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3/31 12:44:45
Name theboys0507
File #1 20200331_084721.jpg (372.9 KB), Download : 83
Link #1 https://theqoo.net/1360023851
Subject [일반] [스연] 걸그룹 최전성기의 시작이 된 2009년 멜론 차트 (수정됨)


+ 이 해 연말에 발매한 애프터스쿨 너때문에/티아라 보핍보핍,처음처럼은 그 다음해 연간차트에 입성.

참고로 2009년~2011년이 진정한 걸그룹 최전성기로 이 시기엔 걸스데이, 씨스타, 미쓰에이, 에이핑크가 데뷔했으며 소녀시대는 최초이자 마지막이 될지도모를 골든디스크 음반대상을 받았고 서울가요대상도 2연속 대상을 받았고 갤럽 전연령 올킬도 달성했죠. 2020년 현재는 저 2009년 차트에서 소녀시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해체된 반면 남돌은 유키스, ss501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활동중인거보면 확실히 남돌 수명이 더 길다는걸 의미하는듯합니다.(슈퍼주니어가 여전히 현역인거 보면 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3/31 12:48
수정 아이콘
이때 군 생활을 했는데... 진짜 열심히 봤네요... 감사합니다...
글고 저때 엠블랙 비스트같은 남돌도 꽤나 데뷔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차트에 없군요... 정말 걸그룹 전성시대이긴 했네요
theboys0507
20/03/31 12:54
수정 아이콘
엠블랙, 비스트는 10월 데뷔.
20/03/31 12:55
수정 아이콘
저도요, 진짜 막사에서 열심히 봤습니다. 소녀시대 GEE 뮤직비디오 정말 셀 수 없이 봤죠... 소시 멤버 이름도 못 외우는 미친놈이 신병으로 왔다고 갈굼당하던 게 어제같네요 크크크크...
내설수
20/03/31 14:35
수정 아이콘
저도 09~11년 군대에서 음방 엄청 봤던 기억나네요 음악중심이 야외무대에 맛들려있던 시절 크크
20/03/31 14:45
수정 아이콘
엠블랙 비스트는 바로 막 뜨진 않았고 시간이 걸렸던걸로 기억합니다.
20/03/31 12:51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 말고는 브아걸 가비엔제이 다비치 정도 살아 남았네요
20/03/31 13:17
수정 아이콘
티아라도 흥했었는데..
중년의 럴커
20/03/31 13:35
수정 아이콘
카라...
20/03/31 13:43
수정 아이콘
다비치 여전히 잘나감..
20/03/31 1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토요일밤 30분전에 지드래곤이 에이트 하트 브레이커 해서
에이트 총맞은것처럼 심장이 없어져서 눈물이 뚝뚝
지드래곤이 쏘리쏘리 했지만 니가밉다 이 죽일놈 내가 만만하니
그렇지만 살만해 아이돈캐어

진짜 요때는 1초 전주듣기해도 대충 다 때려맞출정도로 이노래저노래 다흥했었는데..
그건 그렇고 아이유 Boo가 이때라고!?
20/03/31 17:44
수정 아이콘
아이유 부가 의외로 흥행했었죠.크크
다음해에 잔소리 터지고 추석 때 손담비 queen커버하면서 또 유명해지다가
3단고음으로 전성기를 시작했습니다
20/03/31 14:01
수정 아이콘
중고딩때 2pm인기 많았는데
껀후이
20/03/31 14:15
수정 아이콘
저땐 남돌 여돌 다 최고 전성기 아니었나요?
남돌 - 빅뱅,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ss501, 2pm, 샤이니, 비스트, 엠블랙 등
여돌 - 원더걸스, 소녀시대, 2ne1, 카라, 티아라, 애프터스쿨, 다비치, 포미닛 등
지금 방탄이랑 트와이스 등 있지만 춘추전국 느낌은 아닌데 저땐 뭔가 춘추전국 느낌...크크
샴프향
20/03/31 14:21
수정 아이콘
비아이돌 중에서는 에이트와 아웃사이더가 눈에 띄네요. 둘 다 공통점은 차트인한 명곡 이후로는... 저 당시 노래방만 가면 실력상관없이 친구들이 외톨이 열창했는데... 다른 가사는 안들려도 잭스페로만은 선명히 들렸던 크크
shooooting
20/03/31 14:37
수정 아이콘
2ne1 소녀시대 보고싶다.
에밀리아클라크
20/03/31 14:38
수정 아이콘
다비치는 요즘도 음원 내놓으면 1위는 찍는데 대단하네요 크크
그리고 저 때 노래방가면 단체로 남자애들끼리 2pm춤 추곤 했었는데 그립군요 크크
안프로
20/03/31 14:58
수정 아이콘
저땐 90%이상은 즐겨 들었던 노래들인데
작년 탑100 보면 한 10곡도 모를듯
possible
20/03/31 15:03
수정 아이콘
대부분 다 아는 노래구먼
귤마법사
20/03/31 15:06
수정 아이콘
저때는 진짜 흥했는데 왜 요즘엔 그사세가 된 걸까요? 코로나를 빼더라도 아이돌만이 아니라 음원 시장 자체가 부진한 느낌이에요
쵸코하임
20/03/31 15:09
수정 아이콘
저 때도 그사세였다고 봅니다. 지금 있는 유저들의 연령이 높아져서 가요에 대한 관심이 무뎌진 것도 한 몫 할거고요.
게다가 요즘 유튜브등 듣는 것 보다 눈으로 볼거리가 저 때 보다는 넘치는 것도 큰 이유겠죠
20/03/31 15:21
수정 아이콘
저 군인이었을때 휴가 나가서 소녀시대 이름 다 외운다고 하면 웃기는 놈 취급 받았습니다...ㅠ
20/03/31 16:24
수정 아이콘
저때는 버스나 지하철타면 대부분 노래듣던 때입니다.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다른걸 더 많이하죠.
ryush321
20/03/31 16:42
수정 아이콘
저때 아이돌이랑 후크송때문에 한국가요계 망했다는 소리 나오던 시절이에요
기무라탈리야
20/03/31 15:12
수정 아이콘
2008도 포함해서 원더걸스 껴줘요... 09년 부터 하면 미국 간단 말이에요...
20/03/31 15:38
수정 아이콘
코리안 보헤미안 랩소디 8282(이적 曰)가 나온 기념적인 해였군요
오래된캬라멜
20/03/31 16:57
수정 아이콘
전역한 해였는데, 탑백을 다 기억하고 있네요 크크크
제 기준 K-POP의 최고 르네상스가 아니였나 감히 생각해 봅니다.
오지키
20/03/31 18:04
수정 아이콘
보이그룹이나 걸그룹 역사를 다룬 유튜브를 보다보면 2009년에 등장하는 노래가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2009년은 1월부터 12월까지 진짜 거를타선이 없을 정도입니다!!
VictoryFood
20/03/31 20:07
수정 아이콘
2009년이 대아이돌 시대였죠.
2007년에 빅뱅 거짓말, 원걸 텔미의 충격으로 기획사들이 너도나도 아이돌 만들던 시기라서요.
한동안 아이돌이 침체기였던지라 새로운 인재들도 많았고, 작곡가들이 세계 트렌드에 잘 맞춰 - 참조해? - 감각적인 노래들도 많이 나왔구요.
지금은 저 시대를 보고 자란 아이들이 연습생 풀을 채우는 중이라 상향평준화 되기는 하는데 아이돌 개개인의 개성은 저때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시간이지나면
20/04/01 04:07
수정 아이콘
심장이 없어가 2009년 노래였군요

