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4/27 21:48:37
Name 라쇼
Subject [일반] 서브컬쳐의 황금기 90년대 애니메이션 주제가 모음 (수정됨)
20년이 넘는 덕질 인생을 돌이켜 보건데 90년대야 말로 일본 서브컬쳐 문화의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전에 80년대 애니 글도 쓰고 그랬지만 아무래도 90년대에 쏟아진 명작들이 제겐 가장 좋아하는 추억의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겠죠.

90년대 애니는 셀화가 마지막으로 쓰여진 시기이기도 합니다. 00년대로 들어서면서 서서히 디지털로 전환되고 셀화 애니메이션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화풍을 가진 작품은 더이상 나오지 않지요. 뭐랄까 아날로그 감성인데 참 사람은 왜 잊혀진 옛 것에 향수를 가지게 되는 지 모르겠군요. 셀화여 그립구나~

여튼 오늘 올릴 글은 절반 이상이 예전에 주제를 잡고 올렸던 노래일 겁니다. 그만큼 좋은 작품도 많고 명곡도 많지요. 그래도 노래를 재탕하며 날로 먹으면 안되니까 전에 올리지 못했던 새로운 노래들을 올려보려고 신경을 좀 써봤습니다.

90년대 작품이 워낙 많다보니 추리고 추려도 아, 이 노래는 반드시 올려야 해! 이러고 자꾸 욕심이 나는군요. 노래를 너무 꽉 채워 담아서 로딩이 심하지나 않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여태까지 제가 올렸던 애니 노래 연재글의 총집편이라고 생각하시고 일본 서브컬쳐의 황금기였던 90년대 애니메이션의 정수를 함께 만끽해 보시죠.










슬레이어즈 극장판 주제가 Midnight Blue


슬레이어즈 리턴 주제가 Just be conscious


슬레이어즈 그레이트 주제가 Reflection


슬레이어즈 고저스 주제가 Raging Waves


슬레이어즈 프리미엄 주제가 feel well

그간 슬레이어즈 TVA 노래는 자주 올려서 이번엔 극장판 노래를 모아봤습니다. 사실 전에 하야시바라 메구미 특집 글을 쓸 때 극장판 노래도 같이 올리고 싶었지만 그땐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고요. 마침 노래 영상도 찾았겠다, 내친김에 90년대 애니송 주제로 글을 쓰게된 것이죠.

슬레이어즈 극장판은 리나가 가우리를 만나기 전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외전인 스페셜에 해당되지만 극장판은 별개의 내용으로 봐도 되죠. 스페셜에 등장했던 마법사 가르프가 두번째 극장판 리턴에 나오기도 합니다.

극장판에선 티비판에 나온 리나의 동료들은 등장하지 않지만 아군이면서 라이벌인 서펜트의 나가가 나옵니다. 오호호호홋~! 하는 이상한 웃음소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글래머 여마법사죠. 슬레이어즈 시리즈의 암묵적인 룰이 있는데 이 나가와 가우리, 제르가디스, 아멜리아는 서로 같이 출연하지 않습니다. 왜그런고 하니 나가의 정체가 바로 아멜리아가 찾고 있는 언니 그레이시아 울 나가 세이룬이기 때문이죠.

에볼루션에서 자매 상봉이 이뤄지긴 하는데 나가가 리빙 아머 상태로 나왔다가 영혼이 본체로 돌아가면서 기억을 잃어가지고 없던일이 되었습니다. 암묵적인 룰이고 뭐고 슬레이어즈 신작이 나와서 자매끼리 캐미도 맞추고 나가도 정식 레귤러 멤버로 확정되면 좋겠군요.

