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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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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직접 거론하며 정치보복 운운한 데 대해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이 전 대통령이 마치 청와대가 정치보복을 위해 검찰을 움직이는 것처럼 표현한 것에 대해 이는 우리 정부에 대한 모욕이며 대한민국 대통령을 역임하신 분으로서 말해서는 안 될 사법 질서에 대한 부정이고 정치 금도를 벗어나는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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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궁지를 벗어나겠다고 애(저질 꼼수?)를 쓴? 결과가 더 안좋게 나오는 모양새 입니다.
인생의 상당 부분을 동고동락하면서 뜻을 이루고자 했던 동지를 정치보복(이 부분은 논란이 있겠지만)으로 인해서 잃은 그 마음이 아직도 다 아물지는 못했을 텐데,
MB가 자기 곤경?을 벗어나겠다고 오히려 정치보복 운운하면서 이렇게 이용해먹는 모습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왠만하면 저런 표현을 쓰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정말로 상처를 받고 분노를 한 뉘앙스입니다.
물론 정치적 발언의 일부일수도 있지만, 그 사람의 행적을 봤을 때 단순한 정치적 발언은 아닐 가능성이 꽤 커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