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5/22 09:42:50
Name Regentag
File #1 14BD6C9A_DF49_4E26_885A_E94918535E7C.jpeg (88.9 KB), Download : 79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408991
Subject [정치]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폐지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408991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은 1979년 미국으로부터 미사일 개발 포기 압력을 받은 박정희 정부가 “사거리 180㎞, 탄두중량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개발하지 않겠다”고 동의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몇차례 개정을 거치면서 사거리가 2017년에 800Km까지 늘어났고, 2020년 다시 한번 개정하면서 비 군사용 로켓의 사거리 제한이 사라졌었죠.

(수정: 800Km로 증가한건 2012년 개정입니다. 2017년은 탄두 중량 제한이 해제되었었네요)

이번의 사거리 지침 폐지로 이제 대한민국의 로켓 개발에 제약은 완전히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로켓들의 사거리가 축소 발표되고 있다는게 그동안의 공공연한 비밀 같은 것이었는데, 이제 고삐 풀고 개발에 들어가면 북한 전역은 물론이거니와 북경과 도쿄도 타격할 수 있는 로켓이 (예상컨대 매우 빠른 시일 내에) 공개되지 않을까 합니다.

탄도탄은 그 특성상 핵무기을 탑재하지 않았어도 상당한 억지력을 발휘할 수 있으니 중/일 양국의 매우 까칠한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PS. 이쯤 되면 방공포병을 육군에서 공군으로 전군 시켰듯이 장거리 탄도탄도 공군으로 넘겨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육군이 절대 내주지 않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서오고
21/05/22 09:48
수정 아이콘
뭐 이미 연료제한 중량제한 다 풀어서 명목상 중요한거였는데 미중갈등이 그 고리를 푸네요. 좋기만한건 아니고 무기를 가졌으니 그만큼 견제를 받고 책임을 져야되는거죠. 일본이야 이거가지고 헌법개정 얘기 나올것도 아니니 큰 의미는 없고, 중국의 대응이 중요해지겠네요.
날아라 코딱지
21/05/22 09:49
수정 아이콘
이게 얼마나 엄청난 쾌거인지....
이십여년전 사거리 300키로 겨우 허용 미사일제약 완화로 보다 위력적인
공격수단을 확보해 한시름 놓았지만
말로만 자주국방외치고 이게 뭔지도 모르던 사람들
지금 떠올리면 에휴.....
antidote
21/05/22 09:50
수정 아이콘
도쿄를 왜 타격을 하나요? 미국은 한국이 중국의 쿠바가 되라는 소리인데...
다크폰로니에
21/05/22 09:51
수정 아이콘
독도 가지고 전면전 벌어지면 할수도 있는 일이죠.
Regentag
21/05/22 09:55
수정 아이콘
한/일 양국이 미국의 동맹국인것과는 별개로 양국의 국내정치 문제로 인하여 군사적 긴장상태에 들어가기도 하거니와, 주변국에 대한 견제 및 군사적 억제력은 하나라도 더 가지고 있으면 좋으니까요.
심플맨
21/05/22 09:56
수정 아이콘
타격한다와 타격할 수 있다는 다릅니다.
21/05/22 09:57
수정 아이콘
사거리가 늘어 났다는 뜻 아닌가요?
뜬금없이 도쿄 타격을 왜 해요;;
21/05/22 10:10
수정 아이콘
본문에 적혀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21/05/22 10:13
수정 아이콘
[북경과 도쿄도 타격할 수 있는 로켓이]
이게 도쿄를 타격 한다는 뜻인가요???
궁예질 좀 하자면, 걍 싫은 거에요.
억지로 꼬투리 잡으려니까 급발진 하는거고요.
21/05/22 20:1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억까가 아니면 급발진할 이유가 없죠
21/05/22 10:15
수정 아이콘
일본을 공격한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1/05/22 10:03
수정 아이콘
한미 미일은 동맹관계지만 한일은 동맹관계가 아니니 타격할 필요성이 생길수도 있죠.
호랑이기운
21/05/22 10:07
수정 아이콘
도쿄타격은 어디서나온 이야기인가요? 기사에도없는데
Regentag
21/05/22 10:09
수정 아이콘
도쿄 타격은 본문 중에 제가 한 이야기입니다(...)
이쪽에 대한 군사적 억제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사실 아예 대비하지 않을수도 없는 국가이고요. 동맹국이 아니다 보니...
21/05/22 10:07
수정 아이콘
널 때린다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싸움이 나면 난 널 때릴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왜 급발진을...
지르콘
21/05/22 10:09
수정 아이콘
입장에 따라 이렇게 급발진을 할수도 있는거군요
21/05/22 10:28
수정 아이콘
이런댓글은 좀 답답합니다
Dear Again
21/05/22 10:54
수정 아이콘
북경은 타격하자는 건가요?
인증됨
21/05/22 11:02
수정 아이콘
저 분이라면 진지할겁니디
아엠포유
21/05/22 11:19
수정 아이콘
예?
답이머얌
21/05/22 12:00
수정 아이콘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 될수 있는걸 모르시나요?

모든 가능성은 열어놓고 봐야죠.

