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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 23:03
음...뭐랄까...
거북이 노래를 좋아 했지만 사실 그냥 듣기 편한 노래였죠. 근데 제가 춤이란 취미를 가지고 이런 저런 음악에 춤추다가 가끔 쉬는 타이밍에 라인댄스를 추게 되었는데 이때 나오는 거북이의 come on은 너무 편히 추던 라인댄스였죠. 아니 그냥 열성적으로 추는 라인이 이닌 쉬엄쉬엄하는 라인이었죠. 근데 터틀맨 형님의 소식을 듣고는 마냥 편히 출수 없는 그런 춤이 되었죠. 그래도 이 노래에 잠시나마 편한 행복과 안녕을 취할 수 있음에 무한한 감사를 보내고 싶네요. ㅠㅠ RIP 터틀맨
20/04/02 23:10
대부분 사람들은 거북이의 히트곡들인 신나는 노래만 기억하지만 저는 [10년 전으로, 10년이 지났지만] 이 두곡 추천합니다.
특히 10년 전으로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20/04/02 23:41
금비양 노래스타일 참 좋아했었죠. 뭔가 막힘없이 시원시원하게 부르는 느낌?
예전 일본유학시절에 이래저래 안좋은일이 겹쳐서 한국을 들어왔다가 다시 출국하는 길에 공항에서 비행기노래가 나온적 있는데 뭔가 가슴을 찌르는것 같더군요. 거의 울뻔했습니다. 멜로디도 그렇고 가사도 참 신나는 노랜데 왜 그랬나 지금도 의문이... 터틀맨 형님 너무 일찍 갔습니다. 노래들 정말 좋아했는데.
20/04/03 00:34
노래가 비슷비슷한데 다 좋네요. 지루하지가 않음...
무대는 제대로본건 거의 처음인데 터틀맨 춤도 설렁설렁 잘 추네요. 잘 추는 것 맞죠?
20/04/03 01:01
진짜.. 당시 40대 아저씨들도 노래방에서 랩하게 한 유일한 가수입니다.
요새 래퍼들에게도 충분히 트리뷰트 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죠
20/04/03 02:20
저 랩의 맛은 진짜... 엄청난것같습니다. 나이먹고 들어도 랩이 너무 좋아요 곡들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개리 랩만큼 좋아합니다 그리고 얼마나는 정말 띵곡..
20/04/03 03:40
정말 좋아하는 가수였습니다. 정확히는 거북이라는 그룹보다 터틀맨을 너무 좋아했죠.
지금도 앨범은 모두가지고 있고, 본문에 언급된 대중적인 노래도 좋지만 앨범 수록곡에 좋은곡이 더많은 그룹이였죠. 터틀맨의 인생사를 알 수 있는곡들도 많구요. 개인적으로 '장군에게'라는 곡을 가장 좋아합니다
20/04/03 10:18
터질 것만 같은 행복한 기분으로
틀에 박힌 관념 다 버리고 이제 또 맨 주먹 정신 다시 또 시작하면 나 이루리라 다 나 바라는대로 지금 내가 있는 이 땅이 너무 좋아 이민따위 생각 한 적도 없었고요 금 같은 시간 아끼고 또 아끼며 나 비상하리라 나 바라는대로 거북이 - 빙고 중에서 RID 터틀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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