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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25 19:56:04
Name 보라도리
Subject [일반] 8월 부터 본격적인 일회용컵 단속 시작!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8/07/25/2018072500055.html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80711010005293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347922&thread=09r02
기사일부 발췌
구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에서는 배달 및 포장용 등 예외사항을 제외하고는 일회용 컵, 접시, 용기, 식탁보, 포크, 나이프, 숟가락 등 사용이 억제된다.
  
도·소매업의 경우 일회용 봉투, 쇼핑백 등의 무상제공이 금지되어 있으며, 위반 사업장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대다수의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편의성 등의 이유로 포장(take-out)용이 아닌 매장 내에도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특별 전검반을 편성해 △일회용 접시․용기, 나무젓가락, 비닐식탁보 등 사용 여부 △쇼핑백(종이 재질제외) 무상제공 행위 △일회용 합성수지 광고 선전물(명함) 제작․배포 행위 등을 점검하고, 일회용품 사용규제 및 사업장 준수사항 집중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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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부터 본격적인 일회용품 단속이 시작 됩니다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일회용 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회용품 도 사용시 적발대상일수도 있습니다..  나름 대형 프랜 중심에서는 이런 단속에 대비해 캠페인이나 이벤트를 벌이고있지만 주변 체감에 의하면 씨도안먹히는 소리같고 대부분 국민들도 현재 이상황을 인식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가장기본적인 예는 내가 카페 들어 가서 테이크 아웃컵을 요청 해서 매장 내에서 먹으면 그건 매장 업주의 잘못으로 적발이됩니다..
그야말로 매장 업주가 손님의불편함 을 감수하게 만들고 환경을 위해야 하며 정부의 규제 사항이라는 것을 잘 인식 시켜야 합니다 안그러면 큰 벌금을 물수가 있으니깐요..

인터넷에 많은 사람들은 다 환경을 사랑 하고 갑질을 증오 하고 정부의 규제를 이해하기 떄문에 다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데 현장에서 일하는 저는 그런 분들을 전체의 5%정도 밖에 만나지 못한 상황이라 이러한 상황을 이 무더운 여름에 빨리 시원하고 좋은 서비스와 음료를 원하는 손님에게 어떻게 납득 시켜야 할지 상당히 난감 합니다..

그나마 대형프렌차이즈 들은 이런거에 대비해 뭐 방법은 만들었지만 영세업체나 일반 카페가 아니더라도 음료나 빙수류등을 판매하는 식당이나 분식점에서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잘 숙지 하셔야 할겁니다.. 특히나 뭐 일회용파파라치 이런 사람들 이 라도 생겨 나면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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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는사랑입니다
18/07/25 19:57
수정 아이콘
실질적인 단속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카파라치처럼 가려는 건가..
조지루시
18/07/25 20:04
수정 아이콘
취지는 나쁘지않은데 과연 의도대로 잘될지?
하심군
18/07/25 20:07
수정 아이콘
집이 집인지라 서면을 자주 돌아다니는데 지하상가 입구같은 곳에 보면 쥬스나 커피컵들 어마어마 했죠. 에코백에 예쁜 병 같은 거 가지고 돌아다니는 게 유행이 되면 좋겠다 싶긴 해요.
Janzisuka
18/07/25 20:08
수정 아이콘
다음달 오픈이라 골치가 아프긴하네요...매장 밖의 테라스 등에서 드실경우 진짜 파악하기 힘든데 으어
강배코
18/07/25 20:09
수정 아이콘
확실히 한국은 플라스틱1회용품 천국이긴하죠. 잘 시행되냐가 문제인데...
Sunflower.
18/07/25 20:09
수정 아이콘
의도는 좋은데 과연 진짜 윗분들 말씀 처럼 제대로 된 단속이 될런지..;
사업드래군
18/07/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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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매장 직원들만 고생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도망가지마
18/07/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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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이나 상가집 같은 경우는 어떻게 적용될까요?
강미나
18/07/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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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할 거 같은데요. 다음 달 시행이라는데 전혀 몰랐습니다.
StayAway
18/07/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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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하등 상관없는 업종이지만, 이건 솔직히 유예기간이나 계도기간 더 줘야됩니다.
아무리 정책이 좋으면 뭐하나요. 언제 시행하는지 아무도 모르고 아직 사회적 공감대도 부족한데..
차라리 대형 업체 먼저 시범실시 하던가요.
하심군
18/07/25 21:03
수정 아이콘
사실 6월인가 7월부터 계도기간이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묘하게 홍보 안되는 느낌이었죠. 심지어 그 때 즈음에 쓰레기 대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요.
미네기시 미나미
18/07/25 20:33
수정 아이콘
근데 테이크아웃 하는 사람한테는 일회용컵 줘도 된다는거 아닌가요?
그러면 그냥 미리 물어보고 매장에서 먹는 사람한테만 커피잔이나 다른 잔에 주면 될거 같긴한데
18/07/25 21:08
수정 아이콘
미리물어보고 테이크아웃이면 일회용컵을 주는데 문제는 잠깐있다 나가는사람들과의 마찰이 심하다는게 문제인지라.. 즉 매장내에선 일회용컵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18/07/25 20:35
수정 아이콘
어째 정책홍보책임을 파트타임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느낌이 강하네요.
이쥴레이
18/07/25 20:37
수정 아이콘
옷가게 비닐봉지 같은것도 단속 대상일까요??
Openedge
18/07/25 20:40
수정 아이콘
일회용품 제조업체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8/07/25 20:45
수정 아이콘
바꿔야 할 것에 비해 계도기간이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18/07/25 20:47
수정 아이콘
카페에서 5분만 있다가 나가려고 일회용기를 요청하는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카스가 아유무
18/07/25 20:55
수정 아이콘
전 이런게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그래서 방금 스타벅스에서 테이크 아웃인지 물어봤나 보네요
18/07/25 21:03
수정 아이콘
잠깐 앉아있다 나가려는 상황이라면 점주든 손님이든 당황스럽네요 어쩌라는건지...