미국도 필요하다면 또는 상황 변화에 따라 언제든 한국 버릴수 있다는 말은 많은 분들이 쉽게 이해하던데...
키르히아이스
21/05/26 01:45
수정 아이콘
고국일수도 있죠
다들 진정하세요
동년배
21/05/22 09:54
수정 아이콘
북한 상대로 1000 이상은 필요없고 저멀리 영국이나 브라질 상대로 무력 투사할 것도 아니고 실질적으로 왜 풀어주는지는 다 아는거지만... 우리나라 과학기술력이 핵 개발 못할 정도도 아니니 사실상...
어서오고
21/05/22 09:55
수정 아이콘
고것은 월성원전 정지로...
아이는사랑입니다
21/05/22 10:26
수정 아이콘
월성원전과 상관없이 npt체제 안에 있는한 핵개발은 용인되지 못하는거죠.
어서오고
21/05/22 1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도쿄 타격할수 있다는 얘기는 가능성 있어서 얘기나오나요. 갑자기 한국이나 일본이 미국 무시하고 전쟁벌일 확률 vs 미국이 대충 망하고 각자도생으로 각국에서 핵만들 확률 비교해보면 비슷하게 나올텐데요.
여수낮바다
21/05/22 10:40
수정 아이콘
이것도 위 일본 이야기와 살짝 비슷합니다.
일본을 때릴 필요는 없지만, 때릴 능력을 보유하는건 분명 유리하죠. 그래서 이번 미사일사거리 지침 폐지는 분명 국익에 좋은 외교적 쾌거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당장 핵개발을 할 이유는 없지만, 언제든 핵개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국익에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제 탈원전하며, 그 잠재력은 사라져 갑니다.
Regentag
21/05/22 09:57
수정 아이콘
가까운 표적이라도 사거리가 긴 로켓이 좋긴 합니다. 고각으로 발사해 재돌입 속도를 높히면 요격은 더 힘들어지니까요.
물론 북한이야 날아오는게 뭐든간에 요격할 능력이 없는건 마찬가지겠지만요.
나주꿀
21/05/22 09:56
수정 아이콘
베이징이랑 산샤댐 같은 곳에 사거리 닿게 된게 다행이죠. 기존 800km는 아슬아슬하게 베이징이 닿을랑말랑한 거리라
(저번에 제가 올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내 ap통신 폭격 영상에 나온 폭탄은 Jdam급으로 보인다는데, 탄두 톤 단위 탄도탄은
그 위력이 얼마나 강력할지 상상이 안가네요)
늙은방랑자
21/05/22 09:57
수정 아이콘
근데 미사일 거리제한 해제를 문재인대통령이 재임기간에 그렇게 절실하게 원하던 것이었나요?
아닌 것 같은데.
제가 과문해서 그런지 문재인 정부에서 미국에게 사거리 제한 풀어달라고 한 적이 없는거 같은데요?
근데 백신은 55만명분 군인용으로 한정?
저거 받으러 간건가요?
나주꿀
21/05/22 09:59
수정 아이콘
미사일 지침 해제는 문재인대통령만이 아닌 대한민국 정부의 숙원사업중 하나였습니다.
이전 정부부터 꾸준히 계속 야금야금 스펙업하도록 개정을 하긴 했어요
늙은방랑자
21/05/22 10:0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숙원사업인 것은 맞습니다
저도 기분 좋고요.
근데 문재인 본인의 의지가 있어서 이번에 해결된 것이 아니고 다른 거 줄 게 없으니까 뜨거운 감자 한 알 던져준 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핵탄두 장착할 거 아니라면 뭔 그리 큰 쓸모가 있나 싶네요
Regentag
21/05/22 10:15
수정 아이콘
핵탄두가 없더라도 탄도탄은 요격이 매우 어려움으로 인해 상당한 억제력을 가집니다.
재돌입하는 탄도탄의 요격 흉내라도 내볼만한 국가는 흔치않아요.
하심군
21/05/22 10:16
수정 아이콘
포항제철 날리는데 핵탄두가 필요없듯이 오히려 요즘 시대에 와서는 일반적인 탄도미사일이 날아오는 게 타격이 더 크죠. 뒤가 없는 친구들이나 핵이 유용하지 그 땅을 써야하는 강대국은 핵은 거추장스러워요. 남이 쏠까봐 무서워서 쟁여놓는거지.
21/05/22 10:54
수정 아이콘
김대중-이명박 이후 현 정부 들어서도 꾸준히 개정해왔고, 나주꿀님 말씀대로 지난 수십년간 정부의 숙원사업이었죠.
현대전에서 핵 선제공격은 사실상 자살행위인 이상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은 주변국에 엄청난 억지력을 갖습니다.
어서오고
21/05/22 10:00
수정 아이콘
뭔가 성과를 홍보해야하는 문재인 정부의 입장 + 중국 견제 성과를 얻어야하는 바이든 정부의 입장이 맞아 떨어진거죠. 회담 전에 엄청 연기냈던것처럼 싱가포르 회담 인정을 받아냈으면 그거 엄청 홍보했을겁니다. 근데 북한 관련 소득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Regentag
21/05/22 10:00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에서는 총 두번의 사거리 지침 개정이 있었습니다.
2017년에는 탄두 중량 제한을 없앴고, 2020년에는 비 군사적 로켓 대상이긴 하지만 사거리 제한을 없앴었죠.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오던 사안입니다.

