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4/09 14:45:37
Name 밥도둑
File #1 l_2018040801000944900076061.jpg (116.1 KB), Download : 64
Subject [일반] 서울시장 2,3위 싸움이 흥미진진 합니다. (수정됨)


5일과 6일 이틀간 서울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 2만9171명에게 물어 최종 1035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응답률은 3.5%, 무선(70%)·유선(3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고,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4081526001#csidxc31d8bc3c0f56b7a372a954f76a0607

지방선거 중 언제나 가장 주목 받던 자리는 서울시장이었지만,
이번만큼은 서울시장이 가장 주목 받는 자리는 아닐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이미 승기는 정해졌다고 봅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건 2위와 3위 싸움이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그리고 과연 각각 100 중에 얼마의 파이를 먹을 수 있을지 입니다.

제가 어쩌다보니 문재인 탄핵카페,박사모 카페,안철수 지지 카페 모두 정회원이라,
거의 매일 이들 카페의 흐름을 눈팅 중인데요.

상식적으로는 안철수와 김문수 어느 한쪽으로 단일화가 되어야 해볼만 하지 않겠나 싶은데,
각 카페를 눈팅해보면 워낙 지지자들의 골이 깊어서 단일화는 굉장히 힘들어 보입니다.

문탄핵이나 기존 박사모 세력에서는 안철수를 '햇볕정책에 찬성했던 위장우파' 라고 비난하며 김문수로 고!를 외치는 상황이고
안철수 카페에서는 종종 김문수와 물밑 단일화를 해야 하지 않겠냐는 전략적인 의견도 나오고는 있는데,
안철수 스스로가 이미 질러놓은 발언들이 많고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지금 여론조사는 조작이며,
박원순 피로감으로 결국 안철수가 될것이다라는 의견이 많아서 단일화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리고 주목할만한 점이 김문수는 아직 정식으로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음에도 기본적으로 15%를 넘기는 저력(?)을 보여줬다는 겁니다.
사전 여론조사에서 15%를 못 넘겼다면 김문수 측에서도 출마를 망설였을테지만...
득표력이 어느정도 확인이 된 이상 출마를 감행할것 같구요.

결국에는 박-안-김 삼자 구도로 흘러갈테고,
관전포인트는 과연 2위와 3위를 누가 먹느냐, 또 얼마나 먹느냐가 될텐데... 이게 뭐라고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박원순이 52+ 정도를 먹고, 나머지 40 후반을 김과 안이 나눠 먹어야 할것 같은데...
과연 서울에서 전통의 자유한국당 세력이 얼마나 분전을 할지, 그리고 안철수의 이름값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확인이 될 듯 합니다.

죽어도 민주당은 못찍겠다는 소위 태극기 세력이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25% 정도 존재한다는게 이미 증명이 되었죠.
하지만 또 서울은 전국에서 야성이 가장 강한 도시인지라, 김의 최대치는 이 25%를 넘기는건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그리고 안철수의 경우 호남+정치혐오층이 가장 큰 지지 기반이었는데,
호남이 이미 날라간 상황 (서울에 호남 출신이 많음) 이라 사실 가늠이 잘 안됩니다.
과거의 안철수 였다면 30% 초반 까지는 어찌어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가도
그동안 수많은 삽질로 이미지가 너무 안좋아 버렸다는걸 (서울은 정보의 전파가 가장 빠른 곳입니다.) 간과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박/안/김 순서로 53+/30-/22 정도? 대충 5:3:2 정도로 나눠 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랏노군
18/04/09 14:48
수정 아이콘
박영선 의원이 분탕질만 안 쳤으면 하는 소박한 소망이 있네용...
사딸라
18/04/09 14:48
수정 아이콘
안/김의 정신승리 시나리오가 궁금하네요.
일단 정신승리라도 하려면, 2위라도 차지하는게 명분이 설테구요.
밥도둑
18/04/09 15:41
수정 아이콘
둘다 2위해서 나중에 당내 지분 요구하는게 목적이겠지요?
건이강이별이
18/04/09 14:48
수정 아이콘
시장입니다?? 나오나요..
이쥴레이
18/04/09 14:49
수정 아이콘
극적인 타협으로 2/3위 단일화 하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죠.

지금 정치에서 가장 크 파국 효과는 바른미래당/자유한국당 합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6월 지방선거끝나고 국회의원 선거전에 합당 이야기 나오리라 예상되네요.

