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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3 19:42
충격과 공포의 경기력 ;;
양대결승진출 축하합니다 우승도 먹어야죠. 오늘은 불판에 있는 사람들이랑 관객들마저 조용히 만들어버리는...;;
10/05/13 19:43
솔까말 진짜 무섭네요 역대 최강같아요 -_- 질것같지 않은 생각이든게 진짜 최연성 선수 이후로 군대갔으니 그 후로 처음인듯 ....
저번 시즌 도재욱 선수와 하기 전에 플토전이 제일 걱정된다는 선수 맞나요??
10/05/13 19:43
박세정 선수가 0:3 당할땐 엄청 까였던것 같은데...
윤용태선수는 똑같은 0:3이지만 더 처참하게 무너졌네요 ... 솔직히 윤용태선수가 박세정 선수보단 아주 조금이라도 위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10/05/13 19:46
진짜 마재윤선수때도 그런생각이 들었지만 이이상의 선수가 더 나올수가 있을까요.
한번 양대리그 결승진출한것도 대단한데, 2회연속 양대리그 결승진출이라뇨. 진짜 이 기록은 깨기 힘들것 같습니다.
10/05/13 19:47
신이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하네요. 상대 선수의 심리를 모두 꿰뚫고 있다니.
더 무서웠던 건, 인터뷰에서 한 말, '트라이애슬론에서 플토 상대로 기가막힌 운영이 준비되어있었다'... 윤용태 선수가 막을 것까지 생각했다는 말. 결승전이 미치도록 기대됩니다. 양대 결승에서 과연 이영호를 저지할 선수는 나올 것인가.... 이건 정말 군대 있을 때 제대를 기다리는 것 만큼이나 기대되네요.
10/05/13 19:47
어떤 선수라도 이영호에게 맞설려면 심리전에서라도 이기고 들어가야 그나마 해볼만 하죠.
3:0을 예상하기는 했지만 경기 내용은 한마디로 압살이네요. 이영호는 상대를 위에서 내려다보고 플레이하는 것 같았습니다. 무섭습니다.
10/05/13 19:51
양대리그 4강을 6대빵으로 올 셧아웃 시키고 양대 리그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위엄을 보여주네요...-_-
이쯤되면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10/05/13 19:55
진짜 대박이다..........와 할말이 없다 너무 잘하네 누가 이영호를 이길까 뭐 언젠가는 지금에 비한다면 떨어지기는 하겠지만 이 이상 선수 나올지 의문이 들기도 하고 너무 잘하네요....스타리그는 결승 상대는 김구현 MSL은 이제동 프로토스는 김구현밖에 없나 그래도 치혈한 전투를 펼친 김구현뿐인가...아니면 저번 msl에서 이영호 선수를 꺽은 이제동인가 과연;; 결승 넘 기대됨!!
10/05/13 20:01
2~3월엔 최연성선수와 포스를 비교하는 글, 리플도 제법 보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전혀 언급조차 없네요^^;;
이제는 이영호선수를 단기포스라고 하기도 뭐하고 (2009년 10월부터니까 8개월 째네요.) 최근 연속적인 다전제에서 모두 압살하는 모습에다가 스타 역사상 최초의 '2'연속 양대리그 결승진출이라는 위업이 달성되니까 거의 포스 면에서는 압도적인 것 같습니다. 역대 포스만 따져서 설문조사해보면 지금 이영호선수의 손을 안들어줄 사람이 과연 100에 몇 명 정도 있을까요? 급! 궁금해지네요. 흐흐 이영호선수~ 2연속 양대리그 결승 진출 축하합니다!!
10/05/13 20:02
그나저나 오늘 3연벙 성공했죠.
1,2경기야 말할 필요도 없고, 3경기는 윤용태선수 프로브가 정찰오자, '빌드싸움 또졌지?' 하고 본인 앞마당 벙커링.
10/05/13 20:03
음.
이영호 선수 팬인 것이 참 다행입니다. 저를 이영호 선수 팬으로 이끈 박정석 선수 만세! (박정석>KTF>이영호 테크라서...)
10/05/13 20:09
올해 이 선수에게 대플토전 2패를 안긴 경기 중에
진영화 선수와 했던 에버 결승은 봤고, 프로리그에서 손석희 선수와의 경기는 안 봤는데 찾아봐야겠네요...