백신 이야기는 이 글과는 관련 없으니 다른 글에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포스2
21/05/22 10:07
수정 아이콘
절실하지 않은데 재임기간동안 3차례(2017,2020,2021)나 개정이 될리가 없겠지요
JP-pride
21/05/22 10:08
수정 아이콘
진보쪽에선 특히나 자주국방을 강하게 주장해오긴했죠
하심군
21/05/22 10:42
수정 아이콘
사실 자주국방은 노무현 대통령이 주로 주장해온 거고 진보측 인사들은 때리지 않으면 맞지 않는다는 히피적 사고를 가지신 분들이 많았죠.
척척석사
21/05/22 12:09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 군대 멈춰!
지르콘
21/05/22 10:10
수정 아이콘
자주국방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중요한 겁니다
의존국방을 말하는 측에서는 별 중요하지 않았지만요
이라세오날
21/05/22 10:15
수정 아이콘
미사일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왔죠
국방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21/05/22 10:21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에서만 수차례 개정시켰는데....
이른취침
21/05/22 13:01
수정 아이콘
공부도 절실하게 엄청 노력하지 않아도 잘하는 사람이 있는 법이죠.
cruithne
21/05/22 13:42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과문하신게 맞습니다. 폐지 전까지 총 4번 개정했고 그 중 두번이 현 정부 입니다.
21/05/22 14:00
수정 아이콘
이건 문재인정부가 절실하게 원하던 게 맞습니다.
사거리같은 쪽이나 자주국방에 목매달던 쪽은 언제나 민주당계 정권이었어요.
21/05/22 09:58
수정 아이콘
+ 미국이 한국군 55만명에게 백신 제공하네요.. 대충 바이든 따봉 콘
암드맨
21/05/22 10:01
수정 아이콘
미국꺼 쌔볐다가 걸린 icbm 설계도를 쓸 수 있는 날이 왔군요 흐흐
disasterOfSun
21/05/22 10:01
수정 아이콘
40조주고 개꿀이네요
SigurRos
21/05/22 10:02
수정 아이콘
이로서 대중국 전열의 최전방 역할이 한층 더 강화되었군요. 아 최전방은 대만인가
Regentag
21/05/22 10:07
수정 아이콘
뭐 그런 셈이죠.
대신 이번 사거리 지침 해제를 얼마나 잘 써먹느냐에 따라 미국으로부터 뭔가를 더 얻어내거나, 다른 요구를 거부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SigurRos
21/05/22 10:13
수정 아이콘
써먹는건 잘 모르겠는데 미국이 주도하는 반중국 정세의 흐름을 한국이 거스를순 없겠죠.
지금이지금
21/05/22 10:06
수정 아이콘
이건 매우 잘한 일이네요.
주요 대도시가 타격권입니다.
하심군
21/05/22 10:08
수정 아이콘
정치적으로 보자면 다소 찜찜할 수는 있는데(누굴 때릴 수 있다는 건 누구에게 맞을 확률도 크다는 뜻이니) 가장 큰 의미는 이제 인공위성 로켓을 우리도 쏠 수 있다는 게 의미가 크죠. 이것 때문에 기술수준에 비해 우주개발이 늦다는 지적도 많이 받고 있기도 하니까요.
21/05/22 10:1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는 맞을 수 있는데 때릴 수 없다 였으니까요
하심군
21/05/22 10:30
수정 아이콘
대신에 우리는 맞을 이유도 없는 귀여운 다람쥐였죠. 다람쥐 지키려고 수십개의 나라가 온 걸 생각해보세요. 근데 그 다람쥐가 총을 가지고 있으면 그 때부터는 해수인거예요. 물론 이제는 우리가 다람쥐는 아니지만요.
21/05/22 11:01
수정 아이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근데 이미 조금씩 맞고 있어서요. 이걸로 더 맞을지, 덜맞을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죠 ㅠㅠ
21/05/22 12:22
수정 아이콘
인공위성 발사용 로켓은 제한 풀린지 한참 됬습니다. 우주개발용 로켓이 늦는 것은, 일단 박통때부터 발목 잡힌 탓에 출발이 늦은 것도 있고, 제한이 풀린 것과는 별개로 로켓 개발에 필요한 몇가지 중요 부품이나 기술들을 미국이 한국에는 안파는 바람에 죄다 직접 개발해야 하는 탓도 크죠.
21/05/22 10:0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는 확실히 한미동맹을 보여주는 느낌이네요.
근처에 있는 자칭 대국이라는 놈들이 또 무슨 꼬투리를 잡을 지
JP-pride
21/05/22 10:09
수정 아이콘
크크 빠른시일내에 개발완료 발표가 있음 재밌겠네요
21/05/22 10:56
수정 아이콘
연료를 좀 더 실어봤더니 짜잔 3000km 미사일이 개발되었습니다. 하는 건 아닐지.........
어느새아재
21/05/22 10:10
수정 아이콘
대만 해협 평화도 언급했다던데
중국이 어떻게 나올지
정말 잘한 일 같은데
월요일 주식이 무슨 색일지 무섭네요 덜덜덜
개구리농노
21/05/22 10:16
수정 아이콘
음... 화장품주 같은거는 빼야할지도. 크크크
번개크리퍼
21/05/22 10:10
수정 아이콘
주요 일간지들은 기사를 어떻게 낼까요?
중일 강력반발 중일과의 관계 회복에 악재 사드 때 보다 더 한 경제적 악재
뭐 이렇게 낼지도...
뒹굴뒹굴
21/05/22 10:14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10522060025315
짜잔~
그런데 이렇게 기사내면 나중에 중국몽이라고 때리고 싶을때 민망해질텐데 우선 때리고 보네요.
플라톤
21/05/22 10:15
수정 아이콘
그 모순을 견디는 것이...
아이는사랑입니다
21/05/22 10:18
수정 아이콘
대다나다!!!
21/05/22 10:30
수정 아이콘
이게 우리나라 언론 수준입니다

