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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 10:43
이쯤되면 코로나19 를 중국이 일부러 만들어냈다고 해도 그럴싸한데? 라고 할만한 수준이 되버리네요.
우한 박쥐로부터 시작했다치면 이건 나비효과가 아니라 박쥐효과인가...
20/03/12 10:45
트럼프는 “우리는 초기에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을 차단했지만 유럽은 중국과 그 외의 핫스팟에서 입국을 막지 못했다”며 “중국과 한국의 상황은 개선되고 있어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065B9B9G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20/03/12 10:45
Pax Americana 를 뭐가 유지 시켜줬는지 무지몽매한 인간이 대통령이 되고
그런 인간을 사람들이 지지하니 미국이 이꼴이 되네요. 그 와중에 중국은 서유럽 쪽에 원조 지원을 하기 시작했고요. 참 잘 하는 짓입니다. 참 잘해요. 그리고 지금 미국 사정도 일촉즉발 상황인데 참 나.... 개탄스럽네요 이런 인간이 대통령이 된 현실이요.
20/03/12 10:48
재선을 앞두고 내부 시스템의 취약성을 인정하기 싫으니 외부 위험요인만 죽어라 강조하고 때리는거죠. 선동정치의 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3/12 10:57
검사도 우리보다 훨씬 덜하고 있고 인구수 감안한다면 실제로는 미국이 훨씬 위험에 노출되어 있겠죠. 통계에 잡히지 않을 뿐이지...
20/03/12 10:51
이 정도면 진짜 중국이 살을주고 뼈를 취한 모양새가..안그래도 유럽쪽에 중국의존도가 높아지는데 개인들의 아시안혐오와는 별개로 중국의존도는 이번일을 계기로 더 높아질듯.
20/03/12 10:51
같이 발표한 내용중에
유럽발 미국 입국, 13일부터 향후 30일간 전면 금지 유럽발 미국 입국 금지조치, 영국은 제외 모든 불필요한 방문 중단하고 자택 격리 권고 의료비 무상 지원 중에서 저것만 부각시키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3번과 4번도 큰건데요.
20/03/12 10:53
3번은 뭐 지금 좀 터졌다 싶은 국가는 다 하고있으니 제하면 의료비 무상지원인데...
이건 진짜 웃기긴 하네요. 오바마 케어 난도질해가지고 걸레짝 만든게 누군데..
20/03/12 10:54
4번이 가장 큰거 같고 3번은 미국인들이 잘 따를까 생각하면 뭔가 회의적이네요. 그나마 서양에 비해 정부 말 잘듣는 우리나라 사람도 하지 말라는 거 그리 하는데..
20/03/12 11:09
저기 혹시 미국에 사시나요? 미국 시스템에 대해서 아시고 이런 답변 쓰시는지 궁금해서요.
노동세면세는 저거 별 의미 없어요. 저거 국민연금에 들어가는 돈이에요. 그리고 그 절반은 고용주가 부담하는거죠. 조삼모사격이죠. 아니 조삼모사도 아니에요 고용주가 절반 넣어주는 것을 잃는것이니까요. 노동세면세를 해줘도 그만큼 국고에서 돈을 연금에 넣어주겠다면 모를까요. 그리고 그렇게 할 바에야 차라리 그 국고의 돈을 공평항게 나눠주는게 나아요. 노동세면세를 안 내는 서민들에게 이 혜택은 안 가니까요. 그리고 4번은요 이미 며칠전에 이미 나온 거에요. 그런데 이것도 지금 상태로는 별 의미가 없는게 미국의 복잡한 의료시스템상 어떻게 이것을 추진하느냐에 따라서 정말 소수만 혜택 받는 시스템일 수 잇어요. 정작 이 시스템 혜택을 받아야 하는 서민들이나 중산층에게는 혜택이 안가고요. 예를 들어서 제가 알기로 현재 하려는 것은 Copay를 없애주겠다는 것인데 Deductible(자기부담금)은요? 자기부담금이 훨씬 큰 액수거든요. 그리고 이 자기부담금 액수가 8-9000천불짜리 안 좋은 보험을 가진 미국 서민과 중산층등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보통 이런 테스트는 Copay가 아니라 Deductible에서 까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저 시스템이 의미가 없는거에요. 그리고 또 제가 알기로 보험 있는 사람에게만 해주겠다는 것으로 알아요. 미국에서 무보험자가 3천만입니다.
