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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26 23:31:15
Name 히야시
Subject [일반] 그것은 알기 싫다 경제위기설의 구성요소들 (수정됨)
현재 틀면나오는
고용참사, 경제망했다
최저임금때문이다 52시간노동때문이다
이재용한테 빌었다 등등
현재 상황에 대한 정리를 한 방송입니다

출연진 말도빠르고
드립도 많아서
웃음소리나 늬앙스등 전달이 어려운부분이 있으니
반드시 직접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정부정책이나 방향전환으로 보이는부분에
실망한분들이 계시다면
한번 듣거나 읽어보시고 다시한번 생각을 정리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알기 싫다 283a. 민하문구:경제위기설의 구성요소들 / 김민하



https://youtu.be/LzgJAbtV9_M?t=5m44s


출연진

유엠씨 유승균 피디(이하 유)
윤세민 에디터(이하 세)
김민하 평론가(이하 하)


00:05:44 - 00:39:49

유엠씨 유승균 피디(이하 유)
고용이 줄었댑니다
먹고살기가 힘들댑니다

김민하 평론가(이하 하)
또 망했데요 또
뭐 맨날 망하면
어떡하냐 그러면

하여튼 이 망했다그러니까요
또 긴장되지 않습니까?
뉴스를 딱 열었는데
고용참사 이렇게 써있어가지고
이거 또 큰일났구만


우리가 짐바브웨가 된것이냐?


클났구만 이거
근데이제 통계청이
2018년 7월 고용동향이라는 자료를 발표를했다
이런 얘기였어요

근데
이게 사실 고용참사 고용이문제다라는
보도가 사실은 작년엔 간간히 좀 나오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막 나오고 있거든요

근데
아마 그럴만하니까 하는것이기는 할텐데
이게 묘한 스토리가 되고 있단말이죠

문재인 정권이 전혀 현실감이 없어가지고
맨날 뜬구름 잡는 좋은얘기나하다가
의도는 좋을지 모르지만
이거 전혀 실용적이지 않은 그런거를 갖다가
하다가 경제를 말아먹고
        
이게 제2의 외환위기다
경제가 클났다이거
이런 스토리가 되고있어요

근데
사람들이 이런스토리를 좋아해요
뭔가 이런 입바른 소리하던사람이
뒤통수맞고 현실은 현실에대해서는
아무도 몰랐고 망하는 스토리를 엄청좋아한다구요

그래갖고이게 약간
사람들 사이에서
문재인 정권이 이렇게 경제를 망치고 있다는얘기가
일리가 있는 얘기다 이게
이렇게들 많이 생각하는 분위기가 되고있고


그래서 97년에 이런문제를 피해가기위한
캐치프레이즈로
김대중 대선후보팀은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말을 꺼내들었고
이게 먹힌다는걸 알자
그다음에 한나라당에 이회창대선후보도
2002년에 비슷한캐치프레이즈로 승부를 봤죠

우리 실수 안한다
우리가 더 잘한다
웃긴건 지난번 대선으로 기억을해보면

대선이 끝난 직후부터
최저임금 올리면 큰일난다라고
계속해서 보수언론하고 경제지들이
분석기사를 쏟아냈는데
웃긴건 모든 캠프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겠다고 했었거든요

다른사람이 됐으면
어떻게 보도했을까?
하는 궁금증은 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그분들은
실수는안해요
이명박을 봐도 그렇고
박근혜를 봐도 그렇고
실수는 안합니다
의도가 이상해서 그렇지

하하하하

너무 꼼꼼하고
각하도 꼼꼼하시고


조준한건 맞춘다
흐흐흐


박근혜 딱 정확히
나 최순실한테 모든걸 시켜야지
박통령, 최통령이 공동정권 운영하고
정확하지 않습니까?

정확합니다


실수하지 않았다
흐흐


계엄령도 기무사령관이
탄핵됐는데
박근혜탄핵소추안 다 가결됐는데
그거 보고한다고 청와대 들어가고 그거


그렇죠
밝혀졌죠 이번에


제가 뭐라그랬습니까
제가 얘기한게 100% 맞지않아도
한 6,70%는 맞아요
하하하


입을 벌릴때마다
우리의 섭외의도를 무색케하지마시구요
6,70%는 너무 낮잖아


그런가요?
76%를 맞추고 있습니다

윤세민(이하 세)
되게 겸손하게 올리셨네요

(중략)


그러면 왜그러냐?
정말 그런거냐
고용참사가 진짜 일어난거냐
한번 알아봐야되겠죠

그래갖고 이게 어려운얘긴데
제가 대략 뭐 줏어들은걸로
이게 무슨내용이었는지
7월고용동향이라는게 말이에요
그걸 좀 종합을 해보면 일단

7월달에
취업자수를 따져보니까
2천7백만명 조금 넘었다는거에요

2천7백만이나 취업을 했어?라고
생각해볼 수 있지만
이게 작년 7월하고 비교를 해봐야됩니다
그래서

이게 사람들이 항상 취업
노동시장에 신규진입을 하잖아요
대학졸업하면 또는 스무살넘으면
다들 취업시장에 나오기때문에

이사람들이 고용이됐느냐
아니면 놀고있느냐 이걸 계속 따져야되기땜에

취업이 얼마나 늘어났느냐
이거를 계속 따집니다

근데 작년 7월과 비교를 하니까는
한 5천명 밖에 안늘어났다
이렇게 결과가 나온것이죠

그러니까 이게
작년 7월에는
정확히 이번 7월에는
2천7백8만3천명인데
지난 7월에는
2천7백7만8천명 정도였다

5천명이 좀 늘었다


5천명밖에 안적었다 그때도


근데 평소에 이렇게
연도별로 비교를 했을때

한 30만정도는 늘어야
정상적인 지금의 인구규모수준에서
정상적인 상태로 본다는거에요

그러니까 5천명밖에 안늘어난거는
사실 심각한 일인건 맞죠
그게 뭐 문제가 아니라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이게 얼마나 심각하냐?
그것도 같이 통계청이 발표를했어요

글로벌금융위기 이후인
2010년1월달에 -1만을 기록한적이있다
근데 그 이후에 8년6개월만에
이런 숫자가 나온건 처음이다

그리고
실업자 수를 보면 심각성이있는데
실업자 수가 한 1백3만9천명 이렇게 되는데

작년 7월하고도 똑같이 비교를했을때는
8만1천명정도밖에 증가를 안했다

그리고 실업자가
백3만명이라 그랬으니까요
실업자가
백만명을 넘는기간이
지금 7개월정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그러거든요

근데
그거를 2000년초에 경제가 그때도
IMF이후에 회복기여가지고
좋지 않았는데

그때 이후 최장기간동안
실업자 백만명 넘고있다


고용 숫자는 어떤것으로 구성돼었는가
살짝 예측해보면
상당히 많은 큰 기업들이
문을 꽝꽝닫고 있는중이다라는것정도도
예측가능해요


그렇죠
그리고 구직단념자
구직활동포기했다 이런사람들도
계속 늘어나는추세여서


구직못한기간이 늘어난것과 비례하죠


여러모로 고용상황은 안좋다라는게
통계청 발표에요

그리고 여기서
좀 특이해보이는게
연령별로 구분해보면

보통우리가 고용문제를 걱정하면은
젊은세대나 노년세대를 걱정하거든요
그런데

40대 취업자에서 가장 많이 줄었다
통계는 이렇게 나오고

산업별로보면은
도소매업, 숙박업, 제조업, 시설관리,
교육,서비스 이런데서

임시직, 일용직 위주로 감소했다

그러니까
허약한 일자리들이 쭉 감소했다는거에요


먼저빠져나갔다


그렇죠
오히려 임금근로자중
상용근로자 상용근로자라는 사람들은
쉽게얘기하면 정규직이거나
화이트칼라에 가까운사람들 주로

이런사람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증가했다
27만명정도가


일부 정규직 전환 추세가 있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종합해볼때
뭔가 고용시장에 전반적인
상황이안좋고
그리고 일정부분은
양극화가 좀 있다

그리고
산업별로 원래는
고용숫자가 많아야되는
많이돼야되는
제조업 이런데들이
타격을 입었다는것은

경제적으로 볼때는
안좋다 이렇게 나온거죠 실제로
이렇게 안좋다고 나온거는 맞습니다

그럼
우리가 따져봐야될거아닙니까?

왜 안좋아졌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는지 도대체
통계라는건 통계 숫자를보고
통계 숫자를보니까

문재인 탄핵해야겠네
그렇게 얘기해야하기 위해서 있는거 아니잖아요


비가 안와?


대책을 어떻게 써야되는지
원인이 뭔지 분석하라고
통계가 나오는거지
그렇지 않습니까?

왜 이러는거냐를 따져봐야돼요
근데
보수 언론은 답을 이미 정해놨습니다


보수언론은 당선첫날부터 정해놨습니다


보도하는걸 쭉 보면
크게 세가지 차원이에요

첫째는
정부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너무 과격하게되가지고 고용쇼크가 온거다
이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
정부가 추경편성을 해가지고
일자리 예산은 엄청 쏟아부었는데
이게 효과가 없다는게 증명이 된것이다
이부분이 있고

셋째
그러면 종합해봤을때
이게 이정부가 특히
다른정부와 다르게 내세우고있는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이 문제아니냐?
빨리 방향전환을해라
운전대를 틀어라
그러지 않으면 나라가 망한다 지금


그렇죠
왜냐면 지난 유구한세월동안
정권도 좀 바꿔보고이랬습니다만은

언제나 한국정부는
파이를 키우는걸 우선시했습니다

안그러겠다라고
사실 안그러기시작한지도 얼마안됐고
일일이 각 분야에서 안그러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

안그러겠다고 천명한 첫 정붑니다
파이를 나누겠다


그러면 일단 최저임금의 영향
이것부터한번 보수언론의 비판 1,2,3했으니까

1,2,3을 한번 따져보자구요 진짜 그런지


최저임금 그다음에
추경도 조금 들어간 일자리예산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


일단 최저임금 따져보자구요
최저임금의 인상의 그러면 악영향이 없냐고 물어봤을때
사실 그거 아카데믹하게 따지면은

그거는 "모른다"가 정답이에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경제의 부정적영향은 아직 모르고


우리의 황금열쇠죠
학술적으로보면 모른다


확인된바가 없다
이게 정답이지만


근데 최저임금이 인상으로
실업률이 늘어났다고치면은
명확한 이유를 밝혀야되잖아요?


영향
연구자료로 말할거같으면
영향이 없다는 연구가
저는 우세하다고 알고있지만

이게 영향없다고 말을 못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7할8할이 고용주가 겁먹기때문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그런 효과가 있을수 있는것
어떤 심리적효과나 이런게 분명히
있을수 있어요

그리고
그렇지않아도 영세자영업자들의
상황이 안좋은건 사실이기때문에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
중소기업들 같은경우가 있거든요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의 하청업체들
같은경우에는
영향 일부 받습니다
그런점에서 볼때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이
아무것도 없다
이렇게 얘기하기는
제가 생각해도 조금 어려운부분이 있어요
있긴 있겠죠 영향이
없다고 하겠습니까 그거를?

그런데 그게
이번 고용참사에 결정적 원인이냐?
그거는 모르겠다는거죠
왜냐면

일단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하는 비판입니다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고용이 있는 자영업자가있고
없는 자영업자가 있어요

예를들면
고용이 없는 자영업자라고 했을때는
혼자 그냥 하고있거나
부부나 이런 가족들이 하고있는경우에요


고용원이 없는 사업자


그렇죠
이런경우가 근데
한국 자영업자의 상당숩니다
있는것보다 없거나
가족기업인게 상당수에요

그런데
고용이 없는 자영업자가 줄었어요 주로

그리고 고용이 있는 자영업은
오히려 늘어났다는겁니다

최저임금의 인상이 어떤
타격을 받아가지고 사업주가
뭘해고 했다든지
망해버렸다면은
고용이 있는 자영업자가 줄었어야되는것이고

고용이없는 자영업자가 늘어났어야되는거 아닙니까?

유,세
그렇죠


그러니까 예를들어
아르바이트를 한명 고용하고 있던
업장에서
최저임금이 오르니까
우리 부부가 좀더 일하자
이런식으로 했으면
고용이 없는 자영업자가 늘었겠죠


그렇죠


근데 그런상황이 아니라는거 아니에요 지금


그렇죠
근데 인제 우리가 사례를 따졌을때
최저임금인상때문에 부담스러워갖고
고용을 줄인경우가 뭐 하나도 없느냐?라면
그건 아닌데

제가 자꾸 말씀드리지만
왜냐하면 이런얘기하면
계속 이걸갖고 말꼬투리를 잡아갖고
끝나지않는 악순환을 계속해야돼요

그러니까
없는건 아닌데!
결정적인거냐라는거는
이 통계자료를 봤을때는
모르겠다라는거에요

그리고
최저임금과 아주 직접적인
연관관계를 갖는거를
연령대별로 따지면

주로 20대거나
고령층 60대이상이에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근데 20대하고 60대는 오히려
고용이 어차피 소폭이긴합니다만은
늘어난단말이에요
늘어났단말이에요


늘어났다?


그러니까 이것도 사실
이게 최저임금의 부정적인 영향인가 하기에는
조금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이런부분이있고


안맞아요


그리고 지금 또 인터넷에서 사람들이하는얘기
그리고 자유한국당이 하는얘기가
자영업자 폐업율이 92%에 이른다라는
통계를가지고
이게 봐라


이게 뭔소리야
길에 있는 10집중 9집이 문닫았다는소리야?


폐업율이 92%고 그러면
창업을 또 열심히 하시니까
자영업이라는게 이미 헬인데
어쨌든 92%의 폐업율이라는 사실
이 통계수치도
이게 작년거에요

그러니까
최저임금의 급격한 영향이라는것은
2018년도부터 적용받고 있는거아닙니까

근데 2017년에 이미 폐업률이 92%였으면


상관이 없어요


그렇죠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는
별로 상관없는거죠


아니 겁먹고 미리 문닫았을수도 있죠


그럴수도 있죠


아니 소련이 오스만투르크에의해서
망했다는 주장이에요


연관이 아예없다고까지는
할수 없지만
최저임금 인상을 정부가 열심히
밀어붙여가지고
"아이씨 더이상 못해먹겠다"고
그만뒀느냐
그런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여기서 볼수있는거는
이미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자시고
하기전에
이미 자영업은 과포화상태이고
우리나라처럼 자영업 비율이 높은국가가
적어도 OECD국가 선진국대열에는 없단말이에요

우리나라 자영업이 왜이렇게 높은거냐
대부분 노동시장에서 밀려나가지고
자영업하는거거든요


그런지는 20년이 됐습니다


그렇죠
우리 경험적으로 알고있지 않습니까
IT 산업에서 항상 우스게로 얘기하는게
개발자하다가 안돼갖고 마지막에
치킨집한다는 얘기 계속 얘기하잖아요


MDIR개발자님께서도 치킨집하시다

돼지갈비집일거에요

아진짜요? 잘되시길바래요

누가 돼지갈비한다고요?

