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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1 14:31
기사에 나온 경찰발표로는 정신병 치료 사실은 있으나 살인동기로 보기는 어렵다고 나와있습니다..
저렇게 치밀하게 살인을 준비할 정도면 제가 볼때 정신병은 면피용이지 않나 싶네요...
17/04/11 14:43
마음으로는 평생 감옥에서 편하게 썩는게 아니고 저 어린아이가 받은 고통 그대로 느끼게 해주면서 썩게 하고 싶으나..
30대 정도에 다시 사회로 나오겠죠..에휴..
17/04/11 14:53
과실치사가 아닌 저런 계획적인 살인은 절대 풀어주면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살인마 집도 잘살던데 30대에 풀려나오면 죄책감도 없이 잘먹고 잘살테고... 죽은 아이 가족들만 너무 불쌍하네요. 평생을 아이 생각하며 가슴아파하며 사실텐데....
17/04/11 15:15
인터넷 검색해본바로는..
범인도 그렇고 시체 건내받은 사람도 그렇고.. 집이 좀 잘사는지 바로 대형로펌 변호사를 선임한듯 합니다..
17/04/11 14:38
시신을 비닐봉투에 싸고 갈색봉투에 담아 건냈다고 하네요..
남은 시신을 처리하기 어려워서 건낸건지 건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17/04/11 14:45
살해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평소에 범죄를 다룬 드라마나 소설을 자주봤다고 나오긴 하는데.. 저런거 많이 본다고 전부 사람죽이는게 아니듯이.. 개인적으로 무슨 이유가 있지 않나 싶네요..
17/04/11 14:41
c양이라는 사람은 시신 성애자라도 되는것인가...
사실이라면 이런 미친 싸이코들때문에 순진무구한 유아가....??? 씌..... 욕 나오네 진짜
17/04/11 14:58
전에 여자교도소 관련 다큐였나? 그 내용 생각이 나네요. 십몇년인가 지낸 사람이었는데 뭐 사랑도 하고 싶고 어쩌고 했는데 나중에 네티즌들이 밝혀낸거에는 고등학교땐가? 엄마랑 애기를 아주 잔인하게 살해했던 사람이라고 말이죠. 처벌도 처벌이고 상상만해도 아주 답답하네요.
17/04/11 15:06
강력한 처벌을 받아도 분한 상황인데 미성년자라는 타이틀이 계속 걸리네요. 분명 형량 받는다면 "왜 이것밖에 안되죠??"라는 말이 나올 것 같아요.
17/04/11 15:26
C양은 잘 모르겠는데 기사로 대형로펌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나오고..
범인은 인터넷 검색해보니 아버지가 의사라고 하네요.. (그래서 평소에 고양이 해부를 자주 하고 시신도 해부하듯 훼손한것 같네요..) 사건 바로 다음날 대형로펌 변호사 선임했답니다..
17/04/11 16:09
수업시간에 뇌 해부 그림을 그려 선생님과 친구들을 놀라게 하고..
고양이 해부를 즐겨했다는걸 보니 살인이 목적이아닌 시신해부나 그런게 목적이 아니었나 싶어요.. 저런 싸이코는 평생 사회와 격리를 시켜야 할텐데 다시 나올생각에 끔찍하네요..
17/04/11 15:55
무서운게 법정에서 아무리 중형을 때려도 무기징역이 아닌이상 20년 정도 받아도 사회 나올때는 3~40대...
새로운 범죄를 벌이기에 충분한 체력이 뒷받침이 되는 나이라는게 무섭네요.
17/04/11 16:10
엄벌에 처해질것인지도 의문이고..
집안도 먹고살만한것 같은데 나와서도 걱정이고.. 희생당한 당사자나 부모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런 일을 겪게하는지.. 진짜 답답하네요..
17/04/11 16:11
수업시간에 뇌 해부 그림을 그려 선생님과 친구들을 놀라게 하고..
고양이 해부를 즐겨했다는걸 보니 살인이 목적이아닌 시신해부나 그런게 목적이 아니었나 싶어요..
17/04/11 16:14
중형때려도 출소하면 나이가 30~40대 사이일텐데..
저런 또라이가 나와서 평생 참회하면서 살까요..?? 아니 지금 자기가 한 짓이 죄인지는 알고 있을까요.. 깝깝하네요..
17/04/11 16:34
살인은 죄인지 안다던가 모른다던가의 차원이 아닙니다.
본능 수준에서 터부시되는 행위입니다. 죄가 아니라고 해서 인간이 쉽게 살인을 할 수 있나요? 물론 여러가지 이유로 인간은 쉽게 살인의 벽을 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렇게 자연스럽게 아무 이유없이 살인을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저건 쾌락살인이고 저 괴물은 연쇄살인범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만약 자유의 몸이 된다면 반드시 사건은 재발합니다.
