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1/28 00:59:16
Name 사유리
Subject 변태준과 조진락...그들은 지금 어디에?
파나소닉, 올림푸스, 마이큐브...
이 세 리그를 거치는 동안 저그를 책임지는 선수 3명이 있었다.
조용호, 홍진호, 박경락
항상 8강 내지는 4강에 들면서 저그의 자존심을 지켜왔었다.

그리고 한게임, 질레트, 에버배
새로운 저그 신세력이 등장했으니 그들은 바로 변태준.
변은종, 박태민, 박성준이 그들이다.
이들 역시 결승, 혹은 본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저그의 자존심을 지켜왔었다.

하지만 2004년 에버배가 끝나는 이 시점.
그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먼저 조진락을 살펴보자.
조용호. 당당히 챌린지 결승에서 2:3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차기 스타리그 4번째 시드배정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플레이오프진출
무서운 기세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홍진호. 그 역시 에버배 4강까지 갔지만 아쉽게 결승 실패
박정석 선수와의 3~4위전에서 아쉽게 패배
프리미어 리그 플레이오프진출
중요한 고비에 좌절하는 모습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역시 홍진호!!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의 그의 기세이다.

박경락. 챌린지 본선 진출
패자부활전에서 전태규선수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역전패
그리고 챌린지 예선으로 추락
예전의 명성은 온데간데 없고 프로리그에서도 그의 모습으 찾기 힘들다.

그리고 변태준.
변은종.챌린지리그 A조 2위로 차기스타리그진출
요즘 그다지 다른 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은 없지만 프로리그에서 팀을 이끄는
중요한 버팀목이 됨

박태민.챌린지리그 A조 1위로 차기스타리그진출
프리미어리그 플레이오프진출
역시 박태민! 요즘 정말 무서운 기세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박성준.질레트 스타리그 우승
프리미어리그 플레이오프진출
프로리그에서도 개인전카드로 승리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변태준과 조진락. 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박경락 선수만이 많은 좌절을 맛보고 있다.
하지만 조진락 맴버로서 손색없을 정도의 실력이 있는건 사실이다.

변태준과 조진락. 비록 부흥한 시기는 조금 다르지만 실력으로 보면 막상막하?!
누구도 예측하기 힘들것이다.
앞으로도 이들이 저그라는 종족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켜주길 바란다.

잡담1. 변태준과 조진락...과연이들이 싸우면 어느쪽이 이길것인가?
잡담2. 갑자기 올림푸스때가 사무치게 그리워진다...저그와 테란의 싸움이 재미있어서일까?
잡담3. 온게임넷맵에 대해 요즘 불만이 많은데 약간의 도전정신을 가졌으면 한다. 밸런스를 떠나 재미있는 게임을 할수 있는 그런 맵이 나오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1/28 01:02
수정 아이콘
조진락과 변태준.. 이 6명이 다 모여있는 리그를 봤으면 하는 바램이..
김홍진
04/11/28 01:04
수정 아이콘
부활하라 박경락..!! 저에게 가장 강한 포쓰를 뿌려준 저그 박경락..!!! 파나소닉배 경악에 가까웠던 테란전.. 서지훈/이윤열 모두 무너뜨렸던 그 경악적인 모습..!! 꼭 다시한번 보고싶습니다..!!
아침해쌀
04/11/28 01:07
수정 아이콘
조진락,변태준,4대토스,스타리그 우승 5테란 + 1
진정한 올스타전
04/11/28 01:23
수정 아이콘
요즘 조진락,변태준중 박태민선수가 단연 돋보이던군요
찌비골리앗
04/11/28 01:23
수정 아이콘
박태민, 변은종.. 챌린지리그가 아니라 듀얼 토너먼트 A조 1, 2위로 스타리그 올라갔죠; (별건 아니지만;;)
swflying
04/11/28 01:48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만 부활하면,
조진락 변태준 이 저그 라인은..
당분간 프로토스는 깨기 힘들것 같고,
테란도 S급 테란이 아니면 힘들 듯..