MDIR개발하신분

그래요그래요
MDIR 도스시절에 MDIR없으면
우리는 컴퓨터 못썼었어요

고인돌을 못 찾았죠

사실 이렇게 얘기했지만
전 다 했습니다
MDIR 없어도 되는 정도에
MS도스의 지식을 제가

오늘따라 고약한 포인트에
자기자랑을 하시네
(중략)

사람들이 자영업으로 밀려나고
이게 고착화될 시간은 충분히 있었고
그리고 이거는 전세계적인 추세인데
유통을 소수브랜드가 독점을 하기시작하면서
자영업이나 지역거점 기업이 힘을 일어가는사태
이거는 글로벌하게 해석해야될수도 있다는거죠


방금말씀하신대로
세계적인 추세가 있단말이에요 또
주로 말씀하신대로
자영업자도 그 내의 양극화가 벌어지고있고

특히
온라인 쇼핑몰들이 일상화되고 일반화되기때문에
얼마나 해외직구를 열심히합니까

모든게 해외직구때문이다가 아니라
해외직구도 열심히하고 세계적 추세기때문에
오프라인매장이 많이 없어진것도 사실이고


처음에는 아로니아하면은
다 우리방송듣고와서
아로니아진 여기서 다사고그랬는데
CJ가 손대고 어디가 손대고 이러면서
대기업들이 물많이탄 아로니아내놓고
이걸가지고 온라인몰에 유통을 쫙풀잖아요
그러니까 점점 안되는거에요


클났네 아직도 팝니까? 아로니아를


아직도 파는데 이제 다른물건판데요
이제 거의 개발포기했어요
그러니까 이런 상황은 되게 많아요
장기적인 사태를거죠


그리고 온라인으로 창업이 가능해진
온라인 샵같은것도 활성화되고 했다보니까
네이버에서도 네이버샵을 하고요
창업이 더 용이해진점도 있잖아요
옛날보다


중요한거는 자영업시장이
다 하다 망하고
그럼 또 누가 또 하고
또 하다 망하고


그런데 자영업자 폐업율이
92%면은 이거는 사업자등록받기전에
고지를 한번 해줘야겠네요


너는 망할수도있다


폐업률이 92%인거 알고하시는거죠?


당신은 8%입니까?


그리고
이게 정확하게 92%라는거에
내부를 따져봐야되는건데 숫자라는건
아무튼 그런 점에서볼때

이 고용참사의 원인이
최저임금이다라고
바로 얘기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이런얘기를 많이 하고있고요

그다음에
일자리 예산이 전혀 효과가 없다는거
돈 다 어디다 썼냐


두번째는 일자리 예산


따지는데
지난해와 올해의 일자리 본예산을
일자리본예산이 약 36조
본예산에 추경이 아닌 예산이죠

36조원이었고 추경 두번을했고
거기다 일자리 안정자금 준거 있잖습니까

최저임금인상해가지고
자영업자들이 어려우니까
최저임금 인상분을
재정지원을해준게 일자리안정자금인데

이거까지 합쳐봐야
54조원 정도 되는데

54조원이 허공으로 없어져가지고
다 어디로갔냐

인터넷에보면
문재인이 가져간거아니냐 이런것도 있어요


금샀냐?


금괴를 더 산거아니냐 이거
해적왕 문재인이 금괴를 사가지고


만사무사가 되려고


그러면 우리가 또 따져봐야되죠
그러면 54조원이 다어디로갔냐
실질적으로 따져봐야되죠 그래서

언론들이 따져봤습니다
36조중에 직접일자리항목
뭔가 직접적으로 일자리와 연관된
그런 항목에 투입된 예산은
다합쳐서 6조원정도라는거에요


이 직접일자리항목이라는건 뭘까요
고용된 기업의 월급을 지원해주는식일까요?


공공부문에 일자리를 늘리는데
바로 들어가는 예산이
이게 한 6조원정도 될것이고

그다음에
구직급여, 실업급여 이런데
투입된 예산
실직을 한 사람들한테 가야될
예산을 투입해준게
12조7천억정도

그래서 이게 36조중에서는
비율이 이부분이
구직급여와 실업급여
가장컸습니다

나머지는
직업훈련이라든지
일자리정보제공서비스라든지
창업지원이라든지
이런건데
이게뭐 당장 일자리가
고용지표에서 고용률이 늘어날수잇는
이런종류의 사업은 아니거든요


직업훈련을 특전사 공수훈련하듯이 막
한달동안 잠안재우고 막
아침에 10바퀴 돌리고 막


그리고 직업훈련


한달안에 창업을 해야한다 아시겠습니까!


죽음의 코스를 거치면 특전사가 채용을 해주느냐?
그게 아니란말이죠
그거 아니에요


그러면 힘드니까 집에서 잡니다


그렇죠
그러니까 이게 당장 숫자로 효과가 나는
그런 예산은 아닌거에요


카드 이름도 내일배움카드잖아요


어차피 또 얘기하긴 할건데요
만약에
박근혜정부에서 취임첫해 두해째
되게 잘된게있어


그럼 MB가 잘한거죠


그건 MB가 잘한거에요
혹은 김대중이 잘한거거나
혹은 이승만이 잘한걸수도 있다고


정조가 잘했거나


분명히


정조대왕 우리 수원이 좋아하는


수원마스코트가 됐어 어느새
주로 서울에 있었는데
그 귀여운 곤룡포입은게 정조야?


그럴걸요?


우린 무조건 정조에요 수원사람은


그럼 뭐라고 불러?
정조돌이?

(중략)


그러면 직접일자리항목뭐였냐 보면은
노인일자리
자활사업
숲가꾸기
이게 인제 장기적으로 유지되는
그런 공공 일자리가 아니에요

공공부문에 임시적인 일자리들이라구요
그래서 이것도 그렇게
고용지표에 일부개선은 있을텐데
60대 교용율이 그렇게까지
많이 타격을 입지 않은것에
일정한 영향을 줬겠죠 이런것도


근데 이건 늘 하던 일이잖아요


더 확대할순 있겠죠


더 한거긴한데
60대 고용율 잘보면
또 농업분야로 많이 갔다는 얘기도 있긴해서
그것도 종합적입체적으로 봐야되긴하는데
그런거를 볼때

일자리예산의 효과가 미진하다
이거는 이런 비판자체는
일리는 있습니다
일자리 예산이 고용지표자체를 확 늘릴수있는
그런 내용으로 짜인건 아니기때문에

그래서 일자리 위원회라든지
앞으로는 좀 더 실질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수있는
예산을짜가지고 집행해주세요
이렇게 요구할수는있겠죠

근데 그러면은
고용참사가 났으니까
고용참사가 났고
54조원 투입해봐야 소용이없으니깐
앞으로 일자리를 만드는데

돈을 쓰지 마세요 이렇게 얘기하는게
논리적으로 말이 되겠습니까


다빠져있죠
논리에 조각들이


일자리를 더 만들어라고 해야지
일자리를 만드는게 미진하였으니
54조를 똑바로쓰세요
54조를 쓴건 쓴건데
똑바로쓰세요라고 요구를해야지

일자리 만드는 돈을 그만투입하세요
그렇게얘기하면은 그게 되겠습니까?

그게 안되는데
보수언론은 그렇게쓰고있다이거죠


보수언론이 얘기하는 국민의 혈세를 다 아끼면
그 돈은 어디에 쓰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세금 왜냅니까?
그러면 국민의 혈세를


그러면 돈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그냥두면


세금을 내면 세금을 다 돌려주세요 나한테


이 아나키스트들!
난 내가 그런건줄 알았는데


세금을 내면 세금 걷는비용을 제하고
나머지를 돌려주세요 나한테 그러면
그러면 국민의 혈세 낭비가 없지 그러면


그건 돈가지고 수건돌리기하는거같은데요


그럼 세금을 걷는거 자체가 낭비잖아요


그렇죠 걷지마라 그러면


세무서가 사라지네요


국가도 인정하지말고 그럼 뭐


그래서 요즘 가장 대표적인 아나키스트 정당은
저는 바른미래당이라고 봐요
정치인 특권을 없애자고 하다말고
자기 내장을 내려놓을 기세에요
계속 정치혐오조장하고
작은정부얘기하고
일을 가급적하지말자
나중에 집권을하면
국호를 버리자 이런소리를 할거같에요


그래서
소득주도성장을 폐기해라
이 얘기도한번 우리가 따져봐야죠


이게 세번쨉니다


과연 이 고용참사가
소득주도성장을 열심히해서 이렇게 된거냐?
저는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아니라고봐요

왜냐면 문재인정부 2년차를 좀 지나지않았습니까
그동안 뭐 해가지고
소득주도 이게 소득주도성장이다라고
확실히 보여줄만한게 사실은

최저임금인상하고 연동된 일자리안정자금
이 두개 밖에 없어요 사실
뭘그렇게 했습니까 사실


큰돈들어간거라고 보기에는
그정도 밖에 없어요
그정도를 제외하면 주 52시간 정도가 있을텐데


그것도 하다 말았지 않습니까


그것도 지금 발목다 잡았어요
이게 지금 저도 되게
시사프로고 미디어컨텐츠고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요

너무 노무현때하고 너무 똑같잖아


그러니까 말입니다


아무것도 못하게 한다음에
결과가 안나오도록 두고
결과가 안나왔다고 뭐라고하고
그것도 서로 앞뒤다 안맞고
아무튼 화를내고봐


비판을 좀 일관성있게해야지
이게 그러면 소득주도성장이라는거를
내용이 뭐냐는거죠
애초에 소득분배를 개선하는것이
예를들면
우리 국민소득이라는게 있잖습니까

우리가 전체적인 모든사람들의 소득을 얻는것에서
노동을 해가지고 노동자가 갖고가는소득
이것을 노동소득분배라고하는데
그 비율을 노동소득분배율이라고해요

예를들어서
국가전체가 제가 아주 단순화해서
통계적으로 엄밀한 표현은 아닌데
국가전체가 생산한 이득이 백만원이라고할때
노동자가 50만원갖고가고
자본가가 50만원 갖고갈수도있고

자본가가 40만원갖고가고
노동자가 60만원 갖고갈수도있는거
아닙니까?

이거를 노동자가 좀더 많이갖고가게하자가
노동소득분배를 개선시키자는건데

노동소득분배를 개선한것이
성장과 연결되도록 하는게
소득주도성장이에요

예를들어서
일자리를 만드는데 세금을투입했다라고할때
그것은 일자리를 만들기위해 투입한세금이
나중에 성장으로 연결이 되는
일련의 정책집행이있었다고할때는
그것은 소득주도성장이라고 볼수도있겠죠

근데
과거에 정부들이
소득주도성장을 내밀지않은 정부들이
일자리에 세금을 투입을 안했느냐?

했어요
일자리만드는데 예산 안쓴정부는 없습니다


또하나의 중요포인틉니다 다 썼어요


그리고 지금 문재인정부가 청년이 일정기간을 채워가지고
일을하면은 목돈을 만들어주는 정책을한다고
그거 보수언론이 일부 또 비판하고 그러는데
과거정부도 비슷한거 했어요 그거


그거 가장 열심히 해온사람은
남경필 전 경기도지삽니다


그거 다하는거고
청년을 기업이 고용했을때
지원금주고 이런거 과거정부가 다 했다구요


그럼요


중소기업창업때문에 지원청이나 이런데
들락날락해본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저는 관청가서 쓰는게 괴로우니까
귀찮아서 안받고말아 이러구서
저는 게으른 사업준데
왠만한 2,3인 4,5인 이런 업체의
사업주 여러분들은
지원금 받느라고 이것저것 해보셨고
열심히만 뛰면 된다는거 다 아실거에요
그돈은 다 쌓아놓고 썼다고


일자리예산 다 투입하지 않았습니까
문재인정권이 했다는 예산중에
최저임금 인상분을
직접적으로 지원해준거 외에

역대정부가 펴온 일자리정책이랑
그렇게까지 궤를 달리하는 일자리예산이 있냐구요
그렇진 않단말이죠


그러고보니까 생각나네요
박근혜정권때였는데

회사에들어갔는데
면접을보고 회사에서 워크넷이죠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취업사이트
거기에 이력서를 올려라

그럼 우리가 너를 거기서보고 채용한걸로한다음에
그리고 너는 고용노동부에가서
하루 일자리 강의같은걸
듣고와야된다

거기서 듣고오고 이력서를 올린다음에
우리가 너를 채용한걸로하면 니 월급의 50%를 우리가
받을수있다

그렇게해가지고 그 강의를 하러 들으러갔어요
그건 원래 일자리를 구하려고 하는사람이 듣는강의에요
근데 첫시간 강사가 오자마자
"여러분 다 취업돼있죠?"


정확한 현실파악이 되신분이네


모든 중소기업이 직원을 뽑아놓은다음에
너 고용노동부에 이력서 올려라
우리가 그거 신청할테니까 이런식으로 운영을 했던거죠


예를들면
일부 그런지적도 있어요
최경환도 사실 소득분배개선 얘기하지않았느냐
박근혜정부때

그게 이런 얘기였어요
기업이 너무 돈을 회사에 쌓아놓고있어가지고
돈이 안돈다
이 돈을 빨리 뺑뺑이 돌려야된다
빨리 내놓도록해야되니까
돈을 안쌓아놓으면 기업한테 세재혜택을준다


현금보유고가 적은 기업위주로 줄을세우겠다는
말을 했는데
그때는 언론에서 그런말을했다는것도
그렇게 자세히보도안했어요


워딩을 주로 보도했죠
최경환이 가지않은길을 가자그랬데요
야 가지 않는 길을 가는구나 다이렇게 생각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최경환때 그러면
최경환이 소득주도성장을 한거냐


기업압박참사
사회주의자 이런 평가 안했다고


최경환 사회주의자가 아니에요
실제로 일을 그렇게 한것도아닙니다
결국 최경환이 한건 뭐냐면
기업이 갖고있는 돈을 가계로
흘러들어가게 해야된다고그랬는데

가계로 가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기업이 월급을 주든지 아니면
주주들한테 배당을 해주든지
그건 알아서 하라고 그랬어요

그러면 기업이 임금을 올려주겠습니까 배당을 주겠습니까
배당을주죠

배당을 주고말지 노동자들 임금을 올려줘갖고
영원히 임금인상의 고통에 왜 시달리겠습니까 기업이

그러고 배당을해주면
좋은게 주식투자가들이
이거 고배당기업이라고 또 와가지고
주식투자 또해요


배당은 돈을 아주바보같이하지않으면
배당은 돈을 잃지 않습니다
배당으론 돈을 안잃어요


배당을 하면 돈을 많이 버실수있는분이 누구냐면
기업에 지분이 많으신분들
총수와 일가들이에요

(중략)


그런것으로 봤을때
결국 소득분배개선효과 그거는 안났고
빚내서 집사고 그랬습니다
가계부채늘어나고

그런것은 안되지 않습니까
초이 노믹스로 갔지만 얘기가
어쨌든 소득분배의 필요성은 최경환도 얘기한거라구요

그리고
이런얘기를 구체적으로
보수언론이 비판을 하기가 좀 그러니까
왜냐면 꺼리가 없으니까

무조건 소득주도성장
다 정부가 돈을 쓰면
다 소득주도성장이라고얘기를하고

그 노조말만듣는 반기업정치를
그만하라고 얘기했어요

무슨 노조말을들었는데요?
노조말을 듣는데 민주노총은 왜이러고 있습니까


민주노총은 박근혜정부보다
문재인정부 훨씬싫어해요


그렇게 얘기하면 또 오해가 있을수 있으니까


거의 비슷하게 싫어해요 제가보기엔


박근혜정부만큼 싫어하진 않는데
지금 사회적대화를 참여하는지 마는지를 두고
약간 갈등이 있고
참여를 한다고 지금일단 중집은 결정을했는데
대연대에서 통과가 될지 그건


그럼 이렇게만 얘기할게요
민주노총은 아주 적대적이에요 지금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못믿는게 있는거죠


사정이 있는데 아무튼 중요한건 안친하다


그렇죠

그리고 한국노총정도가 그래도 약간
국정운영파트너 비슷하게 노동계입장에서는하고있는데


그건 박근혜때도 그랬어요


그리고 한국노총은 100%아니고
심지어 한국노총 2007년도에
이명박 지지선언도 했
그러면 이명박정부도 한국노총 노조편향정부적인 정부였나그러면은?
이명박의 졸개들중에
한국노총 출신들이 엄청많구요


우리 자유한국당원내대표
한노총출신입니다


그렇죠
다 한국노총
그러면 자유한국당도 노조편향적인당이냐
안그렇다구요
그렇게 얘기할수있는게 아닌데


김성태말들어서
노조만좋게생겼네
이런말씀을 들어보신적있으십니까?


