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1/02 04:36:18
Name 시로~
Subject 말 많은 1.08 패치
항상 밸런스 이야기가 나오면 1.08 패치가 등장합니다. 대부분의 의견이 테란이 많이 좋아졌다입니다. 그럼 정말 1.08 패치가 어떤 밸런스를 바꿨는지 봅시다. 다음 내용은 블리자드에서 바로 뽑아왔습니다.

테란:
- 발키리 미사일 데미지 6으로 업. 속도와 가속율 살짝 높힘.
- 사베 빌드 타임 줄임. 이레디에이트 가격 200/200 으로 높힘.
- 배틀 야마토 리서치 100/100 으로 줄임. 서플라이 6으로 낮힘. 빌드 타임 줄임.
- 미사일 터렛 가격 100 에서 75 로 줄임.
- 골리앗 공중 사거리업 100/100 으로 줄임. 지상 공격 사거리 높힘.
- 드랍쉽 속도 높힘.

프로토스:
- 드라곤 빌드 타임 높힘. (1.04에서 낮추었던거 다시 원상 복귀했죠)
- 스카우트 가격 275/125 로 낮춤.
- 템플라 스톰 데미지 낮춤.
- 커세어 웹 쳐져 있는 시간 줄임.
- 질랏 쉴드 60 으로 낮추고 힛포인트 100 으로 높힘.

저그:
- 퀸 가격 100/100 으로 낮춤. 브루들링 가격 100/100 으로 높힘.
- 울트라 서플라이 4로 낮춤.
- 러커 업 200/200 으로 높힘.
- 히드라 스피드업 가격 150/150 으로 높힘.
- 스포닝풀 가격 200 으로 높힘.
- 성큰 아모 2로 높힘. 힛포인트는 300 으로 낮춤.

그럼 일단 테란대 플토를 볼까요? 테란한테 좋아진 것은 터렛 가격이 내려가고 드랍쉽이 빨라진 것입니다. 플토는 반대로 드라곤의 빌드 타임이 늘어난 것이지요. 이것은 테란의 드랍쉽을 사용한 초반 흔들기를 좋게 해준것이고 테란의 더블커맨드를 용이하게 해주었습니다. 요즘은 플토유저가 드랍쉽 플레이에 익숙해져서 초반 흔들기 어렵지만 그나마 병력 분산을 유도하여서 더블커맨드는 확실히 좋아졌군요.

다음은 플토대 저그. 플토는 템플라의 스톰 데미지가 내려갔다는 점이 크군요. 저그는 히드라 속도업이 비싸지고 스포닝풀이 비싸졌구요. 또 성큰 힛포인트가 줄어서 초반 하드코어 질랏 러쉬가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이 경우는 저그가 초반만 피해없이 넘길경우 플토의 스톰 데미지 낮춤으로 인해 저그 레어 유닛이 매우 큰 효과를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연탄조이기나 언덕 러커 당하면 오브저버 없이는 토스 전진 못하죠... 템플라 먼저 갔다가 오브저버 나와서도 몇번 스컬쥐에 오브저버 잡히면 전진 타이밍 날아가죠.

다음은 테란대 저그. 테란의 바이오닉만을 전제로 보겠습니다. 테란은 사베가 좀 더 빨리 나오고 드랍쉽 속도업되고 터렛 가격이 내려갔군요. 저그는 러커업이 비싸지고 스포닝풀이 비싸졌습니다. 이 경우는 드랍쉽 속도업과 터렛 가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뮤타 게릴라가 힘들어 졌고 테란의 드랍쉽 게릴라는 좋아졌군요.

1.08 이전과 1.09 이후 차이는 여러분이 생각하던 것처럼 그리 많은게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 프로게이머의 실력을 기준으로 해서 종족간의 상성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맵빨은 무시했습니다.)

테란이 초반에 할수 있는 카드를 늘려 줌으로 해서 플토 >>> 테란에서 플토 > 테란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1.08 패치 없이 지금까지 내려왔으면 테란 플토 상대로 절대로 더블컴 못합니다.

플토는 저그 상대로 스톰 데미지가 낮아져서 레어유닛 상대하기가 무척 난감해졌지요. 1.08 전에는 플토가 초반 잘 넘기고 앞마당 가져가면 스톰 컨트롤로 빨리 전진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초반은 무난히 넘기지만 앞마당 가져가고도 못 나와서 굶어죽는 경우가 허다하죠. 결국 저그 > 플토에서 저그 >>> 플토가 된듯 합니다.