개인용 컵이라도 갖고다니며 쓰라는 취지인가..?;;
18/07/25 21:14
수정 아이콘
그럴 때는 테이크 아웃 컵으로 옮겨줄 수 있습니다.
커X빈에서 머그컵으로 마시고 있다가 도중에 나가야 해서 혹시 테이크아웃컵으로 옮겨 줄 수 있냐고 여쭤봤는데 바로 해주었습니다.
물론 업체마다 다를 수는 있습니다.
Mr.Doctor
18/07/25 21:08
수정 아이콘
상당수의 카페들은 다회용 컵을 설거지해서 쓸 것보다는 일회용 컵을 사용할 것을 가정하고 설계가 되어 있고 설거지할 공간이나 시설도 상당히 부족할텐데, 이런 점은 과연 고려를 하고 시작하는 정책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업장에 대한 지원책은 마련되어 있는 것일까요?
태엽감는새
18/07/25 21:08
수정 아이콘
예전에 편의점 시행할때 봉파라치들 장난아니었는데..
Multivitamin
18/07/25 21:19
수정 아이콘
좋은 정책이지만 계도기간이 너무 짧아요. 홍보 부족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나초코렛v
18/07/25 21:21
수정 아이콘
카페에서 오래 알바했던 입장에서는 저런건 사업장이아니라 일회용품들고 가게에 앉아있는사람을 단속해야하는거같아요ㅜㅜ 머그컵을 수십개씩 보유한 매장은 없다고 봐야하고 머그컵 설거지는 언제다하지...
플러스
18/07/26 13:09
수정 아이콘
반대합니다. 판매처를 단속해야죠.
가나초코렛v
18/07/26 19:33
수정 아이콘
물론 정책이 그렇다니 후자는 그냥 투덜거리는거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라는데 해야죠뭐...나쁜취지도 아니고

