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갑은 벌써부터 덜덜 떨고 있습니다만 횐님들 지갑은 어떠신지요...

5월은 등산은 커녕 축하하고 감사하기만도 바쁜 달입니다.
노동절부터 시작해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줄줄인데 중간중간 가족 친구 생일이라도 끼면 정신없어 말 한마디도 못 건네고 지나가기가 일쑤예요. 지나고나면 아차 그 사람을 까먹었네 싶죠. 저만 그런 거 아니지요? (참고로 부처님 오신날은 5/19 입니다)

마침 친구네 아이 선물을 고르려고 쇼핑을 좀 하다보니 몇몇 쇼핑몰들은 5월 5일 이전 배송이 이번주로 마감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5월 5일까지 워킹데이는 이틀, 어버이날까지 또 이틀밖에 없어 사실상 이번주 내로 모든 전투 준비를 마쳐야 합니다.

고로 이 글은 다가오는 5월을 무탈하고 행복 가운데 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나는 이런이런 선물/행사를 준비 중이다, 어디어디 갔더니/무얼 했더니 반응이 좋더라, 역시 어르신은 5월 등산이 최고다 등등의 내용을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참고하실 다른 분들을 위해 성별/연령대 정도도 함께 남겨주시면 좋구요

저는 다섯살 여자아이 선물로 겨울왕국 레고나 아디다스 겨울왕국 옷 세트를 고민 중입니다. 작년 어버이날엔 접이식 바이크 헬멧을 사드렸는데 꾸준히 사용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