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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3 20:39
근처라 주의깊게 보고 있는데
제대로 경로가 안나오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대구를 갔다온건 1월말이라 거리가 좀 있습니다. 31번 접촉자로 뒤늦게 통보가 와서 오늘 검사를 했다고 하는데 왜 뒤늦게 통보가 온건지 어디서 만난건지도 중요하구요. 16일에 접촉했다는데 그럼 결국 대구 그 교회 예배를 간거냐 하는 질문도 생기구요. 참고로 처갓집치킨 본사 직원이라고 알려졌습니다.
20/02/23 20:57
근데 저말이 사실이라면... 저 이후에 대구에 안갔다면(솔직히 거짓말 했을 것 같긴 합니다)
신천지가 31번 이전부터 걸려있던거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다들 퍼지고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할때부터 검사 받아서 이렇게 된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20/02/23 20:58
그럼 24일~27일 사이에 감염된건가요?
31번 환자가 감염된건 2월 초가 아니라 1월 말에 이미 걸렸다는 거네요 이렇다면 지금은 신천지를 집중 확인해서 그런거고 신천지 이외에 사람들이 얼마나 감였되었을지 알 수 없네요
20/02/23 21:19
가설을 해보면 두가지가 발열 후 무증상 감염자가 되거나 잠복기가 한달을 넘어간다는 건데 두가지 모두 무시무시한 가설이라고 봐야죠 사실
20/02/23 21:18
지역간염이 시작되면 어쩔 수 없는거죠.
우리나라도 중국의 치사율인 3%에 근접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단순 감기취급해도 된다고 주장하시던 분들 생각이 바뀌지 않았는지 궁금하네요.
20/02/23 21:27
중국 전체 치사율도 2.8%정도더라구요.
우한의 치사율이 높아서 그런가보네요. 어쨋든 병원과 노약자 감염이 발생하면 치사율이 올라갈 수 밖에 없어요. 중국의 60대 이상 치사율이 6%정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폐렴 자체가 나이드신 분들에게 위험하죠.
20/02/23 21:33
우한포함되서 그런듯 합니다.
아직까지는 사망자분들이 건강이 안좋으신 분들이 많긴 합니다. 그런 몸이 안 좋으신 분들은 좀 더 세밀하게 집중치료해야하는데 쉽지가 않죠. 현재 검사자 대비 확진자 비율은 약 2% 수준, 유증상자 8천명정도 검사시 비슷하게 나온다면 최소로 160명이 더 추가되겠죠. 대충 해도 내일 혹은 화요일에는 폭증해서 진짜 의료체계가 버텨줄 수 있을지 또한 걱정입니다. 추가적으로 완치자분들이라도 대거 나왔으면 하고요. 이건 기원하고 싶네요.
20/02/23 21:07
교주 형이 죽은거 아마 이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찌어찌 숨기다 결국 이지경까지 왔고 교주도 이 병에 걸렸다 이 가설 한번 밀어보렵니다.
20/02/23 21:12
사실 미스테리가 31번을 언제만났길래 접촉자로 분류된걸까도 미스테리이긴 합니다.
언제 어디서 만났는지 확인하고 다른 곳에서 만난적이 또있나 뭐 행적은 숨긴적 있나 체크해봐야겠죠
20/02/23 21:20
31번 확진자가 다 퍼뜨린건 아니죠. 신천지내 31번 확진자와 비슷한 시기에 증상이 발생한 사람이 있는걸 보면 31번도 2차, 3차감염자일거라고 봅니다.
20/02/23 21:24
아무리 생각해도 1월 24일날 코로나 바이러스에 발열되었다면 1월27일날 코로나 바이러스에 증상이 없어지고 2월 23일에 확진된다는게 사실 이해가 안되어서요
뭔가 기존의 패턴하고 많이 다른것 같은데 제가볼때는 이게 특이케이스 일 확률보다는 말하지 않은 대구방문같은 제3의 요인이 작용된것 같아서요 24일~26일은 다른 원인으로의 발열이고 말이죠 31번이 시작은 아닐 수 있어보이지만 26일정도를 거의 무증상으로 보내면서도 바이러스가 살아있다는게 이상해서 말이죠
20/02/23 21:38
이정도면 종교의 자유고 뭐고간에 윗선들 강하게 쪼아서라도 특단이 필요 할 것 같네요. 교리에 정부 말은 귓등으로 들으라는 지침이라도 있는건지;;
20/02/23 21:39
아...조여드는 것 같아 진짜 답답합니다.ㅠㅜ 다른 지역도 그렇겠지만 수지.분당 이쪽 편에는 중고등 학생들 진짜 많고, 그옆에는 신도시가 가까이있어 유아.초등학생들 많아 더 걱정입니다.ㅠㅠ
20/02/23 21:46
옆에 광교에서는 대구에서 올라오신 트롤러께서 증상이 의심되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고 수원, 광교를 누비고 돌아다니셨다고 하네요.
임산부인 딸을 만나러 왔다는데 도대체 왜그러시는건지 도저히 이해할수가없네요.
20/02/23 21:58
광교는 67세분인데 정말 어이 없습니다.
18일에 대구 자택에서 감기증상 22일 09:12 KTX로 동대구역 출발 (확진자 홀로) 11:02 수원역 도착. 아들이 픽업 11:45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 체취... 오자마자 보건소부터 갔다면 이미 본인도 의심한거죠. 이러면 가족도 다 같이 조심해야 할텐데. 12시경 시내 국밥집에서 점심 13시경 스타벅스 방문 (아들만) 이후 딸집 방문 (광교 호수마을) 18시경 광교 앨리웨이 식당 온가족 식사 19시경 투썸플레이스 방문 (아들만) 19:30경 롯데아울렛 온가족 방문 20시경 딸집 복귀 23일 양성 확진 솔직히 엄청 짜증납니다.
20/02/23 21:50
계대 동산병원 간호사 코로나19 확진..역시나 또 신천지
외래및 입원진료 중단한다고 하네요. 도대체 다른 병원마저 마비시키는 이유가 뭔지.. 대형병원에서 신천지 신자 가려내야 할듯..
20/02/23 21:53
이 정도면 왜 저 사이비 종교는 이 난리를 치는지 궁금한데요.
조용히 전화 한다고 죽는 것도 아니잖아요? 진짜로 전국에 퍼트리라고 지령이라도 받지 읺은 이상 행동 패턴이 전혀 납득이 안가는데요.
20/02/23 22:21
전 이 종교가 다단계 사업으로 수익원을 올리고있는 중이라면 모든게 말이 된다 봅니다.
회장님의 친지가 돌아가셨다 - 전국 영업사원 집합! - 으쌰으쌰 우리 회장님 힘내십쇼 - 고생했다 해산! 돌아가서 다시 영업 똑띠하고 - 아참, 우리는 통판업 신고 안되있으니까 영업하다가 회사이름 말하지 말구!
20/02/24 02:46
어헉.. 저 풍덕천동에서 타지역으로 이사온지 2주정도...인데...
감기기운은 있지만 인후통(이거 목 따가운 증상인거 맞죠?)은 전혀 없고.... 어..........
20/02/24 06:15
지금은 과하게 대처하고 이런 게 없는 상황입니다. 쉬실 수 있으면 꼭 집에서 쉬시고 지역 보건소에 전화하셔서 검사 필요한지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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