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lvin 입니다.
개인적으론 프나틱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이지만 EU 라서 조금 저평가를 받고 있지 않나 생각했었습니다.
IG를 꺽고 멋지게 1위로 올라온 프나틱과 LPL의 강호 EDG의 경기는 오늘 최고 하일라이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텟통계와 빅데이터를 정리하던 중 특이점에 대해 몇가지 적겠습니다.

1. 소아즈 선수보다 비포 선수의 스텟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한타에 필요한 데미지 탱킹과 딜링 모두 준수합니다.
2. 그러면서 비포선수의 특징은 받는 딜량은 높지만 그에 반해 킬을 잘 헌납하지 않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이번대회 폼이 상당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3. 이디지보다 프나틱이 흥미로운 점은 딜러와 탱커롤이 8강 진출팀 중 가장 명확하게 스텟상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마 꾸준한 훈련으로 서로의 롤이 정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텟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라는 주장도 공감합니다. 스텟대로 된다면 가까운 예로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이 한국에게 잡히는 일도 없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래도 스포츠라면 스텟이란것은 정확히 정리된다면 MLB 세이버메트릭스를 즐기는 팬들이 있듯이 e스포츠도 경기 외 또 다른 컨텐츠를 팬들이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작성했습니다.

아프리카 탈락이 아쉽네요. 한국의 독주 시대는 저물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적으면서 글을 줄입니다.
항상 컨텐츠 봐주시고 피드백 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