10/05/13 20:09
그나저나 저번 박세정도 그렇고, 윤용태선수도
못했다기 보다는.. 이영호선수의 흐름에 완전 먹힌거 같더군요. 이영호선수가 전략에서던 운영에서던 계속 선수를 쳐버리니, 거기에 정신을 잃고 못따라가는듯했음. 박세정전수와의 2경기와 윤용태선수와의 3경기에서의 2멀티 먹고 올인러쉬는... 흡사 더파이팅의 뎀프시롤을 보는거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어찌어찌 막는듯하더니.. 그 스피드를 못따라가서 가드를 놓쳐버리고 마는...
10/05/13 20:09
1경기 벙커지어질때만 해도 탄성이 절로 나왔는데 2경기부터는 좀 아쉽더군요. 이영호선수가 준비한 획기적인 운영이란것도 나와주면서 이겼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10/05/13 20:43
경기 전 잠시나마 불안해 했던게 죄악처럼 느껴지네요. 3:0은 예상했지만 이정도로 압도적일줄은 몰랐습니다. 이 기세라면
이제동 선수의 토스전 16연승 깨는것도 시간문제처럼 보이네요.
10/05/13 22:10
2연속 양대 결승도 대단하지만..
이것보다 더 대단한 점은.. 2연속 양대결승이 별로 안대단하게 느껴지게 만든다는거죠. '2연속 양대결승 참 쉽죠?'
10/05/13 23:17
오늘부로 이영호 선수 안티하렵니다 -_-
흠 그렇다고 이제동 선수가 이기는건 더 싫고 이제동 선수 말고 아무나 꺾어줬으면 하는데 그게 가능할런지...
10/05/13 23:19
이영호 정말 신이네요.
그리고 윤용태... 하아..... 그냥 이영호가 잘했다고만 해두죠.. 솔직히 많이 실망한 하루였습니다. 3:0 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최소한 3경기중에 단 한번의 위기라도 이영호에게 있어야 하지 않았을가요..
10/05/14 00:32
하루사이로 벌어지는 양대리그에서 다전제를 모두 승리하기 어렵다면서요...!!!
하루차 양대 4강과 8강을 3연승, 3연승으로 끝내더니만 이번 주에도 3연승으로 끝내버리네요.. 이렇게 쉬운 일 가지고 다들 왜 그렇게 오버하신건가요....;;;;
10/05/14 00:54
전성기때 최연성의 무적포스도, 디파일러뜬 마재윤도 안질거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최연성은 박성준에게, 마재윤은 김택용에게 져서 판도가 뒤바꼇죠... 3가지로 나누어 질꺼같습니다. 1. 김택용,박성준처럼 영웅이 나와주느냐!! (본좌가 어딨어 --) 2. 이제동이 또 결승에서 이겨서 택뱅리쌍시대가 쭈욱 이루어 지느냐...(그래도 이건 빵호분위기) 3. 빵호리그가 되느냐! 과연 어떤걸까요 ... 전 1번을 기대합니다
10/05/14 01:42
진짜 스타 1의 끝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이상의 본좌는 나올수가 없어요.. 이영호 선수는 왠지 본좌라는 단어조차 무안할정도로 너무 잘하네요. 신이 맞는 표현같습니다.
10/05/14 10:14
이영호선수의 현재 토스전의 무서움은...단순히 수싸움을 잘한다는 점이 아니라..
수싸움의 결과가 어찌하던, 토스의 모든 약한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올해 25승 2패중 대부분의 게임이 타이밍러쉬에 털려버렸죠. 토스의 약한타이밍을 제대로 찔렀기 때문이죠. 설사 토스가 수싸움에 앞서가나 완벽한 운영으로 타이밍러쉬를 막아서 테란이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몇분후에 뒤짚을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고, 결국 반땅싸움 끌고가서 뒤집죠. 결국 초반에 어떻게해서든 이영호선수에게 치명타를 주지 않는한 답이 없는 상황이나오게 되는데.. 문제는 이영호선수가 초반에 잘 안당할뿐만 아니라, 초반의 빌드 자체가 상대와의 가위바위보싸움을해서 치명타를 입힐수 있으면서도, 자신은 치명타는 안입을 그런 절충적인 빌드를 들고 나온다는 점이죠. 즉, 가위바위보싸움에서 이기면, 자신의 컨 능력으로 치명타를 입힐수 있고, 진다해도 운영능력으로 극복할수있는 정도의 빌드를 준비한다는거. 즉 남보다 뛰어나기때문에, 빌드선택의 영역도 다른선수보다 폭넓어진거죠.
10/05/14 17:36
허영무 전성기 시절의 스톰이 떨어지지 않는한.. 토스로 얘를 잡는다는것은 불가능입니다 정말;;;;;
그 전에 끝나니까요..
10/05/16 01:02
그냥 결과 확인하자마자 그냥 헐.... 헐....... 헐.......... 헐.............
호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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