이미 문제있는 호남쪽 의원들은 다 갈라져 나왔고 자유한국당쪽 정치색인분들이 바른미래당에
많으니 뭐..
밥도둑
18/04/09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그래도 안철수 지지자들이 가장 소망하며 열망하는것이 김문수가 자연스럽게 출마를 사퇴하는 '암묵적인 물밑 단일화' 인데요...
이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만일 극적으로 이게 성사가 되어서 1대1 구도가 된다고 해도,
단일화가 각자 지지율의 산술적인 합을 보장하지 않는다는건 이미 우리는 많이 보아왔으니깐요.

만일 정말이게 성사되서 박/안 1:1 구도가 나온다면 6.5:3.5 정도에서 왔다갔다 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스틸야드
18/04/09 14:56
수정 아이콘
그러자니 김문수는 암묵적 단일화 동의 해주는 순간 정치 인생 연장은 끝이라고 봐야죠. 이번 선거에서 20% 이상은 먹어놔야 나중에 재기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겁니다.
아이군
18/04/09 15:27
수정 아이콘
지금 핫한게 암묵적 단일화인데.... 이거는 양보하는 쪽에게는 그냥 죽으라는 소리라서......
그냥 단일화는 들어오는 표만큼 나가는 표가 많아서 망, 암묵적 단일화는 포기하는 쪽은 또 망.

골치아프죠
Achievement
18/04/09 16:16
수정 아이콘
그렇긴한데 정치판에서 1+1=2 가 아니라는것은 여러번 있었으니까요. 특히나 이번 경우는 1+1=0.8 만 되도 신기할 거 같습니다...
foreign worker
18/04/09 14:51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아직도 저렇게 나오나요? 놀랍네요.
마바라
18/04/09 14:51
수정 아이콘
문재인 탄핵카페
박사모 카페
안철수 지지 카페
모두 정회원..