프로토스 화이팅!
다시 중흥기를 만들어 주시길...
★벌레저그★
04/11/28 02:01
수정 아이콘
제노스카이. 아방가르드 2. 다크사우론. 싸일런트 볼텍스.
이 네개의 맵이 온겜넷에서 차기 시즌에 쓰인다면. 4강에서 변태준. 조진중 2~3명을 볼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The Drizzle
04/11/28 02:12
수정 아이콘
일택// 프로토스 죽으라고요ㅡㅜ
바람의저그
04/11/28 04:17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 당신의 플레이를 보면서 다시한번 감탄하고 싶습니다. 그대를 그리워하는 팬들은 당신의 멋진 모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아래에 있을지라도 당신은 꼭 우리앞에 다시 나타나줄 거라고 믿습니다. 박경락 선수 화이팅~
TheInferno [FAS]
04/11/28 05:51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 프로리그에서는 잘하고 있지 않나요?
04/11/28 07:19
수정 아이콘
...한빛이 요즘 성적이 어떻게 나오고 있는지를 확인한다면 박경락 선수가 잘하고 있다는 말 함부로 못 꺼낼걸요.
세상만사
04/11/28 11:18
수정 아이콘
개인전이고 팀플이고 별로 나오지도 않습니다ㅡㅡ;;
개인전은 김선기-조형근 투 에이스 체제에 슬럼프의 나도현 정도...팀플은 강도경-박대만 아니면 아무나...대체 박영민 박영훈은 어디로 사라진 겁니까? 두 박프토 중에 하나 개인전, 하나 팀플만 맡아줘도 전혀 다른 팀이 될 텐데.
TheInferno [FAS]
04/11/28 12:43
수정 아이콘
세상만사// 그렇군요...
예전에 박경락선수 프로리그 전적을 보니 꽤 좋던데... 집안문제때문일까요?
TheZtp_Might
04/11/28 12:45
수정 아이콘
박영훈 선수는 저그죠
TheZtp_Might
04/11/28 12:46
수정 아이콘
박영민 - 박대만 이겠죠?
04/11/28 13:47
수정 아이콘
첼린지a조가 아니라 듀얼a조이죠
04/11/28 18:29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를 보며 저그를 배워왔습니다.. 박경락선수 예전의 포스를 찾아주십시요. 그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04/11/28 20:58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의 플레이 아트 저그라고 불리던 그 플레이는..
정말 저그의 귀감이 된듯 합니다..
요즘 저그의 필수 플레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30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8] 비롱투유3418 04/11/29 3418 0
9328 "아빠 과거의 스타는 어떤 모습이었어요" [9] YeaNYa3674 04/11/29 3674 0
9327 비관적 시각의 행복 [9] 총알이 모자라.3275 04/11/29 3275 0
9326 밴드 오브 브라더스.. [11] 하늘 사랑3640 04/11/29 3640 0
9324 훈련소 다녀오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 [48] OOv5362 04/11/29 5362 0
9323 악마의 챌리지 리그 두번째 우승을 기원합니다. [23] 메카닉저그 혼4575 04/11/29 4575 0
9322 스타크래프트 삼국 비교 1.아이우의 영광을!프로토스국 [18] legend3701 04/11/28 3701 0
9321 맵탓이라고?? [78] CaPsONe5740 04/11/28 5740 0
9320 밸런스에 관한 소고 [28] Judas Pain5836 04/11/28 5836 0
9319 심심풀이로 써보는 본격E-sport소설 [Who am I?]#6~#7 [4] McBaB3416 04/11/28 3416 0
9318 만들어진 시스템과 그 운영에 대해서. Grateful Days~3259 04/11/28 3259 0
9317 플토...차차기까지 암울할 것인가... [23] BaekGomToss5058 04/11/28 5058 0
9316 듀얼 후 떠오른 한가지 속담 '말이 씨가 된다.....' [11] 청보랏빛 영혼5041 04/11/28 5041 0
9315 머큐리와 플토... [70] Slayers jotang5646 04/11/28 5646 0
9314 [후기] KAMEX 2004 대한민국 게임대전을 다녀와서 [9] Eva0103325 04/11/28 3325 0
9313 이기는 자가 잘하는 것이다. [55] 지나가다말다4808 04/11/28 4808 0
9312 7년 뒤의 스타크래프트는? [19] Ace of Base5333 04/11/28 5333 0
9311 아래에 이은 OSL최근 5시즌간 선수별 종족전 전적입니다. [28] lotte_giants4553 04/11/28 4553 0
9310 변태준과 조진락...그들은 지금 어디에? [18] 사유리5525 04/11/28 5525 0
9308 나를 즐겁게 하는 도구. 나를 죽이다. [5] 단류[丹溜]3237 04/11/27 3237 0
9307 OSL 최근 5시즌간 각 선수들의 성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2] lotte_giants4293 04/11/27 4293 0
9305 간만에 환호성을 터트리면서 본 경기였습니다~(약간의 스포일러주의) [11] 사탕발림꾼7249 04/11/27 7249 0
9304 팀리그의 새로운 형식을 제안합니다. [4] 종합백과3238 04/11/27 32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