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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3 11:13
감사합니다! 매번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차분하게, 전 사회적 역량을 모아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갑시다!! (2)
20/02/23 11:13
지금 이 시간, 이 순간에도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의료진 및 각계 관계자분들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확산정도가 조금이나마 더 누그러지길 바랍니다.
20/02/23 11:15
안녕하세요, 여왕의 심복님. 몇 가지 여쭙고 싶습니다.
1.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하게 될 경우 어떠한 점에서 차이가 있는건가요? 2. 발열은 없고 기침을 지금 3주째 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x레이 검사결과 기관지염이라고 판정받긴 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와도 연관이 있을 수 있나요? 3. 중국을 경유한 외국인 전면입국금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이라도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늘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3번째 질문은 부담되신다면 답변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20/02/23 11:19
1. 상징적인 의미이외에 실효성있는 조치는 없습니다.
2. 3주이상의 기침은 바이러스 감염병이 아니실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확답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3. 학계에서 지금 의견이 좀 나뉘고 있는데, 이미 늦었다. 또는 늦지않았으니 지금이라도 해야한다. 두가지인것 같습니다. 저는 중국입국제한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출국 국민들도 철저히 검역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남에게 줄 피해도 고려해야합니다.
20/02/23 11:42
확진자 더 늘면 지금까지처럼 확진자 다녀간곳 폐쇄도 못하겠죠? 경로 일일히 파악하기도 힘들뿐더러 그거 일일히 폐쇄하면 진짜 경제 마비올텐데..
20/02/23 11:53
면마스크 자체는 괜찮은데 습기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속에 키친타올 대서 습기에 노출 안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후 바로바로 빨고요...
20/02/23 11:58
고생 많으십니다.
강력한 이동 제한에 꼭 필요한 이동(직장일 같은 구체적인 증명) 아니면 각 지역의 터미널 공항 항만 등을 제한 하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저같이 만성질환자에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 전국을 돌면서 신천지 예배에 참여하는 행태에 공포감마저 드네요
20/02/23 12:07
질문이 있는데 일반 감기하고 폐렴, 코로나 증상 차이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증세의 강도 유뮤 차이하고 증세가 가볍다고 해서 코로나가 아니라는 법은 없는 거겠지요?
20/02/23 12:07
근데 신종플루때 결국 대응이 된건가요?
제가 알기론 늦게나마 백신이 나온거지 세계 수위권 감염자를 기록한 대참사였던걸로... 감염자대비 사망자수가 낮은게 천행이었던 상황으로 알고있었습니다.
20/02/23 12:31
원래 인플루엔자라는 특성상 유행이 시작되면 어느정도 늘어나는건 익스큐즈하긴해야...
뭐 방심한것도 있어서 군인같인 집단생활 하는 사람 중심으로 퍼진건데... 그리고 일단 약도 있었고 백신도 아마 있었을걸요...뭐 그래서 방심한거일수도 있지만
20/02/23 12:30
근데 감염경로를 추적해서 접촉자 격리하는 정책을 버리고
이동제한하고 지역의료기관에서 치료하자고 한다면 현실적으로 지방 의료인프라로 감당이 되나요? 대구처럼 감염자 나오면 터져 나갈것 같은데...
20/02/23 13:18
대구에 역학조사관이 2명 뿐입니다. 확진자가 300명이 넘고, 접촉자가 수천명이 될거 같은데..
감염경로 추적이 가능할까요? 전염속도가 더 빠를거 같네요.
20/02/23 14:48
지금 대구 청도지역은 다른지역과 다르게 가족이나 직장정도만 추적한다고 하더군요
이미 그지역은 모든 경로를 추적해서 하기엔 중복도 많고 역량도 부족해서...
20/02/23 14:14
현행 정책에서 접촉자 격리하는 정책에서 전환하면 이동제한도 없어지는겁니다. 지금 추적과 방역에 쓰는 인원도 다 치료로 가는거죠. 감기 치료하듯 전염에 대해선 각자도생하고, 의료진 쪽에선 환자에 대한 치료만 하겠다는겁니다. 이런 경우 지역제한을 걸면 말씀처럼 지역별로 치료가 불가능한 곳이 필연적으로 발생하니까요.
20/02/23 14:58
인터넷에서 별별 이야기가 다 퍼지고 있더군요.
확진자 500이면 실질적으론 10배 넘게 있을거라느니 진단키트 신뢰도는 20%도 안된다느니 잠복기는 42일까지도 간다느니; 과도하게 공포심 퍼뜨리는 인간들 좀 없어졌으면.
20/02/23 23:4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5&aid=0000795076
이런 사례가 나왔다는데 ...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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