20년이 지나도 바뀌지가 않죠
이라세오날
21/05/22 10:30
수정 아이콘
친중으로 계속 공격하더니 지금 건은 또 중국 심기 건드린다고 뭐라 하네요 크크
더블에스
21/05/22 10:36
수정 아이콘
역시!!! 이게 k-언론!!
검은곰발바닥
21/05/22 11:42
수정 아이콘
음.. 진짜 이걸 보면 조중동은 참 돈 벌기 쉬운 것 같아요.
번개크리퍼
21/05/22 10:40
수정 아이콘
역시 크크크
마빠이
21/05/22 10:13
수정 아이콘
중국은 과거에 고려와 조선을 이용해서 하던 '이이제이'를 역으로로 자신들이 받게 생겼군요 흐흐
BibGourmand
21/05/22 10:16
수정 아이콘
슬슬 풀어오던 걸 마무리했네요. 잘된 일입니다
21/05/22 10:18
수정 아이콘
웅장이 가슴해진다
자작나무
21/05/22 10:22
수정 아이콘
이건 크게 칭찬할 외교적 성과가 맞습니다.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퀀텀리프
21/05/22 10:27
수정 아이콘
사실 상대방은 애당초 없던 핸디캡을 나만 갖고 있는 것을 없앤 거라서..
이런 핸디캡을 왜 아직까지 갖고 있었던 거지 ?
하심군
21/05/22 10:31
수정 아이콘
그건 우리의 그레이트 박 께서...
하르피온
21/05/22 10:32
수정 아이콘
핵이랑 탄도미사닐 몰래 연구하다가 들켜서....
더치커피
21/05/22 10:47
수정 아이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그랜드파일날
21/05/22 11:00
수정 아이콘
1970년대 한미 관계가 복잡하죠 크크
아라나
21/05/23 17:40
수정 아이콘
반인반신..읍읍
모데나
21/05/23 18:23
수정 아이콘
북한이 요구해서 만든 대북전단 금지법 같은 거죠. 그리고 미군주둔으로 인해 얻는 안보적 이득에 비하면 탄도미사일 개발제한 같은 핸디캡은 아무것도 아님.
21/05/22 10:31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랜만에 제정신이 든 행보를 보였다...정도로 봅니다.
여수낮바다
21/05/22 12:17
수정 아이콘
가끔은 잘 하는 것도 있어야죠
21/05/22 10:35
수정 아이콘
잘된일이고, 저는 정말 통쾌하고 그런데 중국이 부득부득 할거 생각하면 아이고 싶네요

아 우리는 사거리 제한이 걸린 국가라고요 아 어쩔수 없다고요 이러면서 실제로는 베이징 타격 가능했다 보는데 오리발은 못 내밀겠네요 열심히 북한 팔아야하나
닉네임을바꾸다
21/05/22 10:42
수정 아이콘
순항미사일은 이미 닿긴했죠...
21/05/22 10:37
수정 아이콘
근데 이번에 공동성명문은 없는건가보네요?
기사들을 꽤 찾아봤는데, 공동성명은 없고 기자회견으로 일정을 끝낸것같은데...

미사일 협정 폐지는 확실히 업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중요한 부분은 제대로 합의 안된거같은 느낌이;;;
닉네임을바꾸다
21/05/22 10:43
수정 아이콘
지금 속보로 뭐 나오는거같은데...내용은...
21/05/22 10:46
수정 아이콘
일단 계속 찾아보는 중인데, 정리된 공동선언문 내용은 찾아볼수가 없네요. 그리고 양국 정상이 이미 헤어졌다고도 나오고요.
일단 일정은 다 끝난거같으니, 공동선언문은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좀 아쉽네요..
JP-pride
21/05/22 10:50
수정 아이콘
21/05/22 10:54
수정 아이콘
아, 좀 늦게 나왔군요.
링크 감사합니다.
깃털달린뱀
21/05/22 11:05
수정 아이콘
외교잘알 분들이 해설 빨리 써 주시면 좋겠네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남중국해 및 여타 지역의 평화와 안정,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 기술 협력 등 외알못이 볼 때 이전에 비해서 확실히 많이 나간게 아닌가 싶거든요. 뭐 분석해보면 그냥 말 뿐일 수도 있다지만 전에 미일 회담에서 대만 해협 언급 나온 게 몇 십 년 만이다 이런 얘기 보면 이것도 사소한 문제는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여수낮바다
21/05/22 12:31
수정 아이콘
인도태평양이 들어간게 전 디게 중요해 보입니다. 조만간 쿼드플러스 형태로라도 자유민주주의세력에 발을 더 걸치게 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유료도로당
21/05/22 10:56
수정 아이콘
원래 성명은 기자회견 후에 나옵니다.... 곧 나올겁니다

