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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11 12:26:40
Name 파란만장
Subject [일반] 닥터 스트레인지가 26일 개봉합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한국에서 26일 개봉합니다.
북미는 11월 4일, 월드와이드는 26일인데,
한국은 특별히 25일 밤에 전야상영으로 좀더 일찍 개봉할 예정이라는군요.

 제가 정말 대단히 기대하는 작품인데 
예고편을 보고 또 한번 뽕에 취해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몇가지 포인트를 꼽아볼까 합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대중을 환호하게 만드는 장점은 여럿이 있지만
저는 특히 장르와의 융합을 꼽습니다.
모든 MCU 영화들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스페이스 오페라와 히어로물의 결합,
캡틴 아메리카2에서 첩보물과 슈퍼히어로물의 결합,
앤트맨에서 범죄영화(케이퍼무비라고 하더군요~)와 히어로물의 결합보여줬는데요,
단순히 히어로물뿐만 아니라 기존의 영화 장르를 첨가해서
자칫하면 어설픈 짬짜면이 될수도 있을터인데
정말 정말 때깔좋고 맛나게 잘 어우러냅니다.
저는 MCU의 이런 센스있고 재기발랄한면이 가장 큰 장점 같아요. 
(개인적으로 케빈 파이기는 멋진 초특급 퓨전 레스토랑 총책임자 같은 느낌을 갖고 있네요 흐흐)

그런데 이번 닥터 스트레인지는 판타지쪽을 결합시키려는 모양이더라구요.
물론 주이야기는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히어로가 되는 과정이겠지만 
"마법"이란것이 주제재일테니 이걸 어떻게 스티븐(닥터스트레인지 되기전 본명)이란 
개인에게 버무릴지가 관건이겠죠?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의 어벤져스3 합류가 확정된만큼
과학, 메카닉한 느낌을 주는 아이언맨 같은 히어로와는 대척점에 서거나 이질감을 주게 될테니
이러한 부분도 충분히 고려해야할것 같구요.
과연 마블에서는 히어로 영화에서 
마법이란 클래식 판타지 장르의 제재를 얼마나 어떻게 요긴하게 풀어낼까요?
특히 여태까지는 대부분의 MCU 영화 시나리오들이 평타이상을 해줘서
설득력 있게 풀어갈꺼라고 (굉장히) 기대하고 있네요.  



두번째는 영상효과입니다.
이제까지 반지의 제왕으로 대표되는 대작 판타지영화에서 조차도  
흔한 겜덕들이 꿈꾸는 판타지 마법의 시각적효과가 ㅡ화염이 폭발하고, 하늘이 찢어져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시공간을 뒤흔드는ㅡ 
굉장히 미약했었죠......
그래서 인셉션에서 도시가 반으로 접히는 씬에서 경악과 함께 환호를 금치 못했습니다. 하하 정말 멋졌어요~
그런데 닥터 스트레인지 예고편을 보니 이거 뭐....  
빌딩이 뒤틀리고 시가지 몇블록이 화염에 불타며 도시 수KM의 반경 전체가 왜곡되는 모습이 정말 화려하더라구요.
시각적 임팩트만큼 배경 음악도 굉장히 멋지구요.
(뭐 공간 비틀기의 연출에 대해서 인셉션 베낀게 아니냐 하는 설왕설래가 있긴한데 
애초에 감독이 그 이상을 위해 영감을 받은것이 맞다고 직접 밝히고 있으니 (팀포와 오버워치 같군요)
표절이다 뭐다 하는건 그냥 그려려니 해도 될것같습니다.)
아무튼 예고편 볼때마다 마법효과가 터지는 장명 장면들이 정말 기대하게 만드네요. 
아 실제 영화에서 그 비쥬얼과 영상미는 얼마나 멋질지..... 하악..