뭔가 무섭군요..
밥도둑
18/04/09 14:54
수정 아이콘
각자 행복회로 돌리는거 보면 재밌습니다 크크크.
케파고
18/04/09 16:03
수정 아이콘
논산 훈련소 종교활동생각나네요
우주견공
18/04/09 23: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점화한틱
18/04/09 14:51
수정 아이콘
문재인 탄핵카페나 박사모는 어떻게 들어가계시는건지 신기하네요 크크 아무나(?) 안받아주는걸로 아는데...
밥도둑
18/04/09 14:59
수정 아이콘
문탄핵 카페는 의외로 지금 세 불리기가 목적이라,
아무나 가입 막 잘 받아줍니다. 등급도 딱히 없는 상태구요.
그래서 생각보다 저 처럼 눈팅하는 사람들도 꽤 있어보이고 분탕치는 사람들도 자주 나옵니다 허허허.
wish buRn
18/04/09 15:05
수정 아이콘
박사모 차단당했는데,
로그아웃상태로 들어가면 왠만한 글 다 봅니다 크크
말코비치
18/04/09 14:51
수정 아이콘
2/3위 단일화하면 그걸 또 어떻게 합리화할지 볼만하겠네요. 한번은 민주당쪽과 또 한번은 자유당쪽과 단일화라 크
18/04/09 14:51
수정 아이콘
우상호 의원을 밀고 있지만 안 되겠죠 ㅠㅠ?
푸른음속
18/04/09 15:04
수정 아이콘
우상호씨 지지하시는분들은 제 입장에서는 조금 신기한게 과거 새천년nhk사건은 그냥 없는걸로 보시는건가요? 전 그 사건 알게되고나서 도무지 지지할수 없는 사람으로 보여서요. 요즘 시국도 시국인데..
18/04/09 15: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별 생각 안 들어요. 하지만 뭐 딱히 우상호가 너무 좋아서 지지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른 민주당 후보 두 명이 개인적으로 너무 불호예요. 물론 안철수와 김문수는 그 이하...
푸른음속
18/04/09 15: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기하네요.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은 정치인 개인에 대한 도덕성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알고있고, 저도 그런 방향이 후보자 검증에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는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믿고 있는데,
우상호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아무리 능력이 좋아봤자(그래봤자 서울시장으로서의 mb의 티끌도 보여준것도 없는 사람이지만) 제2의 mb가 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보다는 훨씬 높을것 같아서요.
뭐 차악을 피한다고 말씀하시지만 개인적으로 저에게 민주당 3명중에 최악은 우상호네요.
나머지 두명은 저런 추문은 없었습니다.
세츠나
18/04/09 15: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우상호가 아웃 오브 안중이지만 생각해보면 NHK사건은 개인적 인격의 문제라서 정치인으로서는 여전히 지지하거나 미지근하게 봐주는 사람도 있을 법하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는 싫어요. 이 분도 농사나 지었으면 좋겠음.
NoGainNoPain
18/04/09 15:43
수정 아이콘
근데 정작 새천년 NHK사건을 폭로했던 임수경은 정작 탈북자 변절 발언으로 인해서 훅 갔다는 거죠. 참 세상 모르는 일입니다.
푸른음속
18/04/09 15:51
수정 아이콘
임수경도 우열을 가릴수없을 정도로 함량미달이지만 저런분의 진상을 빨리 알게 해준것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안희정건에 대해서도 미투 폭로자분께 고맙고요.
말코비치
18/04/09 15:39
수정 아이콘
새천년 노래방 건도 그렇고, 학생운동 경력 팔아먹는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쉽지 않을 겁니다. 박원순도 뭔발아저씨 이미지가 있긴 해도 젊은 층 중심으로 소비되는 밈에 불과하고 심지어 뭔발아저씨도 박원순에게 부정적 이미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18/04/09 14:52
수정 아이콘
안철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여론조사를 믿지마, 구글트렌드를 믿어 이런 분위기라...
아이오아이
18/04/09 14:54
수정 아이콘
거긴 대선 전날까지도 그렇게 행복회로를 돌린 집단이라...
대선 전날과 출구조사 발표 직전까지 주갤 분위기 생각해보면 말로만 하는 행복회로가 아니라 실제로 돌리는 행복회로라는게 이런거구나... 느낄 수 있었죠.
밥도둑
18/04/09 14: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곳 눈팅하시나 보네요.
지난 대선에도 '여론조사 믿지마, 바닥 민심을 믿어' 라는 분위기가 있긴 했는데,
점점 더 심해지고 있어요....그냥 애잔하죠. 안그래도 어제 오늘 구글 트렌드 자료 많이 올라오더군요.
Bulbasaur
18/04/11 13:55
수정 아이콘
헛 혹시 눈팅하는곳 좋은곳 있으시면 저도 알려주세요. 눈팅하고 싶네요
The xian
18/04/09 15:05
수정 아이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할 뿐이죠.
불굴의토스
18/04/09 15:19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론 구글트렌드도 꽤 신뢰있지만 한국 언론들 생각하면 그만큼 부정확한 지표도없죠. 기자들의 대통령 안철수인데..
18/04/09 14:57
수정 아이콘
지지자의 골이 깊어도 단일화하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욕을 암만해도 우리편이되고 이길만하면 여론은 확 바뀔수있다고 봅니다. 박원순은 죽일놈이지만
안철수는 우리편이 아닌 나쁜놈정도라. 안철수가 자유한국당의 색을 입는것도.. 이미 바른정당이랑도 헤쳐모였으니 정말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고.. 안철수 입장에서는 이번에 2등을 하면 정말 나락으로 떨어지는거나 다를바가 없어서 어떻게든 간을봐서 뭐라도 답을 내지 않을까 싶네요.
밥도둑
18/04/09 15:01
수정 아이콘
이게 될려면 김이나 안 둘중 하나가 어느정도 확 치고 나가서 최소 30% 후반 정도는 먹어줘야 단일화 동력이 생길텐데...
보시다싶이 의외로 안이랑 김이랑 별로 차이가 안납니다... 그리고 김은 아직 본격적으로 출마 선언도 안한 상태라 더 올라갈 여력이 있구요.
그래서 역설적으로 단일화는 힘들거라고 봅니다.
솔로13년차
18/04/10 02:43
수정 아이콘
안철수 전력이 있어서, 김문수가 안철수와 단일화하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못 믿을 거예요.
에베레스트
18/04/09 14:57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단일화보다 3위와 격차를 최대로 크게 벌리는 쪽이 향후 행보에 더 유리할 거라 생각합니다. 나는 좌중우를 다 커버할 수 있고 내가 우파의 대표로 나가는 게 가장 확률이 높다는 프레임을 짜기 위해서는 누가 나오는 자한당후보를 확실하게 발라야 할 겁니다. 이기면이야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만 단일화하더라도 민주당후보를 이기기는 힘들듯 보여서 단일화해서 지는 것보다 단독으로 나가서 확고한 2등자리를 차지하는 게 향후 프레임을 짜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네요.
18/04/09 15:00
수정 아이콘
대선 때도 그랬지만 단일화로 자기 손 더럽히기 싫으니 서로 암묵적 단일화를 계속 어필하는데, 양쪽 다 지지율이 어느 정도 나오니까 그냥 손해 보기는 싫단 말이죠. 그렇다고 해온 말들이 있어 대놓고 단일화하긴 껄끄럽고. 크크크
18/04/09 15:00
수정 아이콘
여긴 끝났어요 이젠 지방에좀 관심좀 제발요
마바라
18/04/09 15:01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김문수 표를 먹고 싶겠지만
단일화 했다간 거봐라 적폐랑 연대다 하는 비난을 들을테고
김문수는 백수인데 존재감을 살려야할때에 알아서 물러날리도 없고