20/03/12 11:39
평범한 상황엔 노동세 감세가 경기부양에 효과가 어느 정도 있겠지만 코로나로 인한 경제 마비에는 도움이 거의 되지 않을 것 같고 예산줄을 쥐고 있는 민주당 하원은 노동세 감세를 제외한 다른 대처안(유급병가,실업수당 확대,무료검사)을 추진 중이라 이번에는 통과되질 않을 것 같습니다.
의료비 무상 지원도 트럼프의 흔한 과장 거짓말 중 하나로 보여 지는게 연설 이후 미국의 의보산업 로비 단체에서 그러길 자기네는 테스트 무료화에 동의한거지 치료까지 무료화에 동의한건 아니라고 합니다.
20/03/12 11:44
지금 힘을 많이 쓰지않으면 나중에 더큰 비용으로 돌아올거같은데,적당히 하나보군요.전 미국인이 당장 병원으로 밀리는것도 문제일거같긴하지만..
20/03/12 11:44
지금 힘을 많이 쓰지않으면 나중에 더큰 비용으로 돌아올거같은데,적당히 하나보군요.전 미국인이 당장 병원으로 밀리는것도 문제일거같긴하지만..
20/03/12 10:56
미국같은 나라에서 입국금지 때려버리면 당장 국내에서 난리나겠지요.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영국제외 전유럽에는 30일이나 때려버리다니.. 이탈리아가 심각하긴하지만 초강경대책이군요. 역시 트럼프 생각해보면 미영관계의 특수성도 있고 트럼프의 브렉시트에 대한 개인적 호감도 작용했을테고 뭣보다 영국은 미국의 '진짜 동맹'인지라.. Anglo Saxon Five Eyes... 유럽ㅠ 빨리 안정되야될텐데.. 아시안포비아도 그동안 그들(서양백인) 깊숙한 곳에 억누르고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스멀스멀 기어나올 분위기라 정말 불안합니다. 유럽가야되는데..ㅠ 그나저나 유럽은 엎친데덮친격 난리났겠군요. 관광 차 미국에 입국하는 인원은 차치하더라도 경제적 손실이.. 트럼프가 그렇게 EU를 때리더니..독일 메르켈과 프랑스 마크롱은 지금 부글부글.. 보리스는 싱글벙글
20/03/12 11:18
지역감염 방치하면서 이동제한만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지역감염 됐는지 아닌지도 확진 못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유능한 제약회사들이 치료제를 만들어 주길 바래야 하는건가봐요.
20/03/12 11:19
아니... 중국, 한국이 털릴 때 미리 대비를 왜 안하고 기도메타를 하냐고!!
우리는 아무 문제없다라고 이야기할 게 아니었잖아. 왜 가래로 막을걸 포크레인으로도 못 막는 상황을 만드는지... 거기에 미국, 유럽이 이 난리를 쳐도 일본은 계속해서 기도메타를 유지하겠죠.
20/03/12 11:19
지금 미국이 무슨 상황인지 이 인간은 정말 알고는 있나.
현재 미국 테스트 한 숫자 대략 5천건. 확진자 대략 천명 테스트 조건 아직도 엄청 까다로움. 그나마 너그럽게 하려는 뉴욕도 어제자 경험에 의하면 여행후 증상을 보이고 있어서 전화 연락을 했으나 "1) cough too uncontrollable to speak 2) difficulty breathing and 3) fever > 102" 1) 말을 못 할 정도로 기침이 심하고 2) 숨을 못 쉬겠고 3) 열이 38.8도 이상 의 조건이 다 갖춰져야지만 어디서 테스트하는지 전화로 가르쳐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태리사태가 터진지가 언젠데 이태리에서 매일 수백, 수천명이 미국 공항에 아무런 제재 없이 오늘까지도 들어오고 있었는데 이게 뭐하는 짓거린지 모르겠네요. 전형적인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거죠.