그런적이 없죠
그런적이없고
영웅이시죠 지금 김병준과함께

그리고
박근혜정권의 초대경제수석이
조원동씨라고 있습니다
CJ 이미경 물러나세요 전화한사람
이사람이
겨우 경제수석해갖고
CJ 이미경 물러나세요 전화하는
잔심부름이나 했지만
관료중에서는 천재로 이름난사람이에요
(중략)
이 사람이
경제수석에 내정도안된상태에서
맨처음에 하는얘기가
글로벌금융위기이후 시대 우리는
재정을써야된다
재정균형이나 재정건정성같은거 지금 따질필요없다
재전건정성을 연단위로 따질필요가없다
따져야된다면 한5년단위로 따져야되고
그럴려면은 돈을 엄청나게쓰고


장기적으로보고 올해부터 돈을 민간에 확풀어라


적자재정편성을해가지고 돈을 막 써야지
경기부양이되고 이런얘기를 막해요

이게 물론 소득주도성장도아니고
문재인정권이하는 재정정책하고
비슷한것도 아니지만
다른거지만


지금처럼 단순화하기 좋아하는
보수언론이보기에는 거의 비슷한 레토릭이다


돈을쓴다는이유로
그걸 다 소득주도성장이라고 우길려면은
조원동씨가 나쁜사람인거죠 그러면
안맞는데
이런 안맞는얘기를 막하는건뭐냐
아까말씀하신대로

전형적인 아마추어 프레임 짜는거에요
문재인정권이 너무 아마추어고
이상주의자들이어가지고
현실을 하나도 모르고
다 망해버리고있다

그얘기를 지금 하고싶어가지고 하는거죠
아주 고약한 얘깁니다 이게


그리고는 지금 그 이야기를 하는
보수언론도 얼마나 고민이 깊고
두려움이 있을지 저는 십분이해합니다

왜냐하면
첫해에 지지율 고공행진러시가 일단 끝나고
보수세력이 바라는만큼 끌어내렸고
경제프레임을 드디어 사람들이
이해해주는 수준까지 데리고왔고

보수정권이 들어섰을때는
왠만하면 절대하지않는
국민연금갖고 겁주기
이거 다시 통하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것들이
경제지나 보수언론들이 원하는대로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이렇게
다시 벌어들인 네가티비티를 가지고
밀어줄 정치인이 없어요 지금


그래서 조금씩 띄우고있죠
김병준씨 띄우고
갑자기 황교안이 집에서 자다말고
일어나가지고 청년들과 대화를 해갖고
왜냅니까 황교안이


(중략)


황교안 얘기하는 레파토리도
김병준의 국가주의타령이랑 똑같에요
그 내용이 그렇다고 언론에 써있습니다


아무튼 민주정부들어서면
정권 1,2년차에 지지율이 바닥을기도록
만들어놓은다음에
새로운 대안이라고 밀어주는 정치인들이 있는데
지금 그 문제에 있어서
보수언론이 되게많이 밀리고 있어요

미천이 상당히 없습니다
그것때문에 걱정이 많을거에요
걱정이 많을때는 어떻게 합니까
더 때려야죠!

그렇다고해도 아직 답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이 세가지모두 보수언론이 비판하는 코드가
좀 이상하다는건 알겠는데
어? 그래도 취업자가 준건 사실아니야?


그렇죠
순증간분이 줄어든건 사실이죠


이 궁금증을 광고 듣고 고민을 좀 해보겠습니다

00:40:56 - 01:10:01

열정이 있으니까 할 수 있는 일들중에
남탓이 있어요


그건 롤하면서
열정있는사람들 순으로
나가는거죠


진짜 살아남고싶은 사람들이
남탓을 잘해요
그래서 우리는
남탓안하고 살아남은 사람들을
존경하는편인게 있는거죠


혼자서 4:1 다이기는사람이요


왠만하면 사람들은 남탓을하거든요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남탓은 열정의 산물이라고 봅니다
살아남아야겠으니까
이게 왜 이런가에대해서 얘기해주실 차롑니다
김민하 아저씨에요


지난정부 말씀하셨지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선거나간
이해찬후보님께서
이게 이명박박근혜정부때 성장잠재력을
갉아먹어서 이렇게 됐다고 말씀을 했드니

그걸또갖고 남탓을한다고 쭉쓴단말이에요
그 뭐만하면
탓 프레임이 오늘날의 가장 또 큰 영향력을
미치는 프레임이
탓 프레임이 있습니다


탓프레임이 양쪽이 다쓰죠


무슨 말만하면 탓을 한데
이게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해요 이 얘기를
제가 어떤 사람하고 얘기를하면서
예를들어 이런얘기를합니다
아 내가 왜이렇게 살이쩠느냐에 대해서 설명을해요

내가 물론 원래도 좀 통통했지만
대학교 다닐때 십이지장궤양이 있어가지고
십이지장궤양 때문에 십이지장궤양있으면
이게 먹으면 좀 배아픈게 괜찮아지다가
배가 좀 비면 배가아프고 이래요
그래가지고 자꾸 뭘 먹었단말이에요

바나나우유 이런거
바나나우유 또 얼마나 맛있습니까 달고
향기도 좋고


지금 두가지 탓을 하셨어요
궤양과 바나나우유


그러니까 그렇게 얘기를하면은
듣던놈이 웃으면서
니가 살찐걸 십이지장 궤양탓을하냐 너는
이런단말이에요


먹은건 너다


야! 십이지장궤양도 나야 그게
그럼 어떡하냐 그러면 내가
그러면 뭘해야 남탓이 아니게 되는겁니까?
내가 부족해서 살이 쩠습니다
이거 외에는 없는거아니에요


현상 분석에는 남탓이 들어가게되어있다는게
함정이에요


그러니까요
물론 저는 이해찬의원 말씀이
사실은 너무 단순한 말씀이다라고 생각은하지만
이전정부의 문제가 없느냐?
그렇진 않단말이에요
그건 꼭 이명박 박근혜라서의 문제라기보다는
지금까지 쌓여온 구조적 문제라는게 있다는
차원의 얘기인것이죠


이재명 경기도지사에서
전략과 전술을 빼면 이해찬 의원이 된다고 생각해요


아 그런거에요?


성깔만 남아있어요


아 그 성깔은 제가 이해찬의원
자꾸 라디오 인터뷰하다가 화를내가지고


그래서 보수언론이 이해찬의원을
사랑하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쿡찌르면 떡밥을 한아름
퍼억 하고 던져주시니까


며칠전에도 호통을 치더라구요 YTN라디오


그러니까요

정부가 억울하고
정부여당이 억울하고 화난다는건 알겠는데
왜곡을 그러니까 왜하냐고!라고
승질을 내줄 정치인을 찾아헤맨다고요
보수언론은
그러다가 이해찬의원이 딱걸립니다 언제나


재밌고 좋잖아요


저는 좋아해요 얼마나 재밌어요


아까 말씀드린 고용지표가 하락한
원인중의 하나가
제조업에서 안좋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물론 도소매업 숙박업 이런거 있는데

핵심은 사실은 제조업이 안좋은부분이
핵심이에요

왜냐면
고용창출효과가 제일 큰게 제조업일거 아닙니까



이 포인트를 생각해야됩니다


공장을 만드는게 가장 고용효과가 크지
편의점 많이 만드는게 고용효과가 크진 않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식당많이 만드는게 고용효과가 크진않잖아요

공장입니다 우리는
공장을 해야되는데
공장이라는데가 별로 안 좋았어요 다

그리고 이 공장의 핵심은
우리나라 공장들의 핵심은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조선소
이런것들인데


거제, 광양, 평택, 군산입니다


반도체랑 뭐이런데는
반도체는 호황이었어여 호황기였어요
요근래에
근데 반도체 호황도 아마 내년정도되면
가라앉을거라고 사람들이 많이 얘기해요
전문가들이


그리고 지금부터 계속 에드벌룬띄우죠
삼성이 구미뜬다 구미뜬다 아예접는다


요 반도체만 믿을수가 없어서
다른것들이 필요한데
그 다른것들에 대해서는
대책없이 살았다는거죠 과거정부도 그렇고

예를들면
GM대우라든지 대우조선이라든지
이런문젠데
이런기업들은 계속 실적이 좋지않고
내부적인 문제가 있고
언론은 구조조정을 방기해왔다고하는데
그걸 구조조정이라고 부르든
생산성향상이라고 부르든
어떤종류의 뭔가 조치들이
필요했던 상황들이 계속이어져 왔어요

만약에 구조조정이 필요했다라고 한다면
정부가 적극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해가지고
거기서 발생하는 부작용들을 제도적으로
또 여러가지 정책적으로 흡수하고

실직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
그런것에 대해서는 고용지원을 돈을갖다쓰고
그런것들이 같이 복합적으로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연착륙을 시켰어야되는거죠 사실

근데 별로 그러진 않았단 말일에요
지난정부에서

지난정부에서 그러지않고있다가
이번정부에서 다 나왔어요 이게


그러니까 이얘기는 안할수가 없는게
문재인정부가 들어서자마자
갑자기
조선업계가 뒷목을잡으면서
"저사람은 안돼 이제 한국에 수주를 주지 않겠어"
그러면서 그해부터 수주를 끊었느냐?
GM본사가 문재인대통령이 되자마자
"군산을 다 빼버리겠어"
했느냐?
제가 알기론 다 10년은 된 문제들입니다


그리고 그거 모르는 사람들 없잖아요


그리고 거기에서 얼마나 많은
고용지표가 악화되었는지를 모르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리고 보수언론의 기사를 읽는사람들이면
10년전부터 GM대우나 대우조선문제가
계속 뉴스에 나왔다는건 다 알고있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정부가 뭘 한다고도
지난정부에서 뭘 한다 그러고
구조조정을 뭘 한다그러고
뭘 한다그러고
한다그러는거만 있고

구체적으로 뭐
조금 뭐 하다가 정부돈지원해주고
정부돈 일정부분 지원해준다음에
잊어버리고 이런거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정부돈을 들어가는건 좋은데
정부돈이 들어가서 그돈이
구체적으로 기업의 상황을 어떻게
개선시켜주고
이런것들을
특히
대우조선같은경우는 사실상
산업은행돈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국가가 개입할수있는 여지들이 컸는데
그게 아니라 자기들끼리
그걸가지고 비리를 저지르고
해피하게만 살았단 말이죠


해피요?


그리고 조선일보 뭐 잡혀가고
그 과정에서
누굽니까 위대하신분 주필이 잡혀가고
요트타시다가 잡혀가고 산토리니에서

아무튼간에
그런 문제들이 방치돼와서
이번정부에서 파국적으로 일어나기시작한
그 부분을 간과 할수 없어요

그리고
이런 제조업의 침체라는게
앞서말씀드린 자영업자비율이 계속늘어나는
이런 과정의 하나의 원인이었던거죠 사실
제조업 일자리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창업을 하는거니까
그런부분이 있었으니까

그리고
핵심제조업에 문제가생기면
당연히
핵심제조업에다가 납품하는
중소 하청업체들도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서
이사람들도 타격을 입습니다

그런데
예를들면 대기업이거나 원청이 대기업이거나 이러면
대기업은 약간 사정이 안좋아도 버티죠
현대차가 버티죠
대우조선도 어쨌든 이렇게든 저렇게든 버티긴버티죠
근데 그 지역의 상권을 구성하고있고
같이 경제적공동체이뤄가고있는 하청업체라든지
그동네 자영업자들은 안좋아지죠 경기가 당연히

그렇다보니까
경기가 안좋은거에대해서 또 돈이 들어가는건데


군산이 그렇습니다 지금
거제가 그렇구요


그러다보니까
중소하청업체들에 고용돼있는
노동자들중에
가구를 가계를 책임져야되는
40대 노동자들이 지금 고용이 줄어드는 원인이
여기에 있는게 아닌가 이렇게 추측해 볼 여지가 있는거죠


바로 그자리다
거제,군산,광양 이런데 생각해보면은요
거기에서 대우조선해양이나 큰회사들 GM대우
이 직원들이어도 간당간당한데
거기에 하청업체직원이에요
거기 시내를 돌아보란말입니다
거기에서 퇴직금들고 거기서 창업한다?

아니 다 직장을 잃었는데
거기서 누가 돈을 돌립니까
다른곳을 찾든지 아니면 어떻게하지
방법을 알아보다가
1년정도 실업이 유지될수있습니다


근데 GM대우 나갈줄 알고 창업했을까요?