마지막으로 명품배우들입니다. 
정석적인 미남은 아닌데 정말 멋지게 연기를 해서 
잘생김을 연기한다는걸로 유명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어바웃 타임에서 러블리 러블리 했던 레이첼 맥아담스...... 햐...
수십차례 검증된 명품배우이자 두유노 코리아에 일침-_-을 가해서 더욱 맘에든 틸다 스윈튼 크크 
노예 12년의 노예-.-;; 추이텔 에지오포,
007카지노 로얄에서 인상깊은 고문씬을 보여줬던 (이번에도 악역이라니!) 매즈 미켈슨 까지 
진짜 초특급 S급 배우들만 포진해있습니다.
이들이 보여줄 명품 연기에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제작 당시의 배우들을 떠올려보면 
기존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같은 기존에 대중에게 잘 알려진 히어로가 아니라서 였는지
아주 아주 약간은 제작비를 좀 아끼보려고 한 흔적도 보입니다.
(당시만 해도 스타로드역의 크리스 프랫보다는 로켓의 성우 브래들리 쿠퍼의 위상이 좀 더 높았죠.
물론 크리스 프랫같은 경우 그때와 지금은 넘사벽의 위상이 되었지만요;;)
하지만 이번 닥터스트레인지는 캐스팅부터 초특급 S급 배우들로 빵빵하게 채우고 
결코 배우들에 뒤쳐지지 않을 CGI로 중무장을 해서 출격준비 중입니다. 
월드 와이드 11.5억을 찍은 화려했던 시빌워에게 바통을 넘겨받을게 닥터 스트레인지인지라
마블도 힘을 빡준걸까요?  
뭐 벌어놓은 돈만 해도 산더미이고 투자자 찾느라 힘들일도 없긴 하겠지만요. :)
정말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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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CUBE
16/10/11 12:31
수정 아이콘
양대 셜록이 만나는 날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란만장
16/10/11 12:42
수정 아이콘
쇼프로그램이면 몰라도
영화 본편에서는 철저하게 배우개그는 금지사항이지만
저도 마블이라면 혹시... 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하
티모대위
16/10/11 18:20
수정 아이콘
금기시되는 배우개그도 왠지 스타크라면 가능할 듯한..
16/10/11 20:22
수정 아이콘
배우개그는 시빌워에서 아이언맨과 메이숙모가 이미 한번 써먹었죠.
지나가는 대사로 한번정도는 해봄직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유인나
16/10/11 12:32
수정 아이콘
아아 26일...주말까지 스포 안당하게 엄청 조심해야겠군요
파란만장
16/10/11 12:40
수정 아이콘
사실상 25일 밤개봉이니 그때( 화요일 밤) 부터 인터넷을 끊으셔야.. 크크
16/10/11 12:33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RUo4GQsnkHc
어제 공개된 새 영상인데 그 판타지 세계를 약간이나마 맛 볼수 있습니다
정말 26일이 빨리 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란만장
16/10/11 12:46
수정 아이콘
오픈유어아이즈하고 지나가는 영상미가 정말 좋네요~! 아 보름동안 어떻게 기다리지ㅠㅜ
Neanderthal
16/10/11 12:39
수정 아이콘
닥터 스트레인지하고 진 피닉스하고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래쉬가드
16/10/11 12:40
수정 아이콘
이분이 여기서 또 떡밥투척을...
유스티스
16/10/11 12:46
수정 아이콘
자문자답하실거라 믿습니다. 좋은 글 기다릴게요.
파란만장
16/10/11 12:47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나 해외위키보고 결론 좀 내주세요
저도 궁금합니다 흐흐흐흐
살다보니별일이
16/10/11 13:06
수정 아이콘
코믹스에서 진이 화이트크라운이 된적도 있는거같은데 그러면 피닉스 힘을 100% 발휘하지않나용?

리빙트리랑 올어보원 빼면 피포가 킹왕짱이 아니었나..
종이인간
16/10/11 14:15
수정 아이콘
진 그레이 자체만으로 놓고보면 닥터가 이기겠지만...

