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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06 19:28:40
Name 순두부
Subject [일반] 일본의 흔한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농구하는 만화



쿠로코의 농구


일본에서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는 현 최고의 인기 농구만화.

후지마시 타다토시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연재하고 있으며 뛰어난 캐릭터성을 바탕으로 많은 팬들에게(특히 여성팬) 인기를 끌고 있다.

주된 줄거리는 중학교 농구를 제패한 기적의세대 5인방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서로 갈라져 서로 경쟁하는 이야기. 거기에 식스맨이었던 주인공 쿠로코 테츠야는 기적의 세대급의 능력을 가진 동료 카가미 타이가를 만나 기적의 세대를 꺽으려 한다.






기적의 세대



중학교시절 농구계를 제패한 최고의 다섯명을 가리키는 말.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선수들이 다섯명이 몰리며 중학농구를 평정
이 다섯명이 각기 다른 고등학교로 들어갔고 기적의 세대가 들어간 고등학교는 다 전력이 급상승되었다.





키세 료타

학년 : 고등학교 1학년
포지션 : SF
신장 : 189cm
체중 : 77kg

기적의 세대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주 기술은 카피능력. 뛰어난 이해력과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기술을 그대로 카피해서 따라하는 능력. 원 주인의 기술을 100% 따라하고 거기에 본인의 뛰어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a를 가미한다.

자신의 능력밖의 선수는 따라하지 못하는게 단점


* 퍼펙트 카피



눈이 소용돌이처럼 변하며 기적의 세대 모두의 기술을 그대로 똑같이 사용할수 있다. 핸디캡으로 사용시간이 5분.
상대는 마치 기적의 세대 5명을 상대하는 착각에 빠진다.






미도리마 신타로

학년 : 고등학교 1학년
포지션 : SG
신장 : 195cm
체중 : 79kg


기적의 세대의 넘버원 슈터

괴짜캐릭터로 상대의 별자리를 보며 궁합을 따지는 것을 좋아하며 데굴데굴 연필로 운세를 점친다.

주 기술은 장신을 이용한 초 장거리 외곽슛



3점슛은 기본적으로 폼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적중률 100%이며 195cm라는 큰키에서 상당히 고각도로 슛을 쏘기에 막기가 매우 까다롭다. 중학시절에는 하프코트에서 슛을 날릴수 있었으며 고등학교에 와서는 업그레이드해서 코트 전범위에서 슛을 쏘게 되었다.
이때 하는 명대사가 "내 슛 범위는 코트 전체다"











아오미네 다이키


학년 : 고등학교 1학년
포지션 : SF
신장 : 192cm
체중 : 85kg


기적의 세대의 에이스

자의식과잉에 건방지기까지 하지만 실력하나는 최고인 선수. 항상 50점이상 많을때는 80점이상 꽂아넣어서 중학교시절 42점밖에 못넣었다고 최악이라고 하기도 한다.


주 기술은 그냥 닥치는대로 어떤 자세로도 넣는 가공할 득점력과 압도적인 개인기




어느때라도 어느자세라도 슛을 쏴서 무조건 성공시키며 라인을 지나쳐 골대뒤에서 공을 던졌는데 골이되고 공을 등뒤로 던졌는데도 골이되고 바닥에 거의 누운상태에서 공을 던졌는데 골이되고 하여간 대충 막 집어던지면 골이된다.




그냥 던져도 들어가고




누워 쏴도 들어가고





뒤로 쏴도 들어가고








무라사키바라 아츠시


학년 : 고등학교 1학년
포지션 : C
신장 : 208cm
체중 : 95kg


기적의 세대의 센터이자 최장신.

거대한 체구와는 달리 어린애 같은 성격이며 과자나 단것을 좋아하는 애들 입맛을 가지고 있다. 컨셉자체는 덩치큰 어린애


주 기술은 압도적인 피지컬.

고등학교 1학년이라고는 믿기힘든 208cm라는 압도적인 신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신장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빠른 스피드와 반사신경을 가지고 있어 3점라인 이내의 슛은 모두 블로킹한다.