그런데 소비자 단속을 말씀드린 이유는 대부분의 선량하신분들은 정책이 이렇다 하면 따라주실것 같습니다만 최악을 가정하고 낸 의견입니다. 업주고 알바고 일회용컵으로 받아서 매장에서 배째라는사람을 쫓아낼수있는 사업장이 얼마나 될까...싶습니다.
캐모마일
18/07/25 21:27
수정 아이콘
무조건 강제적으로라도 해야 되는, 늦어서 아쉬운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까페 가니까 벌써 머그잔으로 주던데 일시의 혼란은 있더라도 환경을 위하고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을 위한 것이니 잘 정착됐으면 합니다
미카엘
18/07/25 21:27
수정 아이콘
정책 대문짝만하게 각종 업장마다 붙여놔야 겨우 국민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것 같은데.. 그리고 일회용 컵 사용자를 처벌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업주한테 책임을 전가하는 건..
플러스
18/07/26 13:09
수정 아이콘
반대합니다. 판매처를 단속해야죠.
미카엘
18/07/26 1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테이크 아웃이라고 해 놓고 매장에 버젓이 앉아 있는 손님들을 알바들이 내쫓기라도 해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지금도 매장에서 마신다고 하면 머그잔에 주는 카페들은 많습니다.
플러스
18/07/26 13:57
수정 아이콘
그럼 테이크 아웃이라 해놓고 매장에 않아있는 손님들을 단속해서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이신거죠?
미카엘
18/07/26 13:58
수정 아이콘
네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인력과 자원이 너무 낭비될 것 같아요.
플러스
18/07/26 14:02
수정 아이콘
전 그 의견에 반대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테이크 아웃이라고 해 놓고 매장에 버젓이 앉아 있는 손님들을 알바들이 내쫓기라도 해야 한다] 는 의견은 아닙니다.
말다했죠
18/07/25 22:05
수정 아이콘
저도 찬장에서 텀블러 꺼내서 들고 다닙니다. 환경정책이 다 그렇듯 의식개선으로 절대 해결 못하고 단속 안하면 정착할 수 없는 일인데 저항이 거셀게 눈에 보이니 잘 정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prohibit
18/07/25 22:46
수정 아이콘
제가 가는 버거킹은 매장에서 먹을경우 컵을 이제 재활용가능 가능한 컵으로 주더라고요. 나름 괜찮네요.
Dear Again
18/07/26 00:09
수정 아이콘
근데 전주가서 놀란게 콩나물국밥으로 손에 꼽히는 유명 음식점에서 종이컵을 비치해서 물을 주더군요.... 구글에 검색해서도 보이고.. 이런 단일 점포 맛집(=고매출)을 단속 할 만큼 일 매출 대비 벌금등등 방법이 도입 되련지..
네오크로우
18/07/26 00:31
수정 아이콘
이건 솔직히 업주 보다는 소비자들 인식전환이 절실한 건데요.... 별별 창조적 진상들이 우루루 나올 거 같은데.......
로제타
18/07/26 01:58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알기로는 고객의 요청이 있으면 매장내에서 테이크아웃컵으로도 괜찮다인데요. 좀 햇갈리는 부분이네요.
리버풀
18/07/26 02:28
수정 아이콘
빨대는 어떻게 되는거죠??
18/07/26 12:15
수정 아이콘
횟집에 깔리는 비닐 보기 싫었는데 싹 사라지겠네요
내일은
18/07/26 15:26
수정 아이콘
텀블러 들고 다닌지 오래되서...
카페에서 크림 같은거 올라간 메뉴는 아무래도 나중에 씻기 불편하지만 저처럼 아메라카노만 먹으면 별 문제 없고 얼음도 덜 녹고 남으면 가져가면 되니 잘 쓰고 있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 같이 적응하면 별 문제없고 길 가며 담배꽁초 박힌 컵 안봐도 되고 환경에도 좋으니 잘될거라고 봅니다
18/07/26 15:37
수정 아이콘
청소년보호법도 그렇고 이건도 그렇고 정말 정책의 실효성을 거두고싶으면 소비자 혹은 사용자를 처벌하면 될것을 왜 애꿎은 업주를 처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미 갑을관계 형성이 되어있는 부분에서 그냥 손님이 빠득빠득 우기면 그만것을 전형적으로 을만 족친다고 뭐가 나아지는지 ..
손님하고 싸우기라도 하라는 건지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군요.
Lord Be Goja
18/07/26 20:03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과 더불어 여론전이 중요한일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정책의 세부사항과 필요성에 대한 홍보가 미흡하면 정부가 여럿에게 원한을 살수 있겠군요.실생활이나 경제활동으로 일단 산 원한은 나중에 입으로 쉽게 거둬낼수 있는게 아니라 그전에 주의깊게 짜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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