피닉스 포스가 발현되면 진이 이기겠지요 흐흐
콰트로치즈와퍼
16/10/11 16:50
수정 아이콘
코믹스 내에서 닥스, 피닉스 포스 진그레이 정도의 레벨에 도달한 강자들은 누가 절대적으로 더 쎄고 약하고가 큰 의미가 없고 그때 그때 다를거에요.
티모대위
16/10/11 18:21
수정 아이콘
그정도 레벨이면 그냥 스토리 전개에 따라 승부가 갈릴겁니다.
더이상 마블유니버스에서 전투력 측정하는게 의미가 없다는걸 최근 마블코믹스에서 많이 보여준것같아요
16/10/11 12:40
수정 아이콘
어벤져스 멤버 한명이 나온다고 한거 같은데 누구일까요...
유스티스
16/10/11 12:47
수정 아이콘
꼽사리 전문 블랙위도우일거 같은 삘인데, 왠지 헐크가 나올 삘이...
파란만장
16/10/11 12:48
수정 아이콘
로다쥬가.... 잠깐이라도 나와서... 배우개그 딱 한번만 쳐주면...!!!...!
하악하악...
16/10/11 13:13
수정 아이콘
토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마법세계랑 연관도 있기도 하고..
16/10/11 14:18
수정 아이콘
마법사하면 스칼렛 위치죠....
StillAlive
16/10/11 12:40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궁금한게 북미보다 한국에서 먼저 개봉하는 이유가 있나요??
파란만장
16/10/11 12:41
수정 아이콘
보통 아시아쪽은 불법복제 때문에 일찍 개봉했었죠 흐흐흐
StillAlive
16/10/11 12:53
수정 아이콘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배유빈
16/10/11 13:21
수정 아이콘
음????
헐리우드 영화가 국내에서 일찍 개봉하는건 주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화 흥행을 가늠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현재 한국의 영화시장이 꽤 커진 상태다보니 일본이나 중국쪽보다 개봉이 수월하면서 비슷한 문화권에서의 흥행여부를 가늠하기 좋은 시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파란만장
16/10/11 13:22
수정 아이콘
아시아가 26일인데 한국은 25일이니까..
뭐 12시간 정도 흥행여부를 가늠해볼수는 있겠..
닭, Chicken, 鷄
16/10/11 14:19
수정 아이콘
실제로 그렇게 흥행여부 판단하기도 합니다. 최소한 관람면에 있어서 강국인 나라에서 12시간동안 입장 관객을 유추하면 알법하거든요. 그리고 불법복제는 중국이 매우 정교하게 복제하기 때문에 도리어 중국은 늦게 하는 걸로(...)
파란만장
16/10/11 15:4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16/10/11 13:15
수정 아이콘
불법복제는 사실 에매한거 같고..(오히려 중국과 가까운 한국에서 개봉하면 더 빨리 불법복제 될테니까요..)

사실 기형적인 한국 영화 시스템 때문이죠.
2차 블루레이같은 매체는 약하지만, 영화같은경우는
흥행되면 바로 몇백만씩 흥행되기 때문에 초반 선점효과가 좋아서
같은 동아시아쪽 흥행을 점처보기도 편하죠.
일본은 몇달씩 늦게 개봉하기도 하고, 애니메이션에도 흥행이 밀리는 경우가 파다하고..
중국은 검열때문에 같이 개봉하기도 쉽지 않죠.
16/10/11 13:56
수정 아이콘
1. 한국 시장이 영화 규모 자체로만 보면 상당히 큰 시장이기 때문이죠. 한국 영화계보다 더 큰 시장이라 해봐야 미 / 중 / 일 정도에 프랑스, 독일, 영국 정도가 비슷하거나 살짝 작은 규모니까요. 적은 스크린 수 대비 매출액이 최고 수준인 셈이기 때문에 작게 볼 수 없는 시장이죠. 여기에 전통적으로 블록버스터나 액션 영화 장르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으니...

2. 비슷한 문화권의 아시아 시장의 마케팅 포인트를 어디로 가져가야 할 지 미리 참조하는 데 의미가 있기도 합니다. 일본은 몇달씩 늦게 개봉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중국은 심의 문제로 역시 개봉이 늦어지니까요.

3. SNS 를 통한 표현의 빈도가 타 국가에 비해 상당히 높습니다. SNS 에 감상평을 남기거나, 적극적인 UCC 제작 등으로 홍보 효과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국가기도 하죠. 그런 관객은 해외에 별로 없으니까요.

