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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6 22:53
1세트에서 승부의 7할 이상이 갈릴 것 같습니다.
엠히, 원래 드라마의 팀이잖아요. 새 스토리 나온 지 꽤 됐습니다. 이번에 하나 써야죠!
10/03/26 23:05
웅진은 창단 이후 첫 결승 진출 도전이지만 예전 한빛시절 포함하면 모두 정규리그와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이네요. 웅진이 결승진출 하면 한빛시절 포함해서 2004년 그랜드 파이널이후 처음이고 엠비시게임이 결승에 진출하면 2006년 그랜드 파이널이후 첫 프로리그 결승이군요.
10/03/26 23:42
하태기 감독.
- '이재호' 카드의 선택 : 위너스리그 초반 이재호를 선봉에 자주 배치했던 하감. 그런데 이 선수는 한 두 번 믿음에 보답하더니 결국 5번이나 선봉 승리를 따내줬고(6회 선봉 출전, 5회 성공), 무려 15승이라는 경악할만한 수치를 선봉에서만 찍어버렸다. 그리고 PO에 와서도 또.다.시 그는 선봉이다. 정말.. 믿어줄 땐 확실하게 믿어주는 감독이다. 이재균 감독. - '김민철' 카드의 선택 : 1승 3패가 커리어 통산 성적이던 선수를 준PO 2경기에 과감하게 기용한 골룸(죄.. 죄송해요.) 이재균 감독. 그런데 이 신인이 뜬금없이 '올킬'이라는 최후의 스킬을 시전하며 거함 STX를 침몰시켜버렸다. 여기에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기세 싸움이 중요하다는 것을 간파한 그는 오히려 한 발 더 나아가 김민철을 선봉에 배치시키는 선택에 이른다. 정말.. 믿어줄 땐 확실하게 믿어주는 감독이다. 그렇습니다. 마음과 마음, 그게 제일 중요한거죠 믿음이라는 게.. 세상에는 저희만 사는 게 아니잖아요. (응?) 위에 한 줄은 농담이구요, 두 팀 감독 모두 정말 멋집니다. 자칫 이재호 선수에게는 7번 나가서 6번을 이기라는 주문이 될 수도 있고, 김민철에게는 두 번 연속 로또를 바라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 팀의 감독들은 남의 이목이니 뭐니 따위는 전혀 신경 안 쓰는 모양입니다. 실력을 떠나서 진심으로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를 해줄 줄 알고, 자신감을 북돋아줄 줄 아는 스타판 최고의 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경기도 경기지만, 어서 빨리 이 두 감독의 승자 인터뷰를 보고 싶습니다. 두 팀 모두 화이팅!!
10/03/27 00:55
2006년 후반에 엠히가 드라마를 쓸때는
1세트는 무조건 지고 시작했는데 (준플 + 플옵 + 결승 + 그파 전부 1세트 패배...) 여긴 위너스라 1세트 패배는 데미지가 장난 아니겠군요......
10/03/27 06:27
엠히 화이팅!!!!!
언제나 우리는 드라마를 쓰는 팀이었죠!!! 새로 엔트리 합류한 김동현2선수의 깜짝 활약 기대합니다. 더불어 06년 플레이오프에서 떨리는 손가락 세레머리를 보여줬던 박지호선수도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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