티비판은 마족이나 마왕과 세계의 운명을 건 커다란 스케일의 모험을 다루지만 그와달리 극장판은 철저히 개그에 초점을 맞춰서 시종일관 유쾌한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그레이트에서 거대 리나 골렘과 나가 골렘이 배틀을 벌이는 장면을 낄낄 웃으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첫 극장판은 웃기면서도 진지할 땐 진지해서 가우리의 선조인 라우디 가브리에프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타임리프를 해서 어릴적 라우디를 도와 마족을 쓰러뜨리고 현재로 돌아와 라우디가 리나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는게 인상적이죠. 참 슬레이어즈 극장판 얘기를 하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지금은 하라고 해도 못할텐데 어떻게 밤새도록 애니를 보고 그랬는지, 그 시절의 덕질하던 열정이 그립군요.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 OP 모음

TV 판 : I'll Come 0:00
11 (더블원) : DREAMER ON THE ROAD 1:34
ZERO (제로) : WIND IS HIGH 3:11
SAGA (사가) : Identity Crisis 5:30


사이버포뮬러 ed Winners











이니셜D op1 Around The World











1992 전영소녀 op 기쁨의 눈물 うれし淚


DNA² op Blurry Eyes


아이즈 op 두 사람의 아이즈 I will follow you

아이즈는 애니가 아니라 플스2로 나온 게임송입니다. ova노래를 찾으려니 안나와서 이걸로 올렸네요.

카츠라 마사카즈의 연애물 만화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고구마 대여섯개는 먹은 듯이 전개가 답답한데, 또 그 고구마 감성이 참 매력적이란 말이죠. 인생사가 어찌 치트 쓴듯이 탄탄대로이겠늡니까. 오해도하고 갈등도 하고 치이고 엎어지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게 우리네 인생이죠. 가상매체에서 마저 답답하고 싶진 않다는 건 충분히 옳은 말이지만 사이다에 절여지다 보면 때론 고구마가 그리워질 때도 있더라고요.

카츠라 선생의 엉덩이 작화 실력과 세심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연애만화가 보고 싶은데 이 분 은퇴하신건지 영 신작소식이 없군요. 카츠라 선생님 연애만화 좀 그려주십쇼!










The Big-O op1 BIG-O!


The Big-O op2 Big-O! Show Must Go On

1기는 자이언트 로보 제작진이 담당해서 그런가 로봇 디자인이 흡사합니다. 빅오는 일본 애니매이션이라기보다 미국 애니에 가까운 감성이었죠. 그래서인가 일본보다 미국에서 더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주인공 로져 스미스부터가 배트맨 브루스 웨인의 오마쥬죠 크크.

묵직한 거대로봇 액션과 미드를 보는 듯한 감성이 좋아서 재밌게 본 애니입니다. 히로인인 도로시 웨인라이트는 안드로이드인데 90년대 말에 인기를 끌었던 아야나미 레이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쿨뷰티형 캐릭이었죠. 근데 레이와는 다른 도로시만의 애틋함이 느껴지는 분위기가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도로시가 로져에게 자주하는 대사가 떠오르는군요. "당신은 최저에요."









디지몬 어드벤처 op Butter-fly







원피스 op We Are

위아는 애니 게임송의 거장 타나카 코헤이가 작곡한 명곡이죠. 원피스는 연재가 20년이 넘는 만큼 주제가도 산더미 같이 많지만 어째서인지 저는 원피스하면 이 노래만 떠오르더라고요. 노래를 듣다보면 위대한 항로로 향하는 루피 해적단의 모습이 저절로 연상될 정도로 참 좋은 노래입니다.







디지캐럿 op only one, No.1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op Blue Water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ed Yes, I will...

이마 키미노 매니~ 크 블루워터는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올드하지만 입에 착감기는 모험활극의 맛, 나디아는 정말 추억 보정을 빼도 명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천지무용! 양황귀 주제가


천지무용! OVA ed 연애의 재능





신비의 세계 엘하자드 op1 Illusion


엘프를 사냥하는 사람들 op Angel Blue


엘프를 사냥하는 사람들 ed 천재는 최후에 온다

두 애니 다 최근에 범람하는 이세계물의 선배격인 작품이죠. 엘하자드는 미인 여자친구도 생기고 이세계에 눌러 앉지만 엘프를 사냥하는 사람들은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엘프의 옷을 벗깁니다. 같은 이세계물 장르이지만 캐릭터의 목적이 다른게 재밌죠.

사실 엘하자드는 티비판보다 ova가 진국입니다. 엔딩까지 보고나면 무쇠 같은 사나이 가슴에도 눈물이 울컥하고 나죠. 이플리타 흑흑 ㅜㅜ ova판에 비교하면 티비판은 그냥 가볍게 무난한 판타지입니다. 대신 노래는 티비쪽이 훨씬 좋죠.

