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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 14:00
원래도 에이스 같지만 유독 더 좋은 거 같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빈거 보면 서장훈이 나름 팀은 잘 만든거 같긴 한데... 이상윤이 실전에서 3점을 몇개 꽂았다는게 나름의 수확인 경기가 아닌가 싶어요. 진짜 저 정도도 아니고 어제 이상윤 정도로만 넣어줄 슈터가 한명만 더 있었어도 문수인의 그래비티를 더 살릴 수 있을텐데 서장훈이 많이 아쉬울듯 싶습니다.
20/03/07 14:05
슛이 안 되면 그냥 좁은 공간이라도 헤집고 들어가서 뒤집어놓을수라도 있으면 좋은데 그 정도 볼핸들링도 안 되는거 같고...
그래도 인수 없으면 쇼리 봐야하니 밥값은 하고 있다고 봐야한다는게 진짜 핸섬 타이거즈한테는 비극이라고 봅니다(...)
20/03/07 14:57
공격도 공격인데 풀코트 프레스 쓰는 타이밍이랑 선수들 움직임이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크크
물론 기본적으로 활동량이 전제가 되어야 성공할 수 있지만, 그 활동량을 군더더기 없이 압박하는데 쓰게 만든건 감독의 공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20/03/07 14:17
저는 어제 와이드 오픈 3점슛을 때려박는 차은우에 또 한번 놀랬네요;
새멤버가 들어올 당시만 하더라도 이제 경기에서 보는게 어렵지 않나 싶었는데 BQ와 스테미너로 수비 롤을 확실히 맡아 출전시간을 늘리더니 이제는 슈팅까지 갖춰서 베스트 멤버 자리를 위협하더군요. 볼핸들링만 좀 더 좋아진다면 인수대신 1번을 봐도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인수 슈팅은.... 하아;
20/03/07 16:41
4쿼터에 로컬룰 때문에 차은우 못쓰는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1화에 나올 때는 그래 얼굴마담이 있어야 시청률도 나오지 했는데, 이정도 실력이면 팬들 뽕 엄청 차오를듯하네요 잘생겨 키커 노력파야 진정성도 느껴져 게다가 실력도 점점 올라와서 잘하면 인수 밀어내겠던데요 크크크
20/03/07 19:38
차은우 성장 스토리도 보는 맛이 있죠. 크크.
조금만 긴장을 풀면 더 잘 할 것같은데.. 그리고 슛폼이 좋지 못한데, 자막은 깨끗하다고 하네요. 점프를 너무 안하고 슛을 하는게 너무 큰 단점 같아요.
20/03/07 14:24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네요. 하는 운동, 보는 스포츠 다 엄청 좋아하는데 매우 흥미롭네요 이 난국 가운데..
4쿼터 59:59였다니 연예인팀도 대단합니다. 검색하니까 나온 디씨 농구 갤러리의 경기 분석 글도 흥미롭고. 이진규 선수 순수 동호인 같은데 정말 놀랍네요. 박재민 해설도 스포츠맨에 장신이라 농구에 강할 텐데 플레이어로 들어가지 싶고요. 올려 주신 덕분에 정말 잘 봤습니다.
20/03/07 15:28
20/03/07 14:36
인수가 답답하긴 했는데 서지석도 아쉬웠습니다. 경기날 당시 인수 3점슛 계속 에어볼 나는등 슛감이 상당히 안좋았는데 인수가 서지석에게 볼 돌리면 자기가 해볼 생각을 해야하는데 다시 인수를 줘버리더군요; 수인은 인사이드에서 더블팁 트리플팁 당해서 고립되어 있고 그러니 다시 슛감 안좋은 인수가 무리한 슛을 하게되고 못넣어서 리바 뺏기면 공격권 넘어가고...... 그리고 예선 두번째 경기는 무관중 경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텐션 자체가 첫경기보다 조금 떨어져 보였습니다. 예선 마지막 경기는 우승후보와의 경기던데 이기지 못하더라도 투지있는 모습과 함께 분전을 기대해봅니다.
20/03/07 14:38
저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가만히 보니 대회일정이 빡빡하고 서지석도 나이가 있는만큼 컨디션이 첫경기만큼은 안올라왔던건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20/03/07 14:55
줄리엔강 백업하라고 뽑았는데 키에 비해 몸무게가 너무 가벼워서 수비에서는 도저히 쓸 수 없고 공격은 그나마 슛거리가 미드레인지까지로 넓긴하던데 그게 다라 수비에서 손해가 막심해서 못 쓰죠.
이래서 김산호 뽑았어야(...)
20/03/07 14:45
스위치를 하더라도 아예 숫을 못 쏘게 더 붙어줘야 하는데 스크린에 꼼짝도 못하고 좀 답답하더라고요. 경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돌파는 속공으로 가속 붙인 상황에서만 주로 하고 멈춘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위력적으로 보이던데요. 물론 2점 풀업을 좀 맞았을 수는 있지만 대놓고 3점을 맞진 않았겠죠.
