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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9 19:48
최근엔 4k 동영상 촬영도 기본이라 4k + 60 fps 로 설정해서 찍다보면 100기가도 순식간이긴 합니다. 어쨋거나 많으면 좋은건데...
애플식 512GB 는 진짜 어처구니 없는 가격이죠.
19/10/09 20:04
동영상 촬영을 하느냐 아니냐 차이가 큽니다.
동영상 거의 안 찍으면 최소용량으로도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동영상을 많이 찍으면 SD 카드 최대용량까지 끼고도 부족한 경우도 있죠... 대부분 사용자는 최소용량으로 '현재' 시점에서는 큰 문제 없습니다. 아이폰 11 프로가 애매한 거는 얘네들 장점이 현시점 전/후면 모두 4k 60fps 촬영이 가능한 유일한 폰이라는 건데 그걸 많이 활용하려면 용량 큰 걸 가야 됩니다...
19/10/09 19:44
삼년정도 주기로 5s - 아이폰 7 쓰고 있고 뭐 생태계는 모르겠지만 귀찮아서라도 아이폰 유지할까하는데... 가격이 참 뭐같네요. 또 배터리 한번 교환하고 3년 쓸거니 쓸수 있는 돈이지만 갤럭시로 비슷하게 바꾸고 있는 (연초에 갤노트 9으로) 아내를 보면 가성비가 참 떨어져서 약간 사기당하는 기분이 듭니다. 성수기 여행지에서 생수 이천원에 사먹는 느낌이랄까.
19/10/09 19:46
64gb 도 반사기 강매 느낌이예요. 128gb면 그냥 그거 살거 같은데. 64gb는 좀 작은 느낌이라. 256gb를 사야하는 느낌. 256gb은 좀 과한데 말이죠.
댓글 쓰고나서 확인해보니 삼년가까이 되어가는 (2년8개월지났네요) 아이폰 7 128gb에서 사용한 용량이 40gb가 안되네요. 그냥 64gb로 사도 되는 걸까... 싶기도. 그래도 좀 심리적으로 64는 작은 느낌인데...
19/10/09 20:12
램도 계속 4기가 넣었는데도 일부만 우끼끼하고 판매량엔 지장없으니 이번에 또 4기가 넣었죠.
내년에 원모어띵하면서 프로에만 6기가 넣어줄 기세 크크
19/10/09 19:53
갤럭시 노트10+ 256GB 출고가 : 1,397,000원
갤럭시 노트10+ 512GB 출고가 : 1,496,000원 삼성 : 256 -> 512 증가시 10만원 증가 애플 : 256 -> 512 증가시 27만원 증가
19/10/09 20:07
심지어 저장장치 속도도 아이폰이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느립니다. MicroSD 슬롯도 없고요...
클라우드를 더 활성화 하려는 목적도 있지 않나... 합니다.
19/10/09 21:03
저 같은 경우는 256 + 512 도 부족해서 사진과 동영상 일부를 구글 포토에, 용량이 아주 큰 건 나스에 저장하는데... 아이폰 사용한다면 비용이 더 많이 나가게 되겠죠. 이번에 샌디스크 micro SD 1Tb 모델이 나와서 micro SD 슬롯 여부 차이가 예전보다 더 심해지겠죠...
19/10/09 20:09
64->256 GB 업글가격이면 512 GB SD메모리 2개를 살수있는데....
애플 님이 추가로 넣어주신 메모리는 프리미엄이 붙는다는 거겠죠? 이건 진짜 날로먹는돈 같아요...
19/10/09 20:29
지금 일본 가서 사는 게 더 낫다 하더라고요 크크
항공권 가격이 원체 싸서 환율 오른 거 감안해도 면세받으면 더 싸게 먹힌다는 듯 한데...
19/10/09 21:03
출고가로 비교하지만 정작 갤럭시는 출고가 주고 사는사람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가격차이는 더 엄청나게 벌어지죠.
갤럭시 시리즈 최신기종도 저 출고가 고대로 주고 사라고 생각하면 안삽니다.. 이런저런 정책 덕분에 싸게 사니 사는거지 아이폰은 정책 자체가 거의 실리질 않으니 뭐.. 저거 제값주고 사시는분들 보면 대단하기도 하고.. 진짜 그래서 아이폰이 뭐 명품이미지 이런게 되는건가..
19/10/09 21:26
삼성도 이제 전략을 바꿀 떄가 되었습니다. 인물 사진이라고 인식되면 자동으로 뽀샤시 필터 먹여 사진 찍히도록 하면 잘 팔릴 거에요...