걍 서울시장에 장렬히 패배하고
당을 위해 헌신하지 않은 유승민을 공격해서
당대표나 뺏어오는것으로..

그래도 대선때처럼 조중동 푸쉬로
한번 꿈틀은 해보고 죽을것 같습니다
밥도둑
18/04/09 16:02
수정 아이콘
저도 목적은 이거라고 봅니다.어차피 1등은 못한다는거 본인도 알거에요.

지선 이후 정계개편이 어떤식으로든 일어 날텐데...
난 서울시장 출마로 몸을 던졌는데 유승민 넌 뭐했냐? 이 프레임으로 유승민을 공격해서 당권 먹으려고 할겁니다.

그리고 또 차기 대선후보에 나오려고 할테구요.
동네형
18/04/10 20:20
수정 아이콘
이게 제일 노말한 예상이죠
NoGainNoPain
18/04/09 16:16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국회의원이라서... 국회의원 하나라도 소중한 바른미래당에서는 유승민이 애시당초 서울시장에 나올 건덕지가 없었습니다.
유승민이 서울시장에 나오려고 하면 오히려 당에 국회의원이 별로 없는데도 서울시장 욕심내서 자리 던지네 뭐네 하면서 욕만 들어먹었을 겁니다.
밥도둑
18/04/09 16:34
수정 아이콘
그게 상식적인 생각인데 지금 안철수 지지자들은 이미 프레임을 희생하는 안철수VS 몸사리는 유승민으로 끌고 가고 있는 중입니다.
심지어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가 한참 화두 였을 당시,
안 지지자들의 주요 논리가 유승민은 왜 당을 위해서 (희생하는)출마 안하느냐? 경기도지사나 대구시장으로 출마하라! 였으니깐요.
출구전략은 아마 이거 일거라고 봅니다.
라라 안티포바
18/04/09 15:03
수정 아이콘
저 여론조사대로라면 야권한테 최악의구도인듯요.
한쪽이 일방적으로 이겨서 상처없는 단일화를 고민하거나, 유권자 단일화를 유도해야하는데
누가봐도 각자도생해야하는형국이네요. 민주당 지지세는 거의 콘크리트로 봐야하구요.
동굴곰
18/04/09 15:03
수정 아이콘
단일화는 하고싶지만 진흙탕에서 싸우긴 싫으니 니가 먼저 조용히 사퇴해라...
이게 쉬운일이 아니죠. 근데 해도 이긴다는 보장이...?
덴드로븀
18/04/09 15:04
수정 아이콘
역시... 안크나이트. (왈칵)
청춘거지
18/04/09 15:05
수정 아이콘
박원순 박영선 우상호 vs 김문수 vs 안철수 라인업이 참 무효표 던지고 싶은 라인업이네요.
푸른음속
18/04/09 15:1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이쥴레이
18/04/09 15:12
수정 아이콘
정치는 항상 차악을 뽑는게 아니겠습니까? ㅠㅡㅠ
세츠나
18/04/09 15: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 라인업에서는 박원순이 나은데요...
밥도둑
18/04/09 15:44
수정 아이콘
그아박 아님니까?
18/04/09 16:49
수정 아이콘
박영선 : 흐-뭇
Been & hive
18/04/09 20:23
수정 아이콘
저는 김문수만 거르면...
먼치킨
18/04/09 21:27
수정 아이콘
와...
박원순 개인적으로 불호하는 입장인데
이렇게 놓고 보니 박원순 열혈 지지자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이구 두야...
동네형
18/04/10 20:21
수정 아이콘
반대로 이렇게 놓고보니 투표하고싶은 생각이 확드네요
민주당 라인업만 봤을땐 개빡쳤는데
The xian
18/04/09 15:07
수정 아이콘
아직 출마선언도 안했는데 후보군에 오른 것만으로 김문수 전 지사가 저 정도 % 나오면 김문수 전 지사는 선거 포기할 이유가 없지요.

