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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13 19:49:07
Name 초보랜덤
Subject 역대 OSL 개막전 카드사상 최고의 빅카드 BEST3
올림푸스배 개막전 이윤열 VS 임요환
이윤열선수가 그랜드슬램 달성이후 가진 조지명식에서 탑시드로 나오자 마자 임요환선수를 찍으면서 엄청난 대파란을 몰고왔었었죠 그 이후 결국 그조에 이재훈 박경락선수가 들어가면서 극강테란 VS 테란킬러 BEST OF BEST구도라는 그때당시 사상 초유의 죽음의조가 탄생했었죠

그 다음주에 벌어진 네오비프로스트에서의 개막전 임요환선수가 초반 유리하게 끌어갔으나 이윤열선수식 플레이를 펼치다가 그떄당시 이윤열선수가 임요환선수의 플레이를 역으로 활용하면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윤열승)

질레트배 개막전 강민 VS 최연성
강민선수는 그때당시 NHN한게임배를 재패하면서 양대방송사 메이저리그 석권을 이루어냈었는데요 질레트배에서 당시 MSL 2연패를 달성한 최연성선수를 찍는 올림푸스배 당시의 도발을 능가하는 도발을 감행합니다. 어느정도 강민선수의 성향을 봤을때 예견된 도발이었으나 그래도 충격이었죠 그 이후 결국 박정석 이병민선수가 추가되면서 테란과 토스로 만들수 있는 사상 최고의 죽음의 조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 다음주에 바로 벌어진 개막전 맵은 그때당시 토스가 테란상대로 질럿 캐논 하면 절대 못막는다는 말이 나돌았던 레퀴엠 아니나 다를까 강민선수는 질럿캐논을 감행합니다. 그러나 최연성선수가 정말 환상수비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꾸역꾸역막고 3드랍쉽 플레이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최연성승)

IOPS배 개막전 최연성 VS 박성준
이 개막전은 원래 3주차경기로 예정돼있던것이 박성준선수의 이윤열선수와의 광주대전으로 스켸줄 조정이 되면서 개막전이 됐습니다. 최연성선수 입장에서야 얼마나 복수를 하고 싶었겠습니까... 드디어 이 대결이 그것도 한시즌의 스타트를 알리는 개막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맵은 레퀴엠 그야말로 두선수의 스타일이 정말 제대로 맞붙을 맵입니다. 과연 박성준선수의 정말 날카롭고 예리하고 어떤 방패도 뚫을꺼 같은 창이냐 최연성선수의 어떤 창 칼 총 대포등도 다 막아낼꺼 같은 방패냐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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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
04/12/13 19:49
수정 아이콘
기대 만빵 +_+
바카스
04/12/13 19: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테란vs저그가 가장 긴박감 넘치고 재미있더군요.
soonsuhasu
04/12/13 20:27
수정 아이콘
결국 두 선수가 개막전에서 붙게 되었군요. 정말 기대되는 경기가 아닐 수 없네요. 최연성선수의 팬으로써 최연성선수의 승리를 바라지만, 어느 선수가 이기던지간에 사상 최고의 대박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승리는 연성선수가 했으면 하는....^^;
HerOMarinE[MCM]
04/12/13 20:28
수정 아이콘
IOPS 개막전에서 제발 우리 머슴씨-_-;;께서 복수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제발 머슴씨 ㅠ_ㅠ
이디어트
04/12/13 20:29
수정 아이콘
좀 오래됐지만, 스카이배 결승전 김동수vs임요환.
나름대로 최고였다고 누구에게나 자랑스레 말할수 있는 그 경기들...
04/12/13 21:02
수정 아이콘
이디어트//저도 지금까지 본 어떤 결승보다 그 경기의 임팩트가 강해요. ^_^;(2000년도 부터 봤습니다만...;;)
그런데 오프닝 경기에서 결승전얘기를 하니 약간 생뚱맞은듯한;;
눈의꽃
04/12/13 21:12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초보랜덤님인줄 짐작했습니다.

저도 아이옵스 스타리그 개막전 기대되는군요.
04/12/13 21:29
수정 아이콘
개막전 얘긴데-_-;;
아무튼 무지하게 기대되는군요~!
漬膣離
04/12/13 21:4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합니다.
김군이라네
04/12/13 21:4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일정도 조정됬으니 리그결승은 다시 5판3선승제로 해도 되지않나요? 아.. 리그결승이 3판2선승제라는건 좀 오반데 -_-;;;;;;;;;;
빛의정원
04/12/13 23:33
수정 아이콘
무척이나 기대되는 대진입니다. 응원하는 선수는 있지만, 뭐 그날 조금더 잘하는 선수가 이기겠죠^^;
노진호
04/12/14 00:11
수정 아이콘
대각선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어떤 프로게이머를 좋아하고 응원해서가 아니라 호흡이 긴 경기를 좋아하니다.
요즘 최연성 선수의 포스가 조금 딸리는 듯 하지만...
최연성 선수도 괴물 중의 괴물로 분류되는 만큼 독한 마음먹고 연습해 나온다면 박성준 선수와 좋은 경기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저는 그날 마지막 기말고사를 봅니다. 으허엉...ㅠ.ㅠ
애송이
04/12/14 00:20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배.- 박정석 대 임요환 도 못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오라메디테란
04/12/14 00:33
수정 아이콘
애송이// 그렇군요.ㅋ 그러고 보니 지금은 전대회 우승자vs 그가 선택한 자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ㅋ
04/12/14 00:36
수정 아이콘
오라메디테란// 최연성선수가;;박성준선수 지목한거 아닙니다...;
시미군★
04/12/14 07:21
수정 아이콘
최연성 vs 박성준..
결국 부커진은 존재..?
하늘 한번 보기
04/12/14 09:24
수정 아이콘
기대 만빵입니다. 우승자 징크스도 있고 그 동안의 패배도 있고
최연성 선수가 얼마나 준비하고 았을지 기대됩니다. ^^
04/12/14 10:28
수정 아이콘
줄라이 나다랑 같이 올라가요 줄라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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