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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03 17:18:53
Name 리콜한방
Subject [일반] 여러분이 생각하는 2000년 이후 최고의 '영화 주제곡'은?

본 리스트는 2000년 이후 아카데미 '주제가' 부문 수상작과 후보작 중에서 

한국 또는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 7곡을 골랐습니다. 

그래서 제목과 달리 불가피하게 한국 영화를 포함한 아시아 영화나 유럽 영화들이 빠졌습니다. 

또한 오스카 주제가 부문 특성상 가창 노래만 주제가에 해당된다는 점도 미리 말씀드립니다. 

순서는 발매년도 순입니다. 



1. 에미넴 - Lose yourself (8마일)

- 2002년 오스카 주제가상 수상, 빌보드 12주 1위




2. 비욘세 - Listen (드림걸스)

- 2006년 오스카 주제가상 후보




3. 글렌 한사드, 마르케타 이글로바 - Falling Slowly (원스)

- 2007년 오스카 주제가상 수상




4. 아델 - Skyfall (스카이폴)

- 2012년 오스카 주제가상 수상




5. 이디나 멘젤 - Let it go (겨울왕국)

- 2013년 오스카 주제가상 수상




6. 아담 리바인 - Lost stars (비긴 어게인)

- 2015년 오스카 주제가상 후보




7. 라이언 고슬링 - City of stars (라라랜드)

- 2017년 오스카 주제가상 수상


1~7번 중 당신의 선택은? 


저는 음악 만으로는 1번 Lose yourself를, 

영상과 결합된 음악으로써는 5번 렛잇고를 꼽고 싶어요.


- 그외 '물랑루즈'의 Come what may, '어둠 속의 댄서'의 I've seen it all' '007 스펙터'의 Writings on the wall, 

'진주만'의 There you'll be, '미녀삼총사'의 Independent women 도 좋은 곡으로 지금까지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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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썡?
17/03/03 17:20
수정 아이콘
한국한정으로 2번아닐까 하네요 워낙 오디션프로에서도 많이 나왔기도해서
다시 봤는데 역시 2번입니다!
Jace T MndSclptr
17/03/03 17:21
수정 아이콘
아마 저 Lose Yourself가 마지막 빌보드 1위를 해본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곡이죠? 올해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Can't stop the feeling" 이 수상했다면 거의 15년 만에 기록 경신이었겠군요.

이중에서 꼽으라면 Lose yourself가 최고네요. 없는것까지 포함이면 셀마의 Glory가 최고였구요.
시라카와 미야코
17/03/03 17:22
수정 아이콘
저는 Listen에 한표 넣겠습니다
flawless
17/03/03 17:25
수정 아이콘
1111
미고띠
17/03/03 17:25
수정 아이콘
전 1,2,3,5,6,7 보았는데요, (들었는데요?) 전반적으로 가장 달달하니 좋았던건 7번입니다 크크
정지연
17/03/03 17:27
수정 아이콘
저처럼 10년에 한편 정도 영화보는 사람도 알고 있고 3살짜리 아이도 아는 렛잇고가 최고 아닐까요..
17/03/03 17:28
수정 아이콘
최고를 따지기 힘들정도로 좋은 노래들이 많네요
그냥 신나게 간만에 '레릿고' 밀어봅니다
레릿고~ 레릿고~ 이말 하나면 되요 레릿비~
마스터충달
17/03/03 17:28
수정 아이콘
이 중에 "아... 이제 그만 좀 듣자. 지겹다."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 건 "Let it go"가 유일하네요. 파괴력은 렛잇꼬가 최고였을 듯...

하지만 꼽으라면 1번!
Ronaldo9
17/03/03 17:30
수정 아이콘
6에 한표 !
아라가키
17/03/03 17:31
수정 아이콘
8마일은 의외로 영화자체도 괜찮더군요
17/03/03 17:33
수정 아이콘
다 좋아하는 곡들이지만 저에겐,,, 겨울왕국의 알파(저 곡 하나로 영화 보게 됨)이자 오메가(엔딩곡으로도 나옴)였기 때문에 5번이요.
누렁쓰
17/03/03 17:34
수정 아이콘
레디꼬! 개인적으로 레디꼬는 '2000년 이후'를 빼놓아도 경쟁력있는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리콜한방
17/03/03 18:11
수정 아이콘
일단 90년대에 보디가드의 I will always love you, 타이타닉의 My heart will go on, 인어공주의 언더더씨 등이 생각나네요.
역대로 가면 Over the rainbow나 문리버 같은 대선배님들이 계시고요 크크.
렛잇고가 앞으로 수십년 뒤에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누렁쓰
17/03/03 19:00
수정 아이콘
사실 여기 언급은 안됐지만 2000년 이후 작품들 중 러브 액츄얼리의 All you need is love도 생각이 나고, 그 전으로 가면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이나 노팅힐의 She, 라붐의 Reality, 레옹의 Shape of my heart도 떠오르네요.
바알키리
17/03/03 17:34
수정 아이콘
전 6번 뽑을게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3/03 17:35
수정 아이콘
노래 자체만 따지면 Lose yourself, Lost stars, Skyfall