(수정: 쓰고 보니 방금 나왔군요)
엔지니어
21/05/22 10:38
수정 아이콘
군인 55만명에게 백신 주는 것도 참 좋네요.
성큼걸이
21/05/22 10:39
수정 아이콘
방산주 호재인가요?
하심군
21/05/22 10:43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진짜 호재일지도...로켓 엔진에서 파생되는 게 제법 될 것 같아요.
Dr.박부장
21/05/22 10:43
수정 아이콘
미사일지침은 한미간에 합의한 내용이니 다른 나라에서 코멘트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에서도 이미 상관없는 지침이었겠죠. 국방과학 쪽 기술개발과 수출은 앞으로 활발해질테니 방산 주식을 사야되나 싶네요.
21/05/22 10:59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중국이나 러시아, 북한 등 입장에서 속내가 불편할 수야 있겠지만, 한미간 지침이었을 뿐이라 대놓고 어깃장 놓을 만한 명분도 딱히 없죠. 기껏해야 군비증강...군사적 긴장감 증대가 우려된다 정도 아닐까 싶네요.
Dr.박부장
21/05/22 12:36
수정 아이콘
사드처럼 오래 삐져 있을만한 건수는 아닌데 중국, 북한 모두 지맘대로 말하기 좋아하는 나라들이라 단기적으로는 트집 잡을 듯 합니다.
번개맞은씨앗
21/05/22 10:45
수정 아이콘
좋네요.

요격용 미사일과 인공위성 로켓 기술도 함께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츠라빈스카야
21/05/22 10:53
수정 아이콘
인공위성 기술이야 이미 몇년전에 민간로켓 제한은 풀렸으니...군사적 필요성에 의해 가속되는걸 기대할 수는 있겠네요.
김홍기
21/05/22 10:48
수정 아이콘
이번 한미회담의 성과중 하나네요. 또 하나는 백신이고 북한관련해서는 대북대표 지정한거 외에는 별로 할 얘기가 없어 보입니다. 바이든이 관심도 없어보이고요
종결자
21/05/22 10:55
수정 아이콘
이건 완전 대박 뉴스네요.
진짜 이걸 이뤄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살다보니별일이
21/05/22 10:56
수정 아이콘
중국/북한 반응은 아직 안나왔는지지 궁금하네요 음
엑세리온
21/05/22 10:57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마지막에 미국기자가 뜬금없이 UFO 얘기를 하던데
바이든이 "오바마한테 물어보겠다" 하고 끝내더군요.
개그로 마무리 하는게 미국 기자회견 전통인가? 했는데, 찾아보니 오바마가 최근 UFO 얘기를 했더군요.
아케이드
21/05/22 10:58
수정 아이콘
이제 우리도 ICBM 만들수 있게 된 거죠? 가즈아~
메텔을좋아해
21/05/22 11:12
수정 아이콘
속시원합니다!
21/05/22 11:13
수정 아이콘
대만건도 그렇고, 북한이야 원래 짖는애들이니 그렇다쳐도 중국이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걱정되네요. 쫌생이들이라 겁나 치사하게 굴거같은데;;;
깃털달린뱀
21/05/22 11:19
수정 아이콘
베이징 상하이가 도쿄보다 가깝네요? 심적 거리감 때문인지 그냥 비자 때문에 여행 가기 불편해서 교류가 적어서인지 중국이 훨씬 먼 나라라고 느껴졌는데 의외네요.
닭강정
21/05/22 11:40
수정 아이콘
베이징이나 도쿄 기준보다는 나라 전체 기준으로 봐서 그런 거 아닐까요.
부산에서 날 좋으면 일본 보인다(대마도) 얘기는 수도 없이 나오고 실제로 영남과 관서 지방, 큐슈가 가깝기도 하니...
abc초콜릿
21/05/22 16:56
수정 아이콘
저기가 서울 기준이라 그렇지 부산 기준이면 동경 쪽이 더 가까울 겁니다. 그리고 일본의 영토가 길쭉하게 나 있는데 동경은 관동의 동쪽 끝 부분이라 더 그런 것도 있고요
21/05/22 11:28
수정 아이콘
정치카테고리로 이동합니다
avatar2004
21/05/22 11:28
수정 아이콘
뭐 적당히 앞으로 중국 견제 잘할테니 잘 봐달라 이정도 하고 온 회담같네요. 그동안 어디 미국하고 감히 거래 하려고 하느냐 무조건 미국형님한테 머리 조아리고 중국하고는 척져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들한테는 아주 만족스러운 회담결과 일듯한데 막상 또 보니까 불만이 많을거 같다는..
21/05/22 11:29
수정 아이콘
이런 시점에 외교무새 역할하시던 분이 안계신게 아쉽네요. 그분의 해설이 가장 궁금한데..
유료도로당
21/05/22 11:49
수정 아이콘
역대 최악의 외교참사라고 하실것 같은데 안계시니까 허전하네요..
누군가입니다
21/05/22 13:08
수정 아이콘
안 적을수도 있죠.
자한당 의원 부동산 비리는 신나서 글 적다가 현정부 LH 비리 터지니 입닫은 누구처럼 말이죠.
유료도로당
21/05/22 15:03
수정 아이콘
불리하니까 왜 안적냐고 비아냥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불리하다고 생각도안하실듯) 제가 생각하는 분은 정지먹어서 레알 안계셔서 하는 말입니다.