단독으로 나와도 선거비용 보전받는 수준인데.

선거도 정치꾼들에게 '장사'라는 걸 생각하면 손해 보지 않는 장사라는 게 확실시되는 판에 안 뛰어들 사람이 누가 있겠나 싶습니다.
밥도둑
18/04/09 15:13
수정 아이콘
시안님 (이렇게 읽는거 맞나요?) 항상 정성스럽게 갈무리 해서 올려주시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말씀처럼 이번 여론조사에서 10% 초반이 나왔으면 포기를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처음부터 15%를 가볍게 넘기시는 저력을 보여주신 이상... 못먹어도 고! 를 실행하실것 같습니다.
하심군
18/04/09 15:09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는 더 이상 물러날 데가 없죠. 국당에서 억지로 대표를 한 뒤로 자기 세를 과시한 적은 있어고 자기 능력을 보여준 적은 없었습니다. 그걸 능력이라고 우기면 그것 나름대로 초라해 보이는 지라 안철수 후보는 이제는 뭔가를 보여줘야죠.

김문수 후보는 이제 마지막 기회입니다. 계속 주류에 끼려고 발버둥을 치다 결국 대구까지 가서 비참한 최후를 맞고 말았는데 자신의 성공신화였던 행정가의 저력을 보여줘야죠.

그런 이유로 단일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StayAway
18/04/09 15:10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정의당 후보도 나올테고, 낙승으로 대한 사표심리, 야당결집 등의 변수가 있으니
다자구도로 가면 여당이 50%를 넘기긴 힘들듯 합니다. 최소한 단일화가 되야 승패에 유의미한 변수가 되겠죠.

안철수로서는 박,안 양자구도에 정의당의 유의미한 득표 + 3개월 사이에 여당의 실수 혹은 북미간 변수가 터지길 기대하고 있겠지만
일단 한국당이건 바른미래당이건 3등 = 국정 주도권 상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둘다 포기 못한다는게 가장 큰 악재죠.
밥도둑
18/04/09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박안김 이 셋의 파이를 얼마로 놓아야 할지 싶어서 그동안 지선 통계를 좀 봤는데,
이번은 구통진당이나 정의당 같은 진보계에서 딱히 나올만한 네임드 후보가 없는지라...이 셋이 거의 100을 다 먹을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지난 서울시장 선거는 박원순 정몽준 양자구도 였는데 이 둘이 거의 99%를 먹는걸 봐서 그냥 전체 파이를 100으로 놨습니다.