근데 영화와 참 잘 맞는다 생각한 건 Lose yourself, City of stars

한동안 꽂혀서 듣고다녔던 건 Let it go 크크크크크
멸천도
17/03/03 17:37
수정 아이콘
이젠 잘 기억도 안나지만 개인적으로 1번은 노래가 영화고 영화가 저 노래다라고 생각했었기때문에 1번이요.
새벽포도
17/03/03 17:38
수정 아이콘
4번 스카이폴.
아이유
17/03/03 17:40
수정 아이콘
한국 사람이 제일 많이 들은건 아마도 5번이겠죠? 크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3/03 17:41
수정 아이콘
노래 나올때 주인공의 감정이 공감되서 6번욧
덴드로븀
17/03/03 17:43
수정 아이콘
그냥 5번합시다. 10억뷰에요. 크크크크
감사합니다
17/03/03 17:44
수정 아이콘
Let it go
눈,코,입

이거두개만 반복으로 500번씩은 들은거 같아요
sinsalatu
17/03/03 17:46
수정 아이콘
레리꼬
오 루즈
17/03/03 17:48
수정 아이콘
분노의질주7 주제가인 see you again이 전 좋더라구요.
상은 못탄걸로 기억하지만요.
김광진
17/03/03 17:48
수정 아이콘
보자마자 렛잇고 생각남

국내는 복면가왕 이차선다리 생각납니다
LightBringer
17/03/03 17:49
수정 아이콘
주먹왕 랄프 엔딩곡이었던 Owl City(아울시티)의 When Can I See You Again이 기억에 남습니다.
시그니쳐 초콜렛
17/03/03 17:51
수정 아이콘
여기서 만큼은 Let it go 네요.
aDayInTheLife
17/03/03 17:54
수정 아이콘
스카이폴은 음악도 음악인데 오프닝 장면이 쩔었다고 생각해요.
17/03/03 17:54
수정 아이콘
1 2 6중에 고민되지만... 개인적으론 6번!!
태고의 태양
17/03/03 17:55
수정 아이콘
여기엔 없지만 저도 셀마의 glory가 가장 좋았네요. 목록에서 고르면 개인적으로 3번이 제일 좋아요. 크크크크
고양이
17/03/03 17:56
수정 아이콘
5 레리꼬에 한표
17/03/03 17:58
수정 아이콘
1번은 진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번도 좋네요.
그 지금 K-POP 스타 나오는 샤넨? 샤넌?이 예전에 라디오스타에서 부르는 것 보고도 감탄했었는데..
5번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6번도 좋지만 1번에 갖다대긴 좀 약하다고 봅니다.
17/03/03 18: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미넴이형 노래지만 이건 뭐랄까 영화 ost라기 보단 그냥 명곡 느낌이 강하고 ost로서 최고는 내비둬겠죠
LeahGotti
17/03/03 18:03
수정 아이콘
1번 원탑에 바로 밑에 5번...
김광진
17/03/03 18:04
수정 아이콘
라디오스타 비와이별인가? 좋았네요
17/03/03 18:05
수정 아이콘
렛잇고에 한 표!
밀란향
17/03/03 18:08
수정 아이콘
전 스카이폴이 가장 좋았는데, 전체적으로보면 렛잇고인듯...
김연아
17/03/03 18:09
수정 아이콘
폴링 슬로울리에 몰표입니다

노래 자체가 좋다, 노래가 영화에서 잘 쓰였다, 영화 주제를 잘 표현했다를 넘어서서

영화 자체를 완전히 관통하기 때문입니다.