20/03/07 14:56
풀코트 프레스 성공률 보면 선수들 활동량이 핸섬도 상당한 수준이라 차라리 스위칭으로 막아서 2점은 주겠다는 마인드로 수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더라고요.
20/03/07 15:04
인수는 가면 갈수록 못해 보이더라고요. 작고 빠른데 그것 뿐입니다. 드리블 칠때 공이 너무 높게떠서 항상 불안불안하고 볼 핸들링도 생각보다 별로 입니다. 3점은 그렇다 치고 미들레인지도 성공률이 10%도 안되 보이니.. 지금 생각해보면 트라이아웃때 지원자들 수준이 낮아서 그 안에 있으니 잘해보였던것 같아요. 줄리엔강은 피지컬은 압도적인데 정말 피지컬 밖에 없고
20/03/07 15:05
선수단 케어에 비해 전술적으로는 서장훈이 괜찮은 편인데
문수인 2 3 4쿼터 쓰는건 제발 좀 바꿨으면 하네요. 공격이건 수비건 문수인 의존도가 워낙 높아서 체력 소모가 극심한데 중간에 2쿼터건 3쿼터건 한번이라도 쉬면 훨씬 나을 거라 봅니다.
20/03/07 15:06
어제는 서지석 대신 강경준 썼으면 차라리 수비에서 이점이라도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문수인한테 수비 붙어서 가드가 둘 다 오픈인데 둘이 떠넘기기나 하고 있으니
20/03/07 15:26
제대로 된 슈터가 한 명만 있었어도 경기 풀어가기가 좀 쉬웠을 텐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진규 선수 플레이는 보면서 감탄만 나오더군요. 나중엔 정말 박수치면서 봤습니다. 그건 그렇고... 차은우는 그 얼굴에 체력도 좋고, 열정도 좋고, 이제 슛까지 넣으면 정말 너무한 거 아닙니까? 공부도 잘했다던데... 칫!
20/03/07 15:26
서지석을 차라리 포가넣고 강경준 파포에 넣는게 나아보입니다. 서지석이 리딩하는거보니 많이뛰어나지않아도 인수보다 특출나게 부족하다 보이지않아서. 그나마 슛이되는 서지석이 포가보는게 나을듯..
서지석이상윤 문수인 강경준 줄리엔 이렇게 5명이나을듯 한데요
20/03/07 18:14
서지석이 생각보다 볼간수를 잘 못해요 예체능때도 그렇고 수비잘하는 가드가 들러붙으면 우왕좌왕 하는게 보이죠 ㅠㅠ
서지석이 볼간수랑 드리볼이 좀 더 좋앗으면 아마 서장훈 감독이 먼저 클러치 라인업엔 서지석을 올렸을 겁니다 크크
20/03/07 15:36
포가가 너무 문제죠... 인수는 어제도 느꼈지만 불안불안한데 쇼리는 플레이 스타일이 뭔가 길거리 농구에 가끔씩 있는 NBA는 많이 봤네? 스타일의 포가라서 써먹기도 뭐하고...
그리고 줄리엔은 볼수록 느끼지만 농구는 진짜 허당인거 같더군요; 정말 예전에 느꼈지만 신현필 같은 스타일인듯;
20/03/07 15:51
어제 서장훈이 계속 작탐 시간에 집중력만 강조하는 거 보고 좀 실망하긴 했습니다.
사실 집중력 문제라기보다는 체력, 실력 문제인데 그걸 정신력 탓을 계속하는 건 감독으로서 별로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차라리 기존에 했던 패턴을 작전판으로 설명만 했더라도 그림은 나오지 않았을까.. 그리고 체력적인 부분을 감안해서 로테를 좀 더 돌렸어야 한다고 봅니다. 주전 5명을 후반에 거의 풀로 돌리고 프레스도 몇번이나 하는데 체력이 남아날리가 있겠습니까 체력 안배해준 건 이상윤 뿐인데(아마도 슛 쏘라고), 강경준이나 김승현을 3쿼터에 3분 정도라도 썼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 둘은 그래도 미드레인지까지는 던질 줄 아는 것 같은데 너무 못 믿는듯..
20/03/07 16:02
동농수준 선수들한테 강조 할 수 있는건 정신력 밖에 없습니다.
5:5 대회 뛸 수준은 문수인,피지컬빨 줄리엔 둘뿐인데.... 연습하면서 선수위치 다 잡아주고 패턴 연습하는것도 제대로 수행못하는 선수들인데 작전판이 의미가 있나요?