그나저나 댓글에서 고토 케이지를 아는 분이 계시니 무척 반갑네요. 이 양반이 맡은 작품 중엔 나데시코가 가장 유명하죠. 화려한 원색 컬러와 또렷한 눈망울이 특징으로 그림체가 정말 끝내줍니다. 그림 실력이 퇴화하지만 않았어도 현재까지 먹힐만한 그림체인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군요.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op1 지금이 바로 그때다!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op2 Heats






고쿠도군 만유기 op 프리즘







환상게임 op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いとおしい人のために

마주작 네 이놈!!! 어째서 주작질을 하여 이 좋은 작품을 주작송으로 만들었단 말이냐! 이노오오오오옴------!!!!!!







멋지다 마사루 op 로망스

쓸데없이 노래가 고퀄이라서 여러 사람을 섹시 코만도의 길로 빠트린 금단의 노래입니다. 진짜 본편과 안어울리게 노래가 너무 좋아요. 크크크





바람의 검심 op1 주근깨


바람의 검심 ed6 1/3의 순수한 감정


바람의 검심 HEART OF SWORD

켄신 노래는 pgr에 애니 노래글을 올리다 듣게 됐는데 좋은 노래가 많더군요. 그중에서도 1/3의 순수한 감정을 가장 좋아합니다.





절대무적 라이징오 op 드림 시프트


원기폭발 간바루가 op 원기폭발 간바루가


열혈최강 고자우라 op Keep On Dreaming 자우라스 버전

낮에 용자 시리즈 애니 노래 글을 올렸는데 댓글에 엘드란 시리즈를 이야기 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그렇지, 엘드란 시리즈도 있었지 싶어가지고 본문에 포함시켜 봤습니다.

엘드란 시리즈는 청소년 주인공과 탑승물이 변신하는 용자 시리즈와 달리, 어린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며 학교나 놀이터에서 로봇들이 출동합니다. 보다 아동의 눈높이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시청률은 용자 시리즈보다 높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장난감 판매량을 시원찮았는 지 시리즈가 길게 이어진 용자물과 달리 3편만 제작되고 끝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용자 시리즈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는데 아쉽네요.



지구방위기업 다이가드 op 뒷골목의 우주소년 路地裏の宇宙少年

샐러리맨이라도 평화를 지킬 수 있어! 다이가드는 애니를 안 보신 분이라도 슈로대z2 파계편을 통해 익숙하실 겁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가장 현실적일 리얼로봇물이죠 크크크. 슈로대에선 원작의 성능을 잘 구현해서 나왔습니다. 팬들은 오히려 성능이 떨어져서 좋아했다는 얘기까지 있더군요.

슈퍼로봇 다이가드는 겉은 그럴싸해보이지만 공격당하면 구겨지는 종잇장 메카입니다. 거기다 파손이 심하면 폭풍 시말서까지 써야하죠. 직장인의 비애가 느껴집니다.  저도 파계편을 할 때 다이가드에 감정이입하여 주력으로 키워줬습니다. 히어로가 따로 있나요? 생업에 열심히 종사하며 가정과 사회의 평화를 지키는 여러분들이 히어로이지요.







전심 지켜줘 수호월천 op & ed

수호월천은 오 나의 여신님이랑 비슷한 소재입니다. 북유럽 여신 대신 동양의 선녀님이 여친이 되주는 만화죠. 애니는 못보고 만화책으로만 봐서 무슨 노래가 좋은지 몰랐는데 댓글 추천으로 좋은 노래를 알게 됐네요. 로딩이 심해서 묶음 영상으로 올렷는데 개별적으로 못 올린게 아쉬울 정도로 노래가 좋습니다. 안 들어보셨으면 들어보세요.