그니까요


네 그니까
하는얘기가
이거잖아요
최저임금이 올라가지고 실업률이 떨어졌는데
살펴보니까 최저임금이 올랐는데
왜 40대 취업률이 떨어지냐이거죠


40대 비정규직은 어디에서 줄었느냐에
대한 추측이었습니다


요런부분에서 타격이 직접적으로 있고
도소매,숙박,음식 이 부분에 경우에는
원래는 과거에 싸드보복의 여파가 크다고 봤어요
그동안

싸드보복이 어쨋든간 중국정부가 조금
풀어준것도 있고해서 100%는 아니더라도 지금

상당부분 개선되고 있는 추세임에도
도소매,숙박,음식 이런경우에
조금 타격이 있다는것은 최저임금인상의 영향도
일부는 있을수가 있다
요렇게는 볼수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거기 조금 있다는건 알겠어요
그리고
7월지표 올초여름 올여름지표로 이야기할거같으면
중국이 싸드에대한 보복을 푼지 얼마안됐어요
이걸 버티고 버티다가
명동이나 서면이나 이런데 자영업자들이
날려먹고 어떻게하지 저떻게하지 하고
우물쭈물하고 있는 타이밍이라는거에요 지금이


그리고 일부에서는
조금 더운것도
이거 날씨탓한다고 또 그러는데
날씨탓 인구탓한다고 그러는데
어떡하냐 그러면


이쯤되면 해야죠


아니 서비스업은 덥고 비오면 안된다고
선진관광대국이라고쳐요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고 우기와 건기가
분명한 나라는
우기때 국가지원들어갑니다 서비스업에한해서


그러니까 이런것도
일부영향을 미쳤을것이고
방금말씀드린 인구문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감소
인구는 전체 예를들면
100명의 인구가 있다고 쳤을때
점점 노령인구가 늘어나고있고
노령인구는 당연히 퇴직을하거나
취업이 안되지않습니까 잘

그러다보니까
전체적인 고용지표는 하락할수밖에 없는거에요
인구구조가 변하면


앞으로 계속해서요
태어난 사람보다
늙고있는 사람의 숫자가 훨씬 많을경우
지금 이미 그렇게 됐다는거고


고용시장에 진입하는 사람보다
고용시장을 빠져나오는사람이 훨씬많다는
당연한 이야기잖아요


그런 상황으로 가고있는거다


노령화는 보수언론에게
꽃놀이팹니다
늙어서 은퇴하는 사람이 많으면
마음에 안드는 정부가있으면
매번 실업자늘어난다고 까면돼


이것도 웃긴거에요
저출산고령화있잖아요
지난정권땐 국민탓했어요


자기가 찍어준 정부가들어왔으면
애 안낳는다고 여성탓해


국민탓하고 젊은이들탓하고
여성탓했어요


경제를 여성이 파탄시킨다고
꽃놀이패에요


고용지표에대해서는
박근혜대통령이 중동에가라고했습니다

아무튼
이런 구조적인 영향이 분명히있고
그리고 이런것들이
7월고용지표에서 갑자기 나왔냐?

아니에요 또 그게
추세가 계속있었어요 과거부터


이게 제일 중요한 함정인데요


계속 그랬단말이에요


연장선에 있다는게


인구구조에 직격탄을 맞고있는게
교육서비스업 즉 사교육이나 이런데는요
학령인구가 계속 감소해가지고
자기들이 실제 고민이 많아요
한번얘기해보세요 학원강사들한테

잘나가는 1타강사면은 모르겠는데
대부분은 그거에 불안감을 느낀다구요 지금


학원 강사들이 대표적이죠
차리거나 아니면은 방법이 없다고하죠


규모만 보고있으면
90년대에 비해서 1/10, 1/15, 1/20정도로
줄었을거라고 저는 예측해요


그러다보니까
그럼 동네에서 공부방을할까?
이렇게되고
이 루트가 영세자영업자로가는
루트랑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다그래요 구조가 지금
그러면 이런 상황인데
개선하기위해서

보수언론의 주장대로 소득주도성장을 폐기하고
폐기할경우 그러면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되느냐

그건 다 메뉴얼있습니다
아까 산업별로 따졌을때 빠뜨렸던부분이
건설업
건설업의 경우에는
부동산 경기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부동산 가격잡느라고
부동산대책이 나오고 하다보니까
건설경기가 안좋지않습니까

그리고 이정부는 4대강이 싫고
과거에 인위적인 단기부양 이런거 싫기때문에
건설경기부양을 안시켜요


아무튼 1가구 2주택은
좀 힘들게 만들어놓겠다라고
엄포를 놓았기때문에
서울에 집값이 올라간거에요

더이상 다른집을 사지않는게
좋겠다고 생각을 하니까


그리고 지방은 또 거덜나고있고
부동산 부분에있어서

건설노동자들이 취업이 안늘고
그러다보니까 건설업에서 또
취업자수가 많이 안늘어나고 이런것들이
있는거죠

그러면 어떻게되느냐

그렇기때문에
부동산 부양 일단해야돼요
부동산부양을해가지고
건설경기를 막 살려야됩니다


이것이 보수언론이나 자유한국당이 주장하는
정해진 솔루션


그렇죠 집을 막 져야돼요 지금


다 떄려부시고 지어라


다시 부동산이다


집을 막 지으면
막 공사장이 생기지않습니까
그러면 40대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어엿한 십장들이 늘어나고


취업을 다 합니다 그러면


80년대로 돌아가자


그럼 고용률 빠진건 금방회복됩니다
다음달에 바로 회복됩니다

부동산경기를 계속 지속하려면 어떡해야되냐
그러면 또 우리가 빚을내가지고
집을사야되고 뭐 이래야됩니다

1가구 다주택자들이 막늘어나야돼요


버블이다 이것들아


그래서 부동산경기를 막 막해야됩니다


이게 원래 한국의 경제고
이렇게 가자는겁니다
한국 경제는 그렇게 생각할거에요


이런게 아니면은 4대강을 해야죠
8대강을 하든지 100대강을 하든지
뭘해야죠


아니 강한번했으면 산해야죠 산


아니면 외국에 긴강 아무데나 찾아가
메콩강 양쯔강 길대매


지금 말씀하신대로 산을 옮기든지


산을 왜옮겨 사단장이야?


설악산이 너무 먼데있으니까
설악산이 너무 먼데있으니까
요 근처로 좀 어디 미사리로 이런데로
설악산을 옮겨달라 이거에요 지금
뭐 그렇게 해가지고 관광자원개발도하고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것도 하고 말이에요


그러면 하남스타필드 앞에
광고하는거에요? 설악산뷰라고 우리?


그렇죠
설악산 중턱이 아주 시원하다
폭염에도 잘버틸수있고


좀 가깝게 옮겨놓고 전부다
케이블카 연결하고


그리고 이런걸 막해야되고


삽질을하자 토건이다
토건으로 돌아가자


토건으로 시작을하고
그다음에
대기업들이 고용을 해줘야되기때문에
대기업들이 아무리 대기업을 때리고
아무리 최통령이 불러갖고 혼낸다고그래도
대기업들이 자기 이익이 맞아야 할거아닙니까
고용을 늘려줄거아닙니까

그러니까 법인세인하도 해줘야돼요
세금도 다 인하해주고
너무 기업을 하기 좋은 그런환경을
막 만들어줘야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힌트가나옵니다
법인세를 정상화한다거나
공정위에 정화작업을 계속해서
시도를한다거나
이런것과 관련된 보복성조치가 있을수있지 않겠느냐
대기업이 지금 구인에 문을 닫은것이
그냥 제 소설입니다


그 국정감사에나온 대기업총수들이
되게 은밀하게 깔고있는 말들이잖아요
"니네 그러면 우리 고용못해"


그렇죠 뭔가 안한다고하죠
투자든지 뭐든지 안한다고 하지


우리가 고용을 얼마나 했는데


이수치는 너무 의뭉스럽다는겁니다
여튼


그래서 이렇게 해야되고
이재용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줘야됩니다
그리고
그렇게해도 고용이 충분히 안늘어날것이기때문에
얼마 안되는 일자리를 우리가 나눠가져야되요

나눠가지려면은 노동시간단축도 그런효과가 있긴하겠지만
그런게아니라
노동유연성이 강화되야됩니다
그래서 다 비정규직이 되야돼요 우리가

물론 이미 다 비정규직이긴합니다
다 비정규직이긴한데
더 많이 늘어나야돼요 비정규직들이

그리고 기업이 예를들면
삼성이 스마트폰사업하다가
어느날갑자기 자동차사업을할수도 있는거아니에요
지금 못하지만

지금 삼성이 자동차껍데기만빼고
다만들수있다는거 아닙니까

삼성이 투자한다고 할때마다
자기들끼리 자꾸 이야기하는거아니야
혹시 자동차하시나요? 물어보는데
삼성이 아니야 이렇게 얘기하는데

스마트폰은 접고 이제 자동차야 이렇게 갔을경우에
물론 그렇게 갈 확률은없습니다 전혀
그렇게 갔을경우에
스마트폰 만들던 노동자들이 갑자기
자동차 만드는 전문가가 될수는 없는거아니에요
쉽게얘기해서
제가 아주 단순화시켜서 예를들자면

그러면 이사람들은 다 잘라버려야죠
잘라버리고 새로 고용을해야죠
이런게 노동유연성강화란 말이에요

이런거를 막 만들어야죠
그리고 장시간 저임금에 시달리면서
우리는 계속하는겁니다
이 구조로 가자는겁니다

근데
우리가 이모양 이꼴이된게 뭐때문이에요?
바로 이구조때문이에요
그러니까 계속 이렇게 살자는건데


그렇죠 우리가 받는 임금이 작아지면
고용은 늘어나겠죠


가장 빠른 효과가 그래서 이런거에요
장시간 저임금에 시달려서
영 불만인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은 우리국민들이고 한표가있죠
정부가 바뀐다음에
이걸 벗어날수있게 해줄것처럼하더니

지금 당장 나는 계속해서
저임금에 시달리고있어

근데 그건 내 개인의 탓일수도잇고
혹은
나를 고용하고있는 회사가 게으른탓일수도있고

사실은 되게
큰 회사의 소속돼있는 비정규직인데

나를 정규직으로 빨리 전환해주려고안해
세상이 안바꼈어
불만이죠?

일로가나 절로가나 똑같으면
다같이 고생하는 쪽이
고생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좋거든요

그 표심을
언제나 노렸고
언제나 성공했고
예전에 하던방식대로
하고있는중이라는겁니다


그리고 이런 스토리에
화룡점정이 노조말만 듣는다에요
왜냐면
노조말만 듣는다라는거의 배후논리가 뭐냐면

노조라는것은 말그대로의
노동조합이라는게아니라

노동운동세력
즉 정규직중심에 노동조합말만 듣는다


정규직말만 듣는다
모든걸 정규직을 위해서하고있다

그래서 최저임금산입범위조정할때 말이에요
정규직은 별 상관도없는데 그거에대해서
최저임금산입범위조정에
민주노총등이 반대하는것은 그것이
정규직의 임금인상을 방해하는것이기때문이다라고
사람들이 막 얘기를하고
그런얘기를 보수언론이 막 퍼트렸단말이에요

그게 어떻게
최저임금이 어떻게되든지말든지
대기업정규직들은 상관없어요
그리고 정 임금인상이 문제면
그건 회사하고 그들은 강성노조라는거아닙니까?
강성노조가 회사하고 임금협상해가지고
자기들 임금은 자기들이 올리면돼요
정부가 뭘하든지말든지


이렇게 얘기해야죠
최저임금을 붙여놓은다음에
상여금을 몇배를 더 붙여주는게
회사와 정규직노동자입장에서
입장이 맞았기때문에 그동안 그래왔다
그래서
최저임금이 올라가면
전체의 정규직임금도 확올라갈수밖에 없기때문에
이게 큰 문제가되니까
민주노총이 난리를 친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큰 노조들은요
그게문제가되면 상여금 산입범위바꾸고


고치고싶으면 임금협상을통해서
그들은 고칠수단이 있어요 정규직노조들은

그런데
이걸마치 정부가 그러면
정규직노조가 잘하면되지 그걸
국가적정책으로 만들고 뭐 이런거에대해서

그것들이 다 정규직을 위해서다라고하는
그리고 민주노총은 정규직편만든다라고하는


그 몇명 살려주려고
온국민 다죽일셈이냐


그 논리가 사람들 비정규직이고
지금 불안정노동에 있는사람들한테는
또 마음에 와닿아요 그얘기가

그게 말씀하신
건드리는게 있어요
그걸또 열심히 재생산합니다 그걸 또


한 5년에서 10년전에 되게 유행하던얘기였는데
사실은 요즘다시 떠올리면 효과적일거같아요
왜 가난하면 보수를 지지하는가


그렇죠
그런얘기가 또 생각나지 않을수없는


하나도 새로운게 아닌 공방전이라는겁니다


이게 노조말만 들어서 문제인게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다 노조를 할수있어야죠
우리가 다 노조에 가입해야되고
우리가 가입한 노조들이 다 문재인정권한테
영향력을 미칠수 있어야죠 그러면


오바마가 하란데로하면돼요


노조조직률을 확 올려야되고
그럴려면 법을 더 잘 집행하도록 만들어야되고
ILO협약을 비준해야되고 뭐 복잡한 얘기니까

그게 아니고
그냥이렇게살자는 그냥 이대로 살자는 얘기를하는거에
보수언론이고
그니까 그건 대안이 아니다 이 얘깁니다

그러면 어떻게할것이냐
그러면 그 대안이 아닌걸 어떻게할것이냐

일단
일정수준의 단기부양
이거는 불가피합니다 어쨌든
고용지표가 이렇게 참사가 맞다고하면
단기부양 자체는 불가피한데

그게 아까 말씀드렸듯이
아파트를 짓는거거나 4대강을만드는게 될수는없다는거에요
그렇기때문에 지금
정부가
지역밀착형 생활SOC예산을 1조원이상 배정한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너무 부작용이 크지않은 범위내에서 단기부양할수있는
거리들을 찾아보겠다는 얘기거든요


여당 소속의 지자체장들이 한번 성공해봤던
정책에 돈을 써보겠다는겁니다


그런것들을 해야되고


동네를 원래사는 사람들이
살고있는 상황에서 개조해가지고
살기좋은곳으로 만드는것인데
이것도 요만한 토건인데
사람들 인력은 많이투입된다


지역밀착형 생활환경조금 바꾸는거잖아요


그리고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얘기가
단기부양포함해서 재정지출을 확 늘려야된다
재정확대해야된다
이게 경제학의 ABC다
지금 경기가 결국 고용지표든 뭐든간에
총체적원인 경기가 안좋은것에서 오는것인데
경기가 안좋을때는 정부가 적자재정편성해야된다


다시 최경환 조원동으로 돌아갑니다


적자재정을 편성해야되는데
지금정부가
예를들면 박근혜정부부터 있었던
세수를 과소추계해가지고 우리가 세금을
예를들면 한 100만원 걷을여력이 있는데
아 우리가 이번년도에 80만원정도 걷습니다라고
관료들이 계산을해요
그래서 갖다주면
그 80만원 내에서 예산을 짜지않습니까?
그러면 전체적으로 쓰는돈이 80만원한도내가 되니까


20만원안썼어요


그니까 실제로 세수는 100만원 걷힌단말이에요
그러면 언론에 뭐라고 나냐면
세수가 예상보다 많이 걷혔네요 참 경기가 좋습니다
이렇게돼요

경기도 좋고 긴축예산도하고
관료들은 그게 좋아요 사실


그러니까 사기는아닌데 장난이에요


그러니까요 욕먹을일 없으니까 좋긴한데
그렇게해갖고는 경기가 살아나지 않지않습니까


그러니까 과소추계가 관료들의 특기라는겁니다


지금 상황이 계속 그렇게되가지고
정권이 의도했다기보다는
그 이어저온 과소추계의 상황때문에
긴축재정이 결과적으로는 됐다라는게
전문가들의 주장이에요 지금까지 이 재정상태가