4. 덧붙여.. 시간이 가장 빠른 (날짜변경선상) 국가중에 개봉에 별다른 제약이 없는 가장 큰 시장입니다. 배급사 입장에선 전야제 겸 하여, 분위기를 끌어올리기에 이보다 좋은 시장이 없죠. 월드와이드 26일이지만, 하루 전날 심야 상영으로 시작하는 것도 그런 정책의 일환이라 생각합니다.

5. 불법복제로 인한 빠른 개봉은 과거 해외 인터넷 인프라가 너무나도 느려터져서 영화를 다운받기 어려운 시절엔 의미가 있었지만, 현재 시점에서 문제가 되는 불법 다운로드는 스트리밍 캡쳐나 시사회 영상 유출이기 때문에, 큰 이유라고 보긴 어렵다 생각합니다.
16/10/11 14:04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했는데 깊이 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StillAlive
16/10/11 17:00
수정 아이콘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티모대위
16/10/11 18:23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이야말로 제가 pgr에 들어오는 이유입니다!
klemens2
16/10/11 12:40
수정 아이콘
악당이 마음에 드는 군요. 보러 가겠습니다.
파란만장
16/10/11 12:50
수정 아이콘
007 카지노 로얄에서도 의안달고 카리스마 풍기는게 참 멋졌던 배우죠!
possible
16/10/11 12:40
수정 아이콘
딱 아이맥스 각이네요..기대됩니다.
궁금한게... MCU에서 우주적 존재말고.....지구에 존재(거주)하는 히어로중 닥스가 가장 쎄나요?
파란만장
16/10/11 12:49
수정 아이콘
우주급으로 해도 닥스가 젤 쎄지 않을까 합니다
마블 전체 세계관 통합 최강자급 인물인지라.. 흐흐
멸천도
16/10/11 14:06
수정 아이콘
일단 3대 오메가인 리전, 진 피닉스, 프랭클린 리처드랑 같은 급이라고 보시면 될꺼같습니다.
셋다 차세대 우주의 법칙같은거라 사실 얘네랑 비슷한 것만으로도....
16/10/11 14:07
수정 아이콘
MCU가 기존 코믹과는 좀 달라서... 마블 맘대로 같아요. 제 느낌에는 영화에서는 만화같이 파워레벨의 차이를 크게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일단 싸움이 눈에 스펙타클한 수준을 유지해야 하고(너무 세져서 거의 형이상학적인 수준이 되어 버리면 보는 재미가 없죠) 여러 히어로들이 어느정도의 비중은 있어야 하니 코믹스에서보다는 약하지 않을까? 하고 마알못이 추측하긴 합니다만.
요르문간드
16/10/11 15:48
수정 아이콘
MCU도 기존 설정에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 엄청 강하게는 나오겠지만,

