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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1 14:08
정말 도마뱀 관심도 없었는데, 유튜브로 뜨니까 보게되더군요.
파충류를 애완동물로 생각한적 단한번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나도 게코정도는 키울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하면서.이상하게 끌리는.. 다흑같이 유튜브로 통해서 접해지다보니 시장이 커지는것 같긴하더라구요.
19/10/01 14:10
필리핀 여행 갔을 때 가정집 벽에 그냥 붙어다니는거 보고 놀랐는데..
자꾸 보니 적응이 되더군요. 그러다가 가까이서 눈을 봤는데....오 마이 갓... 아무리 봐도 적응이 안되더라구요.도마뱀 생김새가 무서운게 아니라 눈이 너무 무서워서요 그래서 고양이 기르고 싶었는데 눈 보고 무서워서 강아지 기르고 있습니다.
19/10/01 14:15
애완동물들은 애들이 원해서 막상 데려오면 부모들이 더 애지중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희집도 그렇게 앵무새를 키우게 되었죠 크크 가끔 도마뱀 근황 전해주시면 재밌게 볼 것 같습니다.
19/10/01 14:21
어제 유투브에서 봤는데...많이 키우는게 레오파드 게코랑 크레스티드 게코,,, 이렇게 두종 이라고 하는데, 크레스티드 게코는 상온에서 키우면 된다고 하네요. 레오파드 게코는 온도가 좀 높아야 해서 전기장판 같은걸 깔아줘야 하고...
19/10/01 14:22
종마다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건조해도되거나 습하게하거나, 온도를 높게하거나, 오히려 낮게하거나 등등... 어디 원산지에 따라 그 환경에 맞춰야해서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19/10/01 21:23
정확한 채널명은 다흑님 이구요
저도 유투브 보면서 언뜻 본건데 파충류마다 비타민 섭취해야하는것도 다르고 uv등 셋팅해야하는것도 있고 복잡하더라구요 시간되면 운영하는 매장가서 상담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경기도 군포쪽에 매장운영 하실거에요
19/10/01 16:02
남부지방 거주중인데 지구 온란화가 진행되서 인지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도마뱀이 여름마다 방충망에 붙어있는걸 많이 봅니다
가끔 모기로 추정되는 날벌래 잡아먹는 걸 직접 목격할때는 집에다 키우면 모기걱정 없겠다 싶었는데 진짜로 키우시는 분이 계셨군요 딱 사이즈도 저만하긴 했는데 애완용이 아니라 실전용(?)이라 그런지 저정도의 귀염귀염은 없었어요
19/10/01 18:39
어릴적에 저도 부모님을 보채서 이구아나를 키웠었는데 이구아나는 그 허물벗는게 좀 징그럽더라구요.
그리고 어느 날 탈출했는데 베란다에 없길래 밖으로 도망갔나했는데 몇 개월 뒤 화분들 분갈이 하는데 거대해진 모습으로 나타났... 그 이후로는 파충류 끊었습니다만 저 친구는 정말 귀엽네요, 나중에 저도 아들이 키우자고 하면 못 이기는 척 키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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