무책임함장 타일러 op just think of tomorrow


무책임함장 타일러 ost 뱃사람


로스트유니버스 op  〜infinity〜∞


기동전함 나데시코 op YOU GET TO BURNING


기동전함 나데시코 ed 나답게 私らしく


기동전함 나데시코 극장판 ed dearest


무한의 리바이어스 op dis

리바이어스는 00년 작품이지만 좋아하는 애니라 포함시켜 봤습니다. 애니 글 올리다가 다른 분 추천으로 디스를 듣게 됐는데 흠뻑 빠지게 되었지 뭡니까. 덕분에 늦게나마 애니도 챙겨보게 되었죠. 아무튼 위 영상들의 공통점은 우주함선이 등장하는 sf물이라는 거겠죠. 판타지스러운 설정이 들어간 작품도 있고, 더 과학적인 작품도 있는데 요샌 이런 스페이스 오페라 애니도 찾아 보기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최근작 중에 기억나는 건 저 너머의 아스트라 정도네요.

나데시코 노래는 몇 번 올렸었는데 그동안 엔딩곡인 나답게를 한 번도 떠올려 보질 못했네요. 글 쓰면서 이 노래도 있었지 하고 깨달았지 뭔가요. 예전에 즐겨 들었던 노래인데 다시 듣게되니 좋더라고요.







유유백서 op 미소의 폭탄 微笑みの爆弾


헌터 X 헌터 ed 바람의 노래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op2 컨디션 그린 ~긴급발진~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op 약속의 토지로 約束の土地へ








건 스미스 캣츠 오프닝


카우보이 비밥 op Tank!


카우보이 비밥 ed The Real Folk Blues








마법기사 레이어스 op1 양보 할 수 없는 소원


마법기사 레이어스 op3 빛과 그림자를 안은 채 光と影を抱きしめたまま


마법기사 레이어스 OVA ed All You Need is Love


클램프 학원 탐정단 op 피아니 핑크


X 극장판 뮤비 X2


CLAMP IN WONDERLAND 1 당신만의 WONDERLAND


카드캡터 사쿠라 op1 Catch You Catch Me

클램프 애니는 명작도 많고 그만큼 명곡도 많죠. 레이어스, x 입이 아프게 설명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두 말 할 것도 없이 90년대 애니송 중에 명곡 중에 명곡이죠.

클램프 인 원더랜드는 클램프 작품을 모두 모아놓은 뮤비입니다. 애니는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노래라서 같이 넣어봤네요. 원더랜드에 나오는 작품 전부 아신다면 클램프의 찐 팬으로 인정하겠습니다. 크크크







1997 소녀혁명 우테나 op 윤무 레볼루션 輪舞-revolution-








폭렬헌터 TVA 오프닝 What's up Guys & 엔딩 Mask


메이즈 폭렬시공 op Kokuu No Meikyuu


메이즈 폭렬시공 ed JUNK BOY


세이버 마리오넷 J op Successful Mission


NG기사 라무네 & VS기사 라무네 시리즈 오프닝 모음

원래는 90년대에 활약했던 각본가 아카호리 사토리를 주제로 글을 쓰려했는데, 잊혀진 애니 각본가 이야기를 한다고 누가 보나 싶어서 접고 말았네요.

아카호리 작품 특징은 섹드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라왕 슈라트, 사쿠라대전을 빼곤 섹드립과 야한 장면이 꼭 포함되죠. 아카호리가 업계에서 밀려나게 된 이유도 이 섹드립에 있습니다. 섹드립 유머 스타일을 비유로 들자면 시티헌터나 드래곤볼 초반부 같은 성희롱식 개그라고 해야 할까요? 당시엔 소년 만화에도 성적인 표현이 관대하게 넘에 가던 때라 아카호리의 성적 개그 코드는 잘먹혔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성인 개그는 19금에나 나와야 하게끔 인식이 바뀌면서 아카호리의 장점도 안먹히게 된 것이죠.

사견이지만 아카호리 사토리의 정신적 후계자는 코노스바 작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조 성기사 다크니스가 섹드립 개그를 칠 때마다 아카호리의 작품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섹드립 개그도 선을 잘 타면 충분히 매력적인데 요즘은 잘 구사하는 작가를 보기 힘드네요.









선계전 봉신연의 op will


선계전 봉신연의 ed FRIENDS


기동전사 건담 08 ms 소대 op 폭풍 속에서 빛나줘


기동전사 건담 08 ms 소대 ed 10 YEARS AFTER

요네쿠라 치히로는 지금도 노래를 잘 부르지만 전성기 땐 진짜 미쳤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잘불렀죠. 폭풍 속에서 빛나줘와 윌. 어쩜 저렇게 시원스럽게 열창 할 수 있는지 정말 최고입니다.