가장 쎄게 나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원작도 어이없게 털리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MCU는 더더욱 파워밸런스에 신경쓰는 세계관이라서.
티모대위
16/10/11 18:26
수정 아이콘
어이없게 털린 대표적인 케이스가 월드워 헐크에서 헐크한테 털린 사건..
콰트로치즈와퍼
16/10/11 16:43
수정 아이콘
MCU 기준이면 닥스 예고편 만큼의 능력을 보여준 '지구인'은 없죠. 예고편만 보면 텔레포트도 하고, 세상을 막 뒤틀어버리고 그러니까요. 근데 어차피 다 각본놀음이라 어벤저스1에선 캡아가 찐따인데 루소 형제 작품에선 캡아가 엄청 쎄게 나오고 뭐 그런거죠. 물론 원작 닥스는 우주급 존재랑 놀다가도 방심해서 죽빵 한대 맞고 헤롱거리기도 하는(...) 캐릭터기 때문에 MCU에서도 충분히 파워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MCU 토르만 봐도 이론상으론 번개 빠지직 몇번 하면 해결될 일을 영화의 재미를 위해서 망치로 뚜들기고 맨몸펀치하고 그러죠)
둥굴레,율무,유자
16/10/11 12:52
수정 아이콘
소재도 배우도 매우 마음에 들지만 엄청 큰 기대감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영화도 결국 감독 놀이라고 보는데 감독 스콧 데릭슨의 전작중 주연 배우가 좋아서 본
살인 소설과 지구가 멈추는 날, 둘 다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의 맥락과 설득력이 상당히
떨어져서 후반부는 아주 늘어지듯 지루하게 관람한 기억이 있어서...ㅡㅡ;;
마법을 이용한 액션이야 마음에 들지 모르지만 기대감 크게 가졌다가 자살닦이의 느낌을
갖고 싶지는 않아서 그냥 무덤덤하게 기다리는 중입니다.
파란만장
16/10/11 12:54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두 영화는 용두사미로 봤어요. 닥스의 불안요소지요..
다만 케빈 파이기에 대한 신뢰가 있어서 상쇄가 좀 되는 면이 있습니다.
덴드로븀
16/10/11 13:15
수정 아이콘
맙소사...지구가 멈추는날 감독이군요...크크크크크
한 1주일 지켜보고 봐야겠네요.
Snow halation
16/10/11 12:53
수정 아이콘
26일이면, 마지막 수요일이라 영화표 할인 행사할텐데
영화관 잡는것도 일이겠습니다....
G_Lucky7
16/10/11 13:03
수정 아이콘
베네딕트 섭외를 위해 영화 스케쥴 자체를 변경한 선택은 과연 옳을것인지
개인적인 예상은 퍼스트 어벤저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만...
토니토니쵸파
16/10/11 13:04
수정 아이콘
손을 씻고 마스크를 만지다니! 컨타요.
냉면과열무
16/10/11 13:07
수정 아이콘
헐 그 악연이 매즈 미켈슨이었다니.. 예고편 10번도 넘게 봤지만 몰랐네요..
flawless
16/10/11 13:10
수정 아이콘
반지의 제왕 얘기하셨는데, 사실 영화에서 마법 이펙트 효과는 원작대비해서 정말 말도 안되게 과장해서 넣었습니다. ;;; 원작소설에서의 간달프의 마법이라는게 무슨 8서클 메테오 그런게 아니니까요. 로한기마병의 돌격이나 원작에는 없었던 유령군대같은 이펙트가 원작 매니아들한테는 안좋은 소리를 듣기도 했죠.
파란만장
16/10/11 13:13
수정 아이콘
아 원작이 그랬군요~
당시에 같이 본 친구들이랑 간달프가 디아1만도 못하다고 막 욕했는데 크크
하나 배워갑니다!
16/10/11 13:14
수정 아이콘
닥스를 베네딕트가 맡는다고 했을때는 과연?? 이었는데
예고편 보니 완벽하네요. 정말 맘에 듭니다.
한달살이
16/10/11 13:34
수정 아이콘
질문 :
정확히 이 캐릭터의 능력이 무슨 능력인건가요?
16/10/11 13:48
수정 아이콘
마법이요... 농담이 아니라 이 캐릭터가 마블 세계 마법사중 최고(소서러 수프림) 입니다.
아이유인나
16/10/11 13:49
수정 아이콘
하나로 정의가 안됩니다만. 그냥 마법사로 상상할수 있는 거의 모든걸 다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영화로 넘어오면서 얼마나 너프되는지는 봐야 알겠죠...
기쁨평안
16/10/11 14:10
수정 아이콘
흐음...정확히 가늠이 잘 안돼는데...마법이라 하시면 무슨 마법이요..?
질문이 조금 핀트가 안맞고 이상한거 같은데 감안해서 이해해주세요.
possible
16/10/11 14:16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97w8UmD8YJ0
이 영상 참고하시면 될 듯하네요.
종이인간
16/10/11 14:19
수정 아이콘
그냥 정말 말그대로 모든 마법입니다.....일단 템빨과 원 어보브 올이나 아가멤논 등의(뭐 신이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그런 존재들의 힘을빌려와서 쓰는것도 가능하고요.....위에 아이유인나님이 써주셨듯이 그냥 엄청쎕니다....