정치적으로 편향되시긴했지만 외교부문에 박식하셔서 글마다 배울부분이 있기도하고요.
배고픈유학생
21/05/22 14:34
수정 아이콘
그분 입장에서는 역대급 외교 참사로 기록될 날이겠죠.
틀림과 다름
21/05/23 17:31
수정 아이콘
이분의 질문글에 답댓글에 해당되는 분 말씀이신가요?
https://cdn.pgr21.com/qna/155323

답댓글에 다른분들이 설명해주시네요
마스터충달
21/05/22 11:30
수정 아이콘
포방부 : 싱글벙글
판을흔들어라
21/05/22 11:35
수정 아이콘
중국 반응을 보니 이번 회담은 성공적이네요 2+2에선 미국 놀리는 듯 하다가 이번 회담을 한국을 미국으로 끌어들이는 덫이라고 평한거 보니.
경제 때문에 아직은 줄을 더 타야 한다 중국 자극하면 안된다 하시는 분들은 이번 회담이 매우 부정적이시겠군요.
닉네임을바꾸다
21/05/22 1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그냥 줄이 조금 미국에 더 기울었다정도같은데...흠 근데 이건 원래 스탠스가 대충 이런식으로 하자였던거같기도하고...
avatar2004
21/05/22 12:21
수정 아이콘
대충 이정도를 원한거죠. 적당히 미국 편들면서도 너무 대놓고 편들진 말아라.
이라세오날
21/05/22 16:15
수정 아이콘
제가 그런 쪽인데 이정도면 적당하다고 보입니다.
선넘네
21/05/22 11:45
수정 아이콘
굿굿
아츠푸
21/05/22 1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역대급 업적이다 싶네요. 4년 외교 미진했던게 오늘을 위해서였다는 수식어 붙을 정도로..
미사일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얻어낸게 많았습니다.
VictoryFood
21/05/22 12:12
수정 아이콘
이제 포방부가 아닌 미방부입니다
21/05/22 12:17
수정 아이콘
사거리 지침 폐지라는건 대륙간탄도미사일도 만들 수 있다는 건가요??
이제 막 서울에서 런던으로 쏠수있는 로켓개발도 되고 하는건가요
21/05/22 12:21
수정 아이콘
개발은 하는데 우리 가상적국이라고 할만한 국가들은 다 주변국이니 필요하지는 않겠죠. 일단 중국영토만 커버 가능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5/22 12: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핵달거 아니면...ICBM은 많이 낭비죠...
ICBM 보유국들은 공식 혹은 비공식적으로 핵을 보유한 국가들과 거의 동치인걸 생각하면 말이죠...
abc초콜릿
21/05/22 17:00
수정 아이콘
ICBM은 궤도상에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으면 가능한 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궤도를 벗어나면 위성로켓이고 거기서 자유낙하 해서 타겟지점으로 향하면 탄도 미사일이라고 할 수도 있고요.
문제는 그 정도의 로켓을 만들려면 핵탄두 탑재 아니고서는 가성비가 안 나와서 핵병기를 만들지 않는 이상 만들 일이 없을 겁니다
Prilliance
21/05/22 12:34
수정 아이콘
이것도 그렇고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성과가 참 많은것 같습니다.
Dr.박부장
21/05/22 12:40
수정 아이콘
어딘가에서는 원자력을 군사용으로 쓸 수 있어서 원잠도 개발, 보유, 운영(?)할 수 있게 됐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검증은 안 됐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5/22 12:42
수정 아이콘
농축문제가 해결안되면...
옥수수뿌리
21/05/22 12:42
수정 아이콘
1. 이전에는 북한만 상정했으나 이번엔 중국 꽤 깊숙한 곳까지 닿는 의의가 있네요

2. 일본을 겨냥한다는 걍 웃고 넘깁니다. 미국은 중국 견제가 목적이므로 그렇게 넘길리 없지요

3. 중국 입장에서는 사드보다 더 중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겠지요

4. 중국이 뭐라 할지가 관건

5. 그간 중국에 우호적 제스처를 취한 현 정권 입장에서는 상당히 골 아픈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아하게 멕이지요 미국은.

6. 세상에 공짜 없듯이 그만큼 한국이 져야 하는 책임도 무거워질것입니다. 반중국전선에 나가는 문제 말이에요

7. 그동안 한일관계가 좋았다면 한일간 공조도 순조롭게 이뤄지겠지만 안해도 될 쓸데없는 분란을 많이 벌려온 탓에 더욱 일본에 아쉬운 소리 해야할게 우려되네요
누군가입니다
21/05/22 12:50
수정 아이콘
댓글에 동의합니다.
저도 여태 pgr에서 중국에 약간의 강경책만 내도 열내시던 사람들 덕분인지 이번 결과로 중국이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조금 우려되긴합니다.
의외로 이전에 제한 완화때들처럼 별일 있을수도 있겠지만 이번껀 확실히 크니까요.
옥수수뿌리
21/05/22 13:14
수정 아이콘
진짜 고수는 미국인게 입증되었지요 저렇게 앞으로는 선심쓴듯 뒤로 우아하게 멕이는게 예술의 경지~

중국에 가있는 기업 입장에서는 상당히 우려할것 같습니다
옥수수뿌리
21/05/22 13:18
수정 아이콘
중국에 약간의 강경책만 내도 열내시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말 큰일이지요. 딱 봐도 중국 견제용인데요.