테란대 저그 경우는 저그는 테란 상대로 게릴라가 힘들어 졌지만 테란은 게릴라가 더 용이해 졌다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저그는 카드가 한장 줄어들고 테란은 한장 늘었지요. 그래서 테란 > 저그에서 테란 >>> 저그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결국은 테란 >>> 저그 >>> 플토 > 테란이라는 구도가 성립된 듯 합니다. 당연히 플토유저가 손해지요. 결국엔 플토 >>> 테란이라는 밸런스 패치가 되던지 테란 > 저그 > 플토로 밸런스 패치가 되야합니다. 제 생각엔 템플라 스톰 데미지 다시 올려주고 저그 하이브 올리는 속도 높혀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톰 데미지 올려주면 저그의 레어유닛 상대로 플토가 템플라로만 바로 가닥을 잡고 연탄 조이기 들어와도 오브저버 없이도 전진 타이밍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그 하이브 올리는 속도 높혀주면 저그의 빠른 타이밍 디파일러 확보와 함께 테란 상대로 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플토는 연탄 조이기를 쉽게 돌파할 수 있는 카드를 활용해서 삼룡이 먹고 저그 하이브 유닛 상대하면 되겠지요. 이렇게 되면 테란 > 저그 > 플토 > 테란의 밸런스가 이루어 지지 않을까 합니다.

패치는 온겜, 엠겜이 결승전 입장료 (조금이라도) 받고 블리자드에게 조금만 나누어 준다고 해도 당장 바꾸어 주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시아
04/11/02 04:58
수정 아이콘
맵으로 밸런싱 조절, 유즈맵 패치, 룰에 의한 조절에 비해 패치 요구나 판권을 사자는 건 현실성이 부족해 보입니다.
항상몽아
04/11/02 05:11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로서는 그저 돈을 받는다고 패치를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블리자드의 장인정신은 -_-b 라고 알고 있습니다.
알바구해요
04/11/02 05:19
수정 아이콘
1.08패치 처음 됐을때는 가장 말이 많았던건 스프닝풀200으로 올라간거 였습니다...그당시만 해도 겜큐가 살아있던 시절이었었는데..
이승호
04/11/02 05:38
수정 아이콘
테란-토스전에서 빼놓으신게 있어서 추가하자면, 질넛이 기본아머 1을 갖게되어서 벌쳐 마인에 2방견디던걸 3방견디게 되었구요, 캐리어가 인구수8에서 6으로 줄었습니다. 덕분에 다수 캐려와 지상병력 운용하기가 굉장히 수월해 졌습니다. 프로게이머들 경기를 봐도, 후반에 캐리어가 모이면서 역전하는 경기가 자주 방송에서 보이던데, 캐리어의 인구수 감소가 큰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골리앗의 대공사거리가 1늘어서 캐리어 상대할때 강해졌지만, 그만큼 유저들은 캐리어 컨트롤로 극복해 갔지요.
구라킹마이
04/11/02 05:53
수정 아이콘
원래 질럿아머 1이었는데요
CalmGuy[YG]
04/11/02 06:20
수정 아이콘
질럿의 체력/쉴드 비율이 바뀌어서 마인 2방에 죽던 질럿이 3방에 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07까지의 PvT는 질럿은 지금처러 많이 쓰지 않았고, 빌드타임도 지금보다 짧은 드래군을 많이 썼죠. 저그유저로서 스포닝풀 200된것이랑, 히드라 발업비용은 ...T_T
아뿔싸
04/11/02 06:24
수정 아이콘
한빛과 비벤디의 계약이 2005 년에 끝나고, 어차피 새로이 패키지 계약해야 되는데, 아예 판권을 사와야 합니다. 3-4 년 하다 때려치울꺼면 모르지만, 미국프로야구처럼 100 년을 내다보고 준비한다면, 그게 백번 낫습니다. 블리자드나 비벤디의 주인이 바뀌어서 배틀넷을 유료화 시키거나 방송로열티등을 주장하면 난감해지죠.
04/11/02 07:16
수정 아이콘
글재주가 없어 짫게 리플달수 있늘걸 길게 쎴다 지워졌네요(억욱, 그래서 이번에 안 억울하게 짧게). 플토가 저그전 이외 타종족간 벨러스는 좋다고 전 생각합니다.