20/03/12 11:27
사람 사는데 다 비슷하긴 하네요. 우리나라도 초기에 보건소나 각 병원들에서 증상 심하지 않으면 검사 안받아 줬던걸로 기억하는데...
지침 완화된 후에 그래도 꽤 풀렸고..
20/03/12 11:44
전 입국제한조치가 무의미해지는 시점 전이라면 지연에 의의가 있다고 보긴 하는데. 미국은 벌어돈 시간 동안 백악관의 무능함으로 뭐 제대로 한 것도 없고. 시원한 외교가 아니라 아무리 봐도 서구진영 소속이라면 속 터지는 외교입니다. 중국보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립서비스를 해주긴 커녕 도발만 하고.
시간 낭비했으면서 입국제한만 때리면 뭘 합니까.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는 의학적 관점 외의 요소들도고려하면 안 막거나. 영국, 일본, 한국 등도 같이 막는 게 차별당한다는 느낌이라도 덜 줄텐데. 영국이야 브렉시트와 함께 솅겐조약에서 탈퇴했고 섬이라 괜찮다고 주장 할 수는 있지만 거기도 현황 보면 정치적으로 해석 안 하기가 어려운데. 무능함에도 운 덕분에 무난히 재선까지 갈 줄 알았는데 하필 이러한 중요시기에 대통령이 트럼프고, 트럼프를 어떻게 내보내도 부통령이 펜스네요.
20/03/12 11:47
영국 국경통제는 21년 부터 가능하고 올해는 기존 그대로입니다. 즉 미국 가는 걸 원하는 유럽 사람이 떼로 영국가서 미국행 비행기 탈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아무리 봐도 그냥 정치적,외교적인 목적으로 이뤄진 듯.
20/03/12 12:54
원래부터 영국은 솅겐조약 가입국인 적이 없었습니다. 아일랜드 공화국과 CTA로 따로 비국경 지역을 이루고 있었죠. EU 탈퇴 후에도 CTA는 계속됩니다. Good Friday Agreement는 사실상 헌법급으로 영국 의회를 묶어놓고 있기 때문에 EU 가입국인 아일랜드와의 국경은 미래에도 불가능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트럼프는 솅겐만 막은거라 영국 제외하고도 아일랜드, 루마니아 등도 안 막았습니다.
20/03/12 13:04
뻣뻣한 자존심은 님이나 접으세요. 하나같이 틀린 말만 악의를 담아 해 놓고서 무슨 이 나라는 망한다 아무튼 망한다 타령하는 것도 아니고. 그동안 해댔던 소리들 부끄럽지도 않아요?
20/03/12 14:12
통화 스왚이 부끄럽거나 나쁜일도 아니고 망할 나라에 해주는 일은 더더욱 아닙니다. 문재인정부도 소소한 통화스왚 체결건을 주요한 업적으로 내세우고 홍보하고 있는데 님은 왜그리 부들대시는지요? '간청'이라는 표현이 심히 거슬렸다면 미안합니다. 근데 그것도 때로는 지도자의 일인걸요
20/03/12 12:49
솅겐 한정이라 유럽이라고 했지만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지역 밖에는 적용 안 됩니다.
영국과 CTA로 국경이 없는 아일랜드도 이번 조치에서 제외되었습니다.
20/03/12 14:27
아일랜드 제외를 보니 영국이 왜 뜬금없이 제외되었는지 이유가 나오네요. 브렉시트나 영국의 대처 선방이란 이유는 헛소리고 트럼프가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에 자기 골프장들이 있어서 여행 금지 보복으로 손해를 볼까봐 두 나라들을 뺀 걸로 보입니다. 이와중에도 꼼꼼하게 자기 잇속을 챙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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