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09 14:23
정작 임시공휴일 지정하면 사기업과 자영업자가 상대적 박탈감 느낀다는 기사 나온다에 한 표 겁니다.
물론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으면 하는게 당연히 낫긴 합니다.
18/04/09 14:25
임시공휴일의 혜택을 태어나서 한 번도 누려보지 못한 1인...
솔직히 얘기하면 장기연휴 때 늘려서 해외여행객수나 늘려주는 것보다 11월처럼 휴일 하나도 없는 날 법정공휴일이 하루라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18/04/09 14:39
법 내용이 그래서 그렇습니다.. 설, 추석은 일요일이나 법정공휴일과 겹치면 대체휴일이 생기고 어린이날은 토요일, 일요일, 법정공휴일이 겹치면 대체휴일이 생기게 법에 박혀있습니다..
18/04/09 14:38
법정 공휴일조차도 사기업에는 강제할 수 없는 게 휴일의 빈부격차를 더 크게 하는 겁니다.. 임시공휴일을 늘려주는 건 좋은 일이지만 법정공휴일이라도 제대로 쉬게 해주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합니다..
18/04/09 14:39
어버이날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어버이날 하루 공휴일 되면 어버이 보러 가서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하는걸 기대하는건가요?
사실상 그냥 연휴 늘려서 하루라도 더 놀게 해주겠다는거 같은데 자영업자는 죽어나네요
18/04/09 14:48
자영업자분들은 좀 억울하겠지만, 이 나라 자체가 쉬는 것에 필요이상으로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이 현실이죠.
환영합니다.
18/04/09 14:50
설 연휴와 추석연휴 사이에 연휴가 너무 없죠
5월에 가장의달 연휴가 있었으면 싶었는데 잘됐네요 1~2월 사이 설 연휴 5월 가정의 달 연휴 9~10월 연휴타이밍이 이정도 였으면 좋겠습니다.
18/04/09 14:55
개인적으론 공휴일이 더 늘어나야한다는 생각이고 이 것과 제대로 못쉬고 있는 기업들이 지키게 하는 것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같이 가야하는 게 아닐까 그런.
그리고 임시공휴일 지정을 일부러 미리안하고 닥쳐서 한다는 얘기도 들은 거 같아요.
18/04/09 14:59
쉬는건 좋은데 너무 급하게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1달쯤 남은건데요. 할꺼면 좀 미리미리 알려줘야죠.
너무 급하게 지정하면 공무원 대기업이야 좋겠지만 자영업자나 이런쪽은 일하기는 애매하고 쉬기도 애매한 상황이 되버려서요.
18/04/09 15:22
기혼자들의 입장은 그닥 반기지 않더라구요. 제3의 명절 느낌이라 ㅡㅡ;
보통 어버이날 전 주말에 양가 방문해서 식사하고 용돈 드리곤 했는데 이제 어버이날 당일에 어느쪽을 방문해야 하나 눈치싸움과 기싸움 시작 되겠어요. 어린이날 껴서 여행을 가더라도 어버이날이 공휴일이 되어버리면 그날 안 간다고 어른들이 섭섭해하지 않으실까 걱정도 되구요.
18/04/09 16:42
휴가 계획은 예측 가능하고 정기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업무분장이나 당직 배정이 가능하죠.
5월에 연휴 만드는 것은 찬성인데, 이렇게 갑자기는 아니죠.
18/04/09 16:56
일단 최근 경향은 공휴일의 내수진작효과가 상당하다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임시공휴일(연휴)를 뒤늦게 정하는 건 국외여행이 아닌 국내여행으로 유도하기위함으로 알고있습니다
18/04/09 18:15
문통 공약은 어버이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겠다는 겁니다.
임시공휴일처럼 그 당시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한번 정하면 계속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뒤로 미룰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18/04/09 18:33
수술스케줄 다 짜놨는데 난데 없이 뒤로 미뤄야하는 입장에서는 황당할뿐이에요.
박근혜때도 그러더니 무슨 생각인건가요. 병원에서는 참 골아프네요.
18/04/09 18:55
하는건 좋은데 지난정부시절 불만은 이걸 왜이렇게 급박하게 하냐는 거였거든요. 최소한 한달전엔 공지가나와야 계획을잡죠.
다음 국무회의때 바로 결정한다면 적극 찬성합니다. 아니고 지난정권때처럼 질질끌다가 결정할거면 좀 실망.
18/04/09 19:07
부처님오신날도 양력으로 5월 3일이나 10일쯤으로 고정시키면 정말 황금연휴가 매년 가능해지는데 그렇게 되면 좋겠네요. 물론 어버이날 공휴일부터 돼야겠지만
18/04/09 19:11
예전기사에서 한국 공휴일이 적은게 아니라던데 외국에 나와 있으면 한국에 비해 공휴일이 뭐가 이리 많은지...
더욱이 연휴가 많더군요.
18/04/10 00:34
제가 예전에 덴마크였나...어디랑 업무연락 할 때 8월1일인가 메일 보냈는데 자동답신 오면서 8월 한달간 연휴라고 해서 아침부터 쿠크 깨졌던 경험이 떠오르네요 하하...
18/04/09 21:43
이미 늦었다고 봅니다. 하고자 한다면 1~2월 정도에는 확정지었어야 했어요.
학교 입장에서는 이미 각종 일정을 다 짜놓은 상황이고, 그것은 공공기관이나 일반 사기업이나 마찬가지죠. 수업 하나 결손나는 것 어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하고... 임시공휴일이 아니라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라면 진득하게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문제죠. 무슨 내수진작을 위해서 번갯불 콩 구워먹듯이 할 것은 아니라 봅니다.
18/04/11 00:19
불호네요. 위에 무선꿍꺼떠님 말씀처럼 "제3의 명절" 같은 날이 될까봐 부담스럽네요. 이 때 쯤해서 가족 생일도 두 번이나 있는데 도대체 몇 번이나 챙기라는건지..
(이 때 쯤인 이유는 저희 가족은 생일을 음력으로 계산해서 양력 기준으로는 매년 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