데다가 위에 적었듯이 김택용에게 좀 무기력하게 지더군요. 이윤열은 오히려 반대편에 허영무나 김구현이 나아보인다고 생각할거 같네요.
08/11/06 21:53
이윤열은 항상 드라마를 쓴다.
과연 플토천하의 찬물을 끼얹을것인가. 올드의 희망이여.. 으아아~~~~~~~ 수달 4강진출하는거보고 저녁비행기로 고향간다. 수달보호협회 제주도지부. 하이또~!
08/11/06 23:05
택용스칸님// 어라; 박태민 선수가 전에 15연승인가 하지 않았었나요?
그리고 이윤열선수는...정말 - -;; 정말 항상 테란을 지탱하는군요;...객관적으로는 불리해보이는데도 참...자꾸 기대하게 되네요. 가을의 전설을 깼을 때처럼 이길지...; 예전에 4일인가 3일연속으로 3토스 (박지호 박정석 박용욱) 을 상대로 전승했던 기억이 떠오르는데...; 본좌의 저력을 보여줫으면 좋겠네요
08/11/07 01:23
이성은 선수가 프로토스 벽을 뚫고 여기까지 온 것만해도 잘 한 겁니다.
그리고 김택용 선수 4강 진출 축하합니다.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나저나 토요일 경기에서 뇌제가 얼마만한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기대됩니다. 오늘 김택용 선수처럼 멋진 경기, 임펙트 강한 경기를 보여주며 4강에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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