서울은 민주당세가 가장 강한 지역이고 지금 민주당 지지율이 50%를 상회하는지라 50%를 넘지는 못하더라도 얼추 48~49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말코비치
18/04/09 15:41
수정 아이콘
안철수 입장에서 베스트 시나리오. 우상호나 박영선이 경선 승리, 박원순 경선 불복 및 안철수 지지, 김문수 선거운동 하다가 중도포기, 정의당에서 그저그런 이름 없는 후보출마 -> 이정도로 모든 조건이 갖춰진다면 안철수 서울시장도 가능성 있습니다. (당연히 될리 없는 시나리오지만 한국 정치판이 워낙 확확 바뀌는터라 스스로 안철수 지지자에 빙의해서 행복회로 돌려본 결과입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8/04/09 15:14
수정 아이콘
김문수 입장에서는 여러 모로 읽을 게 없는 싸움이네요
분전해서 안철수 잡기라도 하면 총선에서 말아먹은 걸 어느 정도는 되찾을 수도 있을 듯...
그렇게 되면 안철수는 아주 골로 가겠지만요...
제가 김문수라면 죽어도 단일화 같은 거 안 할 거 같습니다.
엔조 골로미
18/04/09 15:17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해도 다른 두 민주당 후보보다 10프로 더먹는거 보면 박원순시장이 세긴 세네요
말코비치
18/04/09 15:44
수정 아이콘
2014년 선거에서 송파에서도 박원순이 이겼고, 강남 서초에서도 45% 정도 득표했네요. 지금은 강남3구에서 50% 넘길지도
독수리의습격
18/04/09 15:20
수정 아이콘
김문수가 단일화 안 해줄거라는데 100원 겁니다. 지금 먹을게 없어서 피자 바깥쪽 빵으로 연명하는 형국인데(...) 단일화 해줘봐야 나중에 안철수한테 뭐 받아먹는다는 보장도 없고 서울에서 20프로라도 챙겨야 후일을 도모할 수 있죠. 김문수 나이도 이제 칠순에 가까워져가는데 양보를 해줄리가....
엔조 골로미
18/04/09 15:27
수정 아이콘
먹을게 없다는 말씀을 하신거 보니 지난번 대선때 김문수지사가 기탁금이 없어서 당내경선 못나왔다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중도 사퇴하면 선거자금 보존을 아에 못받으니 그거때문에라도 단일화는 안할거 같습니다.-_-
1q2w3e4r!
18/04/09 15:22
수정 아이콘
김문수는 보수라 그렇다치는데 안철수가 의외로 아직까지 많이 나오네요 호오..
마바라
18/04/09 15:26
수정 아이콘
박원순 50에 안철수 20이면
안철수는 굴욕이라고 생각할듯

한때 안철수 50 박원순 5였는데
마이 컸네
밥도둑
18/04/09 15:29
수정 아이콘
박원순 50 언저리, 김문수 20 언저리 까지는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한데...
안철수는 진짜 예상이 힘듭니다. 그냥 간단하게 100에서 50 빼고 20 빼서 30 땅땅! 이러면 되나 싶다가도,
서울이라는 도시의 특성,그리고 최근 바미당 합당이슈,안철수가 수없이 보여준 헛발질 디버프+언론 버프 때문에...
박원순 김문수는 어느정도 견적이 나오는데 안철수는 참....예상하기 힘든 존재에요. 늘 그랬지만.
이비군
18/04/09 15:32
수정 아이콘
박원순 시장님은 인터넷에서 맨날 까이던데 지지율은 1위네요.
물론 경쟁자가 우상호 박영선인 면이 한몫 하겠습니다만.. 서울시장이 참 큰 자리인거 같은데 은근히 외면받는 느낌이듭니다.
강배코
18/04/09 17:53
수정 아이콘
현재 박원순 시장이 서울에서 계속 지지받는 편이라 이기기 힘들어서 도전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겠죠. 박시장 3선 끝난 후엔 다들 엄청 노릴겁니다
같은곳에서
18/04/09 15:35
수정 아이콘
자한당도 쉽게 포기하긴 어려운 게
서울 시장 후보가 없으면 서울시 내 구청장이나 기초 의회에도 영향 주지 않나요?
그거 다 포기하긴 쉽지 않을 텐데..
밥도둑
18/04/09 15:37
수정 아이콘
맞아요. 대부분 한번호로 줄을 세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대표선수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 구청장이나 도의원,시의원 당선에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불굴의토스
18/04/09 15:38
수정 아이콘
보통 지방선거는 잘 모르니 정당으로 줄투표 하게 마련이라..그것때문에 단일화 못할겁니다.

과거 민주당이야 진보쪽이랑 단일화 종종 했으니 지지자들이 알아서 찍었겠지만..