인어의 숲 op Like an angel







GTO op1 Driver's High











오! 나의 여신님 op My Heart 말할 수 없어, Your Heart 확인하고 싶어


오! 나의 여신님 - 작다는 건 편리해 ed 전화해줘 달링 デンワしてダーリン

전화해줘 달링은 들어보기만 했고 제목도 몰랐는데 댓글로 알려주셔서 다시 듣게 됐었죠. 12년째 도피중인 회원님 감사드립니다 크크크.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op 약속은 필요없어 約束はいらない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op 천사의 약속


천사의 약속 풀버전








명탐정 코난 주제가 수수께끼


명탐정 코난 주제가 운명의 룰렛을 돌려







신세기 에반게리온 op 잔혹한 천사의 테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요기요
21/04/27 21:59
수정 아이콘
크흡..90년대 감성에 취합니다. 추억에 또 잠겨보네요.
주근깨 유겟투버닝 진겟타 폭풍속부터.. 친구로부터 추천받아 들었던 디지캐럿 오나의여신니뮤까지..
다시 들어도 참 좋네요
나쁜부동산
21/04/27 21:59
수정 아이콘
드라마틱마스터 선에서 다 정리되는 라인업이군요
일반상대성이론
21/04/27 22:01
수정 아이콘
시대보정이 아니라 절대적인 퀄리티가 뛰어나요
덴드로븀
21/04/27 22:05
수정 아이콘
진짜 90년대 일본 애니는 어마어마했던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교수님...너무 많이 넣으셨습니다. 로딩이 느려요...크크크크크