소녀시대 Gee는 얼마 안된거 같고.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는 엄청 오래전 같은 느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496 [일반] 코스피 개인 순매수가 사상 최초로 "15조원"을 돌파하였습니다. [135] 준벙이15151 20/04/01 15151 2
85495 [일반] 김재중 “코로나19 감염됐다” SNS 글 게재→씨제스 측 “확인중” [202] 살인자들의섬22022 20/04/01 22022 1
85493 [일반] 코로나19 기부내역 공지 [31] crema6555 20/04/01 6555 31
85491 [일반] 미국 비행청소년. 극한의 송포유 미국버전. Beyond Scared Straight 를 보고 난후 감상평 [10] 랜슬롯12352 20/04/01 12352 0
85490 [일반] 멕시코에서의 귀국 및 자가격리 이야기 [51] 댕댕댕이11224 20/04/01 11224 22
85489 [일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안 발표 [25] Peril11722 20/04/01 11722 1
85487 [일반] 주관적으로 느끼는 현재 일본의 분위기와 내 상황 - 코로나 검사의 답답함 [23] 쿠카부라12959 20/04/01 12959 4
85486 [일반] [스연]에이핑크 컴백 예고. [19] kien9886 20/04/01 9886 0
85483 [일반] 뭐 오늘이니까 써보는 거지만 초성체금지는 저만 불편한건지 모르겠습니다. [168] 삭제됨18133 20/04/01 18133 37
85481 [일반] 힐링 만화, 애니, 영화 추천드립니다 [46] 실제상황입니다12173 20/04/01 12173 5
85480 [일반] [스연] 홍승성대표가 큐브 엔터를 떠납니다. [14] TWICE쯔위8428 20/04/01 8428 0
85479 [일반] 웃음이 나오십니까 지금? [61] Fim13630 20/04/01 13630 4
85478 [일반] ㅋㅋ절 시작 ㄱㄱ [183] Agger10024 20/04/01 10024 0
85477 [일반] 이제 빙그레 부라보콘입니다.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29] VictoryFood9648 20/03/31 9648 0
85476 [일반] [보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 [14] osbal11995 20/03/31 11995 28
85475 [일반] [보건]현재까지 최고의 트롤러 [104] 도뿔이19406 20/03/31 19406 12
85474 [일반] [유럽] 독재국가화 하는 헝가리, 무력한 유럽연합 [32] aurelius12957 20/03/31 12957 0
85473 [일반] [스연][NBA] 앨런 아이버슨, 앤써 [16] 그10번10018 20/03/31 10018 2
85472 [일반] 대구가 제2의 우한이 되지 않을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 [130] metaljet21353 20/03/31 21353 66
85471 [일반] [보건] 행정구역별 코로나 확진자 증가, 신천지와 대구/경북 이외. [16] worcester9937 20/03/31 9937 6
85470 [일반] [보건]유럽과 코로나 그리고 스웨덴 [78] 도뿔이17492 20/03/31 17492 2
85469 [일반] [음악] 좋은 노래 많던 시절 좋은 노래 모음 [1] azrock9761 20/03/31 9761 0
85468 [일반] [스연] 걸그룹 최전성기의 시작이 된 2009년 멜론 차트 [29] theboys05079923 20/03/31 992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