공격시는 귀차니즘이 있기에 가담하지는 않지만 한번 짜증나서 공격에 참여했을때는 100점을 올린적도 있다고 할정도로 공격력도 사기적이다.
타고난 피지컬, 미칠듯한 블로킹, 뛰어난 수비력, 100점득점하는 사기적인 공격력을 봤을때 빌러셀 + 월트 체임벌린이 모티브가 아닐까 할정도

회전하면서 점프해 양손으로 덩크를 하는 기술인 파괴의 철퇴를 쓰며 이 기술을 쓰면 골대는 부서지고 자신을 막던 3명은 회전으로 돌파할 수 있다.




진격의 거인 무라사키바라 아츠시의 거인화 능력.... 이 아니라 포스를 나타내기위해 과장되게 그려진 컷










아카시 세이주로


학년 : 고등학교 1학년
포지션 : PG
신장 : 173cm
체중 : 64kg


기적의 세대의 캡틴.

리더이자 최종보스. 붉은 머리카락, 오드아이, 붉은눈, 엄친아, 독재자라는 온갖 떡밥을 가진 캐릭터로서 고등학교에 와서도 고작 1학년에 명문 라쿠잔의 주장이 된다. 선배의 이름을 경칭없이 부르며 선배에게 '제대로 하지 않으면 교체하겠다.' 라고 하고 감독은 대놓고 "전술은 이대로 간다. 만일 수정이 필요할 시에는 아카시의 지시에 따르도록." 라고 한다. 그만큼 탁월한 리더쉽을 가지고 있는듯

약간 중2병스러운 기질이 있어서

사석에서 초면인 상대선수가 다가오자 가위를 휘두른뒤 "호오... 멋지게 피했네. 그 몸놀림을 봐서 오늘은 특별히 용서해 주지. 다음엔 돌아가라면 돌아가." 라고 드립을 치고  "나를 거역하는 녀석은 부모라도 죽인다." 라는 패드립을 날린다.

경기중에 잘안풀리자 자살골을 넣은뒤 "혹시 이 점수로 지게 된다면 내가 모든 책임을 지고 퇴부하고 양 눈마저 도려내겠다" 라고 얘기해서 팀원들에게 경각심을 준다. 그뒤 팀원들이 각성해서 이기긴 이겼지만...



주 기술은 상대의 모든 움직임을 간파 봉쇄하는 엠퍼러 아이(황제의 눈)



자신의 눈으로 상대의 호흡, 심박수, 발한, 근육의 움직임, 체온변화등을 파악해 상대의 이후 움직임을 예측하고 봉쇄한다.

이 기술을 활용해서 자신보다 키가 22cm나 큰 미도리마를 막았는데 미도리마가 3점슛을 쏠려고 하니 슛을 쏘는걸 미리 예측하고 슛 동작에 들어갈때 타이밍 맞춰 미리 툭 쳐버린다.




이렇게




기술을 발동할땐 왼쪽눈이 크게 클로즈업된다.



유일한 단점은 기적의 세대의 최단신이라는것....










주인공팀




카가미 타이가

학년 : 고등학교 1학년
포지션 : PF
신장 : 190cm
체중 : 82kg


제2의 주인공으로 신생 세이린의 에이스.

기적의 세대를 타도하기 위해 쿠로코가 찾아낸 아군

다혈질에 성격이 급하고 지는걸 극도로 싫어한다. 쿠로코와는 달리 존재감이 엄청나고 실력도 기적의 세대를 위협할정도로 강하다.


주 기술은 타고난 점프력과 운동신경.

특히 천부적인 점프력은 상당해 세로로도 매우 높고 체공시간도 길다.
점프하면 손이 거의 백보드 꼭대기까지 닿는데 신장을 고려하면 NBA 최고 점프기록을 능가하는 점프력이다.




