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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1/28 14:24:32
Name Eva010
Subject [후기] KAMEX 2004 대한민국 게임대전을 다녀와서
회사에서 KAMEX 2004 티켓을 두장을 공짜로 주더군요 ~

전 그다지 관심도 없었지만 주말에 마땅이 할일도 없고 심심하고 표값도 아끼자 하는 생각에 카맥스 2004를 보로 갔습니다

일단 제가 이전에 갔을때는 마그나카르타와 토막등 국산 패키지 게임들이 상당히 전시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온라인 게임밖에 없더군요 -_-;

이전에는 펌프나 EZ2DJ같은 아케이트 게임도 종종 보이곤 했는데...

지금은 아예 보이질 않더군요 ㅠ0ㅠ

아케이트 시장도 죽고 패키지 시장도 죽고 매우 아쉽습니다

이곳 저곳 부스를 둘러봤는데..

한게임이 가장 눈에 뛰었습니다

한게임은 당신은 골프왕 홍보를 주력으로 나왔고 부스도 상당히 컸는데요...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와 비슷하게 외국인 모델을 대리고 나왔더군요



외국인 모델 주변에 SLR카메라 들고 온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더군요 -_-;

아마 모델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전시회는 좋은 기회 일거라 생각됩니다

외국인 모델도 찍을 수 있고 레이싱 걸들이 코스프레 한 모습도 찍을 수 있으니

두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겠더군요 -_-;

그리고 이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들 부스들은 한마디로...

망.했.습.니.다

중소기업 부스에서 캐릭터 카드나 포스터를 공짜로 드린다 광고를 하던데..

별로 유명하지 않은거면 짐만되기때문에 관람객 대부분이 받지 않고 그냥 가더군요

아케이트 게임도 빠찡고나 카지노같은 게임들만 있더군요 여기 참여객 대부분이 학생이라서 그런지 그런 게임을 하는 애들이 없더군요 -_-;

그리고 JC엔터테이먼트도 크게 꾸며놨더군요

이번에 나오는 쉔무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여러가지 이벤트와 게임을 준비했더군요

이벤트중 하나는 철장속에 가쳐있는 아리따운 여인을 구해내는 이벤트였는데...

이벤트 미션을 성공하면... 상품이

그 여인과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거 였더군요 -_-;;

먼가 기대하고 참여했었는데 좌절스럽더군요 OTL..



(이 분이 바로 아리따운 그 여인 -_-)

여긴 이벤트가 이런거 밖에 없나 했는데...

무대 밖에서 다른 이벤트가 진행중이더군요


빙고게임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더군요 ^0^

여기서 제가 1등해서 상품 타왔습니다 -0-;

공짜로 와서 상품도 타가고 기분이 매우 째지더군요 ^___^

그리고 눈에 띠던 부스가 하나더 있는데...

라그나로크 로즈온라인 제작사인 그라비티부스더군요 게임도 하고 제작자와 대화하는 시간도 가지고 상당히 재미있게 꾸며논거 같습니다

여성관람객 대부분이 라그나로크부스를 보기위해 찾아온거 같더군요 그리고 라그나로크 부스 모델들도 이쁘고 괜찮더군요 *-_-*



아참~! 그리고 손오공도 여기 행사에 참여했더군요

행사장 귀퉁이에서 이형주선수와 박세룡선수가 일반인과 핸디캡 대전을 하고있더군요


상당히 이색적이더군요 이형주선수나 박세룡선수 종족을 참가자가 정해서 하는 경기더군요

이렇게 행사관람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엠비씨무비스배 팀리그나 보로 갈까 했지만 너무 피곤해서 그냥 집으로 와버렸네요 ~_~

역시 요즘은 회사다니니라 그런지 체력이 이전처럼 만땅이 아니군요 주말에는 쉬어야 활동 할 수 있겠더군요 -_-;

이 날 행사 나머지 사진들은 http://digitalking.net 포토앨범란에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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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04/11/28 14:49
수정 아이콘
이야~ 저 당골왕 모델은 정말 비슷한 :)
04/11/28 14:57
수정 아이콘
사...사진이 좋군요. *ㅡ.ㅡ* 아~ 물론 글도 잘 읽었습니다.(왠지 궁색해 보인다. ㅜ.ㅜ;;)
04/11/28 15:22
수정 아이콘
아.. 침이 꿀꺽(?) 사진만 찍다오셨나요 -_ㅠ 정말 부럽습니다.
공룡님글에서도 엄청 부러움을 느꼈었는데이번에도..;
TheInferno [FAS]
04/11/28 16:18
수정 아이콘
당골왕 첫번째모델은 게임캐릭터를 아예 빼다박았네요 -_-;;
낭만토스
04/11/28 16:50
수정 아이콘
헤벨레....... 오늘 끝나는 날 아닌가요?
푸른별빛
04/11/28 17:38
수정 아이콘
쉔무 온라인 이벤트에 나온 분 김은영님이시네요- 난 왜 못봤지;;
패키지 게임을 더 좋아하는 저로서는 참 아쉽네요. 정말 패키지 게임을 어떻게 살릴 방법이 없을까요...1996년 게임 카탈로그가 있는데 온라인 게임은 단 2개-_- 2년이 지난 2006년 게임 카탈로그에는 패키지 게임이 2개가 나올 듯...
04/11/28 18:18
수정 아이콘
사진을 잘찍으셨네요^^
전 똑딱이인데다 내공역시 없어서 대충대충 찍었는데 말이지요^^
오늘도 갔었습니다. 온게임넷 듀얼 보고 잠깐 들렀는데 거의 파장 직전이더군요. 파장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드링크제를 먹는 도우미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4일간 계속 움직였으니 힘들었겠죠. 그래도 사진 찍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코스프레도 열렸었나봅니다.
제가 갔던 당시만 해도 사진 찍는 분들이 매우 소극적이었는데, 오늘은 용기 있으신 분들이 많더군요. 부스걸들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부스걸들 역시 적극적이더군요. 홍보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었기 때문인 듯합니다. 인기 많은 분들은 거의 둘러싸여서 사진을 찍으시던데, 전 그냥 멀리서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언젠가는 외국 게임쇼에 꼭 가보고 싶네요^^
춤추는소년
04/11/28 19:29
수정 아이콘
모델들 사진을 보면서 흐뭇..
나쁜테란
04/11/28 23:26
수정 아이콘
전 와우부스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부스에 있는 컴퓨터도 대기인원의 마수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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