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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1 09:17
유칼은 이제 시작이라고 봐야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잘 추스르고 내년에 좋은 모습 바라겠습니다. 다만, 아프리카... 차라리 중국 내전을 보겠습니다, 정말 정이 안가는....
18/10/21 09:40
궁금한점이.. 미드밴을 정말많이 했는데 다풀고 미드대결 절대불가능한 실력차이인가요? 프나틱만 봐도 캡스는 딱히 미드밴없이 맞대결해서 라인전CS는 지더라도 한타에서 좋은모습을 보였는데... 이것을 못한다는점은 유칼이 생각보다 세체급은 아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18/10/21 09:55
팀 내부에서 차이가 난다고 봤기 때문에 경기 설계를 그리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캐리형 미드 줘서 맞불 놨어야한다, 그랬으면 해볼만 했다.. 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했으면 다섯 경기 중에 한 번은 나왔을겁니다. 세체미세체미 하는데 국내에서야 탑이었어도 루키 퍽즈 캡스 옆에 세울 정도는 아니었던 거겠죠. 적어도 지금까지는요.
18/10/21 09:55
스타1의 전설을 만들었던 이영호도 기대는 받았습니다만 다음스타리그, 그리고 그 이후의 스타리그까지는 유망주 딱지 못 뗐죠.
여기에 더해 하필이면 다전제에서 송병구에게 연달아 지는 바람에 요즘 표현을 빌리자면 맛집이나 마찬가지 신세로 전락했고요. 그렇지만 결국에는 극복했습니다. 그것도 자신을 좌절시킨 상대를 중요한 무대에서 고꾸라뜨리면서 말이죠. 저는 유칼이 어떻게 보면 팀 선배라고 말할 수도 있는 이영호의 저 지난 길을 돌이켜보면서 좌절 대신 스스로를 갈고 닦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영호가 지금은 스타1 사상 최강의 선수 반열에 올라와 있습니다만, 기억하건대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좌절을 안 했던 것은 절대 아니거든요. 이번에는 루키에게 기량 면에서 압도적으로 밀렸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그게 유칼의 한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마침내 이영호가 송병구를 극복했듯이 유칼도 루키를 극복할 수 있을거라고, 그것도 보다 더 높은 무대에서 해낼 수 있을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18/10/21 10:10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과감하게 창vs창으로 나갔으면 유칼한테 더 좋은 소리를 해줬을 거예요 계속 그렇게 패기있게만 해달라고 말이죠 근데 어제 경기는 미드에서 진것보다 잔뜩 쫄았던 것에 실망을 너무나도 많이 했습니다 이게 인터뷰에서 코돈성불하겠다던 그 패기있던 선수 맞나 싶어서요
18/10/21 11:00
스크림에서 박살났던거 같네요. RNG와 스크림했다던데 샤오후에게 열세였고 그 샤오후가 버거워하는 루키는 안되겠다 판단이 나온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고선 이해하기 힘든 밴픽이었죠
18/10/21 11:27
그럼 다른 식으로 밴픽에서 풀어가려고 노력했어야지
다른 분들도 댓글 다셨던 부분이지만 미드만 5밴 때리고 나머지 선수들은 원하는 거 다 가져가게 하는 픽밴전략은 너무나도 1차원적이었죠 킹존하고 경기할때도 그렇게 봇을 공략하라고 팬들이 난리여도 끝끝내 비비디만 보다가 상대 봇듀는 좋아하는거 다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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