마이클 조던도 한수접는 점프력



* 유성의 덩크(매테오 잼)




자유투라인에서 점프해서 덩크를 날리는 장면.

타이가의 필살기로 프리스로 라인에서 오른발로 점프해서 덩크를 날린다.











쿠로코 테츠야


학년 : 고등학교 1학년
포지션 : 식스맨
신장 : 168cm
체중 : 57kg



이 작품의 주인공

기적의 세대는 아니지만 식스맨으로 기적의 세대를 보조했다. 각자 개성이 뚜렷하고 개인플레이가 많은 기적의 세대를 잘 조화롭게 이끄는데는 쿠로코의 활약이 컸다.

공기 캐릭터로서 존재감이 매우 희박하며 이 존재감이 없다는걸 자신의 장기로 활용한다. 기적의 세대의 뛰어난 활약상때문에 부각이 안되고 본인 스스로도 존재감이 없어서 환상의 식스맨으로 불린다.


주 기술은 타고난 희박한 존재감을 이용한 패스 돌리기.

상대의 눈에 뛰지 않는 미스디렉션을 이용해 아군의 패스과정중에 뜬금없이 갑툭튀해서 볼을 건드려 패스코스를 변경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낸다. 시야도 엄청나게 넓고 동체신경이 좋아 프리인 상태의 아군을 잘 발견해 패스가 그쪽으로 가게끔 해준다.



* 가속 패스

날아오는 공을 쳐서 가속시키는 패스. 궤도의 변화없이 빠른속도로 패스가 이루어지기에 중학교시절엔 기적의 세대만이 받을수 있었다.


* 가속 패스 스파이럴

온몸의 회전을 이용해 한점에 모아쳐 가속력과 관통력을 높인 패스. 가속패스의 업그레이드 판이다,


* 사이클론 패스

일명 회전패스. 자기편 바스켓에서 떨어지는 볼을 몸을 한바퀴 돌려 쳐내어 상대 골대까지 패스해버린다. 30m 가까이를 포물선도 그리지 않고 일직선으로 날아간다...


* 배니싱 드라이브 인

쿠로코의 첫 1대 1 기술로 드라이브 인을 할때 상대 눈앞에서 사라진다. 기술의 비결은 존재감이 특별히 강한 아군이 옆에 올때 적이 그쪽에 신경을 잠시 돌리는 사이 상대방의 눈이 쫒기힘든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여 마치 사라지는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이다.


* 미스디렉션 오버플로

개사기 기술. 미스디렉션 효과가 사라졌을때 사용하는 쿠로코 최고의 히든카드. 존재감이 없는것도 계속 보다보면 익숙해서 존재감이 나타나게 되고 그럼 미스디렉션 효과가 없어진다. 이때 아예 그동안 보이지 않던 자신이 보이는걸 이용해서 상대의 시선을 모두 자신에게 오게끔 만들어 다른 아군의 존재감을 사라지게 만든다. 즉 아군 전체에 미스디렉션 효과를 광역으로 거는 기술.

이 기술이 발동되면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가 사라지는 드라이브 인을 쓸수가 잇다... 다만 상대도 곧 익숙해지니 오래 사용할수는 없으며 한번 사용하면 상대도 이미 완전히 적응하게 되니 단한번 사용할수 있는 최종병기이자 마지막 카드이다.


* 팬텀 슛

슛을 쏘는 순간 상대방의 시선에서 볼이 사라지는 기술. 쿠로코가 자신의 빈약한 득점력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었다.