자유당 바미당 어느쪽으로 밀어야 될지 헷갈리는 것도 문제죠. 단일화가 이래서 피곤합니다.
Zoya Yaschenko
18/04/09 15:38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님 부디 마이웨이 부탁드립니다..
18/04/09 15:41
수정 아이콘
서울 시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중 뽑으라면 박원순이네요. 박원순 시장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서울시장 하면서 크게 사고친 것도 없고 안정적이니...특히 분쟁 생겼을 때 해결능력은 정말 높게 평가합니다. 다만 제발 보여주기식 행정만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악군
18/04/09 15:55
수정 아이콘
우상호가 박영선보다 낮네요?
밥도둑
18/04/09 15:56
수정 아이콘
박영선이면 그래도 꽤 네임드죠.
이래저래 헛발질도 많이 했지만 애초에 MBC 앵커 출신이기도 하구요.
18/04/09 15:5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오차범위 내라서 도긴개긴..
라라 안티포바
18/04/09 17:16
수정 아이콘
일단 우상호 네임밸류가...
아직 뭐하는사람인지 잘 모르는사람 많아요.
박영선도 국회의원, 정치인보다 방송인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이 은근 됩니다.
18/04/09 16:25
수정 아이콘
저력이 대단하네요. 어째든 선거비 보전은 다 받는다는 여론조사네요. 김문수가 돈이 없어서 포기할거라는 예측이 많던데 그러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김문수가 나와서 순수한 박근혜 지지하시는 분들이 몇 프로인지 알고 싶긴해요. 어쩌면 안철수와 김문수 순위가 바뀔수도 있겠다 싶고요. 홍준표도 안철수보다 많이 나왔지요.
밥도둑
18/04/09 16:29
수정 아이콘
하지만 작년 대선당시 '서울' 에서의 득표는 문>안>홍 이었다는게 함정입니다 허허헛.
그런데 그때 대비 안철수 이미지도 지금 바닥을 치고 있는지라... 아무튼 예상이 정말 힘들어요.
18/04/09 16:32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역시 2~3위 싸움이 더 치열하니 재미는 있어요 크크
No.4 라모스
18/04/09 16:32
수정 아이콘
단일화 이야기 나오는게 예전 민주당 보는것 같네요.
매번 단일화 & 정부 심판 이야기만 하다가 선거 망하는.....
밥도둑
18/04/09 16:36
수정 아이콘
사실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 상황이 엄청 익숙하죠 크크크.
범야권 통합이니 어쩌네 하면서 마지막까지 진보계열 정당이랑 소모전하느라 기빨렸던게 연례 행사였으니깐요.
근데 지금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이나 바른미래당 지지자들은 이런 경험이 없다보니 그냥 서로 알아서 사퇴해주기만을 바라니...뭐가 될리가 없습니다.
풀오름달
18/04/09 17:00
수정 아이콘
문재인 탄핵카페
박사모 카페
안철수 지지 카페
모두 정회원..

뭔가 무섭군요..222222
추억은추억으로
18/04/09 17:56
수정 아이콘
1등. 박원순(45%이상)
2등. 김문수(25%)
3등. 안철수(20%이하) 예상합니다.

절대 김문수도 안철수도 중도포기는 없을것입니다.
암묵적 연대는 현재로서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김문수가 포기한다는 것은 자한당입장에서는 기초단체장 선거를 포기한다는 것이고 이는 곧 민주당에 서울시를 통째로 내준다는 말이나 진배없습니다.
지지율은 정당지지율에 수렴하리라 생각합니다.
Achievement
18/04/09 18:01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정당지지율에 수렴한다면 안철수님은...잠깐 눈물 좀 닦고
껀후이
18/04/10 00:29
수정 아이콘
정당지지율에 수렴한다면 20은 커녕 10도...ㅜ.ㅜ
18/04/09 17:58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정도면 음... 일단 본게임 들어가면
제가 지난번에 양보해 드리지 않았습니까 하면서 징징 시즌2 나와서
지지율 다 깍아먹고 3위 할거 같은데요
처음과마지막
18/04/09 18:22
수정 아이콘
만약 철수하고 김이 야당 단일화해도 그래도 박원순이 낙승 하겠죠?
완성형폭풍저그
18/04/09 18:52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 50%로 1등이라니.. 참 서울도 암울하군요.
이렇게 인물이 없나..;;
forangel
18/04/09 19:02
수정 아이콘
야당 단일화 좀 시원하게 하기를 바라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잘 안되면 분열로 망한다느니 하면서 한탄하고..