19/10/09 21:37
지금은 오히려 디폴트 상태의 갤럭시 S 기본 앱이 아이폰 대비 피부톤 보정을 더 많이 합니다. 보정을 안하면 안 한다고, 하면 한다고 깝니다... 영원히 정답이 없는 문제고 취향도 많이 타서... 애초에 이제는 스마트 폰 사진 보정 떡칠 안 하는 폰이 없습니다.
19/10/09 21:54
피부톤 보정이 전부가 아니라서 이거 하나만으로 판단할 수 없고, 블라인드 테스트 보면 로고 가리고 봐도 아직 아이폰으로 찍히는 사진을 선호하는 사람이 좀 더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갤럭시 시리즈가 최근 아주 근접하게 따라왔긴 하죠.
19/10/10 00:37
삼성폰 셀카는 뽀샤시 문제가 아니라 얼굴형을 바꿔버리니까요 셀카만은 삼성이 문제있는게 맞아요 그 오이현상 줄이겠다고 최근폰엔 과하게 얼굴을 오이현상만큼 압축시키니 묘하게 또 이상하구요
뭐랄까 애플은 이제 혁신이나 새로움보다는 실사용자가 최소한의 조작으로 만족하는 결과물을 손에쥐어주는걸 참잘한다는 생각을합니다 이번 나이트모드도 기존에 안드진영에선 야간모드나 프로모드로 유저가 직접설정시에 찍을수있는것을 애플은 스스로감지해서 나이트모드를 적용시키면서 거창한기술인듯 포장을 해버리는게 가히 포장예술의 경지...
19/10/10 10:29
아뇨 사진, 특히 셀카는 삼성이 아직 더 혼나야됩니더... 전 아예 논외인 엘지폰이라(눈물) 남편 삼성폰으로 애기랑 셀카 찍다가 여동생 아이폰으로 찍으면 다릅니다. 우리 딸을 오이로 만들지마라 갤럭시야..
19/10/10 14:48
광각 카메라로 인한 왜곡 현상은 현 세대에서는 큰 차이 없습니다. 블라인드로 아이폰과 갤S 시리즈 전면 사진을 왜곡 정도만 보고 구별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아이폰 사진이 아직 선호되는 이유는 주로 색감이고 갤S 시리즈가 피부를 과하게 부드럽게 보정하는 차이가 있지만 피부 외의 배경 등 디테일 및 경계선 감지는 갤S 시리즈가 조금 더 좋습니다. 얼마전에 갤노트10, 아이폰11프로 블라인드 테스트 보니까 선호가 아이폰5.5 : 갤럭시4.5 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19/10/10 20:48
정말요?? 그럼 셀카 찍을때 대체 왜 갤럭시는 오이가 되는 걸까요? 저는 아직도 엘지 g6 유저라 많은 걸 포기해서(..ㅜㅜ) 남편 있을땐 남편폰으로만 셀카 찍는데 제 얼굴 길어지는 건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애기 얼굴 오이되면 너무 싫더라고요. 근데 여동생 왔을때는 진짜 비율 딱 맞던데.. 딱히 둘다 기본 외로 설정할 능력이 없는데 그냥 기분 탓일까요? 아니면 솜씨탓? ㅜㅜ 질게도 아닌데 폭풍질문 죄송합니다.
19/10/10 20:55
찍는 거리나 각도 영향이 아닐까요... 아니면 전면 카메라 2개인 모델에서 좀 더 광각인 렌즈 사용하면 왜곡이 좀 더 생기기는 합니다.
19/10/09 21:43
더욱 놀라운 사실은 아이폰11에서 기본 충전기로 5W 충전기를 주고, 11pro이상의 기종만 18W 충전기를 준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아이폰6 12w 충전기능 지원이 되었는데 기본충전기는 몇년이 지나도 5w라니 참 답답합니다.
19/10/09 23:06
어쩌다보니 애플 디바이스가 4개나있습니다만...(Xs,패드2세대10.5,패드미니5,에어팟2) 안드로이드랑 병행하다보니 정말 필요한 앱자체도 줄어들어서 애플생태계에 쓰는 금액이 적어집니다. 새기기가 나올때 그 신기능은 이미 다른 생태계에서 익숙해져 있으니까요. 이제 가격말고 제대로된 혁신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9/10/09 23:09
자체 os를 가졌다는 것...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네요.. 아이패드 에어팟 맥북 애플워치... 다음 폰도 아이폰이 될 수 밖에...