* 스텔스 올코트 맨투맨 디펜스

쿠로코의 스틸능력을 십분 발휘한 세이린의 수비 전술. 올코트 맨투맨을 하며 쿠로코가 마크를 계속 바꿔가며 상대의 패스나 드리블을 가로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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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스
13/07/06 19:32
수정 아이콘
테니프리 농구판이죠 크크크
슬램덩크 덕후인 제 친구는 농구에 능력이라는 용서 못해 라고 안 보지만

전 재미있더군요
레지엔
13/07/06 19:33
수정 아이콘
거의 스탠드급 농구만화였죠.
Teophilos
13/07/06 19:3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쟤들이 기가 슬레이브나 라그나 블레이드를 날린다는 얘기죠??
13/07/06 19:36
수정 아이콘
다들 (절대로) (no) 흔한 평범한 고등학생..
본문의 설명을 보니 예전에 봤던 디어보이즈나 할렘비트 같은 농구 만화가 현실적인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허저비
13/07/06 19:37
수정 아이콘
아이고...크크크크
그땐그랬지
13/07/06 19:39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냥 장풍을 쏴...
피너츠
13/07/06 19:40
수정 아이콘
희대의 명언이죠 내슛범위는 코트전체다!!!
jjohny=Kuma
13/07/06 19:48
수정 아이콘
[첨언] 슛 범위 : 슛 성공률 100퍼센트가 보장되는 범위

...
13/07/06 19:41
수정 아이콘
테니스의 왕자 농구판인느낌이...
13/07/06 19:44
수정 아이콘
농구판 테니스의 왕자죠
당삼구
13/07/06 19:46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내용이 예상되는 글이군요.
있어요399원
13/07/06 19:46
수정 아이콘
저런애들이 왜 농구를 하고 있을까요
당삼구
13/07/06 19:47
수정 아이콘
일본이니까요.
13/07/06 19:47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는 몇 없고, 일본에서도 판매량은 좋지만 파는 사람이 별로 없는 소라의 날개 팬으로서는
쿠로코가 잘 된게 아쉽기도 합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라야 어차피 부녀자 속성이 없지만요;;;
양지원
13/07/06 19:49
수정 아이콘
오 마이 손발ㅜㅜ
난 썩었어
13/07/06 19:52
수정 아이콘
보진 않았지만 테니스의 왕자 이상가는 만화인 것 같네요..
jjohny=Kuma
13/07/06 19: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경기 중에 사람이 중상을 입거나 눈 감고 농구하거나 공이 절반으로 갈라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헣헣

아직은...
켈로그김
13/07/06 19:56
수정 아이콘
그보다는 그래도 덜합니다.
그래도 얘네들이 하는건 아직은 농구라..;;
난 썩었어
13/07/06 20:27
수정 아이콘
쿠마님과 켈로그김님의 댓글을 보니 아직 지구에서 농구를 하긴 하나보군요. 크크
글쓴이
13/07/06 19: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 만화에서 엔비에이는 어떻게 묘사할까가 너무 궁금합니다 크크크

이것에 비교해서 소라의 날개는 진짜 밸런싱이 잘되어있어요
윤성호
13/07/06 19:59
수정 아이콘
왜안로큐브요?
다크라이저
13/07/06 22:14
수정 아이콘
역시 초등학생이 채고죠
순두부
13/07/06 19:59
수정 아이콘
만화자체는 참 재미있어요

캐릭터간의 관계설정도 그렇고 그냥 만화로 본다면 참재밌는 만화

테니스의왕자의 문제는 개인적으로 사기기술들이 아니라 경기자체를 너무 재미없고 뻔하게 그렸다는데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피구왕통키 보듯이 보면 재미있는 만화
13/07/06 20:00
수정 아이콘
2권까진가 보고 바로 그만둔 만화네요.
스카야
13/07/06 20:02
수정 아이콘
Pg 설명할때 경기가 잘 안풀릴때 하는 말이있는데 .. 저걸로 경기가 안풀릴수가 있나요?
jjohny=Kuma
13/07/06 20:05
수정 아이콘
쟤네가 한 팀에 있던 중학교 때는 딴 팀을 바르고 다녔지만,
쟤네가 각각 다른 팀에 갔기 때문에 쟤네끼리 붙으면 경기가 안 풀릴 수도 있습니다. :)
대통령 문재인
13/07/06 20:03
수정 아이콘
인기있는 농구 만화라길레 슬램덩크를 기대하고 봤던 저에게 신세계를 보여주더군요.. -_-;
swordfish
13/07/06 20: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처음은 재미있었는데 나중에 테니프리 농구판이더군요.
여기에서 흥미가 뚝.
잭스 온 더 비치
13/07/06 20:11
수정 아이콘
제목 보고 소라의 날개일줄 알았는데..
논트루마
13/07/06 20:14
수정 아이콘
이걸 스타크래프트 버젼으로 만들면 재밌을듯...