20/03/07 16:32
슬램덩크에서 북산이 안경선배 외의 식스맨 없이 풀타임 돌리는거나 마찬가지죠, 이외의 선수로는 대회를 이겨나갈 힘 자체가 안되니
주전들이 프레스 받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20/03/07 16:36
다른 선수들은 구력이 짧아서 패턴 플레이 같은건 아예 이해도 못하고 피지컬도 안되고 볼간수도 못함... 그나마 강경준 김승현 유선호만 식스맨으로 써먹지 쇼리 이태선 전지훈은 1분 뛰기도 힘듬.
20/03/07 17:02
서지석이 맨투맨 할 때 더 붙어서 3점만 안준다고 생각하고 경기했으면 쉽게 가져갔을 것 같은데, 거리를 너무 줘서 아쉽더군요
스크린 할 때 스위치도 잘 안되고 서지석 차은우 가드 이상윤 문수인 포워드 줄리엔강 센터 식스맨으로 수비 강화할 땐 강경준 점수 필요할 땐 이선호 상대 체력 뺄 때 인수 김승현 이태선 이렇게 해야 될듯요 근데 전지훈 가드는 안되나요? 미들슛만 좀 되도 문수인한테 가해지는 프레스가 좀 헐거워질 것 같은데
20/03/07 17:26
어제는 그래도 핸섬 할만큼 했죠.
상대 에이스가 엄청 터진게 가장 큰 패인이죠. 그냥 혼자서 매운맛 커리 시전을 하면;;; 상대 에이스의 점수를 10점만 낮았어도 핸섬 승리인데 쏘면 들어가니;;;; 그래도 희망적인건 문수인 막혀도 이상윤이 서폿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전까지 핸섬 경기는 그냥 문수인 몰빵에 이상윤, 사지석이 10~5점대 득점을 해주는 공식인데, 문수인, 이상윤 20점대 득점이면 옵션이 두가지이니까... 다음 팀이 가장 강팀이라 하던데, 적어도 이번 대회 로컬룰 보면 핸섬이 6강에 올라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다만 같은 리그 순위표나 상황이 안보여서 문제지만;;;;) 그리고 지난편 예고에선 차은우를 커리에 비교하면서 나왔는데...그 예고에 비하면 아쉽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외각 옵션도 생기는거 같아서 좋기도 하고... 머 그렇긴 합니다
20/03/07 17:41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중요한건 시청률이 무려 33%가 상승했다는 것입니다(2.7->3.6) 겨우 3프로 따리가지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첫경기 명승부로 인한 유입이 결과로 보여서 좋았네요. 문제는 담주에 전지훈련가는거같던데 시청률 유지가 될런지ㅠㅠ 이제서야 반응이 오기 시작하는데 방송 안할때도 뭉쳐서 같이 운동하다가 선수단 보충해서 시즌2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너무 재밋어요ㅠㅠ
20/03/07 22:00
인수는 어째 가면 갈수록 ㅠㅠ 진짜 쏘지마...
상대 에이스는 이 날 제가 보기에 거의 시야 확보가 안되도 거의 다 넣더라구요 진짜 미친날인듯 크크 이 고대 팀이 먼저 2패했다고 하던데 상대도 나름 절박했습니다
20/03/07 23:31
심각하게 볼필요는 없지만 굳이 어제 아쉬운 선수 한명 꼽으라면 서지석 선수를 꼽고 싶네요.
에이스가 50점 내는 패턴이 거의 원패턴이었는데.. 3점 던질때 스크린 의식하지 말고 돌아서 나가든 그냥 앞으로 붙든 2점 줄 각오로 계속 붙었어야죠. 로컬 룰로 3쿼터 30분 뛴 상대한테 원패턴을 계속 당하니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시청자들도 알 정도인데 본인도 몰랐을리 없다고 보고..(체력이 달려서였다면 그나마 이해해보겠습니다ㅠㅠ) 그리고 상대팀 존 디펜스때 이상윤까지 묶이면 결국 인수의 처참한 성공률 감안했을 때 안들어가는 부담이 있더라도 본인이 3점을 적극적으로 던지면서 해결헀어야 했는데, 그 볼을 너무 많이 인수한테 되돌려 주더군요. 인수 슛 안좋았고 다 안들어가서 욕많이 먹는게 당연하지만, 어쩔 수 없이 던지게 만든 상황도 문제였다고 봅니다. 고려대 팀이 그전에 2패를 안고 뛴만큼 제일 약체라고 봐도 무방한데 마지막 게임도 큰 희망은 없어보이지 않나 싶네요.
20/03/08 07:13
스크린 살짝만 타고 거리두자마자 삼점인데 저거 마이크 비비가 밀레니엄 킹스시절에 많이 보여줬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무빙스크린 아닌가요? 용인될만한 건가요? 느바에서도 잘 못본거같은데 저정도 스크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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