어쨋거나 항상 감사합니다.
21/04/27 22:16
수정 아이콘
노래 몇 곡 줄였습니다. 그래도 느리군요. 나눠서 올리면 도배 같아서 다 넣었는데 욕심이 과했나봐요.
21/04/27 22:13
수정 아이콘
이니셜 d는 역시 데자뷰가 생각나네요.
바람의 검심은 heart of sword.
수호월천 노래(코우다 마리코) 노래는 다 좋았어요. ova노래가 더 좋았는데
제일 많이 들은 건 ed이었던 카와스미 아야코의 '성신님이에요'였네요.
무책임함장테일러는 노래 자체는 ova 오프닝인 '뱃사람'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21/04/27 2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켄신 노래는 알고 있었고, 수호월천 ova 노래를 들어봤는데 무척 좋군요! 테일러 뱃사람도 좋습니다. 탁월한 선곡이네요. 좋은 노래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tayAway
21/04/27 22:18
수정 아이콘
예전이 좋았던 걸까 요즘 걸 안봐서 그런건가..
이러면서 나도 늙어가는건가 싶은 요즘입니다.
21/04/27 22:32
수정 아이콘
제목에 스압표시가 없어서 가볍게 눌렀다가 당황을..그치만 올만에 all you need is love를 들어서 만족입니다
플리트비체
21/04/27 22:35
수정 아이콘
라쇼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피곤하고 머리아픈 평일 저녁에 감성 제대로 느끼네요
21/04/27 23:09
수정 아이콘
잘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pgr회원분들하고 애니 노래 같이 듣는게 참 즐겁더라고요.
탈리스만
21/04/27 22:35
수정 아이콘
하아~~ 이 때 보던 애니들이 좋았던건지 이 시절이 좋았던건지~~ 크크 잘 듣고 갑니다.
이오르다체
21/04/27 22:46
수정 아이콘
저도 90년대~00년대 초까지의 애니음악을 많이 들었는데 한때 하야시바라 메구미 팬이라 앨범도 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오카자키 리츠코의 음악도 참 좋았는데 너무 일찍 하늘로 가셨어요. 지금은 좀 평가가 떨어졌지만 칸노 요코 음악도 좋아했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애니 ost는 괴도세인트테일인데 유독 이 앨범이 90년대 감성을 확 느끼게 해줘서 좋아합니다.
21/04/27 23:00
수정 아이콘
에... 에바는 이 시대가 아닌가요?
엄정화
21/04/27 23:07
수정 아이콘
에바 드래곤볼 슬램덩크 같은 초흥행작은 제외하신 걸로 보이네요.
21/04/27 23:08
수정 아이콘
그게 애니송 글을 쓰면서 에바 노래는 너무 자주 올려서 제외했습니다. 슬레이어즈 노래도 자주 올려서 극장판 노래를 올렸죠. 90년대 애니하면 에반 게리온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파급력이 대단한 작품이었죠. 로딩이 심하지만 잔혹한 천사의 테제라도 올려야겠네요.
엄정화
21/04/27 23:03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댓글을 다네요. 그간의 글들은 잘 보고 있었습니다.
다 좋지만 역시 저에게는 90년대 애니 음악들이 저 자신에게 주는 울림같은게 있는것 같아요.
모바일로는 기기 스펙상(노트10) 브라우저가 퍼질 듯 말 듯 한 스압이 오히려 기분이 좋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1/04/27 23:06
수정 아이콘
오랜만이네요, 엄정화님 크크크. 계속 제 글을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맘 같아선 90년대 애니 노래 싹 다 올리고 싶은데 로딩 때문에 그러질 못하네요. 진짜 90년대 애니는 좋은 노래가 많아요.
깜디아
21/04/27 23:12
수정 아이콘
'조작' 이라는 단어를 '주작' 으로 바꿔서 쓰이게 만든 그 노래도 있네요.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달달한고양이
21/04/27 23:34
수정 아이콘
저 때는 엔딩 오프닝 타이틀 말고 커플링까지 다 챙겨듣곤 했었죠. 제목들만 봐도 아련하네요 후 ㅠ 애니는 아니지만 테일즈나 파판 시리즈 노래들도 정말 좋은 게 많았어요 ㅠ
21/04/27 23:40
수정 아이콘
뭐 빠졌다는 태클 안걸리려고 모든걸 다 들고 오신느낌이 들정도로 엄청 많네요.
그 시절 좋아하던 기억 안나는 노래들이 다 들어있어서 유튜브 추가부터 해야겠읍니다 (......)
21/04/28 00:30
수정 아이콘
근데 헌터헌터 엔딩이 없군요 (........) 바람의 노래 참 좋아하는데
21/04/28 00:44
수정 아이콘
21/04/28 00:50
수정 아이콘
풀버전으로 추가했습니다. 올려주신 링크 영상도 화질 좋네요.
HealingRain
21/04/27 23:59
수정 아이콘
제가 틀이라 그런가 하나같이 그리우면서도 역시 저때 그림체가 캬~ 하는 기분이군요. 특히나 고토 케이지 캐릭터 디자인 애니들은 보는맛이
있습니다. 나데시코 나올때 한참 불법비디오로 구매해서 재탕에 5탕은 했던거 같은데...
21/04/28 00:01
수정 아이콘
고토 케이지 그림체 끝내주죠. 고토 케이지가 디자인 담당했던 폭렬헌터, 나데시코, 엘프를 사냥하는 자들, 전부 다 재밌게 봤던 애니네요. 샤방샤방한 화풍이 참 좋았더란 말이죠.
HealingRain
21/04/28 00:06
수정 아이콘
맞다! 엘프를 사냥하는자들 도 있었군요. 그것도 나름 재밌었는데... 그리고 나중에 변화한 그림체에는 도저히 만족을 못하겠더라구요. 동글동글 눈은 왕방울....나데시코때가 절정이었던거 같습니다.
21/04/28 00:50
수정 아이콘
엘프를 사냥하는자들 노래도 올렸습니다. 오랜만에 감상해보시죠 크크.
삭제됨
21/04/28 00:57
수정 아이콘
보통 보면 알고 안봤음 모르는데 안 보고도 아는 노래가 꽤 있네요
거울방패
21/04/28 06:22
수정 아이콘
크크 제가 괜히 눈치없이 엘드란 얘기를 달아서..
저는 엘드란 시리즈를 좋아했기에 완전승리 다이테이오가 엎어진건 너무 아쉽습니다..