17/04/11 16:31
저런걸로 20년씩 안살죠.. 안타깝지만 미성년자입니다...
10년도 되기 전에 자유의 몸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비싼 변호사도 썼다고 하니... 더 짧아질지도. 이렇게 법에서 벗어나는 몬스터가 나올때면 답답하죠... 진짜 완전 사회 격리시켜야 하는데 말이죠.. 아님 사형시키던가. 16세에 저런 짓을 할만한 인간이 교화되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저건 그냥 쾌락살인입니다...
17/04/11 17:52
이런 강력범죄 케이스의 경우에는
밑에분 말 처럼 출소 이후에도 전자발찌 채우고 계속 감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출소해도 창창한 나이일텐데 또 다시 범행을 안저지를 것이란 보장도 없고요...
17/04/11 16:59
범인을 옹호하는건 아닌데 진짜 미치지 않고서야 사람을 그냥 죽인것도 아니고 시신 훼손까지 하면서 유기하고 멀쩡히 돌아다닐 정신이 있나요? 저는 운전하다 고양이 한번 쳐봤는데 그것도 정신적 타격이 엄청 크던데...
17/04/11 17:20
저런 위험인물들은 , 형량을 늘릴수 없다면, 출소 이후에..
전자발찌 채우고, 주기적으로 추가 범죄를 저지를지 아닐지, 계속 감시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사람이 10년정도 감옥에 갇혀 있다가 세상에 나오면 무슨짓을 할지 정말 무섭네요.
17/04/11 17:54
살해를 도운 범인은 경찰도 찾지 못한듯 하더군요...
범인이 들고다닌 여행용 빈 가방이 이상하긴한데.. 아무튼 살인+유기+훼손+청소+옷까지 갈아입는데 2시간여 걸린걸 보면 상당히 치밀하게 준비한것 같긴 합니다..
17/04/11 17:33
성악설에 무게 실리게 하는 엽기적 사건이네요.
드물지만 태어날때 부터 그런 기질 타고난 악인이 있긴 있는것 같습니다. 꼭 정신병 문제가 아니라요.
17/04/11 17:50
검색 하다보니 학교 내에서도 꽤나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부모도 그냥 방치하듯이 내버려 둔것 같더군요.. 본래 기질이 악해도 부모의 케어라도 있으면 어찌 될까 싶은데.. 이것도 그냥 가정일 뿐이겠죠..
17/04/11 19:11
저 인간들이 오원춘이랑 다를바가 뭡니까 얼굴이 나이 주소 공개 다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원춘이랑 동급으로 취급해야 합니다 사회적으로 매장 시켜야죠
17/04/11 19:38
먼저 고통스럽게 죽어갔을 아이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저 세상에선 아픔이 없기를..
아이의 가족들이 느꼈을 참담하고 끝이없는 슬픔을 생각하니 제 가슴도 정말 아프네요 이유없는 동족살해는 짐승도 안하는 짓인데 심지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를 잔인하게 죽이다니요 적어도 아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설사 범인이 미성년자라 해도 형량을 최대한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이살해라는, 인간으로서의 선을 넘은 자가 수십년의 세월로 교화될 수 있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17/04/11 20:44
아...정말 가슴아프네요.
어떻게 저렇게 할 수 가 있는지... 진심으로 흉악범에 대해서 미성년, 정신병 면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04/11 22:28
감정적으로는
1년에 손가락 하나씩 훼손하며 10년. 2년에 발가락 하나씩 훼손하며 20년. 이렇게 썩혔으면 하네요 아 이게 무슨...
17/04/12 00:05
딸 가진 아빠로서 너무나 화가나네요. 전자발찌도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네요. 중학생이면 보통 자기 머리가 다 컸다며 우기고 다닐 나이인데 어떻게 저러한 짓을 할수가 있죠. 진짜 사이코패스는 영원히 사회와 격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17/04/12 11:43
경찰 판단대로, 조현병이 범죄를 일으킨 원인은 아닐 겁니다. 조현병은 현실과 괴리된 망상이라든가 사고의 장애가 있는데, 실현 가능한 '치밀한 계획'을 세우기가 힘들것 같고요. 위에 대장햄토리님의 얼핏 언급하신 대로 시신 해부가 목적이었던 것 같네요. 이건 조현병이 아니라 사이코 패스인 것 같고, 형을 살고 나오더라도, 지속적인 감시와 치료가 없으면, 제2, 제3의 사건을 계속 저지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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