미국 입장에서 동맹국을 이용, 중국 고립시키기 작전이라 크크크
21/05/23 00:20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열냈던 '약간의 강경책'이 도대체 뭔가요?
사드 배치요?
옥수수뿌리
21/05/23 01:03
수정 아이콘
중국에 해야 할 발언은 해야한다 미국 주도에 발 맞춰야 한다 등등 pgr에 아주 그냥 차고 넘치는데요
21/05/23 01:16
수정 아이콘
아니 중국에 냈다는 약간의 '강경책'이 뭐냐고요.
쿼드 참여? 사드 배치? 대만 독립 지지? 홍콩 민주화?
할 말은 해야한다는 거야 어디까지가 할말이냐가 서로 생각이 다를거고.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을 말하는 건가요.
옥수수뿌리
21/05/23 01:23
수정 아이콘
당장 쿼드 참여만 봐도 민감해하는 댓글 천지인데요?
21/05/23 01:34
수정 아이콘
쿼드 참여야 당연히 민감하죠. 그게 어떻게 '약간의 강경책에도 열내는' 건가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쿼드 참여 약속 일절 안하고 미국 우방 확인하는 수준에서 딜 하고 온 게 다행인건데.
옥수수뿌리
21/05/25 22:52
수정 아이콘
아 그러세요 이번 정상회담에선 사실상 사드 쿼드 훨씬 뛰어넘는 미사일 제한 해제에 대만에 어그로 끌건 죄다 강요당했는데 누가 보면 얻어낸줄 알겠어요. 코로나 초기 중국인 입국 제한 이런것도 난리던데요 참 이경규옹의 명언이 떠오르는건 누군지 잘 알겠네요
옥수수뿌리
21/05/25 22:56
수정 아이콘
대체 "약간의 강경책"에서 약간의 범위가 뭔데요?
하심군
21/05/22 12:56
수정 아이콘
미국과 더 가까이 붙었으면 아마 중국은 훨씬 강경책을 쓸 확률이 높습니다. 자기방어라는 명분과 애매한 스탠스가 중국이 판단을 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죠. 당장은 이게 우리가 취해야 할 대중국 전략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미사일은 어지간한 명분 아니면 선제공격은 못하고 대응사격은 당하는 입장에서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거니까요.
옥수수뿌리
21/05/22 13:09
수정 아이콘
https://v.kakao.com/v/20210522071438078

그러니까 중국에서 어떻게 액션을 취할지 지켜보자고요
21/05/22 12:44
수정 아이콘
이젠 맞는순간 우리도 싼샤댐 박살 가능한가요
21/05/22 21:54
수정 아이콘
베이징 상하이 산샤댐 동부해안핵심항구들에 미사일 날리면 중국은 치명적인 타격을 받겠네요.
이니그마
21/05/22 12:46
수정 아이콘
야 이거 좋네요.....

개인적으로도 백신은 국내 생산시기에 달린 문제이기에 명분이 없다고 봤는데 선진국이라 지원은 힘들고 병사들에게만이라도주겠다는 립서비스도 받아냈고.

대중관계 이해와 코로나이슈 사각지대화된 대북문제등을 우리
뜻대로 관철만 해도 성공이라 봤는데 난데없이 미사일 사거리업이라니...

추후 근접국과의 마찰은 예상되지만 국방력 강화에 이보다 더한 성과는 없네요.

ps. 자세한 내용 확인하려 포탈돌아다녀도 세기의 이혼이 포털1면이라 우습기만 하네요.. 민족정론BBC에서나 봐야겠네요.
시나브로
21/05/22 12:52
수정 아이콘
국방력 향상 정말 너무 기쁩니다. 언제나 평화 원하지만요. 평화 지키려면 힘, 능력이 있어야만 해요.
주인없는사냥개
21/05/22 13:39
수정 아이콘
평화를 지키려면 언제나 두 가지가 필요했죠.

1. 강한 군대
2. 여차하면 1을 쓸 수 있다는 마음가짐
시나브로
21/05/22 13:53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리고 3. 1,2 부정하면서 분별 없는 반전, 평화 주장하는 부족한 사람들도 법 안에서 도 지나치지 않으면 너그럽게 대하는 넓고 고운 심성?! 흐흐
아밀다
21/05/22 13:34
수정 아이콘
평소 입장 보면 저는 심술부려도 되지 싶은데 분명 원하셨을 것 같던 분들이 심술부리는 건 또 뭔지 모르겠네요...
21/05/22 13:46
수정 아이콘
혹시라도 중국에서 사드보복같은 짓거리하면 이번엔 우리도 당하지만 말고 중국제 불매라도 해야합니다..
Cafe_Seokguram
21/05/22 18:39
수정 아이콘
기적의 검 불매 들어가나요?
코우사카 호노카
21/05/22 13:56
수정 아이콘
오 좋은 소식이네요.
중국이 뭐라할지 걱정되기야 한데 중국 영향력 벗어나려면 또 필요한 일이죠.
라프로익
21/05/22 15:55
수정 아이콘
미국이 한중관계를 파고드는 수를 둔것과 향후를 중점적으로 생각해야하는 사안이죠. 국익 운운하는 것도 맞지만요.
지르콘
21/05/22 16: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동안 외교로 욕하던 사람들이 이제 '친중정부가 태세를 바꿧다'라고 주장을 하는 댓글이 있는데말이죠.

립서비스 또는 발언의 일부를 가져와서 중국몽이다라고 난리친거 말고 실제 정부에서 내놓은 친중정책또는 협상이 뭐가 있었죠?