즉 이렇게까지 긴축할 이유는 없었다


돈을 더 써야된다 지금은
그래서 돈을 더 써야됩니다
돈을 더 쓰면은 우리가
너무 빚쟁이 국가가 되지않을까
우려하지만

그것도 전문가들이 다 경제학박사
중앙일보같은데가 지금 소득주도성장이라는거
어디 듣보잡이론이고 어디서 국내파
그런사람들이나 얘기하는거지
외국유학갔다온사람들은 그런얘기안한다
이렇게 주장하는데



지금 소득주도성장을 지지하시는
한겨레 글쓰시는 이강국 교수님이라고있습니다

지금 그 교수님이 일본교수에요 일본교수
해외파들은 안한다는게 아니고
그사람도 해외파고 해외파많이 있어요 그중에도


하지만 조선일보가 보기에는
내선일체기때문에 국내파다


듣보잡이론이라고 자꾸하는데
그것도 계산해봤어요
과연 그러면 이렇게 재정확대를할경우에
너무 채무구조가 악화되느냐?
그렇지는 않은 수준에서 다 할수있다
이게 교수님들의 계산이고

그런걸 통해서
실질적인 노동소득분배율
아까 말씀드렷듯이 그걸 개선하는효과를
실제로 내야됩니다

그리고
그걸로 소비를 유도하고
사회안정망을강화하고 이런것들이
덧붙여져야되고

소득주도성장을 더해야된다는거에요
지금까지 이 고용지표들이 부진한거에 원인은
소득주도성장을 너무해서가아니라
덜했기때문이라는거에요 덜했기때문


노동소득분배가 잘 원활히 이루어지는 시장이라고
기업도 노동자들도 모두 인식하고
거기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거죠 결론적으로는
그리고 이걸 통해서
제조업관련 대책을 만들어야됩니다

지금 반도체하고 정유화학이런거는
버틸수있는데

지금 나머지들은 다 상당한
내수부진상황이라는거에요
그리고
중국의 추격이 너무나 무섭습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샤오미 제품도 얼마나 좋습니까
샤오미 로보트 청소기 얼마나 사고싶습니까
사고싶다구요 샤오미 로보트 청소기 해외직구로


샤오미를 만드는것도아니고
유통만해도 성남최대의 조직을 유지할수잇어요


얼마전에 블랙박스알아봤는데
샤오미에서도 블랙박스를 냈더라구요
근데 되게크게 광고로
음성인식!이라고 써있는거에요
되게 조그맣게 중국어만 가능

음성인식도 중국어로 써놓지
그건 왜 한국어로 써놨어

(중략)

글이 길어서 짤려서 리플로 추가로 남겼습니다
해당 영상 틀어놓고 보시던 분들은
밑에 댓글을 이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8/26 23:43
수정 아이콘
음 지금 의사가 하자는 대로 온갖 수술 거치고 나니 환자의 모든 수치가 개판이 되고 말았는데, 의사 욕 하지 말라며 의료인도 아닌 일종의 유튜버가 향후의 치료에 관해 해설해 주겠다는 거지요...?
흑백곰
18/08/27 00:04
수정 아이콘
내용을 보자면 온갖 수치가 나빠져 초죽음이 된 환자를 새로운 의사가 이어 받았는데, 본격적인 치료는 시작도 못했음에도 이 환자가 상태가 나쁜건 다 새 의사의 치료 때문이다 요란하게 떠든다는 거지요. 정성들여 쓴 글을 읽지도 않고 리플 다시나 봅니다.
일각여삼추
18/08/27 00:20
수정 아이콘
본격적인 치료는 세계에서 아무도 안 해본 신 수술법을 생각해내 집도하겠다고 덤비는 셈이죠. 당연히 아무도 안 해봤으니 결과는 알 수 없죠. 잘될 거라는 희망과 안 될 거라는 회의만 있을 뿐. 결국 저 사람들도 불리한 건 아직 모른다 유리한 건 거봐라 효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하는 정도네요.
흑백곰
18/08/27 00:31
수정 아이콘
네. 세계에서 검증 받고 누구나 하고 있으며 효과가 보장된 치료법이 있으면 좋을텐데 이 의사가 일하는 세계는 그런게 없는 곳이니까요.
생각안나
18/08/27 00:34
수정 아이콘
그런 비판은 합당하다고 봅니다. 근데 윗분 말대로 지금 환자의 초죽음 상태를 새의사 탓으로 돌리는 건 문제 맞죠. 신 수술법 도입도 그 자체를 탓하는 건 합당하다 쳐도 그 결과를 벌써 탓하거나 도입하기도 전부터 초죽음이었던 환자의 상태를 새의사 탓으로 돌리는 건 아니라고 보네요.
흑백곰
18/08/27 00:08
수정 아이콘
일종의 유튜버가 아니라 그알싫 이라는 팟캐스트 방송 내용을 따서 적으신거 같고요.
요즘 인터넷 언론들이 쏟아내는 기사들을 보면, 상식적인 이야기는 팟캐스트같은 대안언론에서나 겨우 들을수 있는 지경이라 참담하죠..
히야시
18/08/27 00:09
수정 아이콘
글이 길어서 내용이 짤리네요
글을 1,2로 나눠써야할지 일단 리플로 남겨보겠습니다


제조업을 어떻게할꺼냐
그리고 중국이 반도체까지따라온다고
중국이 만든 계획이 있어요
중국제조2025라는 계획이 있는데
2025년까지 한데요
제조업을 세계최첨단 제조업을 해가지고
미국을 따라간데요
꿈도크죠?

아무튼 쭉 따라오지 않습니까 중국이
그래갖고 제조업에 무슨 대책이 있어야돼요
근데 대책이 지금 없고 사실은
제조업하기 싫어하는데

만약에 이것저것 다양보해서
산업구조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즉 지금 핸드폰만드는사람들이 갑자기
금융서비스를 해야된다고하는것을
결국 그래야 된다고 한다라면
그것은 그걸 수용할수있는
사회적합의의 틀이있어야한다는거죠


말씀드렸다시피
너 오늘까지 핸드폰만들었지만
내일부터는 증권사 딜러해야돼
제가 아주 극단적 예를드는거죠
현실적으로 이렇게는안되는데

너 내일부터 증권사 딜러해야돼
이렇게얘기하면
노동자들이 갑자기 그걸 어떻게합니까
못하죠


방금 젊은해녀가 뭍에 올라왔는데
내일 우리 회계법인으로 출근해달라고


집에가야되지않습니까 그사람이
재교육을해야되고
재교육하는동안에 비용을 기업이 부담해줘야되고
재취업을 약속해줘야되고
그런것이 협의가되고 합의가되려면
사회적합의구조가 있어야돼요
다 불러다놓고 합의를 시켜야된다구요

그런거를 만들어야
이런 산업구조변화가 빨리되고 효율적으로되고
가능하다라는거에요

그다음에
이런 틀위에서 증세도 모색해야됩니다
증세도 모색을해서
왜냐면은 사회안정망을 강화하고
복지제도를 늘릴려면
증세를 안하고는 못해요 결국


어쨋든 돈이 많이드니까요


이번 정부안에
증세에대한 논의가
끝날텐데 아마도


시작을 하려고할텐데


그리고
여당에 부담을 덜주기위해서
총선전 총선한참전
아니면 총선직후에 어떻게든
이야기를 끝내보려고할텐데
그러면 반대편입장에서는
이만한 절호의 기회가 없는거에요


세금얘기 또 하면서 또


총선전에 했으면
총선때 그 얘기 또꺼내고


동네 아저씨아줌마들이
세금얘기만하면 머리속에 떠오르는
세금과 전혀상관없는
국민연금얘기하면서
국가가 걷어가는 모든돈에
공포감을 조성하고있잖아요지금
증세가 좋은기회기때문입니다 야당에게는


그리고 지금 정부대응도
이게 시원하게 그런방향으로
가는 분위기는 아니다
여기에 여러가지 원인이 있죠

대표적으로 제가 이자리에서도
몇번 말씀드렸다시피
관료문제가 있습니다 이게


그 얘기를 광고를 듣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민하문구를 들으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청와대에 장관들 앉혀놓으면
여러사람앉아있습니다 그사람들이 다 같은편이 아니라는걸
우리 청취자들은 잘 알고있습니다
계산이 다 다르고 생각이 다 다릅니다
출신이 다 다르고 누구를 대표하는지 이해관계도 다릅니다
그 각축에 대한얘기를 지금 하겠습니다

01:10:58 - 01:35:28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일부 관료들도 그렇게 홍보하고싶어하는거같은데
아직 적극적으로 홍보하는거 같진않고

문재인 정부가 처음에 외교시작하면서부터
그렸던 큰그림인 북방정책과 남방정책은

북방정책은 결국 새로운 제조업의 활로를 모색하겠다
라는게 가장큰 목표고
남방정책은 서비스산업을 중흥시켜보겠다
뭔가 허브로 만들어보겠다라는 생각이거든요

그 안에는 금융도있고 K팝도있고
성형외과도있고 뭐 그런데

이 두가지비전모두가
한 20년후에 결과를 볼수있을
빛을 볼수있을 문제라고 저는 생각해요


지금 투자해서요?


네 지금투자해서 앞으로
정부들에서 북한하고 줄다리기 계속잘해가면서
줄타기 잘해가면서
근데 북한이보기에도 이건 말이안되는거에요
저나라는 수령님이 5년에 한번바뀐다메
그걸 어떻게 우리하고 할수있겠느냐


5년있다가 정권바뀌면
니네 또 딴소리할거잖아


그래서 불안해하니까
남측기자들한테 물어본다는거아닙니까
문재인대통령 지지율떨어지냐고
그럼 클나는데 그러면서
우리가 더이상 튕길수가 없잖아 이러면서


아니 그리고
전정권에서 개성공단을 하루아침에 닫아버렸으니까


만사불안합니다
정부는 그리고 대응을해야됩니다
일단 국민들은 불안하니까요
그 정보고 어느근거로 나왔든간에 말이죠
김민하 아저씨에요


제가 소득주도성장을 더해야된다그랬는데
그런얘기하면은
인터넷에서 요새 많이나오는 얘기가뭐냐면
세계경제가 괜찮은데

미국도 괜찮고 일본도 괜찮은데
우리나라만 이런것은 결국
문재인과 소득주도성장때문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는거 있어요


아 그래요?


고거 얘기를 잠깐드리면
일본이 경제가 왜 괜찮냐그러면
누구나 얘기하는게 아베노믹스때문이다 아닙니까?
아베신조때문이라는거아니에요?

아베노믹스가 나는 그사람한테 물어보고싶어요
아베노믹스가 뭔지는 아십니까? 나는 진짜

아베노믹스의 세가지 화살이 있습니다
첫째 통화정책
둘째 재정정책
세번째 구조개선이에요

통화정책이란 뭐냐
옛날에 강만수씨가 하던거 있잖아요 고환율정책이런거
엔화가 싸져가지고 우리가 얼마나 일본관광을 많이갔습니까
그런걸로 경제살리는거죠
그게 통화정책입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그렇게 못해요
왜냐
일본이 국제금융에서 갖고있는 엔화에 위상이랑
원화의 위상은 비교할것이 못되고
그런식으로 통화정책을 그정도의 자율성을가지고
우리가 미국이나 일본하듯이 양적완화를 한다
이렇게 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통화정책은 못하고

두번째 재정정책이요
돈을 풀었다구요 일본정부가
근데 지금 돈을
풀지 말라고하고 있는거잖아요 지금
돈을 풀었다구요 걔네는
그리고 아베신조가 대기업한테
임금인상을 하라고 막 다그쳤다구요
그게 소득주도성장아니냐?
그런데 왜 일본은 되는데 우린 안되냐라는 얘기를

세번째로 구조개선
구조개선은 자기들끼리도
이게 잘되느니 안되느니를 갖고
입씨름을 하는데
구조개선은 제가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산업구조의 변경이나 제조업강화라든지
이런차원에 문제아닙니까 그걸 잘해야된다구요
그러니까 소득주도성장을
소득주도성장이 원흉이되가지고 우리가 일본보다
못나지고 이런것도 아닌데
아무튼 그얘기 잠깐 드렸고

관료얘기로 돌아오면은
한참 신문에 나오는게 이얘기도 진짜
지겨운얘긴데

장하성 김동연 갈등설이에요
저는 기본적으로 이거를 언론이 나서서
싸움붙이는 측면도 있다고 보지만
왜냐면 쪼금 틀린얘기하면
와!!!하면서 또 싸운다 장하성하고 김동연이
펀치를 주고 받고 얘기하는것도 있지만


주제는 그거죠
잘한다! 싸워!싸워!


김동연 파이팅 이렇게하면서
근데 그것도 있지만
관료의 저항을 보여준다는거에 대해서
우리가 좀 이상황을 봐야된다는것이죠


집중해야된다이거
실제로
관료사회는 저항하고싶은마음이크다


대통령인기가 좋을때에는
우리 김동연부총리가 어떻게했습니까?
무조건 시키는대로하고 신중한태도고 이랬습니다
근데
지금 올해들어서 각이 나오는거아니에요
통계청이 지표발표하고 고용지표발표하고이럴때
평소 뉴스에 관심없는 우리도 이렇게 잘알게됐는데

맨날 그거 들여다보는게 일인사람들은
얼마나 예상을 잘하겠어요
바보아닌데

올해는 아마도 이게 고용이 안좋을것이고
올해 아마도 이런저런 논란이 있을것이다라고
보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면은 자기목소리 막내면서
자기역할에 지분을 늘리는거죠
김동연부총리가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막 나오기 시작하잖아요

이 김동연부총리가 적극적으로 나와서
내놓는 메시지들은 다 뭐냐면
뭔가에 속도조절과 뭔가에 문제를 얘기하는거에요 계속

최저임금인상에 악영향이 분명히있다라고 얘기를하고
그 근거를 물었더니
직관과 경험이라고 그러고

내가 그렇다면 그런거지 왜그러세요라는말이랑
똑같잖아요

어저께도 한얘기가
주 52시간 근무의 경우에는 그것도
좀더 신축적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뭐 이런얘기를 또 하고

그러니까


쉽게말해 배를 째고있습니다


그런 김동연부총리가 하는얘기에
중요한점은 뭐냐면 그 전날 대통령이 그랫어요
더이상 팀워크가 이렇게하면 안되고
팀워크에 단합된거를 보여줘야되고
앞으로 고용이나 이런문제에대해서
개선을 시켜주는거에 대해서 직을건다는각오로
해야된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그러면은 대통령을 모시는 관료입장에서
아 그러시다 그러면 우리가 잡음도 안나게하고
고용을 확실히 개선시킬수있는 대안도 열심히내고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
이런 메시지를 내놔야지

대놓고 저는 책임을 회피하지 않습니다
짜를려면 짜르라는거아닙니까?
저는 책임을 회피하지않습니다
그리고 고용참사나 이런것들에 대해서는
제가 책임집니다
그리고 그런것들은 실질적으로 해야됩니다
그리고
장하성실장하고 생각이 다르세요 같으세요라고
자유한국당이 물어봤더니
전체적으로 다르지 않지만 그렇다고 같다고 얘기할수도없죠
뭐이렇게 얘기를


그러면 제목은 그렇게 뽑히는거죠
"같다고 할 수 없다"
무슨 일란성쌍둥이를 바란거야?