임요환 : 정교한 마이크로 컨트롤 기술로 동시간의 마린 하나하나를 각각 조종할 수 있다.

최연성 : 사륜안 기술로 시야가 밝히지 않은 지역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홍진호 : 준우승한다.
13/07/06 20:14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화면 구성이나 연출이 꽤 슬램덩크와 비슷한 장면이 많던데...
뭐,마스터피스가 존재하는 한 어쩔수야 없는 부분이야 있겠지만...
이런 만화 흥하는거보면...섬나라쪽의 부녀자들의 구매력은 날로 상승하는 듯 하네요.하하;;
지난주 일본 갔었을때 소문으로만 듣던 이케부쿠로의 오토메로드를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못가본게 좀 아쉽다는...
R.Oswalt
13/07/06 20:20
수정 아이콘
슈팅가드 보는 저 친구가 그나마 제일 평범한 특기를 가진 놈인 것 같은데, 제일 얼척없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티빙에서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이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앤드라인에서 슛 던져서 들어가는 거 보고 어이가 없어서 바로 채널 돌렸습니다.
나는 3점 먹고, 우리팀은 백코트 모두 완료한 상태, 그리고 상대편은 백코트 했는데 3점 먹은 상태에서 다시 공격전개... 그리고 우리팀은 이제 하프코트 프레싱을 하면 상대팀 멘탈은... 크크

그래도 제일 처음에 소개된 키세 료타는 멋지긴 했습니다. 윤대협 상대하는 서태웅 같은 느낌?
13/07/06 20:40
수정 아이콘
테니스의 왕자나 이거나 왜 인기있는지 이해 불가.....
루키즈
13/07/06 20:51
수정 아이콘
캐릭터빨요
부녀자들이 환장합니다
13/07/06 20:42
수정 아이콘
만화라지만 스포츠 만화는 비현실적인건 별로더군요....... 대표적으로 이작품과 더불어 태니스의 왕자;;;

예전 보던 슛돌이는 양반일 정도로 이상한 기술들이 난무하니 영 적응이 안됨;
13/07/06 20:54
수정 아이콘
뭔가 리얼계의 탈을 썼지만 사실상 농구도 아닌 그 무엇을 하는 스포츠(?) 만화라는 점에서 저도 영....
삼겹돌이
13/07/06 20:55
수정 아이콘
줄거리에 설정이 괜찮은거 같아서 재밌겠다 싶었는데
밑에 캐릭터 소개글 보니깐 보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도시의미학
13/07/06 21:16
수정 아이콘
일본 갔을 때 신주쿠 쪽에 어디였지;;; 아무튼 애니관련 용품 점에 갔었는데 쿠로코 섹션이 엄청 나게 컸던 걸로, 거기다 여자들이 드글드글.
얼마나 재밌나 했는데 부녀자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더라구요. 정작 저는 테니프리는 괜찮았지만 쿠로코는 별로;;
13/07/06 21:2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은 지구에 있죠 얘넨 크크
구국의영웅오세훈
13/07/06 21:39
수정 아이콘
글만 읽어도 오글거리네요... 어우 내 손발 ㅠㅠ
핸드레이크
13/07/06 21:41
수정 아이콘
한명이 대학생 으로 되있네요. .?
순두부
13/07/06 21:43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
오카링
13/07/06 21:45
수정 아이콘
테니스의 왕자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뭐 어차피 둘다 황당하긴 하지만.
13/07/06 21:47
수정 아이콘
농구와 같은 룰로 경기한다는 SF스포츠 만화.
너에게힐링을
13/07/06 21:48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가 역시 저에겐 진리네요 ㅠㅜ
13/07/06 21:53
수정 아이콘
소라의 날개 보세요. 농구만화는 이쪽이 진리인듯
뭘해야지
13/07/06 22:57
수정 아이콘
저도 소라의 날개가..
네버스탑
13/07/06 22:03
수정 아이콘
주인공이 독특해서 봅니다
나중에 테니스의 왕자같이 무심의 경지 어쩌고 나오면 안볼지도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그정도는 아닌것 같더군요
농구만화는 역시 '슬램덩크' 네요
13/07/06 22:07
수정 아이콘
만화도 만화지만, 믿고보는 프로덕션 IG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꽤 괜찮습니다. 애니플러스에 한일 동시방영 됐을 때 VOD 순위에서 소드아트 온라인하고 1, 2위를 주고받을 정도였어요.
멀면 벙커링
13/07/06 22:31
수정 아이콘
테니스 왕자나 여기에 소개된 만화를 보면