19/10/09 23:27
미국에선 통신사 약정 할인딜이 워낙 많아서 기기 자체를 제 돈주고 사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기존에 쓰던 기기 트레이드인도 가능하고요. 요즘 한국에선 그런게 잘 없나보죠? 저도 계속 아이폰만 써왔는데 하여간 제 값내고 산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19/10/10 10:58
약정할인으로 많이들 사시죠. 그거 둘째치더라도 원래 가격이 할인 이후 가격에도 영향을 많이 미치니까요. 한국에서도 중고폰 통신사에서 직접 매입 많이 합니다.
19/10/09 23:45
11프로 64 256 차이가 21만원이네요..
저가격에 64라니 양심 어디..... 패드프로를 사는 가격인데... 케어플러스까지 생각하면 11프로 64기가 정가는 160만원대인거네요..
19/10/10 00:28
그래도 잘 팔릴 거고 저도 이번에 갈아탈 예정이지만.. 너무하죠 ㅠㅠㅠㅠ
요즘 xr이 60대정도 하던데 11나오면 얼마에 탈 수 있으려나..
19/10/10 00:34
같은 제품이어도 한국에서는 애플페이, 아이튠즈 스토어 등 안 되는 기능이 많은데 타국이랑 가격이 비슷하게 책정되는 것부터가 좀... 애플뮤직은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초기엔 노래가 적어서 그런지 구독료가 타국보다 더 쌌었는데 말이죠. 뭐 저도 다음부터는 안드로 넘어갈 거라 상관없을 예정이지만요.
19/10/10 01:59
11 128기가는 확실히 괜찮은데 프로 64에서 256으로 건너뛰는건 진짜 에바참치네요. 그리고 프로가격이 거의 맥북 프로 급인것도.. 애시당초 프로라고 하면 디폴트는 128기가 나와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19/10/10 06:01
꼬우면 다른 회사에서 애플보다 OS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워치 잘만들면 되는데 저 모든걸 잘 만드는(혹은 잘 만든다고 믿게 만드는) 회사가 애플뿐이니 저래도 되는거겠죠. 애플 주식이나 삽시다 크크
19/10/10 08:37
생태계는 애플에서 갈아타기 싫은 이유를 강화해주는 하나의 구실이 아닌가 싶어요. 최소한 갤럭시 s 노트 사면 악세사리부터 앱까지 아이폰이 못하는 걸 갤럭시는 할 수 있는데 반대는 찾기 어렵거든요.
기존에 구매한 앱들 때문에? 아이폰 저 가성비에 구입하는 사람이 정말 여지껏 구매한 앱 돈이 아까워서? 앱최적화 얘기도 안드로이드 물량 터지면서 아이폰용만 더 좋다가 옛이야기가 된 경우가 많구요. 내가 애플을 쓰고 있어라는 이미지를 좋아하는 것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19/10/10 13:13
그러네요.. 지른게 아까워서 못건너가신다는분들 많던데 수천만원씩 지르신분들은 아마 없으실테고
당장 노트10이랑 이번 아이폰11 가격만 해도 백만원이상은 너끈히 날텐데요
19/10/10 16:36
구실이란게 좀 써놓고 보니까 부정적으로 쓰였는데,
내가 이폰을 좋아하는데 +알파로 그래 이거 때문에라도 난 안가야지 뭐... 라고 하는 심리적 요인이 된다라는 의미로 썼었습니다. 밑에 Vne님 덧글에도 썼지만 이건 애플의 능력이고 장사를 잘하는거죠. 갤럭시는 중저가까지 만들고 자체 OS가 없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이런게 잘안되는거고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이폰 유저는 호구다라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19/10/10 11:08
저런 가격차 + 인덕션 때문에 아이폰 3대 써보고(4s,6,8+) 갤놋으로 빠져나왔습니다.
맥북프로랑 아이패드프로 때문에 생태계 자체를 완전히 벗어나진 않겠지만(사양 생각하면 두개는 꽤 괜찮은 거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요) 적어도 스마트폰은 아이폰 돌아갈 일이 꽤 큰 혁신이 생기지 않으면 있을까.. 싶긴하네요.
19/10/12 17:42
애플이 잘팔리는 이유는 브랜드 명성이에요.
사과마크.. 그거 하나로 충분하죠. 명품이 비싼 이유는 다른게 없죠. 그냥 이름 값이죠. 삼성이 아무리 발악을 해도 절대 이길수 없는 이유가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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