김동연 부총리가 이런식으로 나와요
그런데 김동연 부총리가 이런식으로 나오면은
그럼 우리생각은 어떠냐면
"야 짤라버려"이렇게 얘기할수있지만
자르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소신파를 자르는 정부가되갖고
또 불통얘기나와요


그럼요


이게 그럼 잡음이 문젠대


그래서 바로 자유한국당 공천받습니다
저항의 아이콘


이게 바로까지는 아니어도
총선전에 영입시도같은거 하겠죠
그렇다고 그러면 잡음이 싫으니까
장하성 교수더러 물러나시오 이렇게 할수있느냐?

그럴경우에는
언론 뭐라고 쓰느냐
"드디어 소득주도성장 포기"
이렇게 쓸거 아닙니까?
그러고 사설에 뭐라고나오느냐
"이제 그만 인정하시라"
이렇게 나옵니다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렸으니
앞으로 대한민국을 발전을위해 정진하기바란다


근데
이 소득주도성장을 포기했는데
왜 포기했다고 솔직히 안말하냐
이 거짓말쟁이야 이렇게 쓴다니까요


눈치보기? 이러면서


문재인 거짓말쟁이 이렇게씁니다
사설은


사설에 인제 최경환이 어땠는지아냐
초이노믹스는 이렇지 않았다


그런거 쓰니까
둘다 못짤라요 사실


둘다 못자릅니다 맞아요
그리고 인선에 괴로움을 보았을때
경제부총리 자리에 경제관료 또하나 찾아내느라
시간 또 한참걸리구요
이보다 저항덜할사람 찾기도 어렵구요


만약에 또
우리가 또 시원한 해법을 찾자면
사실 다갈아버리는수도있어요
전면 개각까지가야죠 그러면
근데 그걸또 대폭의 개각을하면은
청문회 정국이되고이런
정치적 부담이 있죠
쉽게선택할수있는 카드도아니고
그래서 사실 지금 난감한 국면이됐는데

이런 난감한 국면을
공무원이 모르겠습니까?

공무원이 별로 소득주도성장을
하고싶지않아요 사실
자기들의 원래 해법이 아니기때문에

아까 말씀드린해법이
원래 공무원들의 해법입니다


재정경제부는 부동산재정경제였으면 좋겠어요


그런게 쉽고좋다구요
소득주도성장 이거해봐야 티도안나고


내가 잘하는건 무조건 하던거잖아요
한국에서 재정경제관련된 공무원이
하던게 뭐겠어요


그리고 괜히 해본적없는거하다가
잘못돼면 내가 책임져야돼요 관료가
그거 하고싶겠어요?
그러니까 잘 안하면서도 책임은 안지면서도
김동연 부총리 계속 소신파인 행보를하면서
책임은 결국 안지는거아닙니까


이나라에서 경제부총리가
자기가 책임진데
책임 뭘질거에요? 목을 베일거에요?


결국 집에가는것이 책임지는것이되는데


그렇죠 그만두겠다는거죠


그니까
그러구서 집에가봐
받아줄 회사 얼마나 많은데


그럼요 일자리는 걱정도안하죠

이렇게 가면서 관료들이 안움직입니다
관료들이 안움직이는 상태가 지속될거에요
만약에
그러면 대통령입장에서는 사실

제가 뭐 사실 저는 개인적인 입장을 얘기하면
지금 대통령과 정부에 비판적이죠 저는
그런데 대통령에 입장이나 이런거를 헤아려보려고
노력해보는 편이에요 저는

저렇게 관료들이 안움직이고
관료들이 안움직이는 상황이
정권중반이상 계속되면
대통령의 권력은 5년이차면찰수록
계속 빠져 나가기 마련인데

그런상황이 지속될경우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또 정권끝나는거아닙니까?
그러면은 그러고싶지않아도
관료의존적이 되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을수밖에없어요

그래서 관료의존적이되는
그런신호들이 나옵니다
그게뭐냐면

결국은 관료출신을 중용했습니다
윤정원 수석을 지난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임명을시키고 그 임명을시키면서도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윤정원 수석이 장악력이 좋으시다면서요
이렇게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장악력이 좋지않냐고 하는얘기가
뒤집어말하면 뭐에요?
부처들 공무원들 장악좀해라
왜 말을 안듣냐 이얘기한거아닙니까

그리고
김동연부총리도 관가에서 얘기하는것은
소위말하는 장악력 그립 이런건 좋다는거에요
원래가
근데 이 좋다는 두사람들이 지금 들이받고


뻣대고 있으니까


들이박으니까
관료사회는 여전히 안움직인다는거에요
그러면 관료사회가 안움직이면
대통령이 일정부분 끌려가줘야죠


그래 나 장악력좋지
아무도 일하지마!


그래서 하는게
인도에 가가지고
우리 이재용부회장을 만나지 않았습니까
대통령이

거기가 인도에 공장을 만들어가지고
기공식을하는데

즉 호스트가 이재용인거죠
대통령이 굳이 참석을했어요
그리고 인사도했어요
이재용이 90도로 인사했습니다

그 국정농단 재판도안끝났는데
사람들이 막 비판하죠?

근데 그렇게 한 이유는
결국은 대기업한테 투자 좀 하시죠?
이 얘기를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그런해법에 능숙하고
그런해법을 좋아하는거는
관료들이죠

김동연부총리가 대기업을 쭉돌지않습니까
올해들어서 쭉돌아가지고 대기업들이
다 고용하고 투자한다는 대책들을
쭉 내놓지 않았습니까
그 화룡점정이 삼성에 180조 투자아닙니까

그 180조 투자를보면은
이게 삼성에 투잔지 한국에 투잔지
자기들이 어떤 직접적인 하청이나
이런관계가아닌 중소기업에도
지원을 뭘하고 그런다는거에요
그게 삼성공화국이죠 그러면

근데 그정도 물론 최소한에
자기의 이익이되는 한도내에서 하겠지만
그리고 실제로 180조가 다 집행되는거냐
그거 지켜봐야되겠지만
그리고 중간에 수틀리면은
180조가 90조가될수도있고 9조가될수도있고
그럴수 있는거지만

어쨋든간에 대기업의존적으로
변화했습니다 지금상황이
그전에 지금 얘기하던게


그 배경을 지금까지 설명드린거에요


그리고 이제
은산분리완화가 지금 크게 문제가된것도
마찬가지에요
결국 은산분리완화를 얘기하면서
중국에 신박한 모바일결제 이런거 말씀하셨지만
대통령께서

그 모바일결제하는데 꼭
은산분리완화가 필요한거냐
핀테크 금융하는데 꼭필요한거냐하면
전문가들은 꼭 그런거아니라고 얘기하는거에요

오히려 지금의 금융사들도
핀테크충분히 할수있는데
굳이 kt든지 카카오든지 아니면
네이버든지 skt든지 지금의 대기업들의
자금을 받아가지고 인터넷은행을
해야될 이유가 뭐가있느냐
이렇게들 지적을하거든요?

물론 그거에대해선 또 논리가있는데
그얘기하면 오늘 또 시간을 3시간해야되니까


짧게 줄이면
전략적으로 한발 뺄수밖에 없었던것으로 보인다


은산분리라는게 모두의 욕망이 만나는 지점이에요
대기업은 금융의능력이 필요하고
금융이 갖고있는 수많은정보와 돈을갖다굴리는능력과
얼마나 많은 금융자료들이 있습니까
그런것들을 활용해갖고 시너지효과를 내가지고
하다못해 우리가 차살때도 현대캐피탈끼고 사잖아요
그런거를 더 적극적으로
상품들을 만들어내고
그런걸 하기위해서는 금융의 능력이 필요하고

금융은 우리가 거대은행들에 예금통장들을 갖고있다고
생각하지만
관료들과 은행들은 자기들이 쪼렙이라고 생각해요
세계적 차원에서 봤을때
우리는 금융이 경쟁력이 너무 떨어진다
우간다 수준이라고 자기들이 얘기하지않습니까

우간다 가봤남?
우간다 은행에 예금을 해봤나


우간다한테 못할소립니다


우간다 수준의 금융이라그러면서
더 키워야된데요
그럴려면 돈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돈을 누가 댈것입니까
결국 대기업이 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라입장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 제조업잘안되고
여러가지로 잘안되니까
새로운 성장동력 막 티를내고싶어요
금융,서비스 지금 의료 이런거
삼성이 바이오헬스케어 이런거한다고하는
그런 욕망들이 다같이 만나갖고
규제완화로 가는거에요

대통령에 규제완화 첫타자가
의료기기 규제완화였고
두번째 타자가 은산분리완화아닙니까

다 기업이 요구하는것이고
삼성이 요구하는것이에요
이걸 풀어준겁니다
이걸 풀어주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얘기도하면서

대기업의 민원을 들어주고
그와 동시에 투자를 유도하고
고용을 창출시켜주고

대기업과 관료의존적인길이죠 사실 이길이
그래서 비판적인것이고

참여연대나 이런시민단체도 이런것에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거에요

계속이런식으로가면은
재벌에 선의만 경제정책에 키로 작용하게된다
이런우려를 지금 내고있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이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는 보지않아요
근데
아마 이런 고충은 있었을것이다
관료들이 말안듣는거에대한


그렇지 이 이중고는 변함이없다라는것이죠


그렇죠


실제 문제보다 더 부풀려진
경제위기 자꾸 참사라는 단어를 쓰면서
이걸 계속 보수에서
아젠다를 내밀면서 밀어내면서 압박을하고있고
거기에 밀렸기때문에 관료 혹은
관료들과 공동운명체라고 볼수있는
이제까지 관료는 일안하고
대기업은 문호를 개방안해주는 방식으로
압박을해온 이 두세력에게
뭔가 떡밥을 던져주면
시민단체와 진보가 난리를치고
이런상황은 늘
늘은 아니지만 분명히 똑같은걸 봤어요 우린


그러게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이게 과거와 같이
완전히 규제완화 뭐 이렇게
대기업 이렇게 완전히 가버리지 않을수있는
안정장치가 사실은 소득주도성장이라고 보는것이고


이걸 좀더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장기간 지켜보자라고 하는분위기가
형성이 됐으면
이런 줄푸세같은거 안해도 됐죠


그리고 아까말씀드린 마지막으로
증세문제가 있어요
증세문제는 뭐냐면

증세가 필요하다라고는 정부관료도 얘기합니다
근데 지금 증세가되는 상황으로
갔느냐?하면은 그거 아니에요

최근에 김동연부총리가 뭐라그랬냐면
향후 10년정도는 우리가 재정을 더 과격하게
써야되는데
그러려면 장기적으로 증세논리를 병행하는것이
불가피하다라고했어요

그리고 실제로 복지국가로 가기위해서는
보편적 증세가필요하고
보편적 증세 우리가 다같이 세금을 더내려면은
있는사람들부터 많이 세금을 낸다라는
전제 그리고 이세금이 복지제도로 확실히 돌아온다는
정부에대한 신뢰 이런것들이 선제적으로 있어야됩니다

어쨋든 첫출발은 있는사람들한테 돈을 더걷는거아니에요?
실제 이정부가 시작할때 초~~~~오대기업에대한 법인세정상화
초~~~~오고소득자에대한 과세기준강화가 있었어요

근데 그것이상의 어떤
고소득자 고소득층에대한 접근이 있어야되는데
지금 시작되는게 약간 불충분해요
이 다음 순위 1순위로 지목돼온게
종부세하고 임대소득하고 금융소득과셉니다

종부세 부동산에대한 세금인것이고
부동산도 9억이상 막 12억이상 이렇게 가진사람들이
실제적으로 더 많은 세금을 내게되는 구존데
이거를 지난번에 열심히 정부자문기구가 만든안을
이것도 관료가 좀 무력화시켰어요
김동연 부총리등이 그래서 종부세 찔끔인상얘기가됐고

그다음에
임대소득은 임대소득에대한 과세는
임대소득을 과세를 하는방향으로가지만
일단 사람들이 임대업을 하는사람들이
임대사업자 등록을 해야 우리가 과세를할수있으니까
임대사업자 등록을하면 세금혜택을준다
그러니까 임대소득과세는 사실 강화가 안되는거죠 그러면

그리고
금융소득은 임대소득이랑 형평성을 맞추기위해서
지금 연 금융소득 2천만원이상만 과세하는
틀을 유지한다그래갖고 강화안됐어요 그래서
이게 잘안됐어요 그래서
물건너가는 분위깁니다

그래서 국회에서 이거를 왈가왈부할것인데
국회에서 이 정부안이 강화되겠습니까?
오히려 더 약화될가능성이 크죠
국회에서는 여소야댄데 또

그러니까 이거 잘안되요
그러면은 남은 증세효과를 크게낼수있는
세금 세목들이 뭐가있냐면
우리나라 세수중에 제일 큰 항목을 차지하는게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셉니다

근데 법인세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대기업의존적으로 가면갈수록 법인세 이상은
힘들어집니다
삼성전자가 180조 투자규모를 유지해줘야될거아닙니까?

만약에 대기업의존적인 노선으로 쏠리게되면은
법인세 인상이 어려울것이고


세금대신 투자로 받아버린거라고
봐야된다는거죠


그렇죠
그리고 부가가치세 인상의 경우에는
이것은 지금처럼 경기가 안좋을때는
논의하기가 어렵고


하면안됩니다


부가가치세 인상하면 당연히


소비가 얼어붙으니까요


그 다음에 자영업자랑 중소기업이 어려워져요
왜냐면 우리가내는 세금이라고는 돼있지만
결국 세금을 직접적으로 납부하는거는 이제
매출신고를 하신분들이기때문에

그분들이 여기도 부가세신고할거아닙니까
부가가치세 내야되지않습니까
그렇지 않아도 중소기업이랑 자영업자가 힘들다고하는데
부가가치세 인상 얘기도 못 꺼내죠
오히려 깎아준다는거 아닙니까 지금
자영업자들한테 세무조사도 안할게요 이렇게 얘기하고 지금

여러가지 세재혜택을통해서 여러가지 깎아준다고 한단말이에요

남는건 소득세죠
소득세는 지금 고소득층에대한
소득세를 더 걷는문제도 있지만

지금 문제가뭐냐면
근로소득을 갖고있는사람중에
면세비율이 40%를 넘는다는게
늘 전문가들이 문제라고 지적하는상황이에요

근데 그게 왜그렇게 됐냐면
원래는 한 30%수준이었는데
갑자기 40%가 된것이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박근혜정부에서 연말정산폭탄
뭐이런얘기있었어요
그러다보니까 면세비율이 높아진것이고

그거를 바로잡는 접근을하면
월급쟁이 유리지갑에 손을 대야됩니다
이정부가 그렇게 할수가 있겠어요?
그렇지 않아도 월급쟁이들의 여론에
사실 가장민감한 정부가됐는데 지금상황에서

중간층여론에 얼마나민감합니까


결론은 증세하기가 너무 어려워졌다


너무 어려운구조속에 빠져버렸어요


증세에서 누구한테 돈을받을지가
확실하지 않은거네요 지금


고소득자한테 가야되는데
지금 시작을 못하고있는것이다
지금 그 구조속에 빠져버렸다


지금 계획은 고소득자한테 더받는건데


여기서 주인공은 아무리봐도
경제관료들인거에요


사실그런거죠


경제관료들이 대기업으로하여금
세금을 더내는대신에
투자를 하도록 유도를한것과
다를바 없고
경제관료들이 부동산위주의
경제가 허물어지지않도록
최대한 방어해준 마지노선의 역할을
했기도 하고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가
저는 궁금하고 답답한겁니다


그럼 그탓을 하자고하면은
지금은 아까 말씀하신것처럼
갈아치워야돼?가 나올수밖에 없는거잖아요


근데 어떻게 다갈아치워요
아까 김민하 아저씨는
내각전체 개각 이런걸 말씀하셨는데
제가 얘기하고싶은건 그거에요
재경부 공무원을 어떻게
다갈아 보는 수는 없나


그것도 나름대로 굉장히
문제가 되는일이죠


두테르테식이죠
이래선 안돼요


신문이 뭐라고쓸지 눈에보입니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을 전주로이전해가지고
기금운용수익율이 폭락을하고
모든인재가 빠져나가고


전주에서 걸어가냐?