영화의 주제와 매력 자체를 노래와 영화가 쌍으로 주고 받죠.
알테어
17/03/03 18:15
수정 아이콘
여기엔 없지만 어벤져스 메인테마와 토르 마지막 엔딩곡 꼽습니다. 마블팬입니다
17/03/03 19:46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S176AKQhcCk

그렇다면 균형이 수호자인 저는 DC의 정의닦이 OST중 원더우먼 테마 [is she with you?]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17/03/03 18:22
수정 아이콘
2000년대는 아니지만 Sting 형님의 Shape of my heart 를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첫 소절을 들을 때마다 아직도 등골이 오싹해지네요.
위의 목록에선 Lose yourself가 최고라고 생각하구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3/03 18:39
수정 아이콘
오 저도 이거있었으면 1등으로 꼽았을겁니다,,
리콜한방
17/03/03 18:49
수정 아이콘
그 곡은 영화 주제곡이 아니라 삽입곡입니다. 영화 나오기 1년 전에 스팅 앨범 안에 있던 곡이죠.
물론 저도 대단히 좋아하는 곡입니다. 크크.
이센스
17/03/03 18:22
수정 아이콘
초딩들 대동단결시킨 레리꼬!
wish buRn
17/03/03 18:49
수정 아이콘
일본영화였나요?
17/03/03 18:33
수정 아이콘
이건 1 >5>>나머지죠.
스쿨드
17/03/03 18: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1이 최고
AirQuick
17/03/03 18:55
수정 아이콘
1번이죠
정유미
17/03/03 18:58
수정 아이콘
1번... 앨범이란 걸 사본 게 커튼콜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네요.
루크레티아
17/03/03 18:59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무조건 1번..
노래가 곧 영화죠.
지나가다...
17/03/03 19:26
수정 아이콘
저는 레리꼬에 한 표.
태랑ap
17/03/03 19:33
수정 아이콘
레리꼬 한표
17/03/03 19:35
수정 아이콘
에미넴이욧 에미넴
보로미어
17/03/03 19:42
수정 아이콘
렛잇고 노래가 참 좋네요.
-안군-
17/03/03 20:05
수정 아이콘
흥행으로 치면 레릿고가 워낙 압도적이라...;;
3살짜리 조카도 "레리꼬! 레리꼬!" 하고 다니던 희대의 명곡.
세이야
17/03/03 20:17
수정 아이콘
저는 4번 스카이폴입니다!
Arya Stark
17/03/03 20:25
수정 아이콘
다좋은 노래지만 개인적으로 물랑루즈를 좋아해서 Come what may 라고 생각합니다.
주먹쥐고휘둘러
17/03/03 20:31
수정 아이콘
목록에 없는데 다크 나이트의 Why so serious를 꼽고 싶네요.
바스티온
17/03/03 21:07
수정 아이콘
최고는 드림걸즌데. 개인적으로 비욘세보다 제니퍼 허드슨이 소름돋았네요.
마파두부
17/03/03 21:09
수정 아이콘
렛잇고에 한표.. 이거 아니였음 천만관객도 없었을겁니다.
17/03/03 21:17
수정 아이콘
사람수만 보면 렛잇고인데 깊이까지 고려하면 1번이요. 노래만 들어도 디트로이트에 있는 기분
김첼시
17/03/03 21:22
수정 아이콘
1번...저 같은 락찔이도 순간 힙찔이빙의하게 만들었었죠. 노래방에서 저거한번 불러보겠다고 가사랑 해석 프린트하고 발음찾아보고 이해안가는 구절 의미찾아보고...생에 영어공부를 저렇게 좋아서 한적은 없는듯.
연희사랑
17/03/03 22:04
수정 아이콘
전 아이언맨2 초반의 스타크 엑스포에서 나오던 AC/DC - Shoot To Thrill 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xRQnJyP77tY

음악도 영상도 참....
쫙쫙 올라가는 다리가 참 좋았습니다.
라이징썬더
17/03/03 22:59
수정 아이콘
렛잇고가 넘사벽이네요. 그 다음이 lost stars정도 된다고 봅니다~
두괴즐
17/03/03 23:49
수정 아이콘
다 좋아하는 곡들이라 반갑네요. 한곡을 꼽아야 한다면, 역시 1번, 8마일의 에미넴입니다.
Paul Pogba
17/03/03 23:52
수정 아이콘
너무 쟁쟁하네....
신지민커여워
17/03/04 01:27
수정 아이콘
저는 싱스트릿의 up이..
40대 되기싫어
17/03/04 07:26
수정 아이콘
다 좋은 곡들인데 역시 1번이....
위원장
17/03/04 09:24
수정 아이콘
렛잇고
17/03/04 09:53
수정 아이콘
1
오씨디
17/03/04 12:43
수정 아이콘
저는 '본 씨리즈' 중에 'extreme way' 요!!
리콜한방
17/03/04 12:59
수정 아이콘
이 곡이 삽입곡이 아니라 오리지널 주제곡이었다면 분명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을 것이에요.
진짜 전율이..
혜우-惠雨
17/03/04 18:43
수정 아이콘
레리꼬!!! 엘사가 바닥 밟는 장면이랑 변신하는 장면을 몇번을 돌려본것같네요
리니시아
17/03/06 15:18
수정 아이콘
youth - simple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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