저스트 고고 같은 만화는 평범하다 못해 스포츠만화가 아닌 거 같다는 느낌까지 드는군요;;;;;;
13/07/06 23:42
수정 아이콘
저스트고고는 스포츠 순정 만화고... 이건 스포츠 판타지물이 아닐까 싶네요...
13/07/06 22:35
수정 아이콘
테니프리가 아직 막장으로 날아가기 전 분위기인데(미형 남캐들간의 브로맨스 라든가, 필살기 라든가..) 테니프리 꼴은 안 나길 바랍니다.
그날따라
13/07/06 22:48
수정 아이콘
만화야 다큐가 아니니 재미만 있으면 장땡인데 이런 소년만화가 이젠 별로인거 보면 저도 늙었나봅니다.ㅠ
13/07/06 22:5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스네이크 3점슛한테는 상대도 안되겠네요
볼이 수비의 블로킹을 뱀처럼 피해서 날아가는 3점슛
스포츠신문에 실리던 만화였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하여튼 한국 승
원추리
13/07/06 23:33
수정 아이콘
애니메이션판에 대해 하나 더 적어보자면 남자캐릭터들이 많은 만큼 왠만한 남자 성우들은 다 나오기 때문에 성우 목소리 듣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베어문사과
13/07/06 23:34
수정 아이콘
모 리얼을 표방한 농구만화는 어떻게 그리던 슬램덩크와 비교되면서 까일게 뻔하니(그 이상 가는 전개가 나오기도 힘들어보이고요) 아예 이런 노선으로 가는게 현명해보이기는 하네요.
루키즈
13/07/06 23:53
수정 아이콘
사실 슬램덩크는 엔딩이 화룡정점을 찍었죠.
산왕을 물리쳤으니 어찌어찌 파워업해서 전국대회 우승!
이랬으면 2-30년 후에도 회자될정도로 인기 있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우유친구제티
13/07/06 23:49
수정 아이콘
정말 일본스럽네요. 얘네 정도면 드림팀도 이기겠는데요?
13/07/06 23:50
수정 아이콘
인기있다길래 한번 읽어봤지만 50페이지를 넘기지 못했었던 만화네요.
13/07/07 00:11
수정 아이콘
테니프리보다는 아이실드21에 가깝죠
스포츠만화의 탈을 쓴 이능 배틀물이랄까.... 그런걸 생각하고 보시면 상당히 재밌습니다
특화된 능력과 그걸 이용한 격돌을 그리니까요
테니스의 왕자는 그림도 그림이지만 캐릭터가 너무 많다보니 각각의 특징이 없어서 영....
아저게안죽네
13/07/07 10:08
수정 아이콘
아이실드는 실제 NFL선수들을 생각해보면 사실주의에 가까운...
13/07/07 00:14
수정 아이콘
아......쿠로바스....ㅠㅠ
여자친구가 꼬박꼬박 사고 있는 만화네요. 나루토, 원피스 사모으는거야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쿠로바스를 사모으는 것을 보고 좌절을...
테니프리(2기? 넘어가기 전까지)는 공상과학만화로 봐줄 수 있었는데 쿠로바스는 정말 못봐주겠더라구요. 특히 그 BL코드는....그것때문에 여자들이 이 만화를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네요
한참 관심가지지 않다가 북새통에서 최근권을 봤는데 아카시를 이기기 위해 슛 폼을 한채로 패스를 받는 미도리마를 보고 뜨악!
모지후
13/07/07 00:32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슬램덩크와 리얼이 있는 이상 관심밖인 만화네요.... 글을 읽는 내내 손발이 배배 꼬입니다ㅜㅜ
레몬커피
13/07/07 01:05
수정 아이콘
전 학창시절에 농구를 엄청나게 많이 했고 스포츠 자체에 관심도 많아서 농구를 배경으로한 이능력배틀(?)물이라 아예 관심도 안가던 만화였는데
(여성취향의 BL코드도 한몫 했지만)
생각해보니 테니스에 관심 없는 제가 테니스의 왕자는 나름 큰 거부감없이 그려려니 하며 읽었던걸 생각하면(물론 뒤로갈수록 좀 너무 심해져서
놓았지만요) 농구 잘 모르는 사람한테는 별 거부감 없이 읽힐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루크레티아
13/07/07 01:11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나 아이실드는 그냥 극사실주의 만화에 불과하죠. 그것도 사실을 심히 축소한 만화...
13/07/0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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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1편보다 말았습니다 ;; 스포츠 장르에서의 좀 심한 뻥튀기를 싫어하는지라...