그래가지고 지금 기금운용수익율이너무
폭락해가지고 이것부터 다문제다라고
주장하는 판에
공무원들을 뭐 어떻게한다그러면
난리치죠

눈에보입니다 아주
그래서 이런 어려움이 실질적으로 있다


결론이네요


그래서 그런어려움이 있음에도불구하고
답은
정해져있을수밖에없어요
소득주도성장을 꺾는게 아니라
더해야됩니다
완전하게 해줘야됩니다
완결을 지어줘야됩니다
그게 필요한것인데

지금 이 정권을 지지하시는분들내지는
진보적인 어떤 부분으로 정권이 움직여줬으면
좋겟다하시는 분들은

이런부분들을 많이 얘기를해야되요
소득주도성장이 필요하다라는것들을
많이 얘기를하고 강조를해야되요

꼭 무슨 문재인만세 이렇게 하라는게아니라
그렇게 하라는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것이 필요한 이유들을
우리가 계속 얘기를 해줘야되는데

지금사실은 좀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문재인정권의 열혈지지자
이런거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제가 뭐 입진보 이런거란말이에요 제가

내가 그런건데
그거 뭐 어쩔수없지 않습니까
저한테 입진보라그러고


세상은 둘중하나


제가 입진보라고 하니까
그건 뭐 어쩔수없는데
입진보도 입진본데
지금 문재인정권에 굉장히 강력한 지지자들이
제가볼때는
조금 식었어요
조금 식었는데 그 식은 이유가
제가 볼때는 이런 정책
애초에 달아올랐던이유가
이런 정책적 이유라든지 그런것은 또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아니었을까 애초에

오히려 그것보다는
박근혜 이명박이 너무 밉고
복수하고싶고
이 나라가 너무 이상한거같아서
그걸 바로잡고싶고

이런것에 많이 불타올랐던건데
그런 열기를 좀 이런쪽으로
소득주도성장을 좀 뭔가 해줘야되지 않을까요라는
강력한쪽으로 많이 해줬으면좋겠는데

오히려 마음들이 흔들리고 있지않나
국민연금이러다 못받는거아니야
또는 뭐 우리가 너무 정규직위주로 가고있는거아니야
이런쪽으로만 그런것들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게 아닐까


근데 이런걸 어떻게 집에서 공부해가지고
트위터에 리트윗을해요
전문가들이 얘기해줘야죠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놀고있는 저같은사람이
이런데서와서 떠든다 이거죠 그래서

그래서 이방송을 만들어주신
이 회사에 대해서 굉장히 감사하게생각하고


그게 궁금한 언론인들이
좀 열심히했으면 좋겠다는거에요
윤세민이 지적했던거는

경제관료들 왜이렇게
개혁을 더디게 만들거나
아니면 그 속도를 반대로만들려고
애를쓰고있느냐
그 속도의 방향을
이런걸 탐구를한다거나

진보언론이 종종이럴때
자기가 끌려가는지 모르고 끌려가는타이밍이와요


그게 이제 반박하다보니까


국민연금은 언제고갈되나
이런거 막 얘기하고
먼저 결론을 내놓으면
결론에 인카운터를 하려고 애를써요
자꾸 결론이랑 마주치려고
그 결론이 왜 거기서 나오고
왜 여기 한국경제 1면에 나왔는데
그 원인을 찾는게 더 중요하지않나라고
보는거에요

겁을주면 이게 좀 겁나긴합니다
이런글을 쓰라는게 아니라는거에요
왜 이 겁을주느냐
라는거를 많이 탐구해봤으면 좋겠다
그거는 스피릿추얼한 문제구요

아무튼 김민하 아저씨의 결론은
결국은 파이를 나눌때가 됐다는걸
인정을하자


그리고 소득주도성장은 아직
성적이 나올단계가 아니가


사실은 시작도 조금밖에 못했다


투자를 더해야지 더해야될단계지


돈 막써야된다 지금


되게 비싼학원 열흘째 보내고
중간고사를 본 아이 같은 기분의
그런상황입니다

김민하 아저씨 그렇게말려도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죄송합니다

(후략)
bemanner
18/08/27 00:13
수정 아이콘
뭐 믿고 기다리라는 얘기도 좋은데 언제까지 기다리면 되는 건지 얘기도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욕을 먹는 거는 저번 1월 임금 인상 때 장하성 실장이 6개월 기다려보라고 했는데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8013118057660925) 6개월 후 지표가 원래 안좋았다 쳐도 더 안좋은 쪽으로 갔으니 욕먹는 것도 당연하지 않습니까?
어차피 더 기다리라면 더 기다릴 수밖에 없긴 한데 언제까지 기다리면 어떤 효과가 나올지 얘기를 좀 했으면 좋겠네요.
한 3년 기다리면 되나요? 아니면 총선 이후 민주당이 혼자서 정책 통과시킬 수 있게 된다면 총선 이후 1~2년 정도면 되나요?
이명박근혜가 9년 맡으니까 조진게 체감됐으니 9년 기다리면 되나요?
히야시
18/08/27 00:23
수정 아이콘
요지는 애초에 시작도 조금밖에 못했다는겁니다
그 주요 원인은 언론이나 야당 관료조직도 있고
이걸걸 뚫고 가려면 동력이 필요한데 그 동력이 뭐가있을까 지지율밖에없다는 얘기같구요

그 지지율이 동력이 깎여나가고있는데
그 원인이 뭘까 원래이유보다 부풀려지고있다
그리고 그 고용참사의 원인이라는 최저임금과의 인과관계도 불분명하다라는 얘깁니다

지금 안팎으로 때리는 이모습은 노무현정부때 모습같다

문재인정권 지지자나
진보적인방향으로 나갔으면 하는 분이 있다면
이러한 내용을 좀 알려서 동력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면 좋지 않을까
저는 이런내용으로 이해했습니다
게르아믹
18/08/27 00:59
수정 아이콘
그럼 도대체 6개월 이야기를 왜한건지 모르겠네요. 시작도 조금밖게 못할정도로 짧은 시간을.. 그리고 결국 잘못된건 야당 및 언론탓인가요; 딱히 지금 경제 안좋은건 문재인정부만의 탓이 아니라 생각하고는 있지만 언론과 야당이 입닫고 있었다고 좋은 결과가 났을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네요.
Bulbasaur
18/08/27 01:26
수정 아이콘
지금 경제가 안좋은건 아니에요. 다른 국가에
비해서 경제는 오히려 좋은편입니다.
자유지대
18/08/27 12:43
수정 아이콘
6개월 이야기를 왜 했는지모르세요?
6월달에 지방선거 있었잖아요.
그때만 넘겨라 하는거죠.
Bulbasaur
18/08/27 01:24
수정 아이콘
지금보다 확실히 좋아질려면 10년은 걸릴거 같은데 왜 6개월 기다리라고 말했는지 모르겠네요. 10년이라고 말하면 욕 엄청 먹겠지만 그때가 되야 노동인구가 대폭 감소해서 일자리 찾기 엄청 쉬워질텐데요. 사실은 사실대로 말해야죠
bemanner
18/08/27 09:32
수정 아이콘
노동인구 대폭 감소로 고용 지표가 좋아지는 거면 소득주도성장하고는 관계없는 거 아닌가요? 소득주도성장을 10년 기다리라는 거랑은 다른 얘기 같습니다.
Bulbasaur
18/08/27 10:0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상관 없죠 애초에 정부가 어느정책을 들고와도 세계적인 흐름을 거스를수 없다고 봅니다. 따지고보면 지금 실업률이나 고용지표나 한국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더 나아질려면 노동인구 대폭 감소를 믿는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사악군
18/08/27 00:29
수정 아이콘
모른다가 전가의 보도군요..그래요. 계속 모르면 되지 뭐..
하심군
18/08/27 00:33
수정 아이콘
유승균 피디가 학습노동자들과 많이 이야기 해보면서 내린 결론중 하난데 거짓말 보다 모른다고 솔직히 말하는 게 낫다 같더군요. 적어도 절벽에 밀어넣고 떨어진 지갑은 챙기는 그림 보다는 낫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일각여삼추
18/08/27 00:34
수정 아이콘
술 퍼먹는 사람이 무섭다고 건강검진 안 받는 느낌입니다.
진격의거세
18/08/27 05:52
수정 아이콘
그동안 경제 전문가들은 뭐 알고 했나요? 아 있는 놈들이 더 잘 쳐먹는다는건 알고 했죠. 그래서 옛날에 해 본 것으로 돌아가서 있는 놈이나 더 잘 해먹으면 만족할까요?
사악군
18/08/27 08:31
수정 아이콘
액션을 하고 리액션이 나왔는데 이게 액션 때문인지 '아카데믹'하겐 모른다 같은 소리는 민망한 줄 알았죠. 사회과학에서 아카데믹하게 원인결과를 기다 아니다 말할 수 있는게 뭐가 있습니까.

통계청 장관도 잘랐던데 다음 통계 기대합니다 통계청 장관 바꾸니 경제가 회복되는 기적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죠.
18/08/27 09:26
수정 아이콘
통계 자체야 손댈 수 없는 부분이고 해석이 달라질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18/08/27 01:01
수정 아이콘
너무 길어요. 핸드폰으로 열었는데 스크롤 길이에 깜짝 놀랐네요. 요약해주시거나 중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성야무인
18/08/27 01:13
수정 아이콘
이런거 저런거 제외하고 현재 힘든건 맞습니다. 일단 스타트업조차 하기 힘든게 현실이구요. 이게 무슨 이야기냐 하면 사실 스타트업하면 이런저런 지원은 있습니다. 기보나 다른 곳에서 여러가지 혜택이 있어서 1억정도는 지원을 해줍니다. 근데 정부가 원하는 4차 산업혁명을 위주로 하는 스타트업이라면 1년에 1억가지고 쉽지 않습니다. 내년만 하더라도 최저 연봉을 2080만정도 맞춰야 하긴 하는데 여기에 기업에서 4대보험 분담하는 비용을 따지면 대략 2300만원정도 1인당 나가게 됩니다. 거기에 직원 유지비를 생각한다면 (적어도 식비라도) 대략 2인직원 고용하는데 5000만원 정도 듭니다. 물론 이건 단순히 신입사원들 이야기고 경력직을 뽑는다면야 뭐 연봉 5000만원정도야 충분히 들어가겠죠. 여기에 회사 유지비용을 생각한다면야 1년에 1억 소진하는 거 쉽습니다. 이게 스타트업 회사 중에 R&D위주 회사라면야 상당히 부족한 자금인거 맞구요. 물론 기존에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면야 어렵지는 않겠지만 대부분 스타트업이라는 게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을 위해 열정으로 (제일 싫어하는 말입니다. 열정이고 나발이고 회사 대표도 밥벌어 먹어야 하니) 회사 세운 사람은 커버해라라는 건데 이건 말도 안되구요. 그렇다고 소상공인을 위한 자영업을 지원하라??? 자 회사 나가고 당장 식당차려서 한다??? 식당차리기 위해 집기 사야 되고 인테리어도 해야 되고 그리고 목 좋은데서 광고도 해야 되고 맛도 좋아야 하고 가성비도 좋아야지 요즘 살아남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식사할때 가격이 비싸더라도 맛있는데 보다는 맛이 없더라도 가격이 싸고 양많이 주는곳을 선호합니다. 왜요?? 하루에 5000원으로 점심식사하는 게 최대값입니다. 회식도 돈없으니까 안하고 하더라도 무한리필 집이나 가서 삼겹살이나 먹죠. 물론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은 그렇지 않겠지만요. 결과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대기업 위주로 많은 사람을 뽑아 고용자체가 안정적으로 되서 자영업이 뛰어들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최저임금이고 뭐고 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자영업은 이미 포화되서 경쟁력을 잃은지 오래고 그렇다고 스타트업 지원을 제대로 해서 정말 한걸음 뛰어갈 수 있는 기업을 만드는 것도 아니구요. 요즘 국가 지원금 주는 거 보면 될수 있으면 많은 회사에 정말 살아남을 만큼만 주고 연명해라 정도지 뭘 키우려는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Bulbasaur
18/08/27 01: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스타트업을 국가에서 지원해주는거 자체가 발상이 잘못된거 같네요. 스타트업은 국가가 자원해줄게 아니라 금융시장에서 지원받아야죠. 국가는 스타트업을 키울 능력이 없을텐데요.
성야무인
18/08/27 01:29
수정 아이콘
원래 스타트업은 금융에서도 지원받으면 안됩니다. 투자라는 걸 투자 그룹에서 받아야 하는데 한국의 경우 은행같은 금융권에서 지원을 받는 다는 건 조금만 삐끗하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기술까지도 빼앗기는 상황이 됩니다. 거기에 한국 투자자들의 경우 상당히 보수적으로 투자하는 편이라 일단 투자라기 보다는 장기대출과 비슷한 구조입니다.
물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이스라엘 같은 국가도 있긴 합니다만 (이건 조금 다르긴 하지만) 한국의 경우 국가에서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정도는 지원해 줘야지 맞는데 문제는 이걸 지원한다기 보다는 그냥 묻지마 지원이 많아서 말이죠..
Bulbasaur
18/08/27 01:32
수정 아이콘
정부의 역활은 스타트업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규제를 바꾸는것만 하는게 가장 좋아보이는데...스타트업에 투자한 금액 세금 감면이라던지 세금면제라던지 하면 투자가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성야무인
18/08/27 01:37
수정 아이콘
현재 IoT기기의 경우 스타트업이 개발하기 힘든 환경으로 규제가 너무 많습니다. 일단 몸에 들어가는 웨어러블을 만드는데 드는 인증비용만 3-4천만원이 들어가는 데 기존에 받았던 부품마저도 다시 받아야 하고 규제가 없는 내용인데 법령에 없다고 규제를 만듭니다. -_-~~ 세금 감면의 경우 독일 모델이긴 헌데 이것도 워낙 이상하게 되서 아예 금지시켰습니다. 위베볼이 이런혜택을 받았던 사람중에 하나인데 결과야 너무 잘 아시겠구요. 그리고 이걸 세금 감면을 하게 되면 대기업은 아예 사내벤처를 만들어서 하청하는 구조로 만들어 버릴 가능성도 있어 애매합니다.
Bulbasaur
18/08/27 01:43
수정 아이콘
스타트업은 규제철폐가 답일거 같은데 지금 인터넷뱅킹 은산분리 가지고도 난리니 걱정이네요 크크 규제 철폐할껀 하루빨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성야무인
18/08/27 01:51
수정 아이콘
아마 못할겁니다. 대기업쪽이야 인증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스타트업이 6-7개월 하는거 1-2개월이면 다 끝나거든요. 그리고 인원과 돈이 많으니 밀어 붙이거나 정 안되면 법을 바꾸어도 되니까요. 그동안 먼저 스타트업이 개발했다 하더라도 시장에 내놓는 늦어지니 아마 죽었다 깨어나도 이쪽에서 법이 바뀔리는 절대 없으리라 봅니다. 현재 통신사쪽에서 통신과 연동하는 4차 산업에 직결되는 대한민국의 모든 기술을 흡수할려고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의 경우 잘 되면 그쪽에 흡수되거나 못되면 넘어지는 게 현실이고 그나마도 선점특허라는 걸 모조리 가지고 있다라도 보시면 됩니다. 저희회사 경우도 출원할려고 하면 S사쪽이 이미 가지고 있거나 국내에 업다하더라도 외국 지점에서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어서 어떻게 하던 비껴 갈려고 합니다. 뭐 그렇더라도 먼저 개발한 걸 빼앗기지 않다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18/08/27 16:1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처럼 요새 창업 지원을 해 준다고는 하지만, 정부가 원하는 것처럼 오래 살아남아서 고용도 하고, 부가가치도 팍팍 창출해주는 기업을 만들려는 의지는 없어 보입니다. 관련 업무 담당해주는 기관은 "서류상 이만큼 숫자의 기업을 지원했으니까, 우리는 노력했다"고 정량적으로 실적만 만드는데 급급하죠. 기업이 어떻게 되든 자신들의 자리보전과 월급만 챙기면 되니까요.