테란>>>저그 절대 아닙니다. 저그가 유리한 경기 테란에게 시간줘서 역전당한 것만 빼면 저그가 더 할만할 수 도 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테란이 약간 좋다고 생각하지만 벨런스 논할 정도는 아닙니다. 맵에 따라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는 정도입니다. 테란대 저그의 벨러스는 국민맵 로템에서 증명됬죠. 저그가 충분히 할만하다는 걸로요. 다만 요즘 쓰이는 맵이 테란에게 조금 더 웃어줄뿐입니다. 이것은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역시 1.07때 플토>>>테란 이것역시 절대 아닙니다. 특히 프로들사이에서 더더욱 절대 아니였습니다. 테란의 기계적 컨트롤이 뒷받침되지 않았던 당시 베넷테란유저들이 많아서 그렇게 보였을 뿐입니다. 요즘같은 베넷유저 수준이라면 1.07버젼으로도 충분히 플토와 할만합니다. 지금처럼 대등한 관계보단 약간 떨어지겠지만요.

다만 걱정인 것은 테란들이 대 플토전 어렵다고 생각되는 맵에서 마린탱멀티를 들고나왔고, 상당히 좋은 성과를 거둔다는 점입니다. 그 전략이 또 다른 정석으로 자리잡을 것이고, 다른 맵에서도 영향을 끼져 플토가 로보틱스를 빨리 가는 전략이 힘들어 질까 두렵습니다. 투게이트 멀티가 어느정도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로보틱스가 늦어 벌초 견제에 취약할 수 있어 불안합니다.

또 저그들이 예전과 달리 플토들을 아주 깔끔이 이깁니다. 맵이 저그에게 웃어주면 슬슬할만도 한데 쉽게 너무 쉽에 이겨버립니다. 예전엔 조용호선수가 대 플토전 젤 잘했습니다. 전 박경락선수도 대 플토전 스페셜이하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대 플토전 공통점은 대 유행이였던 초중반 방어, 후반 울링이 아니였습니다. 깔끔한 체제변환과 운영이였습니다. 요즘 저그들은 모두 플토에게 강력합니다. 예전 소수만이 했던 깔끔한 운영을 대부분의 요즘저그들이 보여줍니다.

저그대 플토를 제외하고는 벨런스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플토가 대등했던 테란한테 밀릴 것 같고, 저그와의 격차은 더욱 벌어지는 것은 아닌가...아주 걱정입니다. 맵으로 커버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어렵지만 플토유저들이 새로운 해법(나울수 있을까 의문)을 얼른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플토 침체기가 단지 맵이 안 좋아서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플토 침체기는 더욱 길어질 것 같습니다.
눈시울
04/11/02 08:18
수정 아이콘
개발사 입장에서야 계속 신작게임을 발매하고 꾸준히 팔려나가야 하는데 스타가 국내 게임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라면 판권을 사오는 건 거의 불가능할거라고 봅니다. 블리자드 입장에서 한국의 스타는
시장이 비정상적으로 너무 크고 길죠. -_-;;
(꼴아)박지호
04/11/02 09:19
수정 아이콘
가장 최적의 패치는 가장 적은 수정사항으로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는 패치라 생각합니다.
테란 : 미슬터릿 원래로 복귀(미네랄 75에서 100)
저그 : 스포닝풀 원래로 복귀(미네랄 200에서 150)
프로토스 : 사이오닉 스톰 원래로 복귀
04/11/02 09:55
수정 아이콘
직장인 임씨가 레오르그를 물리치고 그댓가로 1.08이 패치돼었다죠..
OpenProcessToken
04/11/02 10:12
수정 아이콘
최근 A급 저그들의 행보를 봐서는 저그가 테란에게 약한가? 란 의문이 들더군요. 무너진 테란들이 변길섭. 최연성 이윤열등...대 저그전 스페셜 리스트들인걸 보면...저그들이 테란전 해법을 찾은듯 싶습니다.
곽동훈
04/11/02 10:39
수정 아이콘
(꼴아)박지호//스포닝풀 다시 150되면 초반에 승부나는 게임이 많아질껄요..

