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14 21:28
토스가 이긴 경기들은 모두 재밌었습니다.
박지호, 신재욱 선수는 어려운 상황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보여줬고, 진영화 선수는 전략적인 초반 승부, 이경민 선수는 폭발적인 물량으로 9해처리를 물리쳤죠. 이 경기들만 보면 (제가 토스빠라 그런지) 정말 행복한데, 김학수, 김봉준 선수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줘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한편 김정우 선수는 테란, 저그, 토스에게 한 번씩 지면서 3연패를 기록했는데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우승한 직후에 보여준 굉장한 경기력이 너무 빨리 식은 게 아닌가 싶네요.
10/06/15 04:22
김봉준 선수 확실히 신인 티가 나더군요..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들이 신인답지않게 긴장도 안하고 상당히 노련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일이 잦았었는데, 간만에 신인다운(?) 신인을 본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