실상 이러한 지원기관에 조언을 해주는 교수와 연구원들도 현장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뻘소리만 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러니, 제대로 된 정책이 마련될리도 없고, 정부지원금의 효율이 나쁠 수 밖에 없죠.
GREYPLUTO
18/08/27 01:27
수정 아이콘
이미 연초에 6개월 발언으로 땜빵했는데 지금 보면 시원찮아서 신뢰는 별로 안가네요.
류지나
18/08/27 01:43
수정 아이콘
소득주도성장은 그냥 경제학설 중에 여러 학파 정도가 아니라 마이너 중의 마이너, 본문 표현대로라면 듣보잡 맞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일종의 경제학 실험을 하고 있는 셈이죠.
"니들이 다 틀렸다고 우기는데, 우리가 한번 한국에서 이거 해볼거야."
Bulbasaur
18/08/27 08:14
수정 아이콘
그러면 한국은 어느 경제 정책을 펴야할까요?
닉네임좀정해줘여
18/08/27 09:54
수정 아이콘
정부가 주도적으로 뭔가를 하려고 하지 않고 시장의 자율성을 보장하되 공정 거래 쪽에 무게를 두고 규제를 하는 쪽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Bulbasaur
18/08/27 10:03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정부는 시장에서 공정 거래가 이루어지나 확인하는 심판? 역활이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역활만 했다간 야당이 정부가 경제에 손놓고 아무것도 안한다고 더 깔껍니다 크크크.
닉네임좀정해줘여
18/08/27 10:38
수정 아이콘
죽은 야당 무서워하다가 경제 잃으면 그게 훨씬 큰 손실이죠. 어차피 문정권이 망하면 노답입니다.
칼하르트
18/08/27 02:19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 92%가 폐업했다면..서울의 자영업자들 태반이 다 폐업했다고 봐야겠네요.
태공망
18/08/27 03:06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b=8&n=77997

최근 10년간 평균 90%정도 폐업한다고 합니다.
칼하르트
18/08/27 09:42
수정 아이콘
돌아다녀보면 다들 장사 잘만하고 있어서 92%폐업이 신빙성 있게 느껴지진 않아서요
18/08/27 10:09
수정 아이콘
없어지는 만큼 새로 시작하니깐요 ^^;;;
칼하르트
18/08/27 10:10
수정 아이콘
92%면 태반이 없어지고 새로 시작해야 하는데 그도 아닌거 같네요
18/08/27 10:12
수정 아이콘
강남역 10년전하고 지금하고 비교해보면 92% 이상일것 같은데요?
칼하르트
18/08/27 10:1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된 이유가 최저시급 문제는 아닐거 같네요. 임대료 이유가 제일 클거 같은데요?
18/08/27 10:20
수정 아이콘
제 댓글중에 최.저.시.급. 이 네글자가 어디 들어가있나요???????????????????????????????????
칼하르트
18/08/27 10:22
수정 아이콘
92%폐업 드립이 최저시급 반대 논리로 나온거니까요. 이 글 내용에 관련된 이야기인데 무슨 문제라도? 점까지 찍어가면서 뭐하세요?
18/08/27 10:23
수정 아이콘
칼하르트 님// 좋은하루 되세요~
칼하르트
18/08/27 10:28
수정 아이콘
Dwyane 님// 좋.은.하.루.되.세.요.
SkyClouD
18/08/27 13:12
수정 아이콘
폐업률이라고 하니까 어감이 굉장히 파멸적으로 보여서 그렇지, 저 숫자는 연간 10%의 자영업자가 순증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저 단어 자체가 [창업대비 폐업률]의 줄임말이고, 너무나도 당연한거에요. 세상 모두가 자영업자로 돌아서지 않는 이상에야 당연히 폐업률은 저 수준이 나오는게 맞습니다. 즉, 창업률 대비 폐업률이 100%여야지 자영업자가 현 숫자로 유지된다는 소리이고, 특별히 문제가 되는 말은 아니에요.
사회 전체적으로 성장하는 시기가 아니면 창업대비 폐업률이 높은건 당연합니다. 저런 시기에야 창업률 자체가 높기 때문에 비율이 낮아지게 되죠.

칼하르트님이 오해하시는 것과 똑같은 이유로 저 단어를 써서 호도하는건데, 저건 현재 장사 잘 하던 사람의 90%가 접는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연간 전체 자영업자 중 2.5% 정도의 신규 자영업자 창업 대비 2.3% 정도 폐업하니 90%의 폐업률이 나온다는 소리죠. 오히려 저거보다 너무 낮으면 그게 이상할겁니다.
칼하르트
18/08/27 18:0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에 동감합니다. 불만스러운건 저 문장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으려는 무리들인거죠.
18/08/27 04:41
수정 아이콘
위의 류지나님 말씀대로 소득주도 성장의 베이스인 임금주도 성장 자체가 마이너 중의 마이너고 소득주도 성장은 거기서 더 변해서 초 마이너가 맞습니다. 현 상황을 그알싫 비유에 넣어보면 빈사 상태의 환자에게 검증되지 않은 차료법을 쓰겠다 하니 부작용 걱정하던 사람들에게 6개월이면 효과가 보이기 시작할거라고 호언장담 했었는데 정작 6개월이 지나니 효과는 커녕 부작용만 나오는 것 같아 보이는 상황에 가깝죠....
황금올리브치킨
18/08/27 09:59
수정 아이콘
경알못인 제가 이번 정부의 경제 정책에 신뢰가 안가는건 비주류 라인을 쫒아 간다는 겁니다.
연구직에 있는 사람으로 학계에서 주류인 학문이 모든 현상을 설명하고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항상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주류에 있는 이유는 그나마 현실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이론이기 때문이고 비주류 이론은 처음 보면 그럴 듯 해보이지만 내부를 자세히 보면 문제가 있기 때문에 주류에 못올라 오는 거거든요. 마치 수많은 음모론과 비슷한 구석이 있습니다. 결국 비주류가 주류보다 더 나은 해석을 보여주면 결국 그게 주류가 되기 마련인지라.
오늘 통계청장 경질 기사를 보면서 문정부가 무언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긴 하네요.
닉네임좀정해줘여
18/08/27 12:17
수정 아이콘
댓글에 추천 드리고 싶네요.
미뉴잇
18/08/27 10:02
수정 아이콘
경제 지표가 좋지 않으면 관련 수장을 교체하거나 정책 수정을 하는게 아니라 통계청장을 교체하는 어메이징함...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그냥 장하성 개인 실험장이죠. 방향이 잘못된 게 본인들도 인정할만큼 명백히 드러날때쯤이면

지금보다 훨씬 망가져야 할텐데 장하성은 책임지고 사표내고 아무일 없던듯이 고대 돌아가면 되겠고 고통은 국민들이 감내하겠죠.
시스코인
18/08/27 10:28
수정 아이콘
통계청장 교체는 코미디 쇼네요 쇼..
18/08/27 10:44
수정 아이콘
게이머 및 댓글러 정신승리가 중요한건 알았는데
정치도 정신승리가 중요한지는 이번에 알았네요 크크크크
내 마음에 드는 통계만 뽑아내!!!
란스어텍
18/08/27 10:58
수정 아이콘
통계청장 교체는 정말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코메디 네요
바알키리
18/08/27 11:38
수정 아이콘
경제정책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유의미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면 그야말로 능력자죠. 단순정책만으로 세계경제규모 10위의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엄청난 일인데 그걸 고작 2년도 안되는 시기에 이루기 바라는 건 좀 무리이지 싶네요.
닉네임좀정해줘여
18/08/27 12:19
수정 아이콘
정책 하나로 개선시키는건 엄청나게 어렵지만 말아먹는 건 쉽습니다.
바알키리
18/08/27 16:08
수정 아이콘
말아먹긴 쉽겠죠. 근데 어느정권에서 경제를 말아먹고 싶겠습니까?? 어떤정부건 경제문제는 최우선의 문제이고 이걸 말아먹고 지지율을 유지하기란 너무나 어렵죠.
닉네임좀정해줘여
18/08/27 16:09
수정 아이콘
말아먹으려고 해서 말아먹는 게 아니라 잘못된 정책을 신념으로 밀어붙여서 망할 수 있겠죠.
바알키리
18/08/27 16:19
수정 아이콘
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일 수 있겠죠.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망할정도면 이미 4대강 자원외교때 망했을 것 같긴한데 우리나라가 이리 버티는거 보면 정책만으로 망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미뉴잇
18/08/27 12:29
수정 아이콘
이런 이야기는 왜 계속 나오나요. 누가 유의미하게 1년만에 변화시키라고 했나요? 결과가 반대로 나오고 있잖아요...

영어시험이 70점이라 아이를 과외 시켰는데 2달 뒤 시험에서 50점이 나온거구 과외선생은

"2달만에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없다" 고 하는 꼴인데요.
바알키리
18/08/27 16:14
수정 아이콘
난이도가 차원이 다르죠. 과외로 성적을 올리는건 일반 대학생도 가능한 문제인데 경제정책으로 경제 개선시키는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도 어렵죠
cienbuss
18/08/27 12:12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 때는 멀쩡했는데 그때보다 무능한 대통령이 나라 말아먹고 있다는 프레임으로 허위자살기사 같은거 쓰면서 선동하는건 보기 싫은데 어쨌든 상황이 심각한 것도 사실이고,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져야하고, 최저시급건이 아예 영향이 없지도 않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비주류 견해에 따라 정책을 시행했으면 결과로 보여줘야 합니다. 까이기 싫으면 주류견해에 따라 정책을 시행했어야 하고. 서울대생 안 뽑고 굳이 지방대생 뽑았는데 지방대생이 일을 못하고 있는 것과 비슷하죠. 장기적으로 포텐 터질 수는 있지만 무조건 믿고 기다려줄 의무는 없고요.
데보라
18/08/27 12:48
수정 아이콘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정성스럽게 올려주셨는데, 요즘에는 스스로 찾아보고 판단하는 수밖에 없겠더군요.
삶은 고해
18/08/27 13:43
수정 아이콘
통계청장 자른게 완전 깨죠 만약에 저번 정권들에서 그랬으면 욕 뒤지게먹었을거임 교체할 때가 되서 한
거라고 하지만 글쎄요......
18/08/27 14:17
수정 아이콘
앞뒤가 잘 안맞아요.
1. 경제가 1~2년 정책으로 안바뀌는건 알겠어요. 그럼 지금 잘된것도 잘 안된것도 박근혜 탓이죠. 불리하거나 애매한건 기다려봐라, 잘모르겠다고 퉁치지 말고 기준을 명확히 합시다.
2. 비주류 견해를 따를려면 설명이라도 명확하고 확실히 했으면 좋겠어요. 말 들어보면 자기들도 이게 언제쯤 효과볼지 잘 모르는거 같은데 그렇게 자신없으면 왜 시작한건가요? 남들 안하는거 하려면 확신이라도 가지고 합시다.
3. 통계청장을 애매한 시기에 잘랐는데 이유가 뭔가요? 바꿀수야 있죠, 근데 오해받기 딱좋은 시기잖아요. 이런 시기에 경질할거면 이유라도 명확히 밝혀야죠. 이대로 가서 내년 통계조사가 좋게 나온다고 해도 이제는 쉬이 믿기 힘들어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8/08/27 14:24
수정 아이콘
결국 방향성에 대한 의문인거죠.
그게 맞다고 생각하면 지금의 부작용은 감수할만 한거지만 그게 아니라면 무턱대고 기다리라 할 게 아니라 설득을 시켜야죠.

지금은 근거가 [그동안 대기업 밀어줬더니 살기 좋더냐??] 밖에 없어서요.
18/08/27 14: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이해하기 제일 쉽거든요.
뭐 실제로 소득주도성장에 대해서 설명도 꽤 나왔던걸로 압니다만 결국 대중에게 쉽게 먹히는 건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78015 이런거거든요.
방향성에 대한 의문이야 가질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그걸 사실과 거짓을 섞어서 공격하면서 모두다 방향성이 문제다라고하면 그것도 문제죠.
이번 정부가 경제쪽을 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요즘 경제 뉴스 나오는 거 보면 진짜로 짜증날 정도 사실과 거짓을 섞어서 쓰는 빈도가 너무 많아요.
18/08/27 22:54
수정 아이콘
노무현정부를 아마추어라고 욕하더니 정권을 잡고 나서는 당연한듯이 범죄를 저지르는 그들을 절대 신뢰할 수 없습니다. 그들이 하자는대로 대기업 총수들 감옥에서 꺼내주고 세금 줄여주고 했는데 왜 반도체 말고는 다 내려앉은 걸까요? 반도체가 아니었으면 이미 박근혜정부 말기에 IMF 시즌2였으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다시 말해 반도체 외에는 산업이 제대로 남아난게 없어요. 또 토건사업하면 되나요? 폭탄 돌리다 다 죽자는 거지요. 나라의 미래는 모르겠고 보수가 다시 집권해서 또 지들끼리 해먹겠다는 놈들의 논리에는 안넘어갈겁니다.
22강아지22
18/08/27 23:20
수정 아이콘
문재인 임기 끝나고, 장하성교수는 역대급 스케일의 경제학논문을 내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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