일단 로키가 닥터를 신으로 분류할 정도니 뭐....
콰트로치즈와퍼
16/10/11 16:46
수정 아이콘
(코믹스 기준으로) 본인이 텔레포트 하고 그런건 기본이고, 상대방을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린다거나, 아예 작은 평행우주를 만들어서 거기에 가둬버린다거나, 우주적 존재의 권능을 빌려와서 일시적인 파워업을 해서 짱짱쎈악당도 때려잡고 하는게 가능합니다. 당연히 파이어볼 같은 마법도 가능하구요.
-안군-
16/10/11 16:54
수정 아이콘
그냥 모든 초월적 존재들의 힘을 다 빌려쓸 수 있는 존재라고 보면 됩니다.
원작만화에서는 서열 2위랑 싸워서도 이기고, 5대 근원이랑도 맞먹죠.
게다가, 어찌어찌 죽여도 죽음을 거부하고 다시 살아 돌아옵니다;;

MCU에서는 아무래도 좀 너프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꾼챱챱
16/10/11 14:04
수정 아이콘
빌런의 I'm death and pain 이라는 대사를 들으니 컴버배치가 'I am fire! I am death!' 라고 대답해줘야할 것 같군요
16/10/11 20:20
수정 아이콘
I am fired! I feel pain!
16/10/11 20:35
수정 아이콘
호구용 니뮤ㅠ
쪼아저씨
16/10/11 14:05
수정 아이콘
미켈슨 행님은 정장간지가 작살인데 마법사 옷입고 나와서 쪼끔 아쉽습니다.
근데 이런 화려한 캐스팅이면 앞으로 저 배우들 계속 데리고 영화찍기 힘들지 않을까 벌써 걱정되네요.. 출연료만 해도 장난 아닐텐데.
암튼, 올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네요!
The HUSE
16/10/11 14:49
수정 아이콘
저는 보고 싶지만. 국내 흥행은 잘 안될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국내에선 환타지보단 근접 액션물이 인기가 많은 경향이라. (아이언맨, 캡틴처럼)
종이인간
16/10/11 14:50
수정 아이콘
이와 별개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개봉과 발 맞춰 에이전트 오브 쉴드도 세계관에 변화가 생겼더라고요
(에오쉴은 인휴먼스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그리고 콜슨?)

이제 마법쪽에 조금더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서 시즌4가 시작됬는데 무려 첫회부터 튀어나온게 고스트 라이더.....

이제 마블쪽도 페이즈2로 확실히 넘어가는 모양새입니다 흐흐
possible
16/10/11 15:40
수정 아이콘
http://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12&aid=0002856132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14818853

15분 하이라이트 상영회에서 역대급 호평이었다고 하네요..
배유빈
16/10/11 15:59
수정 아이콘
저 15분은 말 그대로 한 시퀀스 정도라 판단하기 애매하죠. 배트맨 대 슈퍼맨 초반 웨인부모님의 죽음과 장례식 장면과 메트로폴리스 붕괴장면만 보고 오 멋진데!!! 하는거랑 같아서;;;
배유빈
16/10/11 16:0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어제 국내서 저 하이라이트 시사회 하는거 예매가 2분가량만에 매진되는거보니 영화가 평타정도의 팝콘무비만 되도 꽤 흥행할거 같더군요.
그래도 이왕이면 캡아2나 가오갤정도로 잘 빠졌으면 좋겠습니다.크크
콰트로치즈와퍼
16/10/11 16:48
수정 아이콘
DCEU영화들도 워너 내부 시사회도 호평이었다고 하죠. 뱉v숲은 예고편의 텔미두유블리드 하나로 이미 최고의 영화였었고... 마블이니까 아무리 못만들어도 개망작까진 안나오겠지만요.
16/10/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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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드디어 개봉일이 다가오는군요.
16/10/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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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잘 뽑혀서 나온 것 같은데요..... ㅠㅠ 기대됩니다.
나가사끼 짬뽕
16/10/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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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지막 장면 빵 터지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밍짱아
16/10/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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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은 믿고 봐야죠

드디어 26일 개봉!
누렁쓰
16/10/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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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랑 붙으려면 닥스 없이는 안되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10/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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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vip 포인트는 여기다 써야겠군~
OnlyJustForYou
16/10/11 22:20
수정 아이콘
최근 아이폰에 신경써서 뭔가 한국에서 가장 빨리 상영한다는 게 이상하네요 크크
아이폰으로 치면 1차보다 더 빨리 나오는건데 한국에서.. 마블뽕에 취하네요 크크
미나사나모모
16/10/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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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4번만 보려구요 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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