수십년동안 그러던게 단 몇년만에 뒤바뀌네요.
지금 야당은 경험이 없어서 단일화 같은거 잘 하지도 못할겁니다.
산양사육사
18/04/09 19:44
수정 아이콘
저도 박원순 시장은 그렇게 호감은 아니지만
9호선 급행 없애자는 박영선후보 발언 듣고
그냥 박원순 시장이 연임하는 편이 낫겠다 싶었습니다.
klemens2
18/04/09 19:53
수정 아이콘
3명중 꼴등은 선거비 보전 못 받으면 좋겠네요. 돈도 많이 쓸텐데...
Sunflower.
18/04/09 21:2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박시장이 될거니까 타 지역에 관심가지는걸로..
우주견공
18/04/09 23:14
수정 아이콘
15프로는 멍뭉이가 나와서 찍어줄 퍼센트일거고
박원순이 시간이흘러 공은 제쳐놓고 실이 많이 쌓이는 시점인데도 50퍼센트 지지율이라니...
껀후이
18/04/10 00:32
수정 아이콘
제가 왠만하면 더민주 편인데...
박원순 우상호 박영선 놓고 보니까 그아박이네요 와...지지할 정당이 없어서 무응답 찍는 분들 심정을 잠시나마 이해했습니다 덜덜
이른취침
18/04/10 02:44
수정 아이콘
저는 촛불집회할 때 서울시장이 얼마나 영향력있는 자리인지를 실감했기에 무조건 지지정당 갑니다.
페로몬아돌
18/04/10 14:55
수정 아이콘
셋 다 싫네요 덜덜덜. 그래도 박영선 빼고는 눈 감고 찍을 만 하고... 박영선 나오면 안으로 가야 하나..진짜...크크크
18/04/10 17:00
수정 아이콘
저렇게 인물이 없나 싶습니다.
하기사 이명박 오세훈이 시장이던 곳이긴 합니다만
박원순이 이런저런 부족함이 많이 드러나긴 했지만
저들보단 월등히 나은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577 [일반] 인공지능이 창조한 세상 [44] 아케이드12194 18/04/10 12194 0
76576 [일반] 목전으로 다가온 월드컵, 엔트리 예상해보기! [64] 及時雨10880 18/04/10 10880 1
76575 [일반] 청첩장 [16] 미요아부지11931 18/04/10 11931 17
76574 [일반] 일본행 한국관광객 700만명 시대.. 왜 일본에 가시나요? [265] 안초비21023 18/04/09 21023 3
76573 [일반] 글쓰기 이벤트 결과 발표입니다 [15] OrBef9380 18/04/09 9380 4
76572 [일반] 허탈감 [1] 솔빈6753 18/04/09 6753 0
76571 [일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입장문을 냈습니다. [129] 괄하이드20763 18/04/09 20763 16
76570 [일반] 배드민턴 모임 같이 하실 분 있으신가요? [18] 우울한구름7015 18/04/09 7015 0
76569 [일반] 건강이 극적으로 개선된 후기 [102] 무가당19483 18/04/09 19483 28
76568 [일반] 쉽고 빠르게 영상 잘라내기 [13] ZnVja3lvdQ11813 18/04/09 11813 5
76566 [일반] [요리] 고양이를 위한 스시 만들기 [9] 아케이드7975 18/04/09 7975 5
76565 [일반] 서울시장 2,3위 싸움이 흥미진진 합니다. [101] 밥도둑15760 18/04/09 15760 0
76564 [일반] '문대통령 공약'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되면 '나흘 황금연휴' [75] 로즈마리13628 18/04/09 13628 9
76562 [일반] Gfycat으로 움짤을 간편하게 만들어보자 (데이터 주의) [5] 손금불산입19845 18/04/09 19845 14
76561 [일반] 사법 사상 암흑의 날... 그리고 43년 후. [35] MVP포에버13005 18/04/09 13005 65
76560 [일반] 7회차 글쓰기 이벤트 종료합니다. (~4/8) [18] OrBef13080 18/03/26 13080 6
76559 [일반] 8년 만에 다시 본 내 인생 최고의 일본드라마 [50] 한이연15586 18/04/09 15586 6
76558 [일반] 나의 결혼식 이야기 [30] 양웬리10035 18/04/08 10035 7
76556 [일반] 삼성증권 사건을 지금까지 꾸준하게 조직적으로 해왔던 범죄라고 보는 시각도 있네요.. [72] 헝그르르15393 18/04/08 15393 4
76555 [일반] [스포주의] WWE PPV 레슬매니아34 최종확정 대진표 [10] SHIELD7886 18/04/08 7886 2
76554 [일반] 대안언론 국민TV의 언론탄압? [54] MES10675 18/04/08 10675 5
76553 [일반] [7] 일본에서 날아든 소식을 받아들이는 이야기 [9] Misaki Mei6195 18/04/08 6195 6
76552 [일반] 전해철 의원이 트위터리안 '혜경궁 김씨'에 대해 경기도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109] 홈런볼13803 18/04/08 1380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