지구방위기업 다이가드는 처음에는 재밌는데? 싶었는데 작중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다이가드가 세지니까 재미가 없더라구요..
차로 싣고와서 크레인으로 일일히 조립하는게 웃겼지 자동으로 합체되기 시작하고 그런식으로 강해지니까 그 궁상맞음의 매력이 사라져서..
21/04/28 09:32
수정 아이콘
참 추억이라는게 신기하죠. 슬레이어즈 주제곡을 들으면 중학생때 용돈 바리바리 모아 강변 테크노마트에 가서 복제CD를 사다가 그걸 또 사운드만 MD에 옮겨 담아서 귀가 닳도록 들어 대사를 중얼중얼 외우고 다니던 급식 덕후 시절이 생생하게 떠올라요. 꿈이 뭐냐고 하면 리나인버스라고 대답하던 20여년 전 시절이 정말 엊그제 같은데, 덕분에 월도하면서 또 찌잉 하네요. 감사합니다!
길버그
21/04/28 09:41
수정 아이콘
와 어릴때 사촌형한테 테이프 복사해서 마이마이에 넣고 매일 들었던 기억들이 나네요.
오랜만에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


여담입니다만, ost 중 갑은 히미코전 아닌가요 크크
21/04/28 11:06
수정 아이콘
덕질뿐이겠습니까 90~00년대는 인간문화사 거의 모든영역에서 제2의 르네상스입니다.

지금은 한계의 한계치에서 겨우 껄떡대고만 있죠.

추억팔이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557 [일반] 백신접종 완료자 격리 면제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55] 오클랜드에이스15248 21/04/28 15248 2
91556 [일반] 화이자의 코로나 치료제가 연말까지 출시 될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43] 나주꿀14144 21/04/28 14144 1
91555 [일반] 2월출생아수 21,461명, 혼인건수 21.6%감소 [97] 삭제됨13942 21/04/28 13942 9
91554 [일반] 에베레스트 최대의 미스터리... [14] 우주전쟁14978 21/04/28 14978 15
91553 [일반] 삼성이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 납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96] 나주꿀23810 21/04/28 23810 0
91552 [일반] 인도의 코로나 관련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거같군요. [58] 랜슬롯20967 21/04/28 20967 3
91551 [정치] (전 민주당원) 20대 남자가 느끼는 정치 [26] 한강두강세강15969 21/04/28 15969 0
91550 [일반] [책이야기] 메트로폴리스 [4] 라울리스타10174 21/04/28 10174 10
91549 [일반] 가정의 달이 오고 있습니다 [24] 새님10914 21/04/28 10914 1
91548 [일반] [경차] 기아 모닝과 함께한 1년 [22] 사카이 이즈미10097 21/04/28 10097 28
91547 [일반] 도지와 코박한 썰 [7] 김홍기9168 21/04/27 9168 1
91546 [일반] 서브컬쳐의 황금기 90년대 애니메이션 주제가 모음 [33] 라쇼21185 21/04/27 21185 8
91545 [일반] [소개] 채식이 환경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 [27] 먼귤11955 21/04/27 11955 20
91544 [일반] 이제 자연인을 알아봐야 할 때 [52] 나쁜부동산11954 21/04/27 11954 0
91543 [정치] 국내 업체, 내달 러시아 백신 생산...최문순 "북한 공급" 제안 [28] 나주꿀13455 21/04/27 13455 0
91542 [일반] 우마무스메 / 사이버포뮬러 [6] 람머스9167 21/04/27 9167 1
91541 [정치] 중수본 "대통령 5인 만찬, 방역수칙위반 아냐" [102] 판을흔들어라16439 21/04/27 16439 0
91540 [일반] [번역]소고기를 안 먹는다고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58] 나주꿀17672 21/04/27 17672 27
91539 [일반] RTX 3080TI ,3070TI 공개 루머 [37] SAS Tony Parker 12111 21/04/27 12111 0
91538 [정치] 정부 "집단면역 하루라도 앞당길 것 " [57] 맹물16124 21/04/27 16124 0
91537 [일반] 서울 인구당 확진자 수,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71] Tedious12384 21/04/27 12384 5
91536 [일반] 백신 접종여부에 선택권이 있을까... [158] 맥스훼인21690 21/04/27 21690 7
91535 [일반] 미국 인구 센서스 뉴스 [29] 라이언 덕후12661 21/04/27 126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