갠적으로 리얼은 너무 느려서 나중에 보려고 놔둔 중이고
슬램덩크도 만화로선 너무 훌륭하고 리얼리티도 꽤 훌륭하지만 과도한 뻥튀기가 좀 있는편이죠.
그 무대가 NBA급 무대라면 아주 훌륭했겠지만....... 하다 못해 NCAA 급이라도 ....

저는 소라의날개가 리얼리티로만 따지면 정점에 있다고 봅니다.
작가가 너무 오지랖을 떨어서 다른팀 얘기가 너무 과도하게 나오고
비중있게 다루는 팀이 넘 많은게 문제긴 한데 (쉬다가 보면 얘네 누구였지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
스토리 자체도 너무 훌륭하고 농구를 아주 전문적으로 파고 들어가주는 느낌이 좋습니다.
종이인간
13/07/0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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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농구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디어보이즈가 최고의 농구만화이자 배울게 많은 만화가 아닐까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희팀은 실제로 디어보이즈의 1/1/3 포지션을 연습해서 활용해보는...아 물론 리그에서 쓰다가...아..앙대!! 를 맞이하긴 했습니다)
softcotton24
13/07/07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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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괜찮았는데 말이죠...하긴 판타지 스포츠 만화가 대부분 처음만큼은 괜찮지만요...
근데 이 작품은 예상보다 너무 대성공이라 개인적으로 많이 당혹스러운 만화입니다...
13/07/0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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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관 속에서 nba선수들은 과연 어떻게 묘사될까요 몸싸움 하면 코트밖으로 날라가거나 점프는 3미터 정도 하겠네요
한국 고교 선수들만 해도 기적의 세대로 묘사된 캐릭터들 보다 훨씬 강력할텐데.. 그런거 나오면 재밌겠네요 (고스트 바둑왕처럼)
王天君
13/07/0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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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니 스포츠물을 가장한 초능력 배틀물이군요 크크크
부기나이트
13/07/07 12:38
수정 아이콘
흡성대법이 나와도 안 어색하겠군요.
뒷짐진강아지
13/07/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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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을거 같네요
정호영
13/07/07 23:52
수정 아이콘
189가 나오길래 서태웅 강백호보다 쪼~끔 크네.

중학생치고 센터키가 크군.

했는데 sf..

센터는 무려 208크크
서장훈만하네요. 채치수보다 13이나 더 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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