문재인 정부는 원래 이런 미국 쪽으로 기운 스탠드를 가지고 있었고 중국과 적당히 거리두기를 해왔는데 그분들만의 기준으로 친중이라고 공격했던 거였죠.
21/05/22 22:22
수정 아이콘
최소한 이 정권은 북한 중국에 대해서는 (트럼프 뒤에 숨어서) 입만 둥둥 떠다녔다고 생각하기에, 저도 지르콘 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이라세오날
21/05/23 18:4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중국이 짜증 많이 낼 겁니다.

입으로 항상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정작 실제 해주는 건 없는 영업맨 보는 기분일 것 같아요.
어바웃타임
21/05/22 16:48
수정 아이콘
저희 이제 탱커에서 원딜로 신분상승한건가요?
abc초콜릿
21/05/22 16:54
수정 아이콘
중국이 뭐라 지껄이든 해야 됩니다. 인류 역사를 다 통틀어서 상대국이 원하는대로 다 들어준다고 결국 뭐 해주는 건 없어요. 결국 들어줄 수 없는 순간이 올 때까지 하다가 못 들어주게 되고 그 때 되면 공격 받는 법이죠
Cafe_Seokguram
21/05/22 18:37
수정 아이콘
방산, 로켓, 항공 우주 산업 쪽 주식 사러 갑니다.
우리가 안/못 해서 그렇지 각잡고 하면 뭐든지 잘하는 나라 아니겠습니까?
21/05/22 18:57
수정 아이콘
진짜 잘했고 좋은일인데
너무 좋은걸 받은지라 오히려 뭘 줬기에 이런 좋은걸 받았나 걱정이 들 정도네요.
21/05/22 22:21
수정 아이콘
미국이 써먹을라고 깔아준 느낌이긴 합니다.
RapidSilver
21/05/22 20:32
수정 아이콘
???:바이든은 친중
라흐만
21/05/22 22:32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쾌거라고 해도 되겠죠? 간만에 기쁘네요
21/05/23 0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 정부가 미사일은 정말 꿋꿋하게 밀어부쳐서 얻어냈네요.
21/05/23 17:14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그게 떠올랐습니다 웹툰 히어로메이커에서 패륜왕이 벤이 가한 철의조약 풀어버리는 장면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791 [일반] 엔씨 옛날 이야기 [44] 우효14748 21/05/22 14748 37
91790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1] 공기청정기9900 21/05/22 9900 3
91789 [일반] 할 일 없이 쓸데없는 짓 [6] 메롱약오르징까꿍9802 21/05/22 9802 7
91788 [일반] [파이낸셜 타임즈 기사] 미국 기업들은 이재용씨를 석방하라고 로비중이다 [76] 세인트루이스20773 21/05/22 20773 0
91787 [일반] 유비가 이릉전투 패한건 주 전력 못데려 간것도 있습니다 [43] 말할수없는비밀14960 21/05/22 14960 1
91786 [정치] 이번 정상회담 개인적인 평가 [136] 뿌엉이22465 21/05/22 22465 0
91785 [일반] RTX 3080 TI, 3070TI 출시일 [29] SAS Tony Parker 12468 21/05/22 12468 0
91784 [일반] 아이패드가 부러운 서피스 실사용자의 글 [20] 바쿠닌14378 21/05/22 14378 8
91783 [정치]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폐지 [173] Regentag24751 21/05/22 24751 0
91782 [일반] 내 죽음을 내가 택할 권리 (feat.사전연명치료 거부) [26] 쪼아저씨13870 21/05/22 13870 33
91781 [일반]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 편한 pgr 게시판 배치 [51] 아이유16514 21/05/21 16514 26
91780 [일반] 아이패드 프로 2021 12.9인치 수령 간단 후기 [36] 스카리 빌파15745 21/05/21 15745 6
91779 [정치] 한미정상회담 맛뵈기 #미사일지침해제확정 #원전 협력 [85] 나주꿀19755 21/05/21 19755 0
91778 [일반] 백신 접종을 앞서나가는 5개 나라들의 현황모음 [127] 김은동24559 21/05/21 24559 22
91777 [정치] "24일부터 3주간 거리두기 단계, 5인 이상 모임금지 유지".news [111] 오늘처럼만20317 21/05/21 20317 0
91776 [일반] [역사] 내가 신고있는 운동화, 나름 역사와 전통이 있다구! / 스니커즈의 역사 [24] Its_all_light30276 21/05/21 30276 7
91775 [일반]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락,메탈 밴드들 뮤직비디오 BEST [29] 요한슨11535 21/05/21 11535 5
91774 [일반] 자영업과 스타트업의 구분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 [25] 구미나12004 21/05/21 12004 1
91773 [정치] 이준석 반박은 자르고 메갈 없어졌다는 발언으로 편집해서 영상 올린 MBC100분토론 [60] insane18368 21/05/21 18368 1
91772 [정치] 페미니즘 교사 사이트 관련 청원이 공개로 변경되었습니다. [54] 타시터스킬고어17333 21/05/20 17333 0
91771 [정치] 이준석의 출사표 [145] 82년생 김태균21865 21/05/20 21865 0
91770 [일반] 오늘 동네카페가 새로 생겼는데 당황스럽네요. [108] 고타마 싯다르타22998 21/05/20 22998 4
91769 [정치] 공적마스크 면세는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네요.. (실망..) [80] 된장찌개17929 21/05/20 179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