곽동훈
이승호
04/11/02 11:06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잘못알고 있었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여튼 요지는, 마인 2방에서 3방으로 늘어난 질넛의 체력 덕택에 메카닉 전진이 상당히 까다로와 졌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roxette님 글,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Youmei21
04/11/02 11:06
수정 아이콘
전 이글 읽기 전까지 터렛비용을 100으로 알고있었습니다. --;;;
이동익
04/11/02 11:13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패치는...(물론 희망사항입니다만...)
스포닝풀은 그대로 하고 퀸의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패치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인스네어지속시간을 늘리고 패러사이트 마나량을
75에서 50으로 줄인다던지...
프로토스는 스톰데미지 돌려놓기 보다 스카웃의 시야업을 없애고
업된 시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크아콘 메일스트롬 마나량
100에서 75로 낮추고 지속시간을 7에서 14~20정도로 늘리고
테란의 경우 튼튼한 메딕의 기본아머 1을 없애는 방향으로 하면
밸런스에 관해 민감한 부분은 건드리지 않고 왕따유닛에 대한 배려로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괜찮은 패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4/11/02 11:15
수정 아이콘
테란 상대로는 상성상 우위인 종족이니까 그 관계를 지켜야 하니까 테란 약화 시켜야돼고, 저그 상대로는 상성상 하위인 종족인데도 너무 붕괴됐다고, 강화시키고 -_-b 벌쳐는 마인 아예 없애고, 가스 소모시키게 하고,스톰은 데미지 한 150으로 팍 올려주면 돼긋네요.
적 울린 네마리
04/11/02 11:18
수정 아이콘
퀸 능력 강화에 공감... 브루드링 150이 뭡니까? ..
한 100정도만 되도 탱크는 밥인데..아우~
박민수
04/11/02 11:36
수정 아이콘
초반 하코시 질럿이 상당히 강해진걸 ;; 못느끼시는듯 1.08질럿이랑 1.07질럿이랑 확실히 다릅니다. 아머1인 hp 가 늘어나고 쉴드가 줄어들었는데 그때문에 1-2마리씩 살아남는 질럿이 초반 하코에 상당히 영향을 끼칩니다. 스톰데미지는 복구해야할듯하고 .테란 v토스의 경우 터렛을 100원하는게......쿨럭 스톰데미지 복귀시는 스포닝이나 럴커업 비용을 1.07화 시켜주는 것도 괜찮은 생각같네요.
켄시로
04/11/02 11:43
수정 아이콘
1.07이 밸런스 훨씬 좋았죠..
04/11/02 11:49
수정 아이콘
1.08중 여러 패치내용중 핵심은 스포닝풀의 150에서 200였습니다..
그당시 저그유저분들 반성일단 하시고^^

베넷에서 4,5드론 판쳤습니다.. 그리고 좀하는 저그유저들은
지금의 9드론 6저글링 뛰고 원햇 럴커하면 거의 이기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이전략 간신히 막죠.. 막는방법은 일꾼 3기 언덕아래놓고 마린과
홀드입니다.. 이때 마린 2베럭이여도 1,2기 입니다..

다시 스포닝풀 150돼고 이어지는 럴커가 빠르다면
재미없어질것 같은데요 전
이동익
04/11/02 12:04
수정 아이콘
하드코어질럿러쉬는 패치이후 좋아졌다 해도 요즘은 거의 보기 힘들더군요.
사장된 빌드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최근 토스대 저그 경기보면
게이트웨이보다 포지를 먼저 보게 됩니다.--;
스포닝풀은 솔직하게 말해서 지금이 좋습니다.(물론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 거 인정합니다^^)
arq.Gstar
04/11/02 12:20
수정 아이콘
하드코어 질럿러쉬는.. 래더 fast 의 경기속도가 아닌바에야..-_-;
fastest 에서는 사장될수밖에 없는 빌드였음.. ㅠ.ㅠ;
한번만
04/11/02 12:20
수정 아이콘
참나, 읽다 보니 기가 찹니다. 자기 원하는 대로 다 맞춰서 뭘 하자는 말입니까?
lovehannah
04/11/02 13:30
수정 아이콘
패치가 바뀐지는 몇년이 지났지만 갑자기 플토 진영에서 이렇게 심하게 문제를 제기하는데는 최근의 다음과 같은 이유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1. 송병석선수의 듀얼탈락 (펠레노르에서 잘하고도 맵영향으로 졌다는 의견이 많았음.)

2. 강민 등 스타 플토유저의 몰락 (강민 선수같은 경우 절대로 밸런스문제 때문은 아닌것 같음)

3. 임요환,이윤열,최연성라인으로 이어지는 극강 테란의 존재에 대한 시기심

정말 수년전 1.08패치로 바뀐 이후 바뀐것은 없는데... 그리고 맵도 좀더 플토를 위한 맵으로 바꿔 주고 있음에도... 최근 스타 플토 유저들의 부진으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몇달전까지만 해도 플토 분위기 좋았던 것은 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대체...
04/11/02 13:46
수정 아이콘
분위기좋았다고 해봤자 온게임넷에서 16강에 플토 5명 딱 들어갔을때죠
그리고 그떄는 결정적으로 플저전 최고의 언밸런스맵 패러독스가 들어있었습니다.

패러독스는 어디까지나 비정상적인 맵이었죠. 이런 맵이 다시금 있어야 그나마 5:5:5종족의 황금균형이 맞춰진다는건 아이러니죠
강은희
04/11/02 13:59
수정 아이콘
럴커값도 올라갔는데??그것도 1.08패치 아니었나요?
스톰 데미지가 줄면서 럴커값도 올라갔기 때문에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았다고 생각하는데요.
럴커값이 내려갔는데 스톰 데미지가 그대로 였다면 저그가 죽어나죠.
그리고 1.07시절때 제가 테란 유저였는데 4드론 8배럭으로 막아요.
그냥 평범하게 8서플하면 배럭짓고 있는 도중에 저글링들이 들어옵니다.
정말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_-..
그리고 곧 이어 들어오는 패스트 럴커-_-; 언덕에 벙커짓고 빠른 테크타서 막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저는 그때 왜 테란이 암울한줄 몰랐음-_-;;
KTF엔드SKT1
04/11/04 21:27
수정 아이콘
아크// 말이 좀 심하신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10 밸런스가 적절히 맞아떨어져도 유닛능력치조절은 있어야 합니다. [13] SEIJI4162 04/11/02 4162 0
8709 [펌글] 장훈 [6] TossLize4061 04/11/02 4061 0
8708 프로토스 힘들지 않나요? [26] SuoooO3978 04/11/02 3978 0
8707 최근에 보게 된 85년 6월의 한 시사프로그램..... [6] Go2Universe3088 04/11/02 3088 0
8706 종족 발란스... [20] OpenProcessToken3412 04/11/02 3412 0
8705 약한소리 한적 없습니다.(박정석 화이팅) [13] zenith3155 04/11/02 3155 0
8704 영웅이 탄생해야 하는 종족은 프로토스다! [17] SetsuNa3250 04/11/02 3250 0
8703 말 많은 1.08 패치 [28] 시로~4647 04/11/02 4647 0
8702 당신에게 바치는 나의 작은 소망. [4] 기억의 습작...3532 04/11/02 3532 0
8701 GARIMTO를 기억하시나요... [19] 하늘높이^^3641 04/11/02 3641 0
8700 답답합니다... [13] S_Kun3342 04/11/02 3342 0
8698 다른 종족은 최강자가 나올수 있을까? [29] 단테vs베아트리3354 04/11/02 3354 0
8697 스타 첫경험 기억하시나요? [26] 크로마3206 04/11/01 3206 0
8696 잘하면 밸런스 문제 없다는 의견에 대한 정면 반박 [91] 스타크매니아4456 04/11/01 4456 0
8695 XellOs.Perfect.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12] EX_SilnetKilleR3766 04/11/01 3766 0
8694 [추억의 인물] 역대 한국 최고의 특급투수 선동렬 그는 누구인가. [42] 치토스4652 04/11/01 4652 0
8693 오랜만에 친구들과 3:3스타를...탱크리콜......... [5] v프로토스v3337 04/11/01 3337 0
8692 모처럼 쓰는 후기-프리미어리그 [8] 밀림원숭이3554 04/11/01 3554 0
8689 가끔 맵을 만들어 봅니다.. [3] Yang3535 04/11/01 3535 0
8687 자기 자신만 잘하면 밸런스 논할것도 없다.. [95] KTF엔드SKT13461 04/11/01 3461 0
8686 <속보>정일훈 캐스터 쓰러져(+ 2차 기사) [12] optical_mouse5576 04/11/01 5576 0
8685 WCG 포인트가 과다하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32] RedStorm3621 04/11/01 3621 0
8684 최고로 향해가는 두갈래길. 그리고, 같은길로 달려가는 두명. Nada와 oov. [